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문을 여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키즈 카테고리를 '확' 키운다. 롯데백화점은 미취학 자녀를 키우는 젊은 키즈맘이 많은 상권의 특성을 반영, 동탄점에 패션과 뷰티, 명품, 체험 등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담은 '유아동 전문관'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동탄점이 위치한 경기 화성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들이 많이 거주한다. 미취학 자녀를 둔 밀레니얼 세대의 '키즈맘'을 중심으로 회원 수 40만명에 육박하는 온라인 '맘카페'가 활성화돼 '동탄맘' '동탄키즈'와 같은 용어가 널리 사용될 정도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국내 유명 키즈업체들과 협업해 놀이시설과 이유식 카페 브랜드를 새로 론칭한다. 글로벌 어린이 체험놀이 그룹인 플레이타임그룹이 동탄점을 위해 새로 만든 최상위 등급의 키즈카페 브랜드 '챔피언 더 에너자이저'가 749㎡ 규모로 문을 연다. '토들러(걸음마 단계의 아이)'를 위한 전용 놀이공간을 포함해 총 18개의 연령대별 맞춤형 놀이시설을 선보인다. 또 유기농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얌이밀'과 함께 그 자리에서 조리와 섭취가 가능한 신개념 이유식 카페 '얌이밀 타운'도 처음으로 도입한다. 기존 완제품과 달리, 묽기 등 아이의 개인 취향에 맞는 이유식을 부모가 직접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 판매를 넘어 '체험'을 강조한 매장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키즈 뷰티 브랜드 '디엘프렌즈'에서는 네일을 포함한 어린이용 색조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별도 아트 클래스존도 마련해 '슬라임 만들기' '거울 만들기' 등의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레고는 'LCS(Lego Certified Store)' 형태로 입점한다. 한정판 상품을 판매하며, 나만의 맞춤형 피규어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된다. 키즈를 위한 프리미엄 패션 상품군도 강화한다. 명품 키즈 편집샵 'CuiCui(퀴이퀴이)'는 '끌로에키즈' '오프화이트키즈' '마르지엘라키즈' 등 19개 브랜드의 다양한 키즈 제품을 선보인다. 전국 맘카페와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스페인 아동 브랜드 '보보쇼즈'도 국내 백화점 최초로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키즈맘이 많은 지역적 특색을 반영해 차별화된 '유아동 전문관'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유명 키즈업체들이 동탄점을 위한 별도의 브랜드를 출시할 정도로 기대가 큰 상권인 만큼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1-08-11 08:55:43롯데백화점이 지방시 키즈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명품 아동복 강화에 나선다.롯데백화점은 15일 서울 소공동 본점 7층에 프랑스 명품 아동 의류 '지방시 키즈' 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0일 밝혔다.'지방시 키즈'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의 아동 브랜드로 3세에서 12세 사이의 아동을 대상으로 니트, 맨투맨, 티셔츠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방시 키즈'는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전 세계 8개점 매장을 전개 중이며, 아시아에는 중국 2개점 외에 시장을 확대 중이다.한편, 해외 수입 의류 브랜드의 아동복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펜디', '버버리', '몽클레르' 등 명품 브랜드가 아동복 시장에 진출한 것에 이어 '산드로', '쟈딕앤볼테르', '마크제이콥스', '칼 라거펠트' 등 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들도 아동복을 출시하고 있다.롯데백화점 해외 명품 아동복 브랜드들의 매출 신장률은 2018년 연간 전년 동기간 대비 25%로, 같은 기간 해외명품 상품군 신장률인 18.5%보다 6.5% 높은 수치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은 연내 진행될 아동 상품군 MD(매장) 개편에도 이와 같은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김혜림 아동 치프 바이어는 "한 자녀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고가의 해외 수입 브랜드 수요가 점차 증가하며, 더욱 다양한 해외 키즈 브랜드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2019-03-10 17:12:58[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김정은 일가를 위한 사치품 수입이 연간 수억~수십억원대에 이른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 19일 통일부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연간 수억~수십억원 상당 규모로 김정은 일가를 위한 사치품을 수시 도입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사치품 공급과 이전 자체가 대북 제재 위반인 데다 김정은 일가 관련 정보가 극비여서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탈북자 증언과 정보당국의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추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 시기 국경봉쇄로 반입 규모가 일시 위축됐으나 작년 하반기부터 회복되는 양상”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북한은 각국에서 수집·구매한 사치품을 중·북 접경지에 집하하고 육로·해상 또는 항공편으로 운송하는 방식을 쓴다”며 “경유지를 여러 단계 거치는 방식으로 최종 도착지를 숨겨 밀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 기간에는 육로 반입이 어려워 화물선을 이용해 불·편법으로 사치품을 은밀하게 선적한 후 반입했고, 최근 봉쇄 완화로 신의주 쪽 육로가 열리며 화물 열차·차량을 이용하는 비중이 증가 추세로 보인다고 통일부는 분석했다. 