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여성 기능성 제품 및 건강식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 기업이다. 소비자와 잘 소통하고 단순이 물건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함께 판다는 의미로 정해진 이름이다. 소비재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소통'과 '문화'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는 기업 문화가 반영된 셈이다. 이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자사 브랜드 '슬림9'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슬림9은 슬림함과 편안함, 프리미엄의 가치를 추구하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다. 네모팬티, 편해브라, 숨바꼭티를 비롯해 편안하고 몸에 맞는 속옷을 통해 자신다운 아름다움을 찾도록 돕는다는 모토를 내걸었다. 이번 오픈한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는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단 방침이다. 서비스는 카카오톡에서 '슬림9'을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경우를 분석,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답변하며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전문 상담원과도 연결할 수 있다. 올해로 창업 5년차를 맞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여성 언더웨어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슬림9 브랜드 외에 슈퍼푸드로 제작된 '하루끼니'와 생활편의 제품 '라이프굿즈' 등 총 60개 제품군을 보유중이다. 내년에는 연구개발에 집중해서 스포츠 웨어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강재웅 기자
2019-11-19 18:29:54[파이낸셜뉴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은 프리미엄 속옷 라인인 'S라벨'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S라벨은 기존 슬림9 속옷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신소재 원단을 적용했다. '투페이스 프리미엄 원단(에어플렉시 듀얼)'으로 신체에 맞게 속옷 안감과 겉감이 각기 다르게 제작됐다. 겉감은 신축성과 내구성이 우수한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으며, 안감은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모달 원단으로 제작됐다. S라벨은 듀얼팬티, 듀얼브라, 듀얼브라 컴팩트, 듀얼팬티 컴팩트로 구성된다. 고객 사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S~XL까지 선보이며, 누드브라운, 딥차콜, 로즈우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 "S라벨은 속옷을 선택할 때 소재까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04 10:15:01[파이낸셜뉴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속옷브랜드 슬림9은 편해라인 신규 컬러 4가지를 김소연과 함께 한 화보를 통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컬러가 출시된 제품은 편해라인의 네모팬티 뉴베이직, 편해브라 뉴베이직, 편해브라 컴팩트, 네모팬티 숏 4가지다. 기존 블랙, 베이지에 더해 모카그레이, 라일락, 피치, 라이트 올리브 컬러를 새로 선보인다. 여성용 드로즈 '네모팬티 뉴베이직'은 기존 여성 속옷의 Y존 압박을 없애고 심리스 퓨징으로 자극 없이, 얇은 옷에도 자국 없이 착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허리와 다리 본딩부가 잘 늘어나는 일반 퓨징 드로즈와 달리 변형을 최소화했다. 슬림9은 '내 몸 긍정주의'를 표방하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로, 대표 상품인 네모팬티와 편해브라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2주 간격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과 소재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한다"며 "앞으로도 더 만족스러운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3-17 15:41:33[파이낸셜뉴스] 이커머스 시장에서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으로 성공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D2C는 자사몰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비즈니스 방식을 말한다. 오픈마켓에서의 불필요한 가격 경쟁을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점점 높아지는 유통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소비재기업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속옷 브랜드 '슬림9'은 D2C 전략을 통해 성장 중이다. 특히 '네모팬티'가 대표적이다. 슬림9은 2017년에만 해도 생소했던 여성 드로즈를 '네모팬티'로 네이밍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160만장이 넘게 팔렸다. 실제로 구매고객의 90%가 자사몰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슬림9의 연평균 성장률은 364%로, 이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중 가장 빠른 매출 성장률이다. 회원가입자 수도 지난해 12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슬림9을 만든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연구소와 샘플링 조직을 갖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발굴하고 직접 마케팅하고 있다. 2017년 '슬림9'을 선보인 이래 교정 생활용품 브랜드 '밸런스9',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7', 건강간편식 브랜드 '수수담' 등의 브랜드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의 경우도 D2C로 성과를 내고 있다. 에이피알은 '연보라색 아이유 트레이닝복'으로 유명세를 탄 '널디'를 보유한 회사다. 