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위시컴퍼니는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클레어스'의 제품 2종이 100만병 판매고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각 300만 병과 200만 병 이상 판매된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과 ‘서플 프레퍼레이션 페이셜 토너’에 이어 밀리언셀러 라인업이 추가됐다. 이번에 100만 병 판매고를 올린 제품은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과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E 마스크' 2종이다. 리치 모이스트 수딩 크림은 사계절 사용 가능한 데일리 수분 크림으로, 자극 없이 순하면서 강력한 보습 기능이 특징이다. 비타민E 마스크는 300만 병 판매고를 자랑하는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을 잇는 스테디셀러로, 피부 투명도 개선과 보습 효과에 대한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한 미백,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제품이다. 이번 두 제품의 100만 병 판매고 돌파로 디어,클레어스는 총 8종의 밀리언셀러를 보유하게 됐다. 현재 디어,클레어스 제품은 2010년 서울에서 시작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전 제품 모두 비건 포뮬러로 구성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16 08:41:39[파이낸셜뉴스] ‘순한소주’라는 새로운 주류문화를 선도한 무학이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소주 좋은데이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1년 만에 1억6000만병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6일 무학에 따르면 좋은데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부쩍 늘어난 홈술, 혼술 문화로 부담이 덜한 술을 찾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당제로’라는 차별점과 72시간 산소 숙성으로 구현한 깔끔한 맛을 내세워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13.6% 늘었다. 무학은 신제품 출시 후 과당제로라는 특징을 알리기 위해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함께 광고 영상을 제작해 방송과 디지털 매체를 통해 소개하는 한편 인기 유튜버 등과 협력해 좋은데이만의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해 소개했다. 지난 2019년부터 과당이 첨가되지 않는 제품을 출시하며 소주시장에 ‘제로 마케팅’을 도입한 무학은 더욱 깔금하고 부드러운 맛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품질을 고도화하며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뜻하는 ’헬시 플레져(healthy pleasure)’로 이어지는 새로운 음주 문화를 이끌었다. 또 2023년부터 적용되는 주류의 열량 표시를 2019년부터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다. 무학은 과거 ‘소주는 25도’라는 공식을 1995년 출시한 ‘화이트’를 통해 도수 변화를 주도했다. 이후 술자리 자체를 즐기는 주류 소비문화의 변화와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되는 당시 시대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부드러우면서도 소주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초저도 소주 16.9도 좋은데이를 2006년 출시해 국내 소주시장의 대변화를 이끌었다. 더욱 치열해진 시장경쟁과 주류 소비문화의 변화에 따라 무학은 판매와 마케팅 전략도 개선하며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전통적인 현장중심의 영업활동도 각 지역별 특색에 맞춤식으로 개선하고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2-09-26 11:25:05[파이낸셜뉴스] 샐바시온이 생산·공급하는 코로나 예방용 비강 스프레이 ‘코빅실-V’의 연간 예상 판매고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샐바시온은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자회사를 통해 투자한 관계사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샐바시온의 코빅실-V 연간 판매액이 1~3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최소 연간 확정 물량만 8000억원어치가 넘고, 직접판매 국가 매출까지 합하면 이 같은 규모에 이를 것이라는 추산이다. 현재 판권계약이 확정된 곳은 중동, 남미 등, 진행 중인 곳은 베트남, 중국, 인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6개국이다. 미국과 한국 등은 직접 판매가 유력하다. 샐바시온의 계약 방식은 국가별로 최소주문수량(MOQ)을 기준으로 한 최소연간확정물량(Minimum Guarantee) 방식이다. 매출의 기준이 되는 제품의 예상 판매가는 19.99달러로 잠정 확정돼 있고, 국가별 구매력(PPP)에 따라 미세한 조정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제를 토대로 한다. 또 샐바시온의 Covixyl-V는 약물로 분류되지 않아 각국 약가 관련 심사 평가를 받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 코로나 관련 약물로 지정될 경우 국가가 지정한 곳과 단 한 번의 협상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의약품(OTC)의 경우 별도 마케팅 비용이 투입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샐바시온의 경우 대부분 각국과 총판계약을 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런 우려에서 자유롭다. 가장 유사한 벤치마크인 백신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하면 그 규모는 더욱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백신의 경우 인구수의 60~70%를 따지면 총매출이 나온다. 관건은 백신 가격이다. 백신 제시 가격의 경우 시노팜 72.5달러, 오너나 32~37달러, 화이자 19.5달러, 존슨앤존슨(얀센) 10달러, 아스트라제네카 4달러의 순”이라며 “미국의 바이오회사 ‘에버사나’가 제시한 백신가격을 기준으로 삼은 것인데, 사실상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공공재인 백신의 각국 공급가격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진다”고 설명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1-08-18 11:40:47[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시 지역화폐인 ‘김포페이’가 시민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4월 출시 이후 3개월만인 6월 말 65억원 판매고를 올리고 5개원 만에 200억원을 돌파했다. 한기정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발행한 김포페이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포페이 는 카드와 모바일 병행 출시로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발행 초기 3개월 간 할인율 10%을 적용했다. 이후 이용률 증가에 따라 할인율을 6%로 조정한 후 추석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간 구매금액의 10%를 특별할인 혜택으로 제공했다. 또한 도입 초기 김포페이 가맹점은 1000개 미만이었으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수수료 없는 착한페이, ‘김포페이 서포터즈’ 집중 운영,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으로 현재 가맹점은 6200개로 늘어났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01 12:49:09[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4월 출시한 지역화폐 ‘고양페이’ 누적 일반발행액이 100억원(9월3일 기준)을 넘어섰다. 김규진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4일 “지역화폐 사용은 관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을 가져온다”며 “가맹점 주인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양페이는 4월22일 출시된 이후 판매고가 꾸준히 증가하던 중 7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여름휴가철과 추석맞이 10% 할인 이벤트 기간에 총 82억원이 판매돼 같은 기간 경기도내 지역화폐 일반발행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산후조리비-청년수당으로 지급되는 정책발행분까지 합치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160억원이 넘는 금액으로 이는 경기도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7·8월에 판매된 일반발행액은 전월인 6월 대비 평균 800%가 늘어났는데, 이는 고양페이 마케터를 활용한 홍보와 입소문,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등을 통한 고양페이 장점이 빠르게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지역화폐 제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고양시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불편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제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09-04 13:21:13KB증권은 KB금융그룹이 지난해 출시한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 관련 실적배당형 투자상품 시리즈(16개 상품)가 25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KB골든라이프 열두번의 행복'은 매월 찾아오는 월급날의 행복을 은퇴 후에도 느낄 수 있도록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시니어고객 특화상품이다. 