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총 120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가 적용됐다고 31일 밝혔다. △보드게임카페 △스크린 골프장 △공방 등 총 57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가 신규 도입된 결과다. 이에 따라 △좌석 간격이 넓어요 △최신장비를 사용해요 △원데이 클래스가 알차요 등 업종별 매력이 담긴 키워드가 리뷰 선택지로 제공된다. 사용자들은 장소 특징을 중심으로 리뷰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소상공인(SME)에 대한 리뷰가 ‘별점’이라는 일방적 평가 기준에서 벗어나 장소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전면에 드러낼 수 있도록 지난 7월 키워드 리뷰를 출시했다. 식당 및 카페 업종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다섯 차례에 걸쳐 업종이 확대됐으며, 현재 총 120개 업종에서 키워드 리뷰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에 대한 SME와 사용자 필요성을 확인한 업종을 대상으로 업데이트를 순차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SME와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적용 업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업종별로 적합한 리뷰 키워드를 도출하는 과정에는 네이버의 ‘클로바 스튜디오’가 활용됐다. 클로바 스튜디오는 네이버 초대규모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 기술력을 바탕으로, 몇 가지 예제와 지시문만 입력하면 코딩 없이도 목적에 맞게 AI를 응용할 수 있는 ‘노 코드(no-code) AI 도구’다. 지난 7월부터 사내 베타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가 이미 적용됐던 업종 성질과 키워드 형태 등을 예제로 입력해 적합한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를 검수 및 보완해 최종 키워드를 완성했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업종별로 키워드 리뷰를 도입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87% 단축됐다. 이는 초대규모 AI 기술이 서비스 구현 및 품질 개선에 적용된 사례로 꼽힌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가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할 계획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이융성 책임리더는 “키워드 리뷰 출시 후 다양한 업종 SME들로부터도 키워드 리뷰가 도입되길 희망하는 목소리를 확인, 네이버 기술과 기획 노하우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빠르게 적용할 수 있었다”면서 “키워드 리뷰는 오프라인 SME와 사용자들 목소리를 반영해 발전하고 있으며 모두에게 긍정적 리뷰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2-31 15:43:02네이버가 최근 도입한 '키워드 리뷰'가 새로운 가게 평가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키워드 리뷰는 기존 별점 리뷰가 아닌 키워드로 가게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게의 특색을 표현하는 키워드셋(Set)은 업종별 특징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를 위한 '네이버 표 리뷰문화 개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10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26일 정식 출시한 키워드 리뷰는 글자 리뷰를 추가로 확인하지 않아도 가게의 분위기나 강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기존의 별점 평가 시스템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정성적인 정보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네이버의 키워드 리뷰에 대한 사용자 기대감은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10월22일까지 2500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2027명)가 '기존 리뷰 시스템보다 좋다'고 응답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키워드 리뷰는 가게 탐색 시 사용자가 고려하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줘 각자 취향에 맞는 가게 찾기가 수월해졌다"며 "사업자들도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잠재 고객과의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키워드 리뷰는 △음식점 △숙박 △뷰티 △헬스장 등 총 10개 업종에 적용돼 있다. 해당 가게 수는 약 140만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대상 업종을 꾸준히 늘려 연내 대상 업종 전체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28일부터 사업자가 가게별로 별점 정보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 위주의 리뷰 문화가 정착돼 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쌓인 별점 대신 사업자 본연의 특색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에서다. 한편, 네이버가 그동안 서비스된 별점 정보 노출은 내년 1·4분기 중 중단할 예정이다. 김준혁 수습기자
