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폐전자제품 재활용 및 자원순환을 장려하는 '우리동네 자원순환 캠페인'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의 날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고자 환경부 산하 자원순환 전문기관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준비했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의 GS타워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를 열고 캠페인 동참자에게 GS25 인기 상품을 전달했다. 또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8000여개 점포에서 폐기할 전자제품을 수거하는 등 자원순환 캠페인을 지속해 펼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54t 규모의 폐가전제품을 순환 자원으로 전환하고, 매장에서 나오는 폐식용유 285t을 바이오디젤 등으로 재활용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4-09-06 14:21:34[파이낸셜뉴스] 캠코는 캠코양재타워 17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환경공단 및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비드와 E순환거버넌스 간 시스템을 연계해 온비드 이용기관의 폐전자제품 친환경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저감을 도모하는 '온비드 자원순환 원스톱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온비드 이용기관들은 사용연수가 지났거나 폐기 예정인 가전제품이 온비드 매각 과정에서 유찰될 경우 이를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비드 사이트 내에서 'E순환거버넌스 서비스' 신청을 통해 전국 무상수거, 재활용, ESG 성과 인증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E순환거버넌스는 직영물류를 활용해 폐가전제품의 무상수거와 친환경 재활용을 지원하고, 배출량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등 ESG 성과와 기부금 영수증 등 사회공헌활동 인증서를 제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한국환경공단은 폐가전제품 수거와 재활용 촉진을 위해 제도적으로 협력하고 환경성보장제(EcoAS)관리시스템 실적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온비드 이용기관들의 편의성 제고와 인력·비용 등 행정력 절감이 예상되며 특히 '공공자원의 선순환'에 동참해 '순환경제로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온비드 기반의 자원순환 체계는 탄소저감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ESG경영의 모범사례"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탄소배출 감축 활동을 포함해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4-08-30 17:04:57[파이낸셜뉴스] HMM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ESG 가치실현에 동참하는 기업,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이다. 참여기업에는 스코프(Scope) 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등을 발급해 준다. 스코프 3은 기업의 소유·통제 범위 외 기업의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간접 배출량이다. HMM은 이번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HMM은 폐전자제품 1000여대를 기증했고 앞으로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운항 기술 고도화 등 기존 Scope 1, 2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이어 Scope 3까지 범위를 확대해 ‘2045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8-23 10:10:42[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는 폐전자제품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해 8.6t의 순환자원 생산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마사회는 환경부가 인가한 비영리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그동안 ‘폐기’하던 전자제품을 재활용 처리해 녹색경제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9.3t의 폐전자 제품 중 8.6t의 자원을 순환생산하고, 22t에 달하는 온실 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특히 마사회는 자원순환 성과로 받은 총 500만원(협약기관 최대 책정액)을 에너지 취약 계층 난방비로 기부해 연말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정부의 저탄소화 정책에 힘을 보태고자 폐전자제품의 불용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구체적 실행방안과 제도화를 통해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처리로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 활동을 진정성 있게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4-02-07 17:50:21【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한국마사회가 21일 한국환경공단과 한국전자지품자원순환공제조합(이하 ‘E-순환거버넌스’)과 함께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최원일 경영관리본부장, 정재웅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및 임직원이 이날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마사회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기관별 협약 세부내용은 △(마사회)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 인계, 재활용 적극협조 △(한국환경공단)원활한 회수체계 구축 위한 제도 지원, 실적관리, 적정처리 모니터링 △(E-순환거버넌스)폐전기-전자제품을 안정적 운반, 재활용 체계 마련 및 제반비용 부담 등이다. 또한 폐전자제품 수거현장 캠페인인 ‘마사회와 함께하는 자원순환주간’이 9월23일부터 10월2일 까지 2주간 열린다. 