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인테리어와 한정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카페 삼다코지를 홍대에서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콘셉트로 꾸며진 매장은 대형 트리와 포토존으로 동화 속 크리스마스 마을을 연상케 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부와 1층에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트리존을, 2층에는 삼다코지 시그니처 포토스팟인 돌하르방 존에 화이트 트리와 조명을 더해 제주의 겨울 정취를 담아냈다. 이번 시즌 한정 메뉴로 출시된 '삼다뱅쇼'는 삼다코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겨울 음료다. 기존의 붉은빛 뱅쇼와 달리 제주삼다수의 청량함을 담아 투명한 화이트 뱅쇼로 선보여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한다. 구준모 광동제약 F&B 영업본부장은 “카페 삼다코지는 제주의 정취와 특별한 분위기를 전달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즌 테마와 특색 있는 메뉴로 제주삼다수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11-11 10:14:08[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가 오는 16일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제주삼다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임영웅 생일카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일카페를 통해 브랜드와 팬덤 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생일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을 통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영웅 생일카페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음료와 디저트 주문 시 메뉴에 따라 임영웅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다채로운 특전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전시존과 포토스팟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 임영웅 생일카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방법은 제주삼다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임영웅 팬들은 물론 제주삼다수 고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생일카페를 마련했다"며 "임영웅과 제주삼다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11 10:11:38[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이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돌돌삼)'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돌돌삼 캠페인'은 다 마신 제주삼다수의 뚜껑과 라벨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들이 직접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공식 SNS를 통해 다음달 22일까지 선착순 700명의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개별 발송되는 수거함에 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각 30개 이상 수집하면 된다. 회수된 뚜껑과 라벨은 키링, 마그넷 등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에게 다시 전달된다. 또 연말에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돌돌삼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한 체험형 전시로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여정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뚜껑과 라벨로 만든 업사이클 굿즈 및 작품, 자원순환 DIY 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는 소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제주삼다수 병 수거, 친환경 캠페인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돌돌삼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먹는샘물 기업으로서 탄소배출과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22 14:25:20제주삼다수가 국민가수 임영웅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3일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는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임영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제주삼다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임영웅 생일카페'를 운영했다.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열린 생일카페 이벤트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팬들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생일카페에는 삼다수 모델 임영웅의 등신대와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방문객들은 임영웅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메뉴 주문 시에는 메뉴에 따라 임영웅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이번 생일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이 증정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생수 6만 병을 지원하며 콘서트를 응원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 한 광고캠페인으로 삼다수만의 품질 관리 노력을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첫 호흡을 맞춘 '토지보호 편'에서는 임영웅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매입하고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며 취수원 주변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박지현 기자
2024-06-23 18:25:56[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가 국민가수 임영웅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며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23일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는 단순한 광고 모델을 넘어 임영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제주삼다수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임영웅 생일카페'를 운영했다. 제주삼다수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열린 생일카페 이벤트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많은 팬들이 다채로운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생일카페에는 삼다수 모델 임영웅의 등신대와 포토존이 곳곳에 마련돼 방문객들은 임영웅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메뉴 주문 시에는 메뉴에 따라 임영웅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이번 생일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전이 증정됐다. 제주삼다수는 지난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에서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생수 6만 병을 지원하며 콘서트를 응원하기도 했다. 제주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 한 광고캠페인으로 삼다수만의 품질 관리 노력을 알리고 있다. 지난 3월 첫 호흡을 맞춘 '토지보호 편'에서는 임영웅이 "땅이 깨끗해야 물도 깨끗하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주삼다수가 최상의 품질관리를 위해 취수원 주변의 땅을 매입하고 수원지를 청정구역으로 유지하며 취수원 주변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달 공개한 두 번째 광고 '수질관리 편'에서는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로 뛰어난 수질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전달하고 있다. 두 편의 광고영상을 포함한 관련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까지 2500만 회, 관련 댓글은 2만5000여 개에 육박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6-21 09:48:14[파이낸셜뉴스] 오는 6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제주삼다수가 생일카페를 연다. 임영웅이 제주삼다수 모델로 활동 중이라 브랜드 모델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제주삼다수는 내일(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임영웅 생일카페를 운영한다. 임영웅 생일카페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물을 제공하는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료와 디저트 주문 시 메뉴에 따라 임영웅 포스터, 엽서, 스티커 등 다채로운 특전이 증정된다. 