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에서 봄철 라운드를 준비 중인 골퍼들을 위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골프의 계절인 봄을 앞두고 스크린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을 넘나들며 라운드를 준비 중인 열혈 골퍼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함께 골프를 배우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5개 팀(50명, 2인 1팀)에는 25만원 상당의 ‘프렌즈 아카데미’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TV 광고 캠페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광고에서는 ‘지금 시작하면 봄에 필드 간다’라는 카피를 앞세워 ‘프렌즈 아카데미’와 함께 봄 라운드를 준비하자는 의미를 전달하며 MZ 세대 소비자를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프렌즈 아카데미’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필드 느낌 그대로를 재현하는 물리 엔진을 장착한 신개념 연습장 브랜드로, 관절 추출 기술을 활용한 상세한 데이터 분석으로 체계적인 골프 연습이 가능하다. 또 스윙 플레이트를 연습장에 최초 적용, 실제 필드처럼 다양한 경사에 대비해 연습할 수 있다는 차별점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이용자들과 매장주 모두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프렌즈 아카데미’는 론칭 9개월 만에 계약 건수 80건을 돌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가맹점 확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편 ‘프렌즈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SNS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22-03-15 12:48:12[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및 IT 업계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0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게임’을 매개로 다같이 성장하며 ‘소셜 임팩트’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의 ‘다가치 성장’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소규모 게임 개발사부터 PC방 소상공인, IT인재 등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을 지원하며 건강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코나벤처파트너스가 운영하는 총 260억 원 규모의 ‘같이가자 카카오게임즈 상생펀드’에 참여, 국내 소규모·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상생펀드로 지난해 총 7개의 인디개발사 및 콘텐츠 관련 회사에 약 25억 원 규모의 투자가 집행됐다. 또 지난해부터 ‘인디크래프트’ 행사를 후원하며 게임 산업 상생에 동참하고 있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인디게임 육성을 통해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인디게임 공모전이다. 행사 후원금은 인디게임 분야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확대 등 다양한 방면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 쓰인다. IT 인재 양성을 위한 후원도 진행한다.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 ‘제1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해커톤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심사하고 시상을 진행했다. 같은 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미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과정에 ‘카카오프렌즈와 함께하는 코딩운동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나눔 및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영역에서 게임사로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모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2024-07-10 13:11:12【춘천(강원)=장인서 기자】 덴마크 태생의 블록 장난감 '레고'는 손으로 부리는 마법 도구다. 머릿속 작은 상상에 구조에 대한 아이디어를 더하면 집과 사람, 자동차, 장미꽃 한 송이까지 온갖 사물이 뚝딱 만들어진다. 창작에 깊이 몰입하는 동안 성취감과 자신감을 선물로 얻는다. 덴마크어로 '잘 놀다(Leg Godt)'라는 의미처럼 놀면서 사고 훈련을 하는 에듀테인먼트의 원조라 할 수 있다. 특히 레고 테마의 다양한 놀이시설과 액티비티, 전시·체험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레고랜드는 어린이들에겐 커다란 놀이터다. 휴먼 스케일로 조성된 레고시티를 걷다 보면 소인국에 온 걸리버가 된 느낌이다. 