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퍼시픽타워'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인이 명지학원에서 수차례 바뀐 후 5번째 주인을 찾는다. 이 건물은 대한상공회의소 뒤편으로 CBD(중심권역)에서 이름난 오피스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블스톤자산운용은 퍼시픽타워 매각자문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페블스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9호가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주택도시기금 1900억원 자금을 유치해 약 4300억원에 인수한 오피스다. 펀드 만기는 2025년 3월이다. 퍼시픽타워는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135 소재로 대지면적 3525.1㎡, 연면적 5만9500.43㎡다. 지하 7층~지상 23층 규모다. 건폐율 51.82%, 용적률 1074.72%다. LEED Gold 인증, 리테일 부문의 전면 리모델링 중으로 자산의 질이 높아졌다. 서소문지역의 순차적인 개발이 완료될 경우 해당 지역의 오피스 클러스터 효과는 한층 견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퍼시픽타워는 옛 명지빌딩이다. 학교법인 명지학원에서 시행하고 명지건설에서 시공해 2002년 5월 준공됐다. 2007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2600억원에 매입하면서 올리브타워로 명칭을 바꿨다. 도이치은행 산하 리프(RREEF)가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측이 2603억원에 사들였다. 2014년 말 도이치자산운용(현 DWS자산운용)이 싱가포르계 알파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인수했다. 당시 공실률이 무려 50%에 달했다. 인수 1년 만에 임대율을 90% 이상으로 높여 공실률을 5%대로 낮췄다. 2016년 말엔 공실률을 0.8%로 줄였다. 2016년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4300억원 규모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1900억원 규모 공모가 실패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페블스톤자산운용의 퍼시픽타워 매각은 펀드 만기 차원도 있지만 그동안 고금리 상황에서 CBD(중심권역) 등 주요 권역의 오피스 자산 가치가 유지되고, 최근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4 09:28:30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옛 임시 대선캠프였던 '퍼시픽타워'(사진)가 매물로 나왔다. 주인이 명지학원에서 수차례 바뀐 후 5번째 주인을 찾는 것이다. 이 건물은 대한상공회의소 뒤편에 위치 해 중심권역(CBD)에서도 요지에 위치한 오피스다. CBD내 서울파이낸스센터(SFC), 크레센도 빌딩 등 매물은 물론 을지 파이낸스 센터, 을지로 센트럴 오피스 등 개발 물건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매각에 부담요인이다. 9월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최근 자문사들에게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고 퍼시픽타워 매각에 착수했다. 페블스톤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9호가 지난 2018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주택도시기금 1900억원 자금을 유치해 약 4300억원에 인수한 오피스다. 펀드 만기는 2025년 3월이다. 서울 중구 서소문동 135에 위치한 퍼시픽타워는 대지면적 3525.1㎡, 연면적 5만9500.43㎡규모다. 지하 7층~지상 23층이다. 건폐율 51.82%, 용적률 1074.72%이다. 퍼시픽타워는 옛 명지빌딩이다. 학교법인 명지학원에서 시행하고 명지건설에서 시공해 2002년 5월 준공됐다. 2007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이 2600억원에 매입하면서 올리브타워로 명칭을 바꿨다. 도이치은행 산하 리프(RREEF)가 매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금 지급이 지연되면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측이 2603억원에 사들였다. 2014년 말 도이치자산운용(현 DWS자산운용)이 싱가포르계 알파인베스트먼트와 함께 인수했다. 당시 공실률이 무려 50%에 달했다. 인수 1년 만에 임대율을 90% 이상으로 높여 공실률을 5%대로 낮췄다. 2016년 말엔 공실률을 0.8%로 줄였다. 2016년 이지스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4300억원 규모의 매각을 시도했으나, 1900억원 규모 공모가 실패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번 페블스톤자산운용의 퍼시픽타워 매각은 펀드 만기 차원도 있지만 그동안 고금리 상황에서 CBD(중심권역) 등 주요 권역의 오피스 자산 가치가 유지되고, 최근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CBD에서 매물들이 속출하면서 매각을 보류하는 자산도 나오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30 18:16:19관심을 모았던 퍼시픽타워 공모부동산펀드 청약결과 최종미달됐다. 정국불안과 경기불확실성 우려 영향이 컸다. 하지만 부동산펀드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수요는 시장에서 검증됐다는 분석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1855억원 규모로 서울 중구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공모부동산투자회사'의 펀드 투자자를 모집했다. 