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4일 운행 자동차 안전성 향상을 위해 충북 보은군 보은스포츠파크 주경기장 주차장에서 튜닝안전확인부품 장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튜닝안전확인부품은 TS가 성능과 품질을 검증한 부품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은군 내 운전자들이 안전이 검증된 부품을 장착·운행할 수 있도록 튜닝안전확인부품 중 뒷바퀴 조명등을 장착부터 전산등록까지 TS가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뒷바퀴 조명등은 야간 운행 시 화물·특수·승합자동차의 차체 후단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행 또는 주차 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체 후단부를 밝게 비추는 부품이다. 보은군은 모집한 차량 500대의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일반적으로 등화장치, 연결장치 등을 교체하는 경우 튜닝 검사 및 승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튜닝안전확인부품으로 등록된 제품을 장착할 경우, 절차를 생략하고 전산 시스템에 등록만 하면 되어 더욱 간편하게 교체를 할 수 있다. TS는 운전자들이 인증되지 않은 부품을 장착해 튜닝 검사에서 부적합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튜닝안전확인부품을 장착할 것을 권고했다. 또 작년부터 운영 중인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운행자동차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용식 이사장은 "튜닝안전기술원을 거점으로 신규 튜닝 기준 마련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튜닝산업을 선도하겠다"며 "특히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7-04 16:23:22[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30일 자동차 뒷면 안개등, 이륜차 주간 주행 등 4건의 튜닝안전확인부품 대상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튜닝안전확인부품은 TS가 자동차의 안전을 위해 적용해야 하는 기준에 적합함을 직접 확인한 부품이다. 선정된 부품은 튜닝 승인 및 검사 절차 없이 자유로운 튜닝이 가능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튜닝안전확인부품 안전 기준은 총 25건이 등록됐다. 이 기준에 따라 안전성이 검증된 부품은 TS에서 확인 표시를 발행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지속적인 튜닝 인증기준 마련 등 기술력 확보를 통해 튜닝 산업의 성장에 맞는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30 09:11:26[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는 올 12월까지 13개 튜닝 인증 부품을 대상으로 2025년 튜닝부품 적합조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튜닝부품 적합조사 사업은 자동차관리법 제34조의3에 따라 인증받은 튜닝용 부품의 성능 및 품질이 적합한 상태로 판매되는지 여부를 사후에 확인하고 조치하는 사업이다. 대상 부품은 최근 판매량이 많은 장치·부품과 사후 관리에서 부적합이 많이 발생한 장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장치 등을 고려해 13종의 부품을 선정했다. TS는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기준에서 정한 장치별 시험검사 항목에 따라 시험을 통해 대상 부품의 적합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인증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사항 등이 확인될 경우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시정조치 또는 판매중지 명령을 받을 수 있다. 조사는 TS 튜닝안전기술원에서 실시하며 관련 문의는 시험인증처로 상담이 가능하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건전한 튜닝 문화 조성을 통한 소비자 권익 보호 및 피해 예방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2025-04-28 11:46:20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 및 튜닝 유관단체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를 통해 튜닝 자동차안전성 확인 및 부품 활성화를 지원한다. 김천시는 튜닝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구축을 통한 지원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산업계는 튜닝 기반시설 구축·투자 및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튜닝 실수요자와 튜닝산업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김천시와 협업해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09-25 18:31:27[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김천시 및 튜닝 유관단체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을 위한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를 통해 튜닝 자동차안전성 확인 및 부품 활성화를 지원한다. 김천시는 튜닝산업단지 및 주행시험장 구축을 통한 지원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산업계는 튜닝 기반시설 구축ㆍ투자 및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공단은 2019년 자동차 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국내 튜닝 기준의 제도 정비와 튜닝 지원기반 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김천 어모면 다남리 일대의 5만2800㎡ 규모의 부지에 건설될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튜닝 실수요자와 튜닝산업체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김천시와 협업해 튜닝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2023-09-25 15:32:01【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전환을 향한 성장거점을 마련하고, 미래자동차 튜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26일 도에 따르면 김천시 어모면에 위치한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이하 시험센터)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시험센터는 도, 김천시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총 사업비 496억원 규모의 '자동차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부지 3만3000㎡, 연면적 6233㎡ 규모로 건축되며, 2023년 말까지 튜닝카 성능확인 시험, 충격연결장치 시험, 튜닝 등화장치 시험 등 첨단 튜닝자동차 성능 및 안전 검사, 인증을 위한 장비 9종이 함께 구축된다. 