구입 품목은 평양의 서기실이나 ‘최고위층’이 직접 선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정은 일가는 최근 북한이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공개 석상에서 사치품을 노출했다. 지난달 15일 김정은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러시아 비행기 공장을 방문했을 당시 김여정의 손에 들려 있던 가방은 고가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추정됐다. 1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과 함께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의 유리 가가린 전투기 생산공장을 찾은 김여정의 손에는 검은색 가방이 들려 있다. 이 가방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의 것으로 추정되는 퀼팅(누빔) 패턴과 금속 재질의 장식을 드러내고 있다. 해당 제품의 라지 사이즈 제품은 디올 공식 온라인몰에서 96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정확한 제품명은 ‘LADY DIOR 라지 백’으로 디올은 이 제품을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백으로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하고 있다. 김정은의 딸 김주애 역시 지난 3월 16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때 입은 외투가 수백만원대에 달하는 ‘크리스찬 디올’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을 보면 김주애는 검정색 코트를 걸치고 있다. 해당 코트에 특유의 사각형과 마름모가 겹쳐진 패턴이 포착됐는데, 정치권에 따르면 이는 크리스찬 디올의 ‘키즈 후드 다운 재킷’이다. 제품은 디올 홈페이지에서 1900달러(약 24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에 “일반 주민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치품 소비를 과시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정은이 각별히 총애하거나 군사분야에서 특별한 성과를 거둔 간부들에게 고급차량을 하사한다”며 “김씨 일가 생일이나 당대회 등 계기에 행사선물로 오메가 같은 스위스제 시계나 최신 휴대용 전자제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10-19 14:34:34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픈 10주년 기념 '그랜드 애니버서리(Grand Anniversary)'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10년간 이어져 온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의 뜻을 담아 기획했다. 풍성한 쇼핑 혜택과 이색 팝업 스토어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문을 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180여개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센터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건축 양식은 유럽 여행을 온 듯한 쇼핑 분위기를 선사해 '부산 속 이탈리아'라는 별칭과 함께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0주년 행사에는 아울렛에 입점한 150여개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3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대한축구협회 팝업 스토어부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재즈 공연, 놀이기구 이용권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F/W(가을/겨울) 시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패션 페스타 행사를 통해 해외 명품과 유명 의류 브랜드의 재킷, 코트, 패딩 등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맞춰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장르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페스타 행사도 진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키즈, 리빙, 코스메틱 브랜드도 자체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 주변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 유통사 최초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특별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3.5m 높이의 백호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주변에는 국가대표 선수 포토존, 굿즈 판매 스토어가 설치된다. 매주 주말에는 유럽의 가을 정원을 연상시키는 플리마켓을 열고 감성 소품부터 완구·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고메 엑스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푸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주말 동안 스페인 계단 일원에선 재즈 공연이 하루 2차례씩 진행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한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쇼핑 당일 삼성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를 하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아울렛 앱 신규 회원에는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시작에 맞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9월 1일 타워 주차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대비 주차 대수를 약 30% 늘렸다. 