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즌 스테디셀러 공연인 '크리스마스 콘서트-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오는 12월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4일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도 관전 포인트다.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로 첼로의 확장성을 시도하고 있는 첼리스트 홍진호가 올해의 친구로 무대에 오른다. 주요 레퍼토리는 줄리오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와 막스 브루흐의 '로망스 협주곡', 에릭 사티의 '난 당신을 원해요',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줄리엣의 왈츠'를 들려줄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와 홍진호의 듀오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디즈니 인 콘서트', '해리포터 필름콘서트' 등의 무대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 한다. 티켓링크, 인터파크티켓, 예술의전당에서 예매 가능하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10% 할인(1인 2매)이 제공된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11-14 16:32:18심규선이 팬 콘서트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소속사 헤아릴 규는 공식 SNS를 통해 12월 21일과 2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2024 심규선 팬 콘서트 'MY OLD & UGLY SWEATER PARTY'의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진행되었던 팬 콘서트 'Merry Gyuristmas-Pajama Party'를 이어 올해도 ‘어글리 스웨터 파티’라는 유쾌하고 독특한 테마로 팬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팬 콘서트는 팬들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며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오직 팬 콘서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을 선보인다. 심규선의 소속사 헤아릴 규는 콘서트 소개 글을 통해 ‘심규선 음악의 초기 트랙부터 다양한 OST와 재즈 넘버까지 그동안의 정규 콘서트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지난 10월 총 4회에 걸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단독 콘서트 '요란 搖亂 : Tempest'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2개월 만에 찾아온 공연인 만큼, 지난 콘서트와 완전히 다른 무대들로 팬 콘서트만의 즐거운 분위기를 완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많은 팬의 열정적인 참여를 끌어낸 지난해 팬 콘서트의 베스트 드레스 선정 이벤트를 비롯해,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12월 21일과 2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펼쳐지는 2024 심규선 팬 콘서트 'MY OLD & UGLY SWEATER PARTY'의 티켓은 11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팬 콘서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헤아릴 규
2024-11-12 11:01:11가수 박정현이 겨울 콘서트로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박정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를 개최하고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박정현이 2018년에 연 'LET IT SNOW' 이후 무려 6년 만의 겨울 콘서트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박정현은 소극장 콘서트 '이음'을 통해 4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와 명성을 입증했다. 박정현은 이번 공연 소개글을 통해 "어느새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오고 있어요. 따뜻한 사람들,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 우리가 잠시 잊고 잊었던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해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제 노래들을 통해 여러분의 안부를 묻고 싶은데요. 잘 지내셨죠? 우리 이번에 만나면 함께 외쳐 볼까요? 'Play'"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의 연말 공연을 기다려온 팬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올해 데뷔 26주년을 맞은 박정현은 그간 '편지할게요', '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P.S 아이 러브 유' 등 숱한 히트곡을 내며 '대한민국 대표 R&B 디바'로 자리매김했다. '나는 가수다', '비긴어게인' 시리즈 등 인기 음악 예능을 통해서도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4 박정현 크리스마스 콘서트 'Play!'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8시, 21일 오후 6시, 22일 오후 5시 서울 명화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24일 오후 6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본부엔터테인먼트
2024-10-23 14:44:23크리스마스를 맞아 '개그콘서트'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모델 송해나, UFC 출신 방송인 김동현 등 스페셜 게스트뿐만 아니라 권재관-김경아 부부, 김기리, 박성광 등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들이 여러 코너에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KBS 25기 공채 개그맨 김기리가 웃음 지원 사격에 나섰다. 김기리는 레스토랑의 직원으로 등장해 신윤승 앞에서 크리스마스 코스튬을 입고 춤추는 조수연을 말렸다. 그는 "혹시 홍대 여신 조수연?"이라며 조수연을 알아봤고, 신윤승은 "내가 뭘 잘못 들었나?"하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기리는 "작년 크리스마스엔 나랑 같이 있었잖아요. 왜 내 연락 안 받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수연은 "그만 질척거려요. 우리 끝났잖아요"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신윤승은 "세상에 이런 일이"라며 나지막이 말해 코너의 재미를 더했다. 조수연은 끝까지 미련을 놓지 못하는 김기리에게 "남의 남자친구 앞에서 뭐하는 거예요"라고 화냈고, 결국 김기리는 자신이 포기하겠다며 돌아섰다. 무대 밖으로 나가기 직전 김기리는 조수연의 이름을 부르고는 "잘 먹고, 잘 먹어라!"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볼게요'에선 영화감독이자 KBS 22기 공채 개그맨 박성광이 '시청률의 제왕'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정태호와 나현영이 주인공인 사극의 시청률을 높여주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자극적인 전개를 유도해 안방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왕 역할을 맡은 정태호는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금 천 냥을 들고 거란을 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성광은 트렌디한 것을 보내야 한다며 푸바오를 보내야 한다고 했고, 그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정태호는 판다 분장을 해 웃음을 더했다. 