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상점 멤버십 서비스 ‘도도포인트’의 스포카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캐리프로토콜은 8일 암호화폐 캐리토큰(CRE)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 오는 9일 상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캐리토큰은 오는 9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테더마켓과 비트코인마켓, 후오비토큰마켓에 동시 상장된다. 캐리프로토콜은 후오비글로벌의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상장이 결정됐다. 패스트트랙은 이용자들이 직접 우수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투표해 최다 득표한 프로젝트를 상장하는 플랫폼이다. 캐리프로토콜의 암호화폐 캐리토큰(CRE)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 오는 9일 상장한다. /사진=캐리프로토콜 캐리프로토콜은 지난 5월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 상장한 이후 거래량 상위 10위권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2000만 사용자를 보유한 도도포인트 운영사 스포카와 SPC 그룹의 해피포인트 운영사 SPC클라우드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사용처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 공동 대표는 “이번 후오비 글로벌 상장을 통해 특히 암호화폐 빅마켓인 중국과 북미권에서의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해외 시장으로 캐리프로토콜의 판로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08 10:21:37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캐리 프로토콜이 장외거래 기업 제네시스 블록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캐리 프로토콜이 장외거래 시장에 진출한다. 캐리프로토콜은 글로벌 암호화폐 현금자동입출기(ATM) 공급사이자 장외거래(OTC, Over The Counter) 중개 서비스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캐리 프로토콜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외거래 시장에서 기관 및 해외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고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시장에 기반을 둔 제네시스 블록은 매달 1400억원 이상의 장외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엔 전세계 장외거래 플랫폼 중 비트코인캐시(BCH) 취급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제네시스 블록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테더 등 총 13개의 암호화폐가 등록돼 있으며, 캐리 프로토콜은 국내 암호화폐로는 제네시스 블록 플랫폼에 이름을 올렸다. 캐리프로토콜은 추후 제네시스 블록의 ATM 사업과 연계도 구상 중이다. 캐리프로토콜의 파트너사인 스포카의 멤버십 적립 서비스 도도포인트가 설치된 전국 1만개 오프라인 매장에 암호화폐 ATM 기기를 설치해 암호화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 공동대표는 “전세계 암호화폐 시장의 25%가 장외거래 시장에서 거래되는 만큼 해외 및 전문투자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캐리프로토콜의 인지도와 접근성을 더욱 높이고 대표적인 실생활 암호화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말했다
2019-05-30 10:05:02도도포인트 성장 추이 그래프 오프라인 매장 쿠폰 및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도도포인트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도포인트는 올 하반기 자체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캐리프로토콜을 본격 상용화하며 멤버십 서비스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목표다. 27일 도도포인트 운영사인 스포카(spoqa)는 도도포인트의 누적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도도포인트 서비스 개시 후 약 8년 만이다. 도도포인트는 매장에 설치된 태블릿에 회원가입 절차 없이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원년 19만 명에 불과했던 회원수는 현재 100배 이상 증가했으며, 도도포인트 제휴 매장 역시 매년 평균 20% 가량 증가, 전국 1만 개 매장을 보유 중이다. 도도포인트에 캐리프로토콜이 적용되면 소비자는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결제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뒤 결제 데이터 업로드 여부를 선택하게 된다. 만약 동의할 경우, 캐리토큰(CRE)을 지급받게 되며 이는 추후 상품을 구매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하는데 사용 가능하다. 상반기 캐리프로토콜 시범서비스 도입 후 연내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도도포인트 측은 캐리 프로토콜 적용 후 사용회원과 제휴 매장의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즉, 현재 도도포인트가 일 평균 10만 건, 월 평균 308만 건의 적립건수를 기록하고 있다면 추후 캐리토큰 보상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확보될 것이라는 것이다. 손성훈 스포카 공동대표는 “최근 구매한 상품 외 부가적인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도도포인트가 업체와 소비자 모두에게 환영받고 있다”며 “앞으로는 사용자 모두가 거래 데이터를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5-27 12:37:01캐리프로토콜이 어드바이저로 (좌)김웅, (우)정용준을 영입했다. 오프라인 전자상거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 캐리 프로토콜이 IT 대기업 출신 모바일 전문가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하면서 본격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캐리 프로토콜은 SK플래닛과 카카오 출신의 김웅, 정용준씨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국내 대표 IT 및 모바일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김웅 어드바이저는 네이버와 SK텔레콤을 거쳐 SK플래닛에서 서비스 담당 그룹장을 지냈다. 정용준 어드바이저는 네이버와 삼성전자를 거쳐 카카오 소셜플랫폼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최재승 캐리 프로토콜 공동 대표는 “국내 IT 및 모바일 분야의 흐름을 선도해온 전문가들을 어드바이저로 영입하게 돼 영광이다”며 “캐리 프로토콜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 프로토콜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커머스 분야 파트너이자, 라인의 벤처펀드 ‘언블락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지난 17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최초 상장했다.