전기차 충전 공간도 60곳을 확보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31 18:29:29[파이낸셜뉴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오픈 10주년 기념 ‘그랜드 애니버서리(Grand Anniversary)’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신세계사이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10년간 이어져 온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감사의 뜻을 담아 기획했다. 풍성한 쇼핑 혜택과 이색 팝업 스토어 등의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013년 문을 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180여개 입점 브랜드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쇼핑센터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을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건축 양식은 유럽 여행을 온 듯한 쇼핑 분위기를 선사해 ‘부산 속 이탈리아’라는 별칭과 함께 주말 나들이 공간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10주년 행사에는 아울렛에 입점한 150여개 브랜드에서 자체 진행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30%의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대한축구협회 팝업 스토어부터 플리마켓, 푸드트럭, 재즈 공연, 놀이기구 이용권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열린다. 먼저 F/W(가을/겨울) 시즌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패션 페스타 행사를 통해 해외 명품과 유명 의류 브랜드의 재킷, 코트, 패딩 등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을 시즌에 맞춰 스포츠, 골프, 아웃도어 장르 브랜드가 참여하는 스포츠 페스타 행사도 진행된다. 추석을 앞두고 키즈, 리빙, 코스메틱 장르 브랜드도 자체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 주변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부산·경남 지역 유통사 최초로 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특별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3.5m 높이의 백호 마스코트 조형물과 함께 주변에는 국가대표 선수 포토존, 굿즈 판매 스토어가 설치된다. 매주 주말에는 유럽의 가을 정원을 연상시키는 플리마켓을 열고 감성 소품부터 완구·액세서리 등을 판매한다. 같은 기간 '고메 엑스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스트리트 푸드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주말 동안 스페인 계단 일원에선 재즈 공연이 하루 2차례씩 진행된다. 쇼핑에 혜택을 더한 사은 행사도 준비했다. 쇼핑 당일 삼성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를 하면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 아울렛 앱 신규 회원에는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시작에 맞춰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9월 1일 타워 주차장을 리뉴얼 오픈한다. 기존 대비 주차 대수를 약 30% 늘렸다. 전기차 충전 공간도 60곳을 확보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8-31 09:34:26[파이낸셜뉴스] 이랜드가 대전 유성구에 차세대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아울렛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랜드그룹은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역 인근에 충청지역 최대 규모 수준의 도심형 아울렛 NC대전유성점을 오는 17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 프리 오픈한 NC대전유성점은 연면적 약 7만6000㎡, 영업면적 5만5000㎡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1층부터 지상 10층까지 총 25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NC대전유성점은 기존 패션위주의 MD 구성에서 벗어나 라이프스타일 관점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콘텐츠를 기존 도심형 아울렛 대비 30% 이상 늘렸다. 특히 키즈카페, 복합문화공간 '휘게문고', 아트키즈팩토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교육 및 체험형 콘텐츠를 약 4000㎡ 가량 입점시켰다. 이와 함께 이랜드리테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VIP라운지 '라운지E'를 만나볼 수 있다. 라운지E는 서울에 위치한 NC강서점에 이어 지방권에서는 처음 NC대전유성점에 선보인다. 혜택 바우처와 라운지 출입 패스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1층 명품 카테고리 라인업을 완성했다. 기존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명품편집숍 '럭셔리갤러리'와 함께 매스티지 편집샵 'by럭셔리갤러리'를 새롭게 론칭했다.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의 명품부터 코치, 마이클코어스 등 매스티지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엔드 명품을 취급하는 편집샵 '미벤트'를 유치했다. 