사용하던 폐전기-전자제품을 경마공원에 수거함에 제출하면 경마공원 무료입장권, 머그컵 등 기념품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수거된 물품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재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향후 전국 경마공원과 지사에도 수거함을 설치해 선순환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체결과 캠페인이 한국마사회 사업장은 물론 우리 주변에 버려진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자원 선순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생활화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경마 유관단체, 승마장 등 다양한 말산업 이해관계자과 함께 ESG 경영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9-24 00:00:01[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6일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폐전자제품 회수재활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사용 후 폐기되는 폐전자제품을 전자공제조합에 인계하고 친환경 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전자공제조합은 폐전자제품 적정회수·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공공의 목적달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안전·사회·지배구조(ESSG) 경영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두환 한국공항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국제공항 내 폐전자제품의 환경친화적인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여 공기업으로서 ESSG 환경경영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공사에서 관리하는 전국 공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2-05-12 15:22:40환경부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회장 김영기)는 육지 이송이 어려워 도서지역에 무단방치되고 있는 폐전자제품을 수거, 자원화하기 위해 9일부터 이틀간 경남 통영시 섬지역을 대상으로 ‘리사이클 2008’ 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 및 도서지역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환경부를 비롯, 경남도, 진해기지사령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및 환경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그 동안 도서지역 냉장고, 세탁기 등 폐전자제품은 부피가 크고 무거워 매립이 어려운데다 육지 운반에도 많은 인력과 비용이 소요돼 적정 처리되지 못한채 무단 방치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 동남해안 도서지역 가운데 한산도, 욕지도, 사량도, 연화도 등 41개 섬지역의 폐전자제품 50여톤과 생활폐기물 20여톤을 육지로 이송, 처리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특히 앞으로 동남해안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정기적으로 수거, 재활용하기 위해 환경부, 경남도, 진해기지사령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 공동으로 ‘동남해안 도서지역 폐전자제품 수거·재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한편 이번 행사와 병행해 삼성, LG, 대우 등 전자업계가 참여하는 전자제품 무상 A/S와 마을회관, 양로원 및 군부대에 전자제품(냉장고, 세탁기, TV 등) 기증행사도 개최된다. /khchoi@fnnews.com 최경환기자
2008-06-08 12:29:41지난해 초 마이크로 소프트가 새로운 컴퓨터 운영체제(OS)인 ‘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하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새로운 운영체제가 지구환경오염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 이유는 사용자들이 새로운 운영체제에 맞게 컴퓨터를 교체하면 많은 양의 전자폐기물이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폐전자제품을 재활용 한다면 새로운 자원보고가 될 수 있다. 폐전자제품에는 금이나 구리같은 천연재료가 포함돼 있어서다. ■폐전자제품은 도시광산 개인용 컴퓨터 주 기판에는 금과 은, 구리와 같은 천연재료가 포함돼 있어 새로운 자원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에는 금이 약 0.05∼0.2g이 포함돼 있다. 폐컴퓨터 10대로 3.75g의 금을 만들수가 있다는 말이다. ‘금 품위(grade)’로 보면 폐 컴퓨터 한 대당 금이 750∼1050ppm 들어 있다. 금광의 금 품위가 10ppm이면 광산 개발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폐컴퓨터를 ‘도시광산’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현재 국내에서 매일 버려지는 폐전자제품은 약 2만3000대, 약 800t이다.또 폐전자제품은 해마다 9.9%씩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휴대폰을 제외한 냉장고, 세탁기, PC 등 올해 약 860만대 이상의 폐전자제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게로는 29만2000t에 달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손정수 박사는“860만대의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면 금 3574㎏, 팔라듐 1572㎏, 은 20t, 탄탈륨 4000㎏ 을 추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재활용할 경우 금은 1000억원, 팔라듐은 375억원, 은은 100억원, 탄탈륨은 40억원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총 1515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귀금속은 어떻게 얻을까 현재는 폐전자제품속 금속은 제련소의 광석 용융로를 활용해 회수한다. 하지만 이산화탄소(CO2)배출량이 많고 환경오염 요소가 많아 좀 더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이 최근 개발됐다. 지질자원연구원 정진기 박사팀 친환경 습식회수기술이 바로 그것이다. 이는 염소가 금속을 녹이는 성질을 이용했다. 습식회수기술은 침출(고체를 용액속에 녹여 우려내는 것)율이 99%로 매우 높다. 