2021-10-31 18:12:56[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최근 도입한 '키워드 리뷰'가 새로운 가게 평가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키워드 리뷰는 기존 별점 리뷰가 아닌 키워드로 가게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게의 특색을 표현하는 키워드셋(Set)은 업종별 특징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는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를 위한 '네이버 표 리뷰문화 개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10월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26일 정식 출시한 키워드 리뷰는 글자 리뷰를 추가로 확인하지 않아도 가게의 분위기나 강점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기존의 별점 평가 시스템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정성적인 정보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네이버의 키워드 리뷰에 대한 사용자 기대감은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네이버는 지난 7월부터 10월22일까지 2500여명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1%(2027명)가 '기존 리뷰 시스템보다 좋다'고 응답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키워드 리뷰는 가게 탐색 시 사용자가 고려하는 정보를 한 눈에 보여줘 각자 취향에 맞는 가게 찾기가 수월해졌다"며 "사업자들도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잠재 고객과의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키워드 리뷰는 △음식점 △숙박 △뷰티 △헬스장 등 총 10개 업종에 적용돼 있다. 해당 가게 수는 약 140만개에 달한다. 네이버는 앞으로 대상 업종을 꾸준히 늘려 연내 대상 업종 전체에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 28일부터 사업자가 가게별로 별점 정보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워드 위주의 리뷰 문화가 정착돼 가는 과정에서, 과거에 쌓인 별점 대신 사업자 본연의 특색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조치에서다. 한편, 네이버가 그동안 서비스된 별점 정보 노출은 내년 1·4분기 중 중단할 예정이다. jhyuk@fnnews.com 김준혁 수습기자
2021-10-31 15:12:57[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오프라인 중소상인(SME) 대상 새로운 리뷰 시스템인 ‘키워드 리뷰’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음식점과 숙박 등 총 10개 업종에 키워드 리뷰가 적용됐으며, 업종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업주는 직접 네이버 플레이스 영역에서 평균 별점 노출여부를 정할 수 있으며, 내년 1·4분기 중에는 별점 노출이 중단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월 “오프라인SME 목소리와 고충을 청취해 다양한 제도와 기능을 갖춰갈 것”이라고 밝힌 뒤, 리뷰 개선을 모색했다. 이후 7월부터 ‘키워드 리뷰’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며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 특성을 담은 키워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약 3개월 간 시범 서비스를 마친 키워드 리뷰가 출시됨에 따라, 기존 별점 평가 시스템으로는 표현될 수 없었던 가게 정성적인 정보가 직관적으로 드러나게 됐다. 네이버 플레이스 이융성 책임리더는 “별점 리뷰는 사용자들이 방문한 가게에 대해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지역 정보 플랫폼이 활용하고 있지만, 가게가 지니는 다양한 장점과 개성이 점수에 가려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키워드 리뷰를 통해 네이버 플레이스가 사용자 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SME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10-27 12:48:18[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에 참여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키워드 픽’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 30일까지 이어지는 키워드 픽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선 ‘네이버My플레이스 공식 블로그’에 게재된 캠페인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을 한 이후, 키워드 리뷰를 5번 이상 진행하면 된다. 네이버는 캠페인 참여자 중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리뷰를 작성한 적 없는 사용자가 키워드 리뷰를 10번 이상 진행할 경우에는 추첨을 통해 △라인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된 꼬모 냉장고 △발뮤다 토스터기 등 경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결과는 10월 15일에 발표된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8일 기존 별점 시스템이 지역 소상공인(로컬 SME)가 지닌 다양한 특장점을 충분히 담기 어렵다는 한계를 보완하고자 ‘키워드 리뷰’를 선보였다. 사용자가 특정 가게에 별점을 주는 대신 가게 본연 매력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키워드 리뷰는 별점 테러와 악플 방지 등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키워드 리뷰는 출시 후 로컬SME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출시 5일만에 약 30만 사용자가 참여해 20만개 가게 대상으로 키워드를 선택했다. 