한국에서는 글로벌 기준 열번째 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지난 2022년 5월 어린이날, 강원도 춘천시 하중도에서 개장했다. 지난 2년여간 내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현지화한 레고랜드는 올해 총 4개의 테마를 예고했다. 최근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Brickful Spring Festa)로 3월 첫 시즌 개막을 알린 레고랜드의 봄 축제 현장을 둘러봤다. 지도를 펼치면 시작되는 모험 28만7600㎡(약 8만7000평) 규모로 조성된 레고랜드는 총 7개의 테마 구역과 40개 놀이기구, 3000만 레고 브릭으로 조성됐다. 서울에서는 차량으로 2시간 남짓 거리다. 주변에 휘황찬란한 관광시설이 없는 탓에 외딴섬에 깜짝 숨겨진 장난감 요새 같다. 멀리 보이는 산세를 배경 삼아 빨강, 노랑 파랑, 오렌지 등 알록달록한 색감을 자랑하는 레고 건축물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문 간판이 달린 메인 게이트에 들어서면 디귿자 모양 필로티 구조의 레고랜드 호텔 건물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첫번째 테마 구역인 '브릭스트릿' 존으로, 호텔을 포함해 대규모 레고 캐릭터 매장인 '빅샵', 유모차와 웨건, 휠체어를 빌릴 수 있는 대여소가 이곳에 있다. 입구에 비치된 한·영문 파크 가이드 맵을 펼치면 전체 시설을 꼼꼼히 파악할 수 있다. 일러스트풍으로 그려놓은 지도를 보며 보물찾기 하듯 구석구석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프렌즈·닌자고·파이러츠·킹덤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호텔은 휴식은 물론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복합형 리조트로 설계됐다. 크기와 위치에 따라 프리미엄, 스위트, 디럭스 스위트로 나뉘며, 아이들을 위해 전 객실에 2층 침대가 포함된 별도 침실이 있다. 화장실 문턱을 없애고 안전바 등을 설치한 장애인 친화 객실도 운영한다. 수백 개의 레고 캐릭터를 관람할 수 있는 '미니 피규어 월'과 280석 규모 브릭스 패밀리 레스토랑, 스카이라인 라운지 바, 수심 0.6m의 유아용 실내 수영장인 '워터 플레이', 다양한 레고 기념품을 판매하는 '리틀 빅샵'도 만날 수 있다. 온몸으로 즐기는 '레고 시리즈'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장한 레고랜드의 핵심 고객층은 만 2~12세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들이다. 레고 IP로 활용 가능한 모든 비주얼 아트와 놀이시설,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시설 및 콘텐츠별 이용 난이도가 다른 만큼 투어 구성이나 순서, 체류 시간 등을 방문객 취향대로 계획할 수 있다. 무한 조합이 가능한 레고 같은 여행인 셈이다. 호텔 건물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파크 탐방이 시작된다.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를 알리는 플라워 콘셉트 포토존이 화사한 얼굴로 손님들을 반겨준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동안 여기저기 눈 둘 곳이 많다. 포토존 뒤편으로 보이는 '미니랜드'를 기준으로 남서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브릭토피아', '레고 캐슬', '레고 닌자고 월드', '해적의 바다', '레고 시티' 테마존이 차례로 펼쳐진다. 호텔과 가까운 브릭토피아에는 춘천시를 내려다보는 43m 높이 레고랜드 전망대를 비롯해 브릭파티(회전목마), 듀플로 익스프레스·스플래쉬, 디스코 스핀 등 인기 라이드와 어트랙션이 몰려 있다. 아울러 마스터 빌더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실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레고 캐슬은 오랜 역사를 지닌 '레고 캐슬 시리즈'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중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나이츠 킹덤 성에 사는 레드 드래곤을 피해 달아나는 콘셉트인 드래곤 코스터를 비롯해 왕실 호위대, 멀린의 마법 열차 등이 인기다. 레고 닌자고 월드는 인기 테마 시리즈 '닌자고'의 세계관으로 채워졌다. 4D 다크라이드 놀이기구인 레고 닌자고 더 라이드, 불의 원소를 다루는 레고 닌자 카이를 주인공으로 한 놀이기구인 카이의 파이어 스피너 등이 대표적이다. 해적의 바다에서는 해적선 모양의 배에 탑승해 물총 놀이를 즐기는 스플래쉬 배틀,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 위를 항해하는 듯한 앵커스 어웨이, 게임형 AR 어트랙션인 트레저 헌트 등을 즐길 수 있다. 레고시티·미니랜드로 세계관 확장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긴 후에는 레고시티로 이동해보자. 현대 사회를 레고 브릭으로 재현한 테마존으로, 공항과 경찰서, 항구 등 도시 하나를 통째로 여행할 수 있다. 총 497석 규모 팰리스 4D 시네마에서는 다양한 미니 피규어 캐릭터의 모험을 주제로 만든 '레고 무비' 시리즈를 볼 수 있고, 파이어 아카데미에서는 소방관으로 변신해 화재 진압을 배울 수 있다. 또 '드라이빙 스쿨'에서는 교통 수칙이 담긴 안전 비디오 교육을 받은 어린이 운전자가 시속 4㎞인 전기 자동차에 탑승해 직접 운전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레고시티 내 도로를 안전하게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면허증도 발급해준다. 