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하여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유진투자증권의 프라이빗 뱅커(PB) 고객관리 노하우와 AI콴텍의 AI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큐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RA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전략 제공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 PB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RA 일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투자에 익숙한 온라인 고객의 경우 PB와의 상담 없이 MTS와 HTS 메뉴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안받아 즉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MTS를 통해 AI콴텍의 RA 일임서비스를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레디백'을, 200만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오는 8월 31일까지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이 지급된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05 18:10:28[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AI콴텍과 협업하여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인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AI 어드바이저 솔루션은 유진투자증권의 프라이빗 뱅커(PB) 고객관리 노하우와 AI콴텍의 AI 로보어드바이저(RA) 기술 '큐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다. RA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투자전략 제공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 PB는 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투자전략을 제시하며, 고객이 원할 경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연동된 'AI콴텍투자' 플랫폼에 접속해 RA 일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직접 투자에 익숙한 온라인 고객의 경우 PB와의 상담 없이 MTS와 HTS 메뉴에서 본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하고, 추천 포트폴리오를 제안받아 즉시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7월 31일까지 MTS를 통해 AI콴텍의 RA 일임서비스를 가입한 선착순 1000명에게 '레디백'을, 200만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오는 8월 31일까지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혜택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 유만식 WM본부장은 “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6-05 09:08:48[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하드웨어 스타트업인 io를 64억달러(약 8조8100원)에 인수하기로 해 미국 실리콘밸리의 판도에 변화가 생길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이번 인수는 애플 같은 기업들이 독점했던 AI 접속 소형 기기를 스타트업들이 대체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가 인수한 io는 지난 2019년 애플을 떠난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미 io의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던 오픈AI는 남은 77%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io 직원 55명이 오픈AI로 근무하게 된다. 애플에서 아이브와 함께 근무했던 주요 디자이너들도 오픈AI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애플에서 아이폰과 맥북, 아이팟, 애플워치를 디자인했던 아이브는 io에 잔류하면서 그의 디자인팀과 함께 오픈AI와 io 창조와 디자인 책임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브가 2019년 애플 퇴사후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 로브프롬(LoveFrom)도 독립 기업으로 남게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후 동영상 성명에서 “우리에게 앞으로 컴퓨터 이용 개념을 완전히 바꿔놓을 기회가 왔다”고 말했다. 오픈AI는 io 인수에 대해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에 맞는 제품 가족들을 만들어낼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AI의 발달로 기존의 검색 엔진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기기 사용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 외신들은 지난해 애플 출신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인 휴메인(Humane)이 AI핀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 여러 기업들이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AI 기기 개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지만 손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음성으로 작동하는 생성형 AI 보조기구로 방향을 옮기고 있어 애플의 아이폰을 위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애플의 서비스 이사 에디 큐는 “앞으로 10년뒤 아이폰이 필요없어 질지도 모른다”며 AI로 새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CNBC는 애플의 디자이너였던 아이브가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과 손잡은 것에 애플이 그동안 하드웨어 산업에서 누리던 지위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5-05-22 09:28:50[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가 추가 자본 조달 과정에서 기업 가치가 140억달러(약 19조8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반년 사이 기업가치 평가액이 50억달러(약 7조원) 폭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퍼플렉시티가 5억달러 신규 자본 조달 과정에서 이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벤처캐피털 액셀이 추진하는 이번 자본 조달을 포함해 퍼플렉시티는 1년 반도 안 돼 모두 다섯 차례 자본 조달에 나섰다. 