키워드 리뷰 결과는 데이터를 쌓은 뒤, 오는 9월말부터 가게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별점 시스템을 내년 초 키워드 리뷰로 전환할 계획이다. 키워드 리뷰는 현재 음식점과 카페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도입 됐다. 향후 미용실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대상으로 순차 도입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에게 너무나 익숙해진 별점 기능을 대체할 새로운 리뷰를 선보이는 것은 도전적이지만 의미 있는 시도”라면서 “키워드 리뷰가 사업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쳐, 건강한 피드백 수단으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사장님에게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경우엔 리뷰를 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한다. 사용자가 공개적인 공간에 남기기 어려운 피드백이나 다양한 개인적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자 고충을 더는 리뷰환경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16 14:56:47[파이낸셜뉴스] 네이버는 사용자가 방문한 가게 매력을 선정해 후기를 남기는 ‘키워드 리뷰’를 새로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키워드 리뷰 기능은 우선 식당과 카페 업종 대상으로 시범 적용된다. 곧바로 키워드 리뷰 결과가 사용자에게 공개되지는 않는다. 데이터를 축적해 올 3·4분기 리뷰 결과를 가게 플레이스 페이지에 반영한다는 게 네이버 설명이다. 키워드 리뷰는 ‘재료가 신선해요’, ‘디저트가 맛있어요’ 등 업종별 대표 키워드 중에서 방문 경험에 가까운 키워드를 고르는 리뷰 방식이다. ‘네이버 예약’으로 예약 후 가게에 방문했거나 ‘영수증 리뷰’를 활용해 가게 방문을 인증하고 리뷰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3월 대다수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는 ‘별점 평가’ 제도에서 벗어나 지역 소상공인(로컬 SME)을 위한 새로운 리뷰환경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도 “그동안 리뷰환경이 별점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평가 공간으로 여겨졌다면, 앞으로는 가게의 매력이 잘 소개되는 공간으로 재정의해 나갈 것”이라면서 “로컬SME만의 특성, 고충,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리뷰 구조와 정책을 책임감 있게 고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용자 역시 별점으로는 충분히 알 수 없던 가게 장점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키워드 리뷰 결과를 통해 가게와 관련된 정성적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내 취향과 목적에 딱 맞는 가게를 보다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사업자 입장에서도 내 가게를 ‘좋아할 만한’ 사용자와 연결이 쉬워져 단골고객 확보가 용이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기대된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담당 이융성 책임리더는 “별점리뷰는 간편한 평가기능과 직관성이 장점이었지만 가게가 가진 다양한 특장점을 함께 담는 데 한계가 있다”며 “키워드 리뷰는 로컬SME 가게가 본연 매력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새로운 리뷰 환경 조성의 시작점”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019년에도 실제 방문한 고객만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영수증 리뷰’를 선제도입해 허위 악성 리뷰를 줄이는 등 건전한 리뷰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허위 영수증을 활용해 리뷰를 남기는 등 어뷰징을 근절하기 위해 기술적 탐지기능과 모니터링 절차를 꾸준히 고도화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2021-07-09 09:57:52"11번가는 고객들이 놀러 와 편하게 쉬면서 상품을 구입하는 곳, 고객이 재미를 느끼고 정보를 찾으며, 스스로 참여해 자연스럽게 상품을 사는 '커머스 포털'로 진화할 것입니다."(11번가 이상호 사장)이커머스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11번가가 '커머스 포털'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커머스 포털'이란 11번가가 쇼핑정보 취득부터 상품 검색, 결제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제공해 '쇼핑의 관문' 역할을 하겠다는 것으로, 최종 목표는 고객에게 '쇼핑의 시작=11번가' 즉, 고객들이 쇼핑이 생각날 때 제일 먼저 11번가를 찾도록 한다는 것이다. 11번가는 ▲재미 ▲정보 ▲참여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히 신규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커머스 포털'로 진화 중이다.■ 매달 새로운 '월간 십일절''이번 11일에는 또 어떤 특가 상품이 나올까' '애플 에어팟 1000개 33초 완판, 다이슨 V10 100대 43초 완판' 등. 지난 2월에 11번가가 시작한 '월간 십일절'은 이제 11번가를 대표하는 프로모션은 물론, 이커머스 업계를 주도하는 최고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매달 11일 '월간 십일절'에는 200여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해 특가 상품을 내놓고 있으며, 하이라이트 행사인 '타임딜'은 압도적인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월간 십일절에는 역대 두 번째 일 거래액 65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월간 십일절'의 성공 비결은 단순한 할인행사가 아니라 매달 매거진 느낌의 프로모션을 추진해 '11번가는 다르다'는 콘셉트와 쇼핑에 대한 재미를 전달하는 데 있다. 6월 쇼타임, 7월 청춘예찬, 8월 파워, 9월 홀리데이에 이어, 오는 11월 11일 연중 최대의 쇼핑축제인 '그랜드 십일절'이 펼쳐진다. 