이외에도 전시존과 포토스팟 등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제주삼다수 임영웅 생일카페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방법은 제주삼다수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6-13 09:10:57[파이낸셜뉴스]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제주삼다수는 2024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종합안내소 맞은편에서 '제주삼다수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생수 6만 병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삼다수는 행사부스와 종합안내소 의무실 앞에 다 마신 삼다수 병을 수거할 수 있는 PET 분리 배출함을 배치해 폐페트병 처리를 통한 쓰레기 최소화까지 고려했다. 국내 1위 생수 브랜드의 ESG 실천 면모를 보여주고 국내 공연 문화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임영웅과 팬들의 행보에 동참한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음료, 디저트 등 전 메뉴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임영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와 함께 더욱 시원하고 기분 좋은 콘서트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5-21 09:15:17휘닉스 아일랜드 제주가 섭지코지의 낭만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제주 푸른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패키지는 4일 기준 로얄객실(112㎡) 투숙과 코지 레스토랑 조식 뷔페, 민트카페 음료이용권, 섭지광장서 즐기는 맥주 무제한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 투숙시 사계절 온수풀과 아이들을 위한 실내형 놀이터 '키즈 플레이라운지'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오픈한 섭지광장은 단지 내 오렌지동 기존 체크인센터 앞에 조성된 녹지 공간이다. 맥주와 음료, 다양한 종류의 음식 등을 즐길 수 있고 저녁 시간대 라이브 공연도 마련될 예정이다. 얼리 서머 프로모션 기간인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해당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치킨, 피자, 모둠 소시지 등 섭지플래터 선택 이용권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39만원부터이며, 상품 예약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휘닉스 호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재영 총지배인은 "최근 섭지광장과 유민 아르누보 뮤지엄 정원 야간개장 등 자연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했다"며 "올여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20 17:27:05【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전남 강진군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반값 강진 관광'은 2명 이상의 가족이 강진으로 여행을 오면 소비 금액의 50%, 최대 20만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지자체 차원에서 '반값 관광'을 역점 시책으로 선포하고 연중 운영하는 곳은 강진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접수·신청을 해야 한다. 강진군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동시에 지역의 소비 촉진으로 연결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크게는 국가 경제 위기 돌파에도 힘을 보탠다는 전략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재경강진군향우회, 언론사, 관광협회, 여행협회, 한국관광공사, 여행사, 여행작가, SNS 관계자, 서울·경기 맘카페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직접 프리젠터로 나서 '강진 관광의 해' 비전을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남도답사 1번지'를 처음으로 제시한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도 20분에 걸쳐 '강진 관광'과 관련해 자세한 해설을 더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강진군 홍보대사인 가수 문희옥과 강진 출신의 국악가수 김준수, 강진 오감통 뮤지션인 코지재즈오피스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강진군은 행사장 밖 로비에서 '2024 반값 가족 여행' 오프라인 사전 신청·접수와 함께 황칠차·동백발효식초·하멜맥주 시음회, 강진 농·특산품 전시, 강진 리빙룸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강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유홍준 교수는 "문화유산도 일상에서 즐길 때 의미 있다"면서 "강진뿐 아니라 주변 지역과 함께 남도답사 1번지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반값 강진 관광의 흥행 성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서울에서 반값 관광의 해 선포식을 하는 강진군의 절박함에 대해 이해하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수도권의 향우회, 여행, 관광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국가 경제가 어려워지면 그 피해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것은 서민층으로, 국가 경제 소비 시책의 연장선상에서 강진군의 반값 관광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도 살리고 소비 촉진으로 국가 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가족들의 강진 방문을 요청드린다"라고 덧붙였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4-01-26 14:48:58[파이낸셜뉴스] 한 임산부가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간 스무디를 먹고 장 출혈·유산 피해를 겪었다는 소비자 제보에 해당 카페 프랜차이즈업체가 입장을 밝혔다. 카페코지는 지난 5일 오후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대 세종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본사 대표로서 피해자분께 위로와 함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고대 세종점 점주의 잘못된 대응과 안이한 인식에 대해서도 가맹점 관리를 잘 못한 저희에게 책임이 있다. 피해자분께도 최대한 성심성의를 다해 마음의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이유에서든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생겼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피해자는 지난달 27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건 정황을 알렸다. 당시 해당 점주는 50만원 합의 제안과 함께 안일하게 대처해 공분을 샀다. 또 해당 본사인 카페코지도 “점주의 실수이고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어서 (카페코지 본사)가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점주와 소통을 도와주는 것뿐, 점주와 해결하라”고 일관했다. 그러나 사건이 공론화 되고 국민들이 분노하자 카페코지는 뒤늦게 입장문을 발표했다. 업체측은 “본사 담당자와 피해자분과 문자 및 유선으로 상황에 대해서 인지했다”며 “본사에서는 해당 사안은 점주가 본사의 제조메뉴얼을 따르지 않아 잘못된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말했다. 카페코지 측은 “현재 본사는 해당 매장에 대해 가맹계약 해지통지를 구두로 완료했다” “해당내용을 서면으로 작성 중에 있다” “전 매장 재발방지 대책과 세분화된 메뉴얼화 작업 (1차 공지 완료, 메뉴얼 작성중) 중에 있다”고 입장문을 발표했다. 카페코지 측은 또 “피해자에게 본사가 중간에서 소통해야 할 문제, 법적인 책임을 묻는 문제, 위로금 등 최대한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며 “본 사건에 대해서 크게 경각심을 갖고 있으며 100% 통제할 수 없는 일들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더 준비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건은 최근 세종시에 사는 임산부 A씨가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섞인 스무디를 마셨다가 장출혈 소견을 받고, 아이까지 유산했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알려졌다. A씨는 "해당 매장 주인은 꾸덕한 초코칩 파우더를 1회분씩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소분해 냉동보관했는데, 당시 주문이 많은 상태여서 정신이 없어 플라스틱 용기를 그대로 넣고 갈아서 음료를 만들었다고 하더라. 음료를 확인한 결과 ‘음료 반 플라스틱 반’일 정도로 플라스틱이 많이 들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점주가 응급실에 와서 한다는 말이 ‘플라스틱이어서 소화가 잘 된다’, ‘플라스틱이 목으로 넘어갈 리가 없다’ 등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며 “점주는 합의를 원하면 치료비와 위로금은 50만원만 주겠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한 A씨는 본사 측에 항의 연락을 했는데 “(본사 측에서도) 있을 수 없는 상황이고 심각한 상황임을 인정했으나 업주의 실수이고 부주의로 일어난 일”이라며 “업주와 해결하라고 하더라. 치료비와 위로금으로 100만원이 최대라며 생명에 값을 매기며 더 이상 줄 수 없다고 하며 마지막으로 끊었다”고 전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10-06 10: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