리빙 카테고리에는 가구부터 인테리어, 생활용품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약 1000평 규모의 중부 최대규모 '한샘 디자인 파크'가 지역 최초로 오픈한다. 가전 부문은 하이마트가 약 500평 규모로 오픈해 냉장고, 에어컨, TV 등 생활 가전은 물론 애플, 삼성 모바일 기기와 게임기기까지 폭넓은 가전 쇼핑을 경험할 수 있다. 외식 부문은 이랜드이츠에서 운영 중인 애슐리퀸즈, 피자몰 뷔페가 대표 콘텐츠로 입점한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삼백돈, 온센, 해피치즈 스마일, 샤브렐라 등 카페, 일식, 분식, 한식 카테고리를 총망라한 다양한 종류의 인기 외식 브랜드를 유치했다.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전국 산지에서 공급되는 초신선 식품과 가격, 입맛 모두 잡은 직수입 축산, 농산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NC대전유성점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도안신도시와 노은신도시 고객을 메인 타겟층으로 겨냥해 설계했다. 지역 영맘이 평일 아이 하원 전 한 곳에서 쇼핑부터 휴식까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도심 속 원스톱 쇼핑몰로 설계했다. 아동 전문관도 선보인다. 뉴발란스키즈를 비롯해 휠라키즈, 네파키즈, 크록스 등 아동 스포츠 브랜드와 탑텐키즈, S마켓키즈, 폴햄 마블스토어 등 25평 이상 아동 SPA 편집샵을 선보인다. 밀리밤 등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중인 아동 PB 15개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지역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입점시키며 상생 행보도 시작했다. 통합미술을 기본으로 아이들의 창의사고력 향상을 돕는 대전의 아동 미술교육원 '아트키즈팩토리'를 유통점 최초로 입점시켰다. 지역 나눔 문화 확산 및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역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대전 시민을 우선으로 고려해 총 10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대전과 세종을 넘어 충청지역 고객이 만족해 찾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6-13 09:51:40[파이낸셜뉴스] 캐치패션은 올해 1·4분기 방문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115%)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캐치패션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로 크게 달라진 점은 모바일앱 홈 화면 메인 영역에 취향 기반의 상품 큐레이팅 페이지를 전면 배치하고 콘텐츠를 강화했다. 가독성 높은 아이콘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한 눈에 콘텐츠와 혜택 등을 살펴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캐치패션 모바일앱 및 홈페이지에서는 여성패션, 남성패션, 홈리빙, 키즈 등 각 카테고리 지정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카테고리별 홈 배너는 타깃 고객의 관심사와 최신 트렌드를 바탕으로 명품 MD가 큐레이팅한 셀렉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 순간 놓쳐선 안 될 CATCH NOW’ 코너를 통해 시즌 맞춤 콘텐츠도 선보인다. 봄 시즌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편안한 캔버스 백을 제안하는 ‘봄이 오면 에코백을 들겠어요!’, 메리제인, 슬링백, 청키 로퍼 등 스프링 슈즈 큐레이션 콘텐츠 ‘봄을 향한 첫걸음’ 등에서는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부터 인기 하이엔드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시즈널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상품 공급을 최우선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객 밸류프로포지션(가치 제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치패션은 글로벌 브랜드 및 브랜드 공식 판매처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40여곳 파트너사의 온라인 공식 상품 채널을 한 곳에 연동한 ‘럭셔리 애그리게이터 플랫폼’이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4-07 14:20:22[파이낸셜뉴스] 머스트잇은 지난 1·4분기 키즈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신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3월에는 2월 대비 키즈 액세서리 상품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가방은 거래액이 96% 증가했으며 매일 갈아 신어야 하는 소모품이자 대표 포인트 아이템인 양말은 벨트와 함께 거래액이 375%나 급증했다. 모자도 거래액이 87% 늘었다. 주요 구매 연령층은 부모 연령인 30대(40%)와 40대(34%) 여성으로 조사됐다. 머스트잇은 오는 14일까지 '백 투 스쿨'이라는 키즈 신학기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버버리와 스톤아일랜드, 보보쇼즈 등 인기 명품 브랜드의 키즈라인 상품과 럭셔리 키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3% 할인 쿠폰을 모든 구매 고객에게 증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머스트잇 관계자는 "명품에 익숙한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자녀를 위해 키즈 명품을 구매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소비 현상이 됐다"라며 "자녀를 위한 다양한 명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4-04 07:50:37[파이낸셜뉴스] 롯데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연휴 사용 설명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설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 등으로 나를 위한 선물과 새해 결심 상품, 신학기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추가로 행사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나를 위한 명품 선물로 '프라다 리에디션 미니 호보백'을 최종 혜택가 106만원대에, '버버리 체크 남녀공용울 캐시미어 머플러'를 최종 혜택가 38만원대에 판매한다. 