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송필호 회장)는 장마, 태풍 등 급작스러운 침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침수 피해에 취약한 지역사회의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대상으로 침수방지를 위한 알루미늄 및 렉산 재질의 물막이판 시공을 지원한다. 물막이판은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방수벽으로 출입문과 창문, 지하주차장 등 침수 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다. 재해취약지역은 주로 저지대에 위치하거나 노후화된 인프라로 인해 매년 침수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한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방지시설은 이러한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침수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재해 취약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희망브리지가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4-07-03 10:44:21【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지하차도 진입 차단시설 설치 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5개소는 여수 2개소(호명, 상암), 순천 2개소(향매, 조곡), 광양 1개소(세풍)다. 특히 이번 차단시설 국비 지원 사업 선정으로 전남지역 20개소 지하차도 중 침수 위험이 낮은 지하보도 및 횡단박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될 전망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은 지하차도에 CCTV, 차단기, 전광판, 수위계 등을 설치해 수위가 일정 수준(15㎝)에 도달하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차단막이 내려와 지하차도 진입을 막는다. 전남도는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재난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하차도 시설 개선을 재난 대응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와 유기적 소통을 통해 당초 배정된 2개소를 훨씬 넘는 5개소 신설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시 기반 시설에 대한 재난 대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아울러 지하차도의 효율적 관리와 긴급상황 시 신속한 통제를 위해 전국 최초로 지하차도 5인(전남도, 도로관리청, 읍면동, 이통장·자율방재단, 경찰)담당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강우 시 주민 및 경찰 등과 함께 사전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지하차도별 점검반도 구성해 본격적인 풍수해 기간에 앞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일부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보완되도록 조치 중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급작스러운 기상이변 등이 많아지는 가운데 '재난은 있어도 인명피해는 없다'를 목표로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특히 지하차도 배수시설에 대한 주기적 관리·점검과 지하차도별 배수로·펌프장 준설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6-03 10:06:45이달부터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의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제2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도심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기후위기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이달부터 하천에 인접하거나 침수피해 우려가 높은 'U자형' 지하차도의 경우 방재등급과 상관없이 진입차단시설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를 위해 이달 초 도로터널 방재·환기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충북 청주 오송에서 발생한 이른바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다. 당시 폭우로 인근 하천이 범람해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이곳을 지나던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 등 14명이 숨진 바 있다. 도심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빗물받이 청소 주간'을 통해 하수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맨홀 내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7월부터는 도로 침수가 우려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을 통해 우회로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홍수경보 발령 지점을 중심으로 약 1.5㎞ 이내 진입 시 내비게이션이 안내해준다. 또 도시 침수 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전국 침수 위험지역 1654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도시침수지도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문가들은 도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도시 침수 및 지하차도 침수피해 저감방안, 도시 수해 대응기술 현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매월 한 차례 주기적으로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입법이 필요한 사항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여름철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지자체와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철저히 관리해 지하차도와 도시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4-23 19:11:39【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여름철 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건축물에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지하·반지하주택 및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차수판 등 소규모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구는 시비와 구비 50%씩 예산 총 1억45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까지 신청 받고 현장조사를 통해 가구별 실정에 맞는 현황을 조사한 후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원하는 가정, 상가에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안전관리과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가옥의 침수 등 구민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무상 지원하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4-01-15 10:42:4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갑작스러운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해 침수 위험도가 높은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과 사다리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화산지하차도, 장안지하차도, 고색지하차도, 매여울지하차도 등 4개 지하차도에 비상탈출용 핸드레일(총길이 1520m)과 사다리(16개소)를 설치했다. 지하차도에 비상대피시설물을 설치한 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예측할 수 없는 자연 재난으로 침수 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운전자들은 지하차도 벽에 설치된 핸드레일을 잡고 이동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비상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지하차도 밖으로 대피할 수 있다. 