지난해 널디는 1000억 매출을 넘어서며 에이피알의 효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에이피알은 활발한 SNS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를 유입해 현재 90%의 매출이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창업 7년만에 D2C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자사몰 회원 가입자 수는 국내 200만여 명, 해외 100여만 명이다. '강사들의 레깅스'로 유명한 뮬라도 D2C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뮬라웨어 공식 자사몰 회원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6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0년 65만명 대비 약 62%(41만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재구매율도 60%에 달할 정도로 브랜드 충성도가 높다. 이에 힘입어 매출도 2018년 152억원에서 2020년 453억원으로 급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은 자사몰을 통해 확보한 고객 데이터나 구매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며 "D2C는 충성 고객 확보를 위한 브랜드 관리는 물론, 신규 사업 육성도 가능하며 기존 유명 회사가 아닌 스타트업, 중소기업들이 브랜드를 다지는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2-11 17:49:27[파이낸셜뉴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은 오는 17일까지 배우 김소연과 함께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슬림9는 '내 몸 긍정주의'를 표방하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다. 생소했던 여성 드로즈를 '네모팬티'로 네이밍해 지난 7월 누적 판매량 120만 장을 돌파했으며, 노와이어 브라 '편해브라' '편예브라' 등 편안하면서도 고품질의 속옷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슬림9은 지난 6월 배우 김소연을 뮤즈로 발탁,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나를 9(구)하다'라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디자인적 요소만 살린 속옷을 선택하며 불편함을 감수하는 현실에서 슬림9으로 이들을 구하겠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슬림9은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슬림9의 베스트셀러 상품인 네모팬티, 편해브라 등 9종의 제품 및 세트를 최대 54% 할인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자 시설에 전달한다. 또 기부 프로모션에 고객들의 '좋아요' 참여만으로도 100원씩 적립해 이 적립금을 판매 수익금과 함께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로 구매에 동참한 고객은 경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56명에게 슬림9인센스스틱, 우드홀더, 무릎담요 등 경품을 제공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2-10 18:32:17[파이낸셜뉴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13일 자사 교정 생활용품 브랜드 ‘밸런스9’의 경추베개인 '꼬북베개'가 판매수량 25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꼬북베개는 지난 2018년 7월 출시된 상품으로 신경외과 전문의 오석관씨가 설계했다. 밸런스9 측은 해당 상품이 ‘인테그랄스킨폼’으로 구성돼 일반 메모리폼 소재 베개보다 높은 탄력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우레탄 배리어로 코팅 돼 오염물이 스며들지 않아 세탁이 불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밸런스9은 판매수량 25만개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자사 인터넷몰에서 해당 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이외에 '베스트 리뷰 이벤트 15% 할인쿠폰', '인스타 팔로워 5% 할인쿠폰', '첫 구매 할인쿠폰 5%' 등도 준비했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 "꼬북베개는 척추 전문의가 설계한 ‘진짜’ 경추베개로, 어떤 자세에서도 수면에 불편함이 없도록 디자인까지 꼼꼼히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밸런스9은 올바른 신체 균형과 라인을 위한 바른 습관과 바른 자세를 위해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수습기자
2021-11-12 16:08:32[파이낸셜뉴스]주방위생 전문 브랜드 ‘리빙7(Living7)’의 음식물 쓰레기 냉장 처리 제품 '음쓰쿨장고' 판매량이 지난 4, 5월과 비교해 6, 7월 3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빙7은 지난 2월 ‘음쓰쿨장고’를 출시했다. 열을 감지하면 즉각 냉각하는 반도체 직냉각 방식의 냉장 처리기로 이중 밀폐 뚜껑으로 악취와 벌레 꼬임을 방지한다. 실제 음쓰쿨장고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4000대가 완판 됐다. 출시 3개월만에 14차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음쓰쿨장고 판매량 증가를 가져온 원인에 대한 자사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음식물 냄새 차단 기능에 대해 453명의 응답자 중 74.3%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58.1% 소비자가 날파리 탈출에 효과가 있고, 56.1%의 소비자는 집안 위생상태 개선에 음쓰쿨장고가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음쓰쿨장고는 2L용량의 제품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비교적 적게 나오는 신혼부부나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지난 6월 3인 이상 가구를 위해 5L 제품도 선보였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 “항상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각종 SNS와 후기 등 고객과 시장 반응을 확인해 제품을 업그레이드하는 전략이 이번에도 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쓰쿨장고는 내부 세라믹 항균 코팅으로 유해균을 99.9% 박멸하는 인증과 저소음 시험 성적서 인증을 받은 국내 생산 제품이다.