2019-05-20 14:12:36국내 최대 포인트적립 서비스 도도포인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캐리 프로토콜이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다. 소비자가 자신의 구매데이터를 수익화할 수 있는 시대가 본격화되는 것이다. 상거래 기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캐리 프로토콜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최초로 상장된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캐리토큰(CRE) 발행량 100억개 중 1.55%에 해당하는 물량이 업비트를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거래는 17일 오후부터 가능하다. 캐리 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상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전국 1만 개 매장에 190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 리워드 플랫폼 ‘도도포인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지난해 시작됐다. 캐리 프로토콜을 통해 소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뒤 결제 데이터를 익명으로 업로드 하거나 광고 수신에 동의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캐리토큰을 받게 된다. 소비자는 보유한 캐리 토큰을 이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 할 수 있다. 캐리 프로토콜은 소비자의 구매 분석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전달, 광고주는 이를 활용해 소비자의 오프라인 구매패턴을 바탕으로 세밀하게 타겟팅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점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고, 적립 포인트나 쿠폰, 이벤트 공지 등을 브랜드 토큰 형태로 소비자에게 발송할 수 있게 된다. 최재승 캐리 프토토콜 공동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약 2.8경원에 이르는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서의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점주가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가 조성됐다“며 “올 하반기 내 현장 테스트를 거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먹고 마시는 등 일상생활에서의 오프라인 소비 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암호화폐로 자리잡을 것”이라 밝혔다.
2019-05-17 11:42:45오프라인 상점과 이용자를 연결해주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캐리프로토콜이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벤처펀드 '언블락벤처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발표했다. 캐리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에 흩어져 있는 결제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그 통제권을 소비자에게 돌려준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다. 온라인 거래 데이터와 달리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의 데이터는 통합과 수집이 어려워 소상공인은 물론 대기업 조차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캐리프로토콜을 주도하는 스포카는 전국 1만개 매장과 17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한 도도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오프라인 시장을 통합하고 데이터 보상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자연스럽게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확보, 빠르고 효과적인 실생활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소비자들은 기존에 아무런 보상 없이 제공되던 자신의 거래 데이터를 공유하고, 암호화폐인 캐리 토큰(CRE)을 보상 받을 수 있다. 광고주는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광고를 집행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는 보상 받은 캐리 토큰을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매장은 고객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 공동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의 7년여간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은, 매장 주인들과 고객들은 기술력에 별다른 관심 없이 허떻게 하면 더 많은 고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공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지에 관심이 있다"며 "캐리프로토콜은 그런 니즈를 충족시켜 고객이 블록체인을 전혀 모르면서도 블록체인을 사용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언블락 벤처스 관계자는 "누가 가장 먼저, 가장 효과적으로 블록체인의 성공적인 실사용 사례를 만들어낼지에 온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운 가운데, 캐리프로토콜을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실사용에 근접한 프로젝트라 판단했다"며 "7년 간 태블릿 기반 오프라인 리워드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며 단단한 영향력을 확장해 온 팀의 수행 능력도 높게 샀다"고 언급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11-07 