기존의 기술은 60%정도였다. 이 기술은 전기판이 설치된 반응기에염산을 넣고 전기분해 해 염소를 만든 후 염소가 폐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의 금속들을 침출시키는 방식이다. 염소가 금속을 녹이는 성질을 활용한 것. 즉 침출된 금속들은 반응기 내에 있는 전기판의 음극에 가서 달라붙게 되고 이 금속들을 회수하면 된다. 금속을 침출시키는 역할을 다한 염소는 다시 스스로 염산으로 되돌아간다. 이에 따라 밀폐형 반응기를 사용하면 이론적으로는 염산의 소모가 전혀 없기 때문에 염산의 추가공급이 필요하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기술이다. 또한 귀금속의 회수도 동일 반응기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도 단순하다. 미생물을 이용해 금속을 얻을 수도 있다. 지질연구원 자원활용소재연구부 김동진 박사와 대진대 신소재공학과 안재우 교수 공동연구팀은 지난 2004년 폐전자제품에서 박테리아를 이용한 금속회수법 기술을 개발했다. 박테리아가 철분을 먹고 각종 금속을 녹일 수 있는 산성물질을 뱉어낸다는 별난 식성을 이용한 기술이다. 박테리아 수십억마리가 있는 반응기에 PCB을 넣고 5일정도 지나면 구리, 알루미늄, 코발트, 니켈 등 PCB에 박혀 있던 천연재료들이 녹아 나오게 된다는 것. 특히 이 기술은 박테리아가 있는 반응기의 환경이 수소이온지수(pH)가 4 정도로(7이 중성) 생존하기에 적당한 조건을 갖고 있다. 따라서 박테리아가 계속 분열하며 자랄 수 있기 때문에 PCB만 넣어주면 계속 금속이 녹아나오는 장점이 있다.다만 박테리아 배양 시간과 강한 산성으로 금속을 녹이는 습식법에 비해 효율이 20%정도 떨어지는 게 흠이다. 미생물 배양시간이나 효율면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폐전자제품은 환경오염을 부른다 폐전자제품의 PCB에는 납, 크롬, 비소 등과 같은 유해물질이 함유돼 있다. PCB를 그냥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주변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불러올 수 있다. 인간의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해주기 위한 각종 전자제품들이 오히려 환경오염 등을 불러와 인간의 생활을 위협하는 셈이다. EU(유럽연합)은 폐전자제품에 따른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EU는 지난 2003년에 생산자의 폐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회수와 품목별 재활용 목표를 의무화하는 지침인 WEEE(폐기물처리지침)을 시작으로 2006년 7월부터는 RoHS(유해물질제한 지침)를 통해 전기·전자제품에 납,수은 등의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하고 덜 유해한 물질로 대체하도록 의무화했다. 우리 나라도 최근 환경부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을 공표하는 등 환경규제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컴퓨터,휴대폰,오디오 등 전기·전자제품 10종에 납,수은,카드뮴,6가크롬 등 환경유해물질 사용이 제한된다. 환경유해물질 함유기준은 EU규제지침과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또 재활용 사업자의 요구에 따라 제품의 구성 재질, 유해물질 정보, 재활용방법 등 재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토록 해 폐제품의 환경친화적 처리와 재활용을 촉진토록 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2008-01-01 11:57:45삼성전자와 LG전자가 폐전자제품의 공동회수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회장 김영기)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전자제품에 대한 회수와 처리를 공동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협회측은 말했다. 협약 체결은 양사가 경쟁관계를 떠나 환경부문에서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환경보전은 물론 환경 무역규제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공동 협약체제가 시행될 경우 물류비용의 절감과 교통체증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LG전자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폐전자제품의 운반 및 처리뿐 아니라 기타 환경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협회측은 덧붙였다.
2004-07-27 11:36:24[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등급 A+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 측은 "올해 평가 대상 764개 기업 중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20곳(2.5%) 뿐"이라며 "환경부문 A+, 사회부문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등급을 각각 받았으며 사회 부문 등급이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해 통합 등급을 지난해 A에서 올해 A+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은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가맹점 상생 제도를 강화하고 협력사 판로 확대 및 국제표준ISO 인증 지원, 취약 계층 자리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형 매장 확대 등을 추진해왔다. 또 환경과 관련해선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자산손실률 공시와 친환경 인증 상품 확대, 편의점에 태양광 설비, 폐전자제품 수거 활동 등을 펼쳐왔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기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사회 분야에서 롯데쇼핑이 시행하고 있는 다양성 및 인권경영 시스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구체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4년 연속 A+ 등급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204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로드맵과 세부 전략 우수로 A등급을,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 확보 등 운영 개선 등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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