특히 자동차 튜닝부품 인증, 자동차 튜닝 자동차 주행성능 안전검사 등 튜닝 자동차 전반에 대한 안정성 검증, 전문 기술지원 등 튜닝 전문 인증 국가인증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시험센터의 튜닝인증과 연계해 미래자동차 및 튜닝부품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를 함께 구축해 김천을 미래형 튜닝부품산업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첨단기술 적용 튜닝자동차의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한 기술개발과 튜닝자동차 정비 및 안전검사 전문인력 양성 등 튜닝산업 분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시험센터 구축으로 시험장비와 기술력 부재로 제한적이던 튜닝 인증 수요를 어느 정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다"면서 "증가하고 있는 미래형 튜닝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이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험센터가 핵심거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센터가 조성되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에는 전기버스 생산업체인 우진산전 등 첨단 자동차 생산업체와 에스에스라이트, 태동테크, 삼진정밀, 금성테크, 튜닝부품 기업인 네오테크 등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5-26 09:49:55【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가 영암 삼포지구를 자동차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커스텀 오더(주문 생산) 스포츠카를 제조·판매하는 전남의 한 스타트업 기업이 소량생산 자동차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영암에 위치한 ㈜알비티모터스(대표 이성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 확인서 획득은 국내 자동차문화를 다양하게 변화시키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자동차산업을 키우는 첫걸음이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소량생산 자동차로 인정되면 기존 양산차와 달리 인정을 받기 위한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3년 이내 300대 이하를 생산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돼 우리나라에도 소량생산 자동차시장이 열리게 됐다. 과거에는 자동차관리법으로 인해 소량생산 자동차 인정을 위해선 많은 절차와 비용, 시간이 소요돼 대기업 외에는 자동차 제조의 벽을 뚫기가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관련 법령 개선을 추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의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지난 2019년부터 '산업위기지역 미래형 자동차 부품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소량생산자동차 인정평가법을 개발했다. 그 결과 충돌⸱충격시험 등 항목을 대폭 완화하면서 소량생산 자동차에 대한 별도 안전기준을 마련해 인정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로써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또는 스타트업 기업도 이전보다 적은 자본으로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돼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9년 전남으로 이전한 ㈜알비티모터스는 전남도에서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프리미엄자동차연구센터에서 주관한 '자동차부품산업 제품고도화 지원사업' 및 '튜닝부품 선도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이다. 이 사업으로 시제품 제작, 성능시험, 실차평가, 제품 홍보영상 및 특허등록 등 지원을 받아 고품질 소량생산 수제자동차를 개발했다. 이성조 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가 개발한 MK-1 차량의 바퀴가 닿는 곳이 우리나라를 넘어 중국 등 아시아지역까지 뻗어가는 게 목표"라며 "이미 선주문이 들어와 양산체제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상구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남에서 국내 1호 수제자동차 인정서를 받은 기업이 탄생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알비티모터스 같이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이 계속 생겨난다면 기존 대불산단의 조선업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1-10-24 10:08:2710여년 간 이륜차를 불법 제작·튜닝해 온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특별단속을 통해 이륜차를 불법 튜닝해 운행한 이들도 무더기로 적발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 이륜차 제작업자 김모씨(41)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불법 튜닝한 이륜차를 운행한 박모씨(41) 등 10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씨는 지난 2008년부터 10여 년간 경기 여주에 약 100평(330㎡) 규모의 공장을 차려놓고 불법 이륜차를 제작하거나 튜닝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교통안전공단에 신고하지 않고 수입 부품 등을 조립해 이륜차 18대를 제작했다. 