11:00:37애드포스인사이트의 탈중앙화 광고 프로젝트 위블락은 블록체인 기술로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 연결을 추진하는 스포카의 캐리프로토콜과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 광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위블락과 캐리프로토콜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로의 생태계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위블락은 이미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폭넓게 구축한 캐리프로토콜을 통해 위블락의 디지털 광고 생태계를 지역 기반의 광고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리프로토콜 역시 위블락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광고 네트워크를 통해 오프라인 중소상공인들이 고객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탄탄히 개발할 계획이다. 위블락은 한국을 대표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콘(ICON)'을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 생태계 탈중앙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여년간 인터넷-모바일 디지털 광고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갖춘 홍준 대표, 위우식 프로젝트 총괄 이사 등이 중심이다. 캐리프로토콜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약 7년간 1만여개 상점과 1500만명 소비자를 확보한 '도도포인트'를 운영중인 스포카가 주축이다. 특히 캐리프로토콜은 해시드와 케네틱 캐피털, 시그넘 캐피털, XSQ 등이 투자한 프로젝트로 유명하다. 홍준 위블락 대표는 "오프라인에서 이미 기술력과 비즈니스를 증명한 캐리 프로토콜과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를 시작으로 위블락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지역 광고까지 커버할 수 있는 블록체인 광고 생태계를 만들어, 지역의 소상공인 경제 활동에도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 공동대표도 "이미 온라인 광고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훌륭히 해 나가고 있는 위블락이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캐리 얼라이언스의 광고 사업자로 합류하게 된 것은 큰 자산"이라며 "캐리 플랫폼의 고객과 점주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택권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9-06 16:29:46블록체인 프로젝트 캐리프로토콜(토큰명 CRE)이 오는 8월 1일과 2일, 서울과 부산에서 첫 단독 밋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밋업에는 캐리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인 최재승, 손성훈 대표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커뮤니티와 소통한다. 최근 캐리프로토콜 생태계에 새롭게 합류한 전략 투자자 및 파트너사도 참석해 캐리 프로토콜의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6월 24일, 1분 38초만에 프리세일을 마감한 캐리 프로토콜은 이번 크라우드 세일에서는 캐리프로토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지지하는 커뮤니티 회원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화이트리스트 작성 시에 퀴즈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밋업에서는 바뀌는 참여 방식과 예상 질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 밋업은 8월 1일 해시드 라운지, 부산 밋업은 8월 2일 더 베이 101 마린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 및 에어드랍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캐리 프로토콜 최재승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식 밋업 행사를 통해 캐리프로토콜을 지지해 주는 커뮤니티 회원들을 직접 만나고 비전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상세하게 논의 할 계획"이라며 "커뮤니티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캐리프로토콜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리프로토콜은 전세계 소매 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커머스 시장의 참여자들 간 단절돼 있는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로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데이터 통제권을 제공고 지역 상점주에게는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경영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쩡이다. 캐리프로토콜은 스포카 창업 팀 멤버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약 1700만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한 스포카의 도도포인트 서비스 덕분에 국내에서는 이미 친숙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각광받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2018-07-30 12:27:17싱가포르의 블록체인 기반 오프라인 상점·소비자 연결 플랫폼인 ‘캐리프로토콜’이 24일 진행한 프리세일이 조기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 1분 38초만에 목표 모금액인 총 5000이더를 달성했다고 한다. 