지난해 하루 역대 최대 거래액 1020억 원을 기록했던 행사로, 11번가 MD들은 이미 11월 '십일절'을 위한 상품 기획에 뛰어들었다.타사에 없는 단독 상품들도 11번가의 강점이다. '괄도 네넴띤' 단독 판매(16만4000개 이상 판매), 한정판 '핵불닭볶음면 mini' 단독 선출시(하루 만에 1만여 개 넘게 판매), 'CJ제일제당 스팸 레트로 세트' 단독 판매(5분 만에 5000세트 완판), 한화이글스-풀무원 콜라보 '포기하지 마라탕면' 온라인 단독 론칭(1000세트 완판) 등이 그것이다.■ 정보검색부터 결제까지 11번가에서정보 검색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쇼핑 콘텐츠도 강화했다. 11번가 검색창에 '가을 원피스'를 입력해보자. '다크 플로럴 원피스로 가을을 입으세요', '선미 원피스 얼마'란 제목의 쇼핑 콘텐츠가 나온다. 쌀쌀한 바람이 불면 금세 찾게 되는 '양말'을 검색하면 '양말과 함께 다양한 스타일링'과 제품 정보가, '캠핑'을 검색하면 '캠핑을 편안하고 가뿐하게 만들어줄 캠핑 아이템' '캠핑의 종류와 방법' '초보 백패커에게 좋은 장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 정보가 소개된다. 바로 '11번가 콘텐츠' 서비스다. 지난 7월부터 11번가는 모바일 앱 검색결과에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쇼핑정보를 담은 '11번가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객들이 최근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상위 인기키워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 가격비교, 구매 유의사항 등 쇼핑에 꼭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론칭 두 달 만에 콘텐츠 검색을 통한 연관 상품 클릭률이 평균 대비 2배로 증가했다. 11번가는 올해 안으로 쇼핑 콘텐츠만 따로 볼 수 있는 별도 코너를 신설하고 1000여 개 키워드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 '동영상 리뷰'로 경쟁력 강화 고객들이 상품을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이 바로 '리뷰'(구매후기)다. 리뷰 또한 이제는 동영상 시대. 직관적인 구매후기를 보고 최적의 쇼핑을 할 수 있도록 11번가는 지난 6월부터 '동영상 리뷰 첨부 기능'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촬영한 제품 영상을 손쉽게 등록할 수 있어 올 초 대비 동영상 리뷰 등록 수가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19-10-01 17:18:51네이버 지도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범위를 한국어 리뷰 정보 및 플레이스 필터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외국인 사용자가 네이버 지도에서 한층 편리하게 장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에 대해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다국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OS 언어설정이나 네이버 지도 앱 내 언어설정에 따라 제공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를 지원하는 국내 지도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가 유일하다. 네이버는 '파파고'의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소를 방문했던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경험이 담긴 '텍스트 리뷰'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파고가 독보적인 한국어 언어처리 기술 및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체 기계번역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해 온 만큼, 외국인 사용자는 한층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리뷰 번역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스마트플레이스와 MY플레이스(리뷰 플랫폼)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 외국인 사용자가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할 때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레이스 필터'도 영 ·중·일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플레이스 필터를 활용해 영업 중인 식당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식, 양식, 일식 등 판매하는 음식 종류에 따라 가게를 모아볼 수도 있다.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로 쌓인 가게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키워드 리뷰 필터'를 제공한다는 것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플레이스 필터 번역은 외국인 사용자들의 니즈가 많은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되며, 추후 대상 업종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2018년 네이버 지도 다국어 버전을 선보인 이후, 외국인 사용자가 지도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다국어 지원 범위를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 내 영업시간, 탭(홈, 리뷰, 사진, 정보 등), 편의시설 및 서비스(포장, 예약, 반려동물 동반, 단체 이용 가능 여부 등) 정보 등으로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네이버 지도의 외국인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윤주 기자