또 바퀴축 또는 조향장치 등을 자체적으로 개조하는 수법으로 이륜차 수백대 이상을 튜닝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김씨는 불법 이륜차 제작·튜닝 대가로 수십만원에서부터 최대 3000만원까지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가 사용한 미신고 부품 중에는 교통안전공단이 규정하는 이륜차 적정 소음 기준(105dB)을 넘어선 117dB 배기관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륜차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륜차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며 "교통안전공단 등 유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2018-07-25 09:33:50첫 참가기업 지원, 일자리 박람회 및 정책토론회 개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보트쇼 ‘2018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24일~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코트라(KOTRA), 워터웨이플러스,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아시아 3대 보트쇼로, 해를 거듭할수록 양적,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는 기존 3개의 킨텍스홀을 사용하던 메인전시장에 1개 홀을 추가로 확보해 보다 많은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배경에는 경기국제보트쇼가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리드하며 성장을 이끌었던 것이 주효했다. 요트·보트전을 비롯해 무동력보트전, 스포츠피싱쇼, 워터스포츠쇼, 한국다이빙엑스포, 해양부품 및 안전·마리나 산업전, 아웃도어·캠핑카쇼와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를 통해 요트, 보트, 선외기, 엔진, 카누, 카약, 해양부품, 수상오토바이, 제트스키, 낚시 및 아웃도어 레저용품, 캠핑카 등을 선보이는 등 해양레저 관련 전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전시로 발돋움 했다. 이러한 위상을 입증하듯, 올해 첫 참가하는 기업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1~2인승 무동력, 동력 보트를 생산하는 제이크래프트는 올해 처음으로 전시에 참가한다. 제이크래프트 부스에서는 승용차 수압이 가능한 1인승 무동력(페달추진) 낚시보트와 합리적인 가격의 GARMIN어군탐지기, 카약동력 튜닝파츠TUKA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만 특별히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카약과 카약 관련 튜닝파츠, 동력 소형 보트도 공개된다. 신기술을 탑재한 고속보트 개발에 주력하는 세양마리녹스도 참가한다. 선체의 양현에 물을 흡수하지 않는 부력재(closed cell foam)를 고장력, 내구성 강한 특수고무인 sheet를 활용하여 부착/고정시켜 수면에서의 안전성을 최대한 확보한 특수보트 SSB시리즈가 세양마리녹스의 대표적인 제품이다. 또한 23인승 수상레저보트는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입증 받았다. 이와 더불어 해강마린은 설계부터 개발, 생산, TEST, Delivery System에 이르는 One-Stop Full Line Service를 구축한 기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초 특허 및 디자인으로 개발된 투척식 구멍튜브를 선보인다. THROW LIFE SAVIOR는 팽창형 구명장구를 던질 수 있도록 고안된 투척기구로, 해상에서 모든 익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휴대가 간편한 GPS water light와 고무보트 등 다년간의 노하우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이 공개된다. 한편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해양레저산업에 기여하고 발전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특히 해양레저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이 눈길을 끈다. 국내 강소기업 약 20개 업체가 이미 참가신청을 완료했으며, 취업박람회를 통해 해양레저분야의 인재들이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레저산업의 현재를 확인하고 미래의 성장을 이끄는 ‘제1회 해양레저산업 현안 정책토론회’도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와 킨텍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이 주관하는 것으로, 해양레저분야 종사자와 당사자가 직접 선정한 당면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action plan’을 논의하고 즉시 실행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 외에도 ‘스타트업&융합 특별관’, 해양레저 전시회로는 유일하게 코트라가 주관하는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2018-04-24 10:04:03'2015 서울모터쇼'가 화려하게 개막했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3일부터 열흘간 진행된다. 참여업체는 현대차, 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내 브랜드 9개와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브랜드 23개 등 32개 완성차 브랜드다. 부품 및 용품은 131개사, 튜닝 18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 총 190여개사가 참가한다. 전시 규모는 9만1141㎡에 달해 서울 모터쇼 사상 최대다. 볼거리는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시장 최초인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41종 등 총 57종(콘셉트카 14종)이며 전체 370대가 출품됐다. 부대행사로는 자동차와 생활, 예술 등 이종산업 간 융합의 장, 가족 대상 체험행사, 국제 콘퍼런스 등이 준비돼 있다. 조직위에서 준비한 제2전시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에는 자동차안전체험관, 친환경차 시승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 산업융합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가 진행된다. 또 7, 8일에는 자동차에 대한 기술적 접근을 넘어 자동차와 인간, 미래와 문화 측면에서 자동차산업을 조망할 수 있는 '자동차는 예술이다(Car is Art)'라는 주제의 국제 콘퍼런스도 열린다. 김용근 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터쇼는 자동차에 접목된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감성, 장인정신, 철학 등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전시, 부대행사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우리 생활의 동반자인 자동차를 가족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2015-04-02 17:2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