최근 증가하는 부동산 공모펀드의 열기를 반영하듯 판매개시 이틀까지 모집금액의 절반이 넘는 약 1000억원 정도의 청약신청 및 예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 정국불안 장기화 및 도널드 트럼프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과 경기불안감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되면서 최종 청약결과는 모집금액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 부동산 펀드 시장은 기관투자자들 위주의 사모 펀드 위주로 편중되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 펀드 모집으로 안정적인 실물 부동산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가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면서 "향후에도 이러한 공모 부동산 펀드의 공급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11-28 17:59:00이지스자산운용의 1호 공모 부동산펀드에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8일까지 1855억원 규모로 서울 세종대로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공모부동산투자회사'의 펀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판매 이틀째인 이날 이미 모집금액의 절반이 넘는 약 1000억원 정도가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펀드는 운용기간 중 각종 보수를 제외하고도 배당수익률 6% 중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해 투자자들에 인기가 높다. 퍼시픽타워는 지하 7층~지상 23층으로 전체 빌딩 면적은 5만9500.43㎡(약 1만8000평)다. 주요 임차인으로 프랑스 샤넬, 영국 롤스로이스, 중국 화웨이 등 외국 기업과 리앤코, SK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국내 대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다. 전체 99.2%가 임대돼 거의 만실에 가까운 상황이다. 한편 최근 공모 부동산펀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지난 7월 하나티마크그랜드종류형부동산투자신탁1호가 600억원 규모로 판매된바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16-11-22 16:32:11한국투자증권은 서울 서소문동 오피스 빌딩인 '퍼시픽타워'에 투자하는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를 700억원 한도로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 한다. 이지스코어오피스제107호 공모 부동산펀드는 '퍼시픽타워' 오피스빌딩 매입에 투자해 여기서 발생하는 빌딩 임대료 등을 6개월마다 배당금으로 지급하고, 투자기간 7년 후 빌딩 매각에 따른 수익 발생시 추가 수익금을 분배하는 구조다. '퍼시픽타워' 오피스빌딩은 입지 및 접근성이 우수한 '핵심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빌딩 인근에 덕수궁, 시립미술관, 서울광장 등이 있다. 현재 공실률은 약 0.8% 수준으로 아주 낮고, 국내·외 주요 기업과 임차계약을 맺고 있어 임차 안정성이 높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설정 후 90일이내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문성필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본부 전무는 "이번에 판매하는 부동산펀드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투자하는 중소형 빌딩보다 임차안정성이나 가격안정성이 높은 자산" 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6-11-18 17:02:11[파이낸셜뉴스] 디큐브시티 오피스가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피스1, 오피스2(옛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가 매각 대상이다. 현대백화점이 철수하는 상황 속 행보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펠자산운용은 최근 디큐브시티 매각자문사에 세빌스코리아를 선정했다. 케펠자산운용이 케펠일반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 5호, 케펠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제 6호가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 1, 오피스 2 자산이 대상이다. 케펠자산운용은 오피스1을 2020년 4월, 오피스2(디튜브시티 쉐라톤 호텔)를 2021년 9월 각각 인수했다. 오피스1은 약 17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오피스1은 지상 9층~25층에 있다. 대지지분 3985㎡, 연면적 4만2389.04㎡다. 당초 호텔을 2022년 8월 리모델링해서 만든 오피스2는 지상 6~8층, 26~42층에 있다. 대지지분 4830.29㎡, 연면적 5만700.11㎡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2025년 현대백화점의 철수로 디큐브시티의 리테일(판매시설)을 지하 2층~지상 1층은 백화점을 대체할수 있는 리테일 공간으로, 2~6층 상층부는 기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층당 500명 이상이 일할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오피스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설계회사 '겐슬러'와 협업을 통해서다.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위치한 대형 복합시설이다. 대성산업의 연탄공장 부지로 2000년대 초반 영등포 재개발에 따라 용도 변경을 추진, 개발한 곳이다. 대성산업은 개발 비용을 감당하지 못했고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캐나다연금투자이사회(CPPIB)등이 투자한 JR투자운용에 매각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디큐브시티의 오피스와 쉐라톤 서울 호텔, 디큐브 백화점을 차례로 매각이다. JR투자운용은 2020년 3월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을 퍼시픽투자운용-신한투자증권에 약 250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2022년 6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이 자산인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을 인수했다. 케펠자산운용은 건물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에드 전략에 특화한 싱가포르계 부동산자산운용사다. 2020년 여의도파이낸스타워를 3000억원 초반대에 팔면서 70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내기도 했다. 여의도 하이투자증권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매입 가격 인하를 시도하다 매도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이 거절하며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1-05 09:43:36현대백화점이 떠나는 디큐브시티의 주인이 또 바뀐다. 