박성광의 트렌드 강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나현영이 거란에 보낼 장군을 찾자, 박성광은 장군 역시 트렌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최기문이 '서울의 봄' 황정민으로 변신, 코너의 대미를 장식했다. '니퉁의 인간극장'에서도 추억을 자극하는 개그 컬래버레이션이 펼쳐졌다. 이날 '니퉁의 인간극장'에서는 김영희와 2014년 '끝사랑'이라는 코너를 함께 이끌어갔던 정태호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정 사장님'과 '김 여사'로 불러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코너 말미 정태호와 김영희가 머리를 맞대고 '동반자' 노래에 맞춰 추는 춤과 김영희의 유행어 '안 돼요'가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했다. '개그콘서트 2호 커플' 권재관, 김경아 부부는 '대한결혼만세'에 등판했다. 김경아는 "남편의 대외 활동을 존중해줘야 한다. 권재관은 취미 부자다. RC카, 자전거, 자동차 등 바퀴 달린 건 다 좋아해서 별명이 바퀴벌레"라며 '찐 가족'만이 할 수 있는 개그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 '금쪽유치원', '봉숭아학당', '팩트라마', '숏폼플레이', '최악의 악', '우리 둘의 블루스', '소통왕 말자할매' 등 다채로운 코너들이 2023년 마지막 '개그콘서트'를 웃음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오는 31일 결방하며, 2024년 1월 7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3-12-25 10:24:302023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웃음 축제, '개그콘서트' 크리스마스 특집이 펼쳐진다. 24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100분간 꾸며진다. 특히 화려한 게스트들이 '개그콘서트' 크루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 특급 웃음을 선사한다. 화제의 코너 '데프콘 어때요'에서는 조수연의 전 남친으로 김기리가 출연한다. 조수연과 신윤승의 소개팅 도중 등장하는 김기리는 전 연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고. 이에 소개팅 남 신윤승이 어떤 반응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리 둘의 블루스'에서는 UFC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개그 아이돌' 코쿤과 청춘 드라마를 찍는다. 방청객들은 김동현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성으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전재민, 강주원은 학창 시절 김동현의 전학 온 날 당시를 재연하며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드는 개그로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통왕 말자 할매'에는 모델 송해나가 특별 출연한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MC인 송해나를 위한 맞춤 소개팅을 준비한다. 송해나를 기다리는 '개그콘서트'의 '영철'과 '상철'은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외에도 결혼한 지 14년 된 '개그콘서트' 2호 부부 권재관, 김경아가 '대한결혼만세' 지원 사격에 나서며, 개그맨 박성광이 '볼게요'에서 웃음 '포텐'을 터트릴 예정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크리스마스 특집은 24일 밤 10시 25분부터 100분 동안 방송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2 '개그콘서트'
2023-12-22 12:15:48'밴드돌' 캐치더영(Catch The Young)이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캐치더영(산이, 기훈, 남현, 준용, 정모)은 최근 공식 SNS 및 온라인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캐치더영 크리스마스 콘서트 'Santa The Young(산타 더 영)'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지에 따르면 캐치더영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강남 성암아트홀을 찾아 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특별하게 보낸다. 지난 3월 캐치더영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공식 발매곡이 한 곡도 없는 신인 밴드로는 이례적으로 첫 단독 콘서트 'CATCH THE YOUNG WAVE(캐치더영 웨이브)'를 개최한 바 있으며, 데뷔 후 현재까지 쉼 없는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왔다. 이후 데뷔 첫 단독 콘서트 'Santa The Young'으로 또 한번 다채로운 소통을 예고한 캐치더영은 다섯 산타로 변신해 추위마저 잊게 할 에너지 넘치는 무대와 즐거운 추억을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화려한 스킬의 퍼포먼스와 뚜렷한 색채를 지닌 음악,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랫말로 '완성형 밴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 만큼 캐치더영이 'Santa The Young'을 통해 선사할 색다른 음악 에너지에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데뷔부터 연말까지 2개월이 채 넘지 않는 시간 동안 음악 방송, 단독 공연까지 쾌속 질주를 이어오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고 있는 캐치더영의 내년 행보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11월 'Fragments of Youth'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캐치더영은 공식 데뷔활동 종료 이후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캐치더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Santa The Young'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에버모어엔터테인먼트
2023-12-09 11:18:11[파이낸셜뉴스] 가수 정동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된 ‘2nd성탄총동원’에서 7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티켓파워와 아티스로서의 재능을 26일 쇼플레이에 따르면 정동원은 ‘나는 피터팬’과 ‘어려도 알 건 알아요’를 부르며 활기찬 오프닝을 열었다. 정동원은 “벌써 1년이 지났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탄총동원을 찾아주셔서 고맙다. 올해 크리스마스도 제가 여러분의 산타가 되어 돌아왔으니 준비한 선물들을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크리스마스 콘서트 특유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리 동네’와 ‘아지랑이꽃’, ‘상사화’, ‘들꽃’을 짙은 감성과 함께 선보인 정동원은 지코의 ‘새삥’, 세븐틴의 ‘HOT’, (여자)아이들의 ‘Nxde’ 세 곡의 댄스 메들리로 아이돌 못지 않은 능숙하고 화려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팬들의 열띤 환호를 받기도 했다. 현란한 댄스 메들리 무대를 마친 정동원은 “최근 ‘뱃놀이’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헤드셋 마이크를 차고 춤을 추며 음악방송에서 노래를 하니 아이돌 같다고 많이 얘기를 해주더라. 활동하며 새로운 것도 많이 경험하고, 음악방송에 팬 여러분도 찾아와 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활동했던 것 같다”며 미니앨범 ‘사내’ 타이틀곡 ‘뱃놀이’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 곡 ‘뱃놀이’를 선보인 정동원은 ‘소녀여’와 ‘잘가요 내사랑’, ‘청춘’, ‘여백’,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연달아 불렀다. 