퍼플렉시티는 지난주 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에디 큐 선임 부사장의 입을 통해 알파벳 산하 구글의 검색엔진 시장 독점을 무너뜨릴 주요 AI 스타트업 하나로 거론된 바 있다. 큐 부사장은 7일 법정 증언에서 AI가 빠르게 구글의 검색 시장 지배력을 잠식하고 있다면서 애플 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처음으로 구글의 검색이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퍼플렉시티는 구글의 검색 시장을 위협하는 선두주자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12월 자본 조달에서 기업가치가 90억달러로 평가됐지만 반년 사이 140억달러로 평가액이 불어났다. 그러나 이마저도 퍼플렉시티가 원하던 목표에는 못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소식통들은 퍼플렉시티가 애초에 이번 자본 조달 과정에서 평가받고자 했던 기업가치는 180억달러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투자자 가운데 한 명이 반년 사이 두 배 기업가치는 받아들이지 못해 결국 140억달러로 가치가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규 자본 조달 이전 기존 투자자들은 엔비디아, 뉴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 IVP, 소프트뱅크 산하 비전펀드2 등이다. 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오픈AI 공동창업자 안드리에 카파티, 구글 AI 책임자 제프 딘, 메타플랫폼스의 얀 르쿤 등도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AI 검색 챗봇 서비스로 유명하다. 구글과 오픈AI를 위협하고 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지난달 FT와 인터뷰에서 사업확장을 위해 현금이 더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음성모드 검색엔진을 출시하기도 했다. 사용자들이 애플 기기에서 음성으로 이메일을 보내거나 유튜트 동영상을 검색할 수 있다. 퍼플렉시티는 아울러 혜성이라는 뜻의 ‘코멧(Comet)’이라는 ‘에이전트 브라우저’를 출시할 계획이다. 오픈AI, 앤트로픽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코멧 브라우저는 마치 사람처럼 사용자 명령에 맞춰 자동으로 웹브라우저를 열고 온라인 검색을 한다. 현재 전적으로 프리미엄 사용자에게 의존하는 매출을 광고로 확대하기 위한 발판이다. 지난해 매출은 1월 500만달러에서 8월 3500만달러로 대폭 증가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5-13 04:47:14[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7일(현지시간) 오르내림을 반복한 끝에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날 이틀에 걸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하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투자자들은 막판에 매수로 방향을 틀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 종목들은 막판에 큰 폭으로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15일부터 인공지능(AI) 반도체 중국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반도체 주가를 끌어올렸다. 사흘 만에 반등 뉴욕 증시는 디즈니 효과로 다우존스산업평균만 상승 흐름을 이어갔을 뿐 이날 내내 나스닥은 약세를 보였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막판에 S&P500이 상승 흐름을 굳히고 나스닥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3대 지수가 5일 이후 이틀 동안의 하락세 흐름에서 벗어났다. 다우는 전장 대비 284.97 p(0.70%) 상승한 4만1113.97, S&P500은 24.37 p(0.43%) 오른 5361.28로 마감했다. 나스닥도 48.50 p(0.27%) 오른 1만7738.16으로 장을 마쳤다.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허용 소식에 급등 엔비디아를 비롯해 AMD, 인텔 등 AI 반도체 종목들은 막판에 일제히 상승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른바 ‘AI확산’ 규정을 완화해 오는 15일부터 중국을 비롯한 적성국으로 이들 반도체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덕이다. 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AI 시장을 포기하는 것은 ‘엄청난 손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수출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3.52달러(3.10%) 급등한 117.06달러로 치솟았다. AMD는 1.74달러(1.76%) 상승한 100.6달러, 인텔은 0.37달러(1.86%) 오른 20.31달러로 장을 마쳤다. 디즈니 폭등 월트디즈니는 11% 가까이 폭등했다. 디즈니가 이날 오전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오후에는 일곱 번째 테마파크가 개장된다고 밝힌 덕이다. 디즈니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미랄이 자금을 대 두바이 야스섬에 테마파크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양사 합의에 따라 디즈니는 놀이기구 기획자(이매지니어)들이 테마파크 설계와 프로젝트 운영을 감독하고, 대신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 테마파크는 현지 업체 미랄이 온전히 개발하고 돈도 댄다. 자금 투자 없이 로열티만 받는 안전한 투자계획에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디즈니는 9.92달러(10.76%) 폭등한 102.09달러로 치솟았다. 전기차 하락 리비안과 루시드 등 전기차 종목들은 급락했다. 실적 실망감이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리비안은 1분기 12억달러 매출에 총순익이 2억6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올해 출하 대수 전망치를 하향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당초 4만6000~5만1000대를 예상했지만 이날 4만~4만6000대로 전망치를 낮췄다. 