오피스동이 매물로 나와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펠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 오피스1, 오피스2(옛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를 매각키로 결정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케펠자산운용이 케펠일반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 5호, 케펠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제 6호가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 1, 오피스 2 자산이 대상이다. 케펠자산운용은 오피스1을 2020년 4월, 오피스2(디튜브시티 쉐라톤 호텔)를 2021년 9월 각각 인수했다. 오피스1은 약 17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오피스1은 지상 9층~25층에 있다. 대지지분 3985㎡, 연면적 4만2389.04㎡다. 당초 호텔을 2022년 8월 리모델링해서 만든 오피스2는 지상 6~8층, 26~42층에 있다. 대지지분 4830.29㎡, 연면적 5만700.11㎡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2025년 현대백화점의 철수로 디큐브시티의 리테일(판매시설)을 하 2층~지상 1층은 백화점을 대체할수 있는 리테일 공간으로, 2~6층 상층부는 기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층당 500명 이상이 일할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오피스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설계회사 '겐슬러'와 협업을 통해서다.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위치한 대형 복합시설이다. 대성산업의 연탄공장 부지로 2000년대 초반 영등포 재개발에 따라 용도 변경을 추진, 개발한 곳이다. 대성산업은 개발 비용을 감당하지 못했고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캐나다연금투자이사회(CPPIB)등이 투자한 JR투자운용에 매각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디큐브시티의 오피스와 쉐라톤 서울 호텔, 디큐브 백화점을 차례로 매각이다. JR투자운용은 2020년 3월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을 퍼시픽투자운용-신한투자증권에 약 250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2022년 6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이 자산인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을 인수했다. 케펠자산운용은 건물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에드 전략에 특화한 싱가포르계 부동산자산운용사다. 2020년 여의도파이낸스타워를 3000억원 초반대에 팔면서 70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내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3 18:55:00[파이낸셜뉴스] 현대백화점이 떠나는 디큐브시티의 주인이 또 바뀐다. 오피스동이 매물로 나와서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펠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 오피스1, 오피스2(옛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를 매각키로 결정하고 매각자문사 선정에 착수했다. 케펠자산운용이 케펠일반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 5호, 케펠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제 6호가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 1, 오피스 2 자산이 대상이다. 케펠자산운용은 오피스1을 2020년 4월, 오피스2(디튜브시티 쉐라톤 호텔)를 2021년 9월 각각 인수했다. 오피스1은 약 175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오피스1은 지상 9층~25층에 있다. 대지지분 3985㎡, 연면적 4만2389.04㎡다. 당초 호텔을 2022년 8월 리모델링해서 만든 오피스2는 지상 6~8층, 26~42층에 있다. 대지지분 4830.29㎡, 연면적 5만700.11㎡다. 앞서 이지스자산운용은 2025년 현대백화점의 철수로 디큐브시티의 리테일(판매시설)을 하 2층~지상 1층은 백화점을 대체할수 있는 리테일 공간으로, 2~6층 상층부는 기존 공간의 특성을 살려 층당 500명 이상이 일할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오피스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설계회사 '겐슬러'와 협업을 통해서다. 디큐브시티는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692번지(경인로 662)에 위치한 대형 복합시설이다. 대성산업의 연탄공장 부지로 2000년대 초반 영등포 재개발에 따라 용도 변경을 추진, 개발한 곳이다. 대성산업은 개발 비용을 감당하지 못했고 싱가포르투자청(GIC)과 캐나다연금투자이사회(CPPIB)등이 투자한 JR투자운용에 매각했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디큐브시티의 오피스와 쉐라톤 서울 호텔, 디큐브 백화점을 차례로 매각이다. JR투자운용은 2020년 3월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을 퍼시픽투자운용-신한투자증권에 약 2500억원에 매각했다. 이후 2022년 6월 이지스자산운용은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이 자산인 리츠(부동산투자회사)의 지분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을 인수했다. 케펠자산운용은 건물을 인수한 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자산 가치를 높이는 밸류에드 전략에 특화한 싱가포르계 부동산자산운용사다. 2020년 여의도파이낸스타워를 3000억원 초반대에 팔면서 700억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내기도 했다. 