중앙부에 위치한 미니랜드는 레고랜드 운영 국가의 주요 도시와 관광지를 작은 크기로 재현한 야외 전시 구역이다. 리조트 건설에 사용된 레고 브릭 3000만여개 중 700만개 이상이 미니랜드 제작에 쓰였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서울과 여의도, 경복궁, 템플, 강원, 제주, 해운대, 부산 등 8개 주제로 국민에게 익숙한 랜드마크를 레고 브릭으로 실감나게 재현했다. 청와대와 경복궁, 국회의사당, 63빌딩, N서울타워, 롯데월드타워 등 실물과 꼭 닮은 모습이 SNS에서도 인기다. 한편, '브릭풀 스프링 페스타' 기간 동안 레고랜드는 봄꽃을 테마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공연인 '마이크, 에이미 레츠고 파티고 공연'을 비롯해 레고 프렌즈·닌자고 테마 관련 이벤트, 플라워 팝업 마켓 등을 연다. 올해는 계절에 따라 4개의 시즌 테마와 40개 이상의 쇼, 레고 IP를 활용한 특별 식음 메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3-28 18:08:47[파이낸셜뉴스] 미국 아카데미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 이선균을 추모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여우주연·남우주연상’ 시상을 앞두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화인들을 기리는 ‘인 메모리엄’ 무대가 마련됐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아들 마테오와 함께 부르는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배경음악으로 고인이 된 영화인들이 화면에 차례로 등장했다. 미국 드라마 ‘프렌즈’ 챈들러 빙 역으로 사랑받은 매튜 페리와 영화 ‘러브스토리’의 주역 라이언 오닐, 음악감독 류이치 사카모토, ‘브루클린 나인나인’ 시리즈로 잘 알려진 안드레 브라우어 등이었다. 이 가운데 고 이선균의 모습도 대형 스크린에 비쳤다. 이선균은 2020년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초대돼 봉준호 감독과 동료 배우 송강호,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등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 바 있다. 그해 ‘기생충’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평영화상 등 4관왕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시상식에서도 이선균을 포함한 영화인들을 추모했다. 이선균은 지난해 12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3-11 16:04:01종합광고회사 디블렌트(대표 홍성은)가 ‘2023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 & 캠페인 부문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디블렌트는 △스포츠 분야에서 카카오VX 프렌즈아카데미 ‘레슨’, △증권•보험•신용카드 분야에서 캐롯손해보험 ‘귀찮은 마일리지 환급’, △화장품 분야에서 CJ올리브영 바이오힐보 ‘피부장벽 손상의 답이 BOH이다. 판테셀™ 리페어시카 크림’, △의료•건강 분야에서 멀츠에스테틱스 울쎄라 ‘SPT 양궁’ 광고 캠페인이 각각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카카오VX ‘레슨’ 캠페인은 골퍼들에게 도움되는 동작을 레슨으로 담아 기존 골프 아카데미 광고와는 다른 시도를 하며 스타일리쉬한 비주얼과 톤앤매너로 주목도를 높였다. 캐롯손해보엄 ‘귀찮은 마일리지 환급’ 캠페인은 주행거리를 측정해 탄 만큼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점을 활용해 소비자들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명확히 짚어내 공감을 유도했다. CJ올리브영 바이오힐보 ‘피부장벽 손상의 답이 BOH이다. 판테셀™ 리페어시카 크림’ 캠페인은 외부 자극에도 “괜찮아, 얼굴 두꺼우니까”라는 위트있는 메시지를 무심하게 던지는 모델의 모습과 상황으로 제품의 효과를 직관적으로 표현해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멀츠에스테틱스 울쎄라 ‘SPT 양궁’ 캠페인은 전문 의료 언어를 '보고 계획하고, 정확하게 타겟팅'과 같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말로 풀어내며 위트 있고 감각적인 영상 연출로 제품의 장점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디블렌트는 광고취급액 기준 국내 10대 종합광고대행사로, 대기업 인하우스 에이전시와 외국계를 제외하면 ‘국내 1등의 독립광고대행사’이다. 국내 10대 광고회사 중 유일하게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022년에 이어 2023년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컨설팅 그룹 커니(Kearney)의 아시아 유일의 광고 분야 전략적 파트너이다. 특히 제품•서비스 기획 등 브랜드 런칭 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하며 소비자의 페인포인트를 찾고 브랜드의 장점에 집중하는 디블렌트만의 ‘어트랙티브 캠페인(Attractive Campaign™)’으로 다양한 기업에 통합 마케팅과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홍성은 디블렌트 대표는 “소비자가 열광하는 독창적인 마케팅과 브랜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 빌더(Brand Builder)’로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9 11:59:15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종합 전시행사가 찾아온다. 