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등 각종 안전인증서와 2년무상 AS를 보장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1-08-12 10:04:27"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전 세계 수억명에게 사랑받는 디지털 브랜드가 되겠다." 제2 프록터앤드갬블(P&G) 같은 글로벌 소비재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집착’에 가까운 경영을 펼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맹서현 대표(사진)는 13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의식주' 기반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대표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2015년 곧바로 창업한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을 비롯해 생활용품 브랜드 '밸런스9', 위생상품 브랜드 '리빙7'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영양 밸런스를 돕는 푸드 브랜드 '수수담'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맹 대표는 "브랜드를 잘 키우려면 아이템, 성장 노하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커뮤니케이션앤컬쳐와 같은 신생기업이 수십년간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쌓아온 전통 강자까지 넘어서려면 스토리가 담긴 디지털 마케팅으로 가치소비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각종 데이터와 숫자 등 근거를 가지고 세운 가설을 실제 검증하는 기간을 2주 단위로 세우면서 빠르게 실행하고 보완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고객의 관심사와 생활패턴을 분석한 뒤 브랜드와 제품을 자체 기획한다. 일례로 슬림9 판매 데이터와 이용후기 등 소비자 목소리를 자사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모아서 언더웨어 전문 디자이너와 협력업체가 해당 데이터를 분석, 패턴이나 소재 등을 개선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 관리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연구소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탄탄한 내실을 갖추고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10가지 실천방안(CNC CORE VALUE)을 이행하고 있다. △고객집착 △챔피언십 △주인의식 △긍정적 에너지 △도전과 학습 △팀워크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행력 △효율성 △창의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2015년 법인 설립 후 특별한 투자유치 없이 가파르게 매출 성장세를 기록, 올해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 대표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하지 않은 것은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면서 "자체적으로 성장하기도 전에 외부 도움을 받기보다는 투자자들과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점에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글로벌 디지털 브랜드가 핵심 목표다. 그는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지는 무한경쟁을 이겨내면서 수억명에게 사랑받는 디지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서 "고객수요를 세심하고 섬세하게 맞춰가면서 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하고 세분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13 18:58:57[파이낸셜뉴스]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전 세계 수억 명에게 사랑받는 디지털 브랜드가 되겠다.” ‘제2 프록터앤드갬블(P&G)’ 같은 글로벌 소비재 기업이 되기 위해 고객집착에 가까운 경영을 펼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맹서현 대표( 사진)는 13일 파이낸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현대인들이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의식주’ 기반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맹 대표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마친 2015년 곧바로 창업한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을 비롯해 생활용품 브랜드 ‘밸런스9’, 위생상품 브랜드 ‘리빙7’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일상 속 영양 밸런스를 돕는 푸드 브랜드 ‘수수담’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 상품으로 키우고 있다. 맹 대표는 “브랜드를 잘 키우려면 아이템, 성장 노하우,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커뮤니케이션앤컬쳐와 같은 신생기업이 수십 년 간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쌓아온 전통강자까지 넘어서려면 스토리가 담긴 디지털 마케팅으로 가치소비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각종 데이터와 숫자 등 근거를 가지고 세운 가설을 실제 검증하는 기간을 2주 단위로 세우면서 빠르게 실행하고 보완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고객 관심사 및 생활패턴을 분석한 뒤 브랜드와 제품을 자체 기획한다. 일례로 슬림9 판매 데이터와 이용후기 등 소비자 목소리를 자사 쇼핑몰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모아서 언더웨어 전문 디자이너와 협력업체가 해당 데이터를 분석, 패턴이나 소재 등을 개선하는 형태다. 