명절에 지친 나를 위한 휴식 상품으로 '핸슨 프라임 1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최종 혜택가 96만원에 판매한다. 새해 결심 상품으로 건강을 위한 '샤오미 YESOUL 스마트 훌라후프'를 최종 혜택가 2만 9120원에, '샤오미 YESOUL 스마트 스핀 바이크'를 20만 3501원에 판매하며, 새학기 준비를 위한 '닥스키즈 클래식 반성형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세트'를 11만 891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연휴기간에 바로 즐길 수 있는 e쿠폰 행사도 준비했다. 매일 10개 e쿠폰을 할인 판매하며, 호텔 식사권 상품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호텔에서 직접 관리하는 브랜드관에서 '롯데호텔 잠실 라세느(1인)'를 12만 3500원에, '롯데호텔 서울 페닌슐라 라운지·바 3단 디저트 트레이 세트(2인)'를 7만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모바일상품권'도 최대 3% 할인 판매한다. 특히 e쿠폰은 배송 문제없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고 바로 사용이 가능해 최근 명절 선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1월 e쿠폰 매출은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그 중에서도 모바일상품권 매출이 10배 이상, 레스토랑과 디저트 등 '푸드 e쿠폰' 매출이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롯데온에서 나를 위한 선물 상품과 새해 결심 상품, 신학기 상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시고 알찬 명절 연휴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1-27 17:38:47[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패션 브랜드 폴로 랄프로렌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출발한 패션 브랜드 반스의 인기 신발라인의 가격이 인상된다. 오늘 3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폴로 랄프로렌은 내년 1월 1일부터 옥스포드 셔츠·리넨 셔츠 등 인기 품목의 가격을 최대 32% 인상한다. 가격 인상 품목에는 폴로 셔츠부터 티셔츠·니트까지 인기 품목이 포함됐다. 인상폭이 가장 큰 제품은 '코튼 쿼터지퍼 스웨터' 그레이 색상이다. 기존 18만9000원에서 24만9000원으로 6만원(32%)이 오른다. 또 다른 인기 품목인 '커스텀핏 가먼트 다이 옥스포드 셔츠'는 17만9000원에서 18만9000원으로 1만원(약 6%) 인상된다. '커스텀핏 스트라이프 리넨 셔츠'는 18만9000원에서 19만9000원으로 가격이 약 5% 상향 조정된다. 폴로 랄프로렌의 키즈 상품도 가격이 인상된다. 남아 코튼 옥스포드 셔츠 2~4세, 4~7세용은 8만 9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8~18세용은 9만9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인상된다. 여아 인기 품목인 벨크 코튼 치노 셔츠 드레스도 2~4세, 4~7세용은 12만9000원에서 13만9000원으로, 7~16세용은 13만9000원에서 14만9000원으로 각각 1만원씩 오른다. 반스는 내일 인기 신발 라인인 '올드스쿨'의 가격을 올린다. 올드스쿨은 지난 1977년 스타일 #36(Style #36)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 신발로 90년대 스케이터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상품이다. 반스의 상징적인 '사이드스트라이프' 패턴을 최초로 적용한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가장 베이직한 라인으로 꼽히는 올드스쿨의 블랙 색상은 6만9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 미국에서 처음 반스 생산을 시작한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공장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올드스쿨 36 DX 라인'은 9만5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오른다. 이밖에 반스는 어센틱 라인·클래식 슬립온·에라·스케이트 하이부터 뒤가 트인 형태의 신발인 '뮬'(올드스쿨·어센틱·클래식) 라인의 가격도 올린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업체를 비롯한 유통 업체들은 매년 연말·연초 시즌 분위기를 틈타 가격을 인상한다"고 했다. 실제로 LVMH(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명품 브랜드인 펜디도 지난 10월 일부 인기 품목의 가격을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한 바 있다. 대표 상품은 바게트백이다. 해당 제품은 10월 중순 335만원에서 359만원으로, 10월 말 359만원에서 398만원으로 인상됐다. 샤넬도 지난달 클래식백·보이 샤넬 등 주요 제품 가격을 2.1% 가량 상향 조정했다. 대표 상품인 클래식백 미듐은 846만원에서 2.1% 인상된 864만원으로 올랐고 클래식백 라지는 923만원에서 2.1% 오른 942만원으로 변경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30 07: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