수원시는 또 내년 중에 세류·권선·호매실·대황교·정천 지하차도 등 5개 지하차도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 여름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많아 이같이 조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하차도 안에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하차도 비상대피시설물 설치가 전국으로 확대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2-20 10:41:3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67억원을 들여 상습침수지 2곳에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환경부의 2023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에서 북구 공구의거리와 동구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 2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 범람으로 잦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침수 횟수, 침수 피해 정도, 지자체의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환경부가 지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북구 공구의거리와 계림동 금호아파트 주변은 저지대로 인근 하천 등에서 발생한 빗물이 집중될 뿐만 아니라 하수관로의 용량 부족으로 집중호우 때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시는 총 26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빗물펌프장, 우수저류조 등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지난 8월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10월 환경부의 현장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지난해 이미 지정된 극락천 유역(백운광장, 서석고)과 서방천 유역(신안교)에다가 이번에 선정된 공구의거리, 계림동 금호아파트 일원 등 총 4개 지역에 대해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도시 침수 예방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한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실시간으로 침수지역 상황과 침수지역 예측, 대피 안내 등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광주시는 또 정기적으로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점검과 준설을 확대 실시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빗물받이 시민 관리제, 민관합동 빗물받이 대청소 실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도 확대 시행한다. 최원석 광주시 물관리정책과장은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으로 국비 지원이 가능하게 돼 침수 예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침수 피해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11-08 15:22:37[파이낸셜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소멸된 가운데 전국에는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79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공공시설 196건, 사유 시설 183건의 피해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도로 침수·유실은 70건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2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103건 등이다. 주택 침수는 30건, 주택 파손은 3건으로 확인됐다. 상가 침수는 16건, 토사 유출은 8건, 간판 탈락 등 기타는 124건이다. 태풍으로 일시 대피한 자는 17개 시도 126개 시군구에서 1만1717가구 1만5883명이다. 경북이 9804명으로 가장 많고 경남은 2967명, 전남은 977명, 강원은 869명이다. 일시 대피자 가운데 8568세대 1만1388명은 귀가했으나 나머지는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르고 있다. 중대본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했다. 다만 전날 대구 군위군에서는 하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소하천에 추락한 후 실종됐다. 이들은 태풍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부산·울산, 대구, 경남 등지에서 4만6484세대 정전돼 현재까지 98.4%가 복구됐다. 경남, 전남 등지의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여의도(290㏊)의 4배에 달하는 1157.9㏊다. 농경지 11ha도 유실됐다. 현재 도로는 676곳이 통제됐고, 둔치주차장 296곳, 하천변 605곳, 해안가 199곳도 통제 상태다. 국립공원 20개 공원 551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 등도 통제 중이다. 여객선 25개 항로 29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기는 총 17편이 결항됐다. 철도는 일부 노선을 제외하고 정상 운행 중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8-11 13:05:10[파이낸셜뉴스]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께 북한으로 넘어간 가운데 전국에선 제방 유실, 주택 침수 등 361건의 시설피해가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태풍 대응 수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공공시설 184건, 사유시설 177건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로 침수·유실은 64건(부산 39건, 경북 11건 등)이며 토사 유출은 6건, 제방 유실 10건, 교량 침하 1건, 가로수 쓰러짐을 포함한 기타 98건 등이다. 주택 침수는 30건이며 주택 파손은 3건이 집계됐다. 상가 침수는 16건, 토사 유출은 8건, 간판 탈락 등 기타는 118건이다. 집계되는 시설 피해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산·울산, 대구, 경남 등지에서 4만358가구가 정전돼 현재까지 94.2%가 복구됐다. 경남, 전남 등지의 농작물 침수나 낙과 등 피해는 여의도(290㏊)의 3.5 배에 달하는 1019㏊다. 농경지 20.2ha도 유실됐다. 비닐하우스 파손 규모는 0.7ha이며 토종닭 폐사 150마리도 집계됐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중대본은 집계했다. 다만 전날 대구 군위군에서는 하천에서 67세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으며, 대구 달성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60대 남성이 소하천에 추락한 후 실종됐다. 이들은 태풍 인명피해가 아닌 안전사고로 집계됐다. 태풍으로 일시대피한 사람은 17개 시도 125개 시군구에서 1만1705가구 1만5862명이다. 경북이 980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남은 2967명, 전남은 977명, 강원은 869명이다. 일시대피자 가운데 7353가구 9천741명은 귀가했으나 나머지는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집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도로는 676곳이 통제됐다. 국도 20호선 경주 건천면 도로가 침수·유실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둔치주차장 290곳, 하천변 600곳, 해안가 199곳도 통제 상태다. 국립공원 21개 공원 611개 탐방로와 숲길 전 구간 등도 통제 중이다. 여객선 24개 항로 28척 운항이 중단됐으며 항공기 결항은 없다. 철도는 지반약화나 낙석우려, 피해복구 진행 등의 이유로 영동선(강릉∼석포), 태백선, 경북선, 경전선, 충북선(일부) 등 5개 노선 운행이 중지됐으며 이 외 노선은 시설 점검이 끝나 정상 운행중이다. 행정안전부는 11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중대본 태풍 대응 수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풍수해 위기경보 역시 최고 수준인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낮췄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고 평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려전국 곳곳에서 도로·제방유실, 주택침수, 정전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우리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08-11 08:32:11[파이낸셜뉴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지자체를 대상으로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사회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집중호우 시 피해가 예상되는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 등에 거주하는 주민과 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물막이판과 역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협의회는 3년 간 총 3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차로 관악구 소재 사회복지기관 등에 물막이판 설치를 시작했고 향후 반지하 주택 등 일반주택까지 설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이번 재난예방사업이 침수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의해 상습침수지역이나 재난취약지역 등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07-04 15:03:37[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가 장마철 재난취약계층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힘을 모았다. 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함께 재난취약계층 대상 물막이판, 역류방지시설 등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침수방지시설 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해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재난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장마철을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7-04 13:5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