이를 위해 제품 디자인과 품질 관리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연구소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이 탄탄한 내실을 갖추고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10가지 실천방안(CNC CORE VALUE)을 이행하고 있다. △고객집착 △챔피언쉽 △주인의식 △긍정적 에너지 △도전과 학습 △팀워크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실행력 △효율성 △창의성 등이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2015년 법인 설립 후 특별한 투자유치 없이 가파르게 매출 성장세를 기록, 올해 매출액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 대표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투자유치를 하지 않은 것은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면서 “자체적으로 성장하기도 전에 외부에 도움을 받기 보다는 투자자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점에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글로벌 디지털 브랜드가 핵심 목표다. 그는 “글로벌 무대에서 펼쳐지는 무한경쟁을 이겨내면서 수억 명에게 사랑받는 디지털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서 “고객수요를 세심하고 섬세하게 맞춰가면서 상품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하고 세분화시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13 15:45:47[파이낸셜뉴스]디지털 네이티브 브랜드 기업 ㈜커뮤니케이션앤컬쳐(대표 맹서현)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slim9)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많은 방송 활동으로 전 국민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배우 '김소연'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슬림9'은 자신의 몸을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슬림함을 만들어 주는 'Body Positive' (내 몸 긍정주의)를 표방하는 대표적인 여성 속옷 브랜드로 불편한 속옷으로부터 여성을 구하기 위한 첫 브랜드 캠페인 '나를 9하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를 9하다' 캠페인은 아직도 많은 여성들이 볼륨감, 디자인 적 요소만 살린 속옷을 선택하면서 불편함을 감수하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슬림9을 경험해보지 못한 여성들을 이러한 불편함에서 '구하기' 위해 진행하는 슬림9의 첫번째 브랜드 캠페인이다. 슬림9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편안함과 슬림함을 통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지 말고 '나를 9하자'라는 메시지를 배우 '김소연'씨와 함께 캠페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 김소연씨는 드라마 외 방송이나 일상 생활 속에서 대중에게 '편안한' 모습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다양한 의상과 패션감각으로 있는 그대로의 '슬림함'을 보여주고 있다. 슬림9 은 김소연씨가 2040 여성들에게 캠페인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 슬림9 브랜드 가치를 잘 나타내 줄 수 있을 거라는 판단에서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모델 발탁 과정에서 김소연씨가 실제 슬림9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이어서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에서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맹서현 커뮤니케이션앤컬쳐 대표는 "'있는 그대로의 편안함과 슬림함'을 전달하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고객집착'이라는 회사 가치를 토대로 여성을 위한 속옷 시장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면서 "일상생활에서 많은 활동을 하지만 불편한 속옷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9하고' 이들이 더 나은 삶과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제품과 라이프 스타일을 계속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30일 슬림9 공식 홈페이지를 포함하여 공중파TV CF, 케이블 TV, 디지털에서 동시 진행된다. 커뮤니케이션앤컬쳐의 대표 브랜드인 '슬림9'은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빠른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이다. 대표제품인 네모팬티가 최근 누적판매량 110만개를 돌파하였고, 지난해 매출규모 면에서 168%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편안한 여성 언더웨어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동시에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존 상위 브랜드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커뮤니케이션앤컬쳐는 사랑받는 디지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이 더욱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발굴해서 직접 마케팅과 판매를 하는 D2C (Direct to Customer)기업이다. 고객의 관심사와 생활패턴 등을 분석해서 브랜드와 제품을 자체 기획하고 제품 디자인과 품질 관리를 위한 R&D연구소와 샘플링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퍼포먼스 마케팅 및 컨텐츠 제작 조직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자사몰과 자체 CS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슬림9' (Slim9)을 선보인 이후 교정 생활용품 브랜드 '밸런스9' (BALANCE9), 생활용품 브랜드 '리빙7' (LIVING7), 건강간편식 브랜드 '수수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법인 설립 후 특별한 투자유치 없이 2018년 연매출 100억원, 2019년 연매출 220억원, 2020년 연매출 350억원을 돌파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올리고 올해 매출액 1,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슬림9 제품 판매액의 1%를 기부하는 등 설립 초기부터 꾸준한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courage@fnnews.com 전용기 기자
2021-06-30 16:4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