프라이빗라운드가 캠페인 초기에 마감됐으나, 끊임없이 쏟아지는 세계 탑티어 투자자들 제안 때문에 캐리프로토콜은 암호화폐공개(ICO) 물량은 줄이고 프라이빗라운드 물량을 늘리기로 한 바 있다. 이는 캐리프로토콜의 견고한 생태계 구축과 빠른 사업 확장을 위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캐리의 미션·비전을 지원하는 전략적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캐리프로토콜은 LD캐피털·원블록캐피털·BA캐피털 등에서 성공적 투자 유치를 이어가며 현재 블록체인 커뮤니티에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임을 입증했다. LD캐피털은 퀀텀·이오스·비체인 등을 초기에 발굴·투자하며 블록체인 업계에서 높은 수익률을 내고 있는 글로벌 펀드 회사이다. 원블록캐피털도 질리카·퀀트스탬프·쿼크체인의 초기투자자 및 어드바이저로 활동 중인 투자사이다. 캐리프로토콜은 태블릿 기반의 로열티 프로그램인 ‘도도포인트’를 출시한 스포카 창업 멤버들이 세계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는 물론, 페이스북 광고 사업을 이끈 데이빗 박 등 핵심 어드바이저들과 힘을 합쳐 진행하는 ICO 프로젝트다. 특히 이미 확보된 매장과 유저 기반 위에 만들어지는 플랫폼이라 블록체인의 첫 오프라인 실사용 사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캐리프로토콜은 글로벌 소매시장의 90%를 차지하는 오프라인 커머스시장 참여자들 간 단절돼 있던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상에서 연계해 소비자에게 자신의 결제데이터 통제권을 온전히 환원, 이를 수익화 할 수 있는 결정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상점과 소비자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시장참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자 한다. 최재승 캐리프로토콜의 공동 최고경영자는 “캐리프로토콜에 대한 폭발적인 호응으로 프리세일을 단 1분 38초 안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의 비전과 취지에 공감해주신 만큼 캐리프로토콜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2018-06-26 10:09:42[파이낸셜뉴스] 미국발(發) 규제 불확실성 속에 글로벌 가상자산을 대표하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또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자금 유입도 저조한 가운데 반감기 등 주요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시세가 횡보하는 모습이다. 13일 두나무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6~12일) 업비트마켓인덱스(UBMI)는 전주 대비 4.69% 하락한 1만3433.13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인 알트코인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업비트 원화마켓 가운데 알트코인 시장 흐름을 알 수 있는 업비트알트코인마켓인덱스(UBAI)는 전주 대비 6.13% 내린 7246.05이다. 두나무 데이터밸류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UBMI, UBAI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0.87% 오른 6만147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4.33% 가량 떨어졌다. 국내 원화마켓에서 8600만원선으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의 한국프리미엄도 2.38%(업비트 기준)에 머물러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24시간 기준) 0.01% 오른 292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일주일 새 8% 넘게 떨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약세 요인은 미국 규제 동향과 맞물려 있다. 쟁글 리서치팀은 “미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의 매파적인 발언과 바이든 정부가 제도권 금융사들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에 규제를 적용하는 법안인 ‘SAB121’ 무효화에 거부권을 행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조정을 받았다”며 “매크로 환경과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비트코인 가격은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2022년 3월 가상자산 커스터디 의무에 관한 회계 지침인 SAB121을 발표했다.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 측은 “SAB121은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하는 플랫폼 대상으로 가상자산을 재무제표상 부채로 인식하고 공정가치로 평가해야 하며 재무제표상 주요 공시들을 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면서 “만약 은행이 고객의 가상자산을 보관할 경우 해당 지침은 은행 자본 및 유동성 관련 요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사실상 은행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를 제한하는 요건으로 작용해 왔다”고 지적했다.한편 주간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캐리프로토콜이다. 일주일 사이 15.28% 올랐다. 테마 인덱스별로 보면 ‘콘텐츠 생산 및 중개’가 UBMI 대비 6.42% 증가하면서 테마 인덱스 가운데 시장 대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가져갔다. 업비트 공포·탐욕지수는 주간평균 약 41을 기록하며 ‘중립’ 상태를 보였다. 업비트에 따르면 지난주에 가장 탐욕적인 투자가 이뤄진 가상자산은 골렘이다. 골렘은 일주일 새 13.68% 하락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4-05-13 16:3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