또한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옆집오빠’, ‘잘생기면 다 오빠’로 구성되어 업그레이드된 오빠 메들리를 열창, 공연장을 신명나는 트롯 파티장으로 탈바꿈시키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받을 관객들을 추첨, 즉석에서 폴라로이드를 촬영해 사인과 함께 증정하며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25일 공연 시작 전에는 로비에서 루돌프 탈을 쓰고 관객들에게 직접 사탕을 나눠주고 공연 오프닝 전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루돌프의 정체를 깜짝 공개해 객석을 환호로 물들였다. 또 크리스마스 콘서트 기념 한정판 곡인 ‘흰 눈’, ‘Love Actually’ 두 곡과 ‘해피 크리스마스’, ‘엉뚱한 상상’을 이어 부르며 알찬 크리스마스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공연 말미, 정동원은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하며 내년 1월의 전국 투어 콘서트 ‘음학회’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26 09:23:40가수 크러쉬(Crush)가 단독 콘서트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장식한다. 크러쉬는 오늘(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이하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크러쉬는 지난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17일 대구에서 투어 공연을 성공리에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광주와 대구 콘서트에서 크러쉬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감성이 가득한 '크러쉬 아워'만의 색다름을 보여줬다. 이번 서울 공연 또한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크러쉬 아워' 서울 공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약 150분간 진행될 '크러쉬 아워'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세트리스트는 물론 크러쉬만의 완벽한 퍼포먼스가 더해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러쉬 아워' 투어는 크러쉬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여 만에 진행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 8월 소집해제 이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또한 크러쉬가 지난 7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만큼 더욱 잊지 못할 공연으로 채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크러쉬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공연의 전반적인 부분에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크리스마스에도 크러쉬의 짙은 감성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크러쉬가 서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어떤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기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크러쉬는 오는 30일 부산에서 '크러쉬 아워'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피네이션(P NATION)
2022-12-23 13:13:09[파이낸셜뉴스]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앞으로 훌쩍 다가왔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무대에 서지 못했던 음악가들이 3년여 만에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를 잇따라 열면서 연말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공연 업계에 따르면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는 2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23일 서울 예술의전당, 25일 이천아트홀대공연장에서 각각 공연을 한다. 22일에는 현대 3대 바리톤으로 불리는 토마스 햄슨과의 듀오 콘서트다. 23일은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를, 25일에는 이달 발매한 ‘사랑할 때’의 수록곡과 함께 주옥같은 예술 가곡들을 선보인다. 3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18일 부산문화회관, 2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23일 전주소리문화의전당, 24일 세종 예술의잔당, 2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연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심준호,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솔로이스트들 18인과 체임버 앙상블 ‘비르투오지’를 이뤄 협연한다. 레퍼토리는 바로크 시대의 작품들로 비탈리 ‘샤콘느’, 바흐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43, 비발디 ‘사계’ 등을 연주한다. 피에타리 잉키넨이 지휘하는 KBS교향악단도 23일 아트센터인천, 2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정기연주회를 연다. 공연의 포문을 여는 시벨리우스의 '핀란디아'는 작곡가의 대표작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다. 올해 1월 음악감독 취임연주회에서 앙코르로 연주해 호평을 받은 곡이다. 2부에선 송년 음악의 대명사로 불리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합창'이 연주된다. 이외에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공연도 3년 만에 열리는 등 모처럼 성탄절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서트가 곳곳에서 이어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2-18 15:03:50[파이낸셜뉴스] 가수 정동원이 ‘2nd성탄총동원’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굳건한 티켓 파워를 뽐냈다. 오는 12월 24일,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리는 정동원의 두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2nd성탄총동원’이 전석 매진됐다. 정동원은 지난해에도 ‘성탄총동원’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낸 바 있다. 첫 번째 ‘성탄총동원’ 콘서트는 티켓 오픈 5분 만에 2회차 공연 전석을 매진시키며 치열한 티켓 전쟁을 유발했다. 정동원은 이번 콘서트도 티켓 오픈 3분만에 2회차 공연 7000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오는 12월 1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미니앨범 사내의 신곡 무대들이 준비돼 있다. 오직 ‘2nd성탄총동원’에서만 볼 수 있는 캐럴 메들리 무대가 예정돼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눈과 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까지 다재다능한 정동원의 매력으로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정동원은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 발매를 앞두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1-15 19:4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