루시드는 손실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분기 매출이 2억35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억4760만달러에 못 미쳐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리비안은 0.78달러(5.78%) 급락한 12.72달러, 루시드는 0.08달러(3.43%) 급락한 2.25달러로 떨어졌다. 테슬라는 이들의 저조한 실적 영향으로 고전했지만 막판 반등에 성공해 0.87달러(0.32%) 오른 276.22달러로 마감했다. 알파벳·애플 동반 하락 알파벳과 애플은 동반 하락했다. 미 법무부가 알파벳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애플 부사장이 한 증언이 두 업체 주가를 동시에 끌어내렸다. 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에디 큐 선임 부사장은 이날 증언에서 사파리 브라우저의 구글 검색이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챗GPT, 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 AI 스타트업들이 구글의 검색시장을 잠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 충격에 구글 모기업 알파벳은 11.85달러(7.26%) 폭락한 151.38달러로 추락했다. 2022년 한 해에만 구글로부터 최대 200억달러를 수수료로 챙겼다는 증언이 이날 나온 가운데 애플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 애플은 2.26달러(1.14%) 내린 196.25달러로 장을 마쳤다. 애플은 사파리 기본 검색엔진으로 구글을 선정한 대가로 매년 알파벳으로부터 수십억달러 수수료를 챙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5-08 05:55:03[파이낸셜뉴스] 검색엔진 구글로 인터넷 검색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알파벳 주가가 7일(현지시간) 폭락했다. 인공지능(AI)이 검색 시장 주도권을 빼앗아 갈 것이라는 애플 서비스 부문 책임자 에디 큐 선임 부사장의 법정 증언이 방아쇠가 됐다. 큐 부사장 증언은 미국 법무부가 알파벳을 상대로 제기한 워싱턴 연방법원 소송에서 나왔다. 현재 애플이 자사 아이폰 검색 디폴트 엔진으로 구글을 채택하면서 구글로부터 매년 받는 수십억달러 수수료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애플 주가 역시 동반 하락했다. 큐는 이날 증언에서 사상 처음으로 자사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구글 검색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이 챗GPT, 퍼플렉시티, 앤트로픽 등 AI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글이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광고기술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판결한 연방법원은 지금 구글에 대한 벌금, 또는 시정조처 결론을 앞두고 있다. 논의되는 주요 의제 가운데 하나는 구글이 애플 사파리 같은 브라우저에서 디폴트 검색엔진이 되기 위해 수수료를 내는 관행이다. 법원이 이를 금지하거나 제한하면 구글과 애플 모두 타격이 불가피하다. 구글은 막대한 광고 시장을 빼앗길 수 있고, 애플은 구글이 매년 지불하는 짭짤한 수수료 수입을 날릴 수 있다. 이날 증언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한 해 구글로부터 디폴트 검색 엔진 수수료로 최대 200억달러(약 27조9000억원)를 챙겼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큐 부사장은 양사 합의에 따른 막대한 수수료 수입이 날아갈 가능성 때문에 밤잠을 설칠 정도다. 이 때문에 그는 구글이 계속해서 사파리의 검색 디폴트 엔진이 돼야 한다고 믿고 있다. 구글 검색이 AI에 시장을 잠식당하고 있고, 언젠가는 주도권도 빼앗길 것이라는 큐의 증언으로 알파벳 주가는 폭락했고, 애플 주가도 큰 폭으로 내렸다. 알파벳은 장중 9% 넘게 폭락했고, 애플은 2.7% 급락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5-05-08 04:33:08[파이낸셜뉴스] 국내 AI 스타트업 라이너가 웹에 존재하는 방대한 자료를 심층적으로 검색하고 논리적 추론을 통해 더욱 정교한 답변을 생성하는 ‘라이너 딥 리서치'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너 딥 리서치는 기존 AI 검색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켜,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논리적 사고를 기반으로 심층 답변을 지원한다. 사용자 질문의 핵심을 분석하고 세분화된 조사 계획을 수립해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제공한다. 라이너에서 검색 창 아래 ‘딥 리서치’ 버튼을 클릭한 뒤 쿼리를 입력하면 라이너 베이직, 라이너 프로 대비 더 많은 소스를 참조해 답변의 깊이와 논리성을 강화한 딥 리서치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라이너 딥 리서치는 별도로 로그인하거나, 구독하지 않아도 일 10회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딥 리서치의 경쟁력은 풍부하게 제공되는 리서치 답변의 정확성에 있는데, 라이너는 정확성 측면에서도 객관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AI 사실 검증 정확도를 측정하는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라이너는 압도적인 성과를 보였다. ‘라이너 프로’가 93.7점을 기록한 데 이어, 심층 추론 능력을 강화한 ‘라이너 리즈닝’은 95.3점으로 AI 검색 엔진 중 최고 점수를 달성하며 라이너가 제공하는 AI 답변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최근 공개된 오픈AI의 지피티-4.5(GPT-4.5)의 심플큐에이 62.5점, 퍼플렉시티 딥 리서치 93.9점 등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다. 퍼플렉시티 딥 리서치의 답변 생성 시간은 평균 3~5분, 오픈AI 딥 리서치는 답변 생성 시간은 10분 내외 등 일반적인 AI 검색과는 달리 딥 리서치는 답변이 제공되기까지 수분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라이너 딥 리서치는 1분~2분 안에 검색을 수행해 타사 딥 리서치 대비 ‘최소 3배 이상’ 빠르게 답변을 제공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 딥 리서치는 추론 능력을 극대화해 고급 리서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을 뿐만 아니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AI 리서치”라며 “라이너는 에이전틱 서치 기술을 통해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빅테크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독보적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딥 리서치 출시를 통해 AI 검색의 한계를 뛰어넘고,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3-06 08:25:42[파이낸셜뉴스] 라이너가 심플큐에이 벤치마크에서 최상위 점수인 93.7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동일 계열의 AI 검색 엔진 및 LLM 중 가장 높은 점수로, 라이너가 제공하는 답변의 사실 정확성과 신뢰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 우위가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라이너는 전했다. 