주로 1~3개월 단위로 배당을 추구하면서 짧게는 1~2년, 길게는 3~5년을 만기로 하는 구조다. 이달에 출시한 1년 만기 상품은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KB증권은 고객들의 수요가 예상되는 '대체자산'과 '해외채권형' 등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인컴(이자·배당 등)형 상품을 시리즈의 일환으로 내놓고 있다. 류재동 KB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열두번의 행복'이라는 KB금융그룹의 슬로건에 맞게 하반기에도 좋은 상품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돕는 국민투자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19-05-22 18:09:15사진설명: 모델들이 16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심플러스 감자칩의 누적 판매량 100만개 돌파를 알리고 있다. 심플러스 감자칩은 지난 1월 시범판매를 시작한 이후 심플러스 브랜드의 공식적인 홍보가 이뤄지기 전부터 꾸준한 입소문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그 후 지난 3월29일 홈플러스의 새 PB 브랜드 심플러스 그랜드 론칭 이후 상품이 본격적으로 외부에 알려지며 불과 49일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홈플러스의 새로운 PB 브랜드 ‘심플러스’의 감자칩 4종(오리지널, 사워크림앤어니언, 치즈, 자색고구마)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처음 선보이며 시범판매를 시작한지 136일, 심플러스 브랜드의 그랜드 론칭(3월29일) 이후로는 49일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심플러스 감자칩은 유럽산 건조 감자를 사용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등 높은 품질을 갖추면서도 NB(일반브랜드) 제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890~1180원)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심플러스의 또 다른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초콜릿 3종(벨지안 밀크, 다크 72%, 헤이즐넛 크런치·각 1000원)도 같은 기간 동안 판매량 85만개를 돌파했다. 고영선 홈플러스 글로벌소싱(GS) 식품팀 바이어는 “출시 초기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단기간에 높은 판매고를 올리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상품의 ‘본질에 집중’하는 높은 품질의 심플러스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8-05-16 10:05:00【함양=오성택 기자】 경남 함양군의 농특산물이 설날 직거래 장터에서 대박 판매실적을 올리며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함양군 대표 농특산물인 곶감과 사과 등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 로컬푸드 매장에서 77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을 비롯해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1억3100만 원 등 총 2억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 2일부터 노량진 수산시장 판촉행사를 시작으로 수도권하나로마트 특판 행사 및 도청장터, 자매결연지 역 특판 행사 등 10여 개소에서 개최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전했다. 특히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함양곶감 서울특판 행사를 통해 2억2700만원의 곶감 및 감말랭이 판매 실적을 기록하는 등 명품 함양곶감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은 이 같은 청정 함양 농·특산물의 판매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일주일간 수도권 마트에서 사과 특판 행사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도시 소비자를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박호영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속적인 특산물 홍보 및 판매행사를 통해 지리산 청정 함양의 농산물을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8-02-20 15:56:39맥도날드는 지난 14일 서울 신촌점에서 일반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인 신개념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가 출시 당일 하루만에 10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맥도날드 신촌점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맥도날드가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맥도날드가 지난 14일 서울 신촌점에서 일반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인 신개념 플랫폼 '시그니처 버거(Signature Burger)'가 출시 당일 하루만에 1000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1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날 시그니처 버거를 구매하기 위해 맥도날드 신촌점을 찾은 고객들이 매장 밖까지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인 시그니처 버거는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방식과 테이블 서빙, 20가지가 넘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까지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맥도날드만의 새롭고 혁신적인 햄버거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들은 원하는 재료를 하나하나 직접 선택하는 '나만의 버거'와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등 2가지 방식으로 시그니처 버거를 즐길 수 있다. 시그니처 버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매장 내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식재료 및 메뉴 선택부터 주문,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고객의 주문이 들어오는 즉시 신선하게 조리한 버거를 시그니처 버거 전담 크루가 고객의 테이블로 직접 서빙한다. 조 엘린저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한국 고객들은 개개인의 입맛과 취향이 뚜렷하며 식재료의 품질을 깐깐하게 고를뿐 아니라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한다"며 "이런 점에서 디지털 기술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고품격 프리미엄 수제 버거를 결합해 보다 폭 넓은 선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 맥도날드만의 즐거움과 다양성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서울 신촌점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용인 수지DT점과 분당 수내역점에서도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할 계획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2015-08-17 18:29:04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수익증권 판매고가 파업 이전보다 약 4배 증가한 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는 "지난해 12월 파업이 타결된 후 영업 강화를 위해 기존의 조직을 정비했다. 영업 대상을 브로커리지에서 법인을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 실적 회복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익증권 부문의 판매고가 1조1000억원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7월보다는 4배, 파업 타결 시점인 지난해 12월 3500억원보다는 3배 가까이 증가했다. 김경민 기자
2014-04-07 17:3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