2024-10-02 18:27:35[파이낸셜뉴스] 네이버 지도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 범위를 한국어 리뷰 정보 및 플레이스 필터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외국인 사용자가 네이버 지도에서 한층 편리하게 장소 탐색을 할 수 있도록 방문자 리뷰와 플레이스 필터에 대해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다국어 서비스는 스마트폰 OS 언어설정이나 네이버 지도 앱 내 언어설정에 따라 제공된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를 지원하는 국내 지도 서비스는 네이버 지도가 유일하다. 네이버는 ‘파파고’의 번역 기술을 활용해, 실제 장소를 방문했던 사용자들의 구체적인 경험이 담긴 ‘텍스트 리뷰’ 번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파파고가 독보적인 한국어 언어처리 기술 및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체 기계번역 기술을 꾸준히 고도화해 온 만큼, 외국인 사용자는 한층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리뷰 번역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지도는 스마트플레이스와 MY플레이스(리뷰 플랫폼)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수준의 장소 정보를 확보하고 있어, 외국인 사용자가 가볼 만한 장소를 탐색할 때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플레이스 필터’도 영∙중∙일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플레이스 필터를 활용해 영업 중인 식당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식, 양식, 일식 등 판매하는 음식 종류에 따라 가게를 모아볼 수도 있다. 네이버는 키워드 리뷰로 쌓인 가게의 특징을 바탕으로 다양한 ‘키워드 리뷰 필터’를 제공한다는 것도 차별점으로 꼽았다. 플레이스 필터 번역은 외국인 사용자들의 니즈가 많은 음식점 업종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되며, 추후 대상 업종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2018년 네이버 지도 다국어 버전을 선보인 이후, 외국인 사용자가 지도 서비스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다국어 지원 범위를 플레이스 상세 페이지 내 영업시간, 탭(홈, 리뷰, 사진, 정보 등), 편의시설 및 서비스(포장, 예약, 반려동물 동반, 단체 이용 가능 여부 등) 정보 등으로 확대했다. 이에 힘입어 네이버 지도의 외국인 사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9월 기준, 외국어로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의 월 평균 수치는 전년 대비 약 26.4% 증가했다. 네이버 지도 서비스를 총괄하는 최승락 리더는 “한층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외국인 사용자의 니즈를 면밀히 살피며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10-02 09:20:00티맵(TMAP·사진)이 '인공지능(AI) 장소 에이전트'로 진화한다. 연간 67억건에 이르는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장소와 코스 제안까지 이동 전·후 모든 여정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티맵을 운영하는 티맵모빌리티는 서울 중구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갈까'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디갈까는 사용자가 갈만한 장소의 발견부터 추천·검색·예약 기능을 통해 초개인화 된 지역정보를 제공한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어디갈까'는 AI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장소 추천을 점차 고도화하고, 장소 검색과 이동 전후의 연결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디갈까는 △내 주변·발견 △장소 상세 및 리뷰 △인증뱃지 △추천검색 △이동 시 추천 △비즈 플레이스 등 총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된다. '내 주변' 탭에서는 500m~10km까지 거리별 인기 장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시간·성별·연령별 필터로도 탐색이 가능하다. '발견' 탭에서는 사용자 이동 패턴에 맞춰 지역별 개인화된 장소를 추천한다. 장소에 대한 사용자 리뷰는 신뢰도를 높이며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차를 몰고 직접 가본 사람만 작성할 수 있는 주행인증리뷰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티맵 인증뱃지도 도입한다. 로컬인기 뱃지는 현지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맛집을 선정해 제공한다. 또 지역 내 최신 이동횟수를 기반으로 선택지역의 상위 50개 장소정보를 순위 매겨 보여주고, 이 중 상위 10곳의 맛집과 카페에는 티맵 랭킹뱃지를 달아준다. '을지로 맛집', '삼겹살 맛집' 등의 키워드 검색도 가능해진다. 이동 전이나 이동 중간 경로에 있는 맛집 추천도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를 데이터 사업 본격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수익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윤 기자
2024-09-23 1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