심플큐에이는 AI가 얼마나 정확하게 사실을 찾아내는지 확인하는 도구이다. 이 벤치마크는 과학, 정치, 대중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확한 정답이 존재하는 4326개 질문으로 구성됐으며 해당 질문에 대해 일관된 답변을 제공하는지를 확인하기 때문에 AI가 사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응답을 제공하는지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라이너는 심플큐에이에서 93.7점을 기록하며 퍼플렉시티 프로(90.6점), 제미나이 2.0 플래시(84점), GPT 4o(38.4점) 등 동일 계열의 서비스 성능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라이너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특화되어 있음을 정량적으로 검증한 것이며, 환각 현상은 최소화하고 사실 기반 데이터로 가장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기술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성과는 라이너의 고도화된 검색어 생성 기술과 정교한 검색 과정 설계가 만들어낸 결과다. 라이너는 단순히 사용자의 질문을 해석하는 것을 넘어, 가장 적합한 검색어를 생성하여 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문서를 우선적으로 찾아낸다. 또한, 검색어 생성 이전 단계에서부터 문제 해결을 위한 최적의 검색 전략을 수립하는 등 검색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의해 AI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제공하도록 한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이미 빅테크 기업들을 뛰어넘는 AI 검색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글로벌 AI 검색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증명했다”며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검색 엔진이 아니라, 고도화된 검색 알고리즘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할루시네이션을 최소화하는 라이너 AI 검색 기술을 기반으로, 정확한 정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들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너는 ‘출처’를 중시하는 AI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며 누적 가입자 수 11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했다. 라이너는 전체 사용자의 95% 이상을 미국, 캐나다,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보했으며, 사용자들은 정확도 높은 답변과 출처로 환각 걱정을 덜 수 있다는 점을 라이너의 특장점으로 꼽고 있다. 라이너는 최근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국내 대표 AI 혁신기업으로도 합류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5-02-25 13:18:59[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2~24일 사흘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설 특별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 특별 점검은 △기본항목(브레이크 패드·공조장치·타이어·등화장치) △엔진룸(오일류·냉각수·워셔액·배터리) △전기차(냉각수 및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점검을 마친 고객에게는 부가 서비스로 워셔액을 무상 지급한다. 무상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15~17일 마이현대·마이기아·마이제네시스 등 차량 점검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다음,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그 다음 현대차와 제네시스 차주는 전국 블루핸즈 1223곳, 기아 고객은 오토큐 750곳을 방문해 점검을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설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나서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차량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1-13 09:27:08[파이낸셜뉴스] 유진투자증권이 AI 자동투자 전문기업 콴텍과 협력해 AI 로보어드바이저 기반 구독형 투자 서비스 ‘PB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PB의 고객관리 노하우와 콴텍의 로보어드바이저 AI 기술인 큐엔진(Q-Engine)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산관리 서비스로, 올해 1분기 오픈 예정이다. PB 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 PB가 고객의 투자성향과 자산을 분석한 뒤 'PB플랫폼'을 활용한 일임 계약을 권유하면 콴텍이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포트폴리오 구성 및 금융자산 관리 서비스를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플랫폼은 유진투자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 탑재될 예정이다. 콴텍은 최근 국내주식에 더해 3000개 이상의 미국 주식 종목까지 분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장했다. 고객이 원하는 개별 주식 진단 기능도 추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2023년에 ChatGPT 기반 고객 지원 플랫폼인 ‘AI 애널리스트’를 도입하는 등 AI 기술 활용을 시도해왔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PB 플랫폼 서비스 1차 오픈 후 연금계좌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2025-01-08 17:3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