여의도 하이투자증권빌딩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매입 가격 인하를 시도하다 매도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국민연금이 거절하며 협상이 결렬되기도 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10-11 08:02:3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네이버페이와 함께 다가오는 10월 연휴 및 연말연시 해외여행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 ‘글로벌 머니 세이버(Global Money Saver)’를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자와 네이버페이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괌정부관광청과 협력해 인기 여행지 괌으로의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비자가 한국 여행객들의 오프라인 해외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괌은 2023년과 2024년 상반기 모두 한국인의 현지 소비가 가장 높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5위에 올랐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결제 시 괌 내 주요 리조트 1박 무료, 식사권 제공, 항공권 할인, 숙박비 할인, 네이버페이 포인트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대대적으로 제공한다. 괌의 대표 리조트인 더 츠바키 타워,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괌, 힐튼 괌 리조트 앤 스파 세 곳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3박 이상 예약 결제 시 1박을 무료로 제공하며 각 호텔 별로 △무료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객실 업그레이드 △라운지 이용권 등의 특전도 추가로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해외여행 할인 플랫폼인 ‘트립쿠폰’ 멤버십 7일권과 함께, 괌 인기 레스토랑 및 호텔 라운지 등에서 이용 가능한 22만원 상당의 무료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과 호텔스닷컴 사이트에서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예약 시 결제금액의 10%(최대 100달러) 즉시 할인 △호텔 예약 시 결제 금액의 25%(최대 200달러) 즉시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호텔스닷컴에서는 280달러 이상 결제 시 80달러를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해외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이전까지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한 이력이 없다면, 9월과 10월 해외 온라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한 누적 금액에 따라 매월 1만 포인트씩 최대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해외 결제 이력이 있다면, 9월부터 12월까지 해외 결제 금액의 10%(최대 1만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해외 직구 혜택도 마련됐다. 쇼핑 경유 플랫폼인 샵백(Shopback)을 경유하여 해외 인기 쇼핑몰인 파페치(Farfetch), 마이테레사(Mytheresa), 아이허브(i-Herb) 등에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최대 33%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 코리아 사장은 “다가오는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네이버페이와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 머니카드의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들을 눈 여겨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카드로 소지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해외여행 및 직구 등에 특화된 혜택들을 제공한다. 온·오프라인 무관하게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3%를 한도 없이 적립해주며, 해외결제수수료는 전액 환급된다.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는 비자 브랜드로만 발급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23 16:58:08[파이낸셜뉴스] 부동산과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신임 부동산 부문 대표이사에 김상욱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자산운용(AM)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외 부동산 개발 및 투자, 운용 분야에서 약 30년간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에서 약 8년 간 타워팰리스III, 삼성서초타워, 순화타워 등 약 20개의 개발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2008년부터 DWS자산운용에 입사해 한국 DWS 자산운용 본부장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동산 자산운용 부문 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이레빌딩, 홍대 H-Cube 개발을 비롯하여 퍼시픽타워, 크레센도, 타워8, 콘코디언, 포도몰 등 오피스와 물류, 리테일 등 여러 분야에서 약 30개의 부동산 포트폴리오 자산에 대한 성공적 운영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대표이사는 “다양한 투자 스펙트럼의 부동산 개발 및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성과를 창출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해외 및 국내 부동산 뿐만 아니라 신재생 등 친환경 인프라 대체투자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운용사로 지난 2015년 7월 출범했다. 지난 2021년 리츠(REITs) 자산관리회사(AMC) 겸업 본인가를 받았으며, 리츠 및 신재생(태양광 및 풍력)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주식운용본부를 신설해 기존 부동산 및 인프라 중심의 대체투자를 넘어 전통 자산 투자로 영역을 확대한다.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최대주주이자 창업가는 친환경 기업이자 국내 유일의 밸류업 플랫폼 기업 이도(YIDO)의 최정훈 대표이사다. 현재 운용자산(AUM)은 약정기준으로 약 5조원에 달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4-09-04 11: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