부산시는 6~8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K-ICT 위크 인 부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ICT 위크 인 부산은 영남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대표 종합 ICT 전시컨벤션 행사다. 국내외 ICT 전문가들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ICT 산업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ICT 비즈니스'를 키워드로 다양한 ICT 기업 최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제조와 해양, 금융, 물류 등 주요 산업과의 ICT 융합 현황과 접목 기회도 한눈에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메가존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티버스, 샤픈고트 등 역대 최대인 국내외 267개사가 59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종합 ICT 전시회와 '미래를 위한 AI'를 주제로 한 AI 콘퍼런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클라우드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또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제조 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양자정보기술 워크숍,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참가 업체 기술·제품 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AI 콘퍼런스 1일차인 6일에는 대덕연구단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AI 프렌즈 학회가 '생성인공지능(쳇GPT)'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2일차인 7일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캐나다워털루대가 제조 AI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3일차인 8일에는 IBM퀀텀 주관 양자정보기술 사업설명회인 '양자컴퓨터 개발자자격증 교육 설명회'가 열려 IBM퀀텀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부스 중 '확장현실(XR)·메타버스 공동관'에서는 증강현실 전문기업 투핸즈인터랙티브의 체험존을 비롯하여 메타버스 전문기업 위딧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벤트 부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더존비즈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05 18:31:37[파이낸셜뉴스] 2030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 부산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선보일 종합 전시행사가 찾아온다. 부산시는 오는 6~8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K-ICT 위크 인 부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K-ICT 위크 인 부산은 영남권 최대 규모로 열리는 국내 대표 종합 ICT 전시컨벤션 행사다. 국내외 ICT 전문가들과 인공지능(AI), 메타버스,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신규 판로개척 등을 통해 지역 ICT 산업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된 교류의 장이다. 행사는 △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등 3개 전시회를 통합 개최하며 특히 올해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ICT 비즈니스’를 키워드로 다양한 ICT 기업 최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제조와 해양, 금융, 물류 등 주요 산업과의 ICT 융합 현황과 접목 기회도 한눈에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메가존 클라우드, 더존비즈온, 에티버스, 샤픈고트 등 역대 최대인 국내외 267개사가 595개 부스 규모로 참여하는 종합 ICT 전시회와 ‘미래를 위한 AI’를 주제로 한 AI 콘퍼런스,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클라우드 콘퍼런스가 펼쳐진다. 또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제조 AI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양자정보기술 워크숍,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BDIA) 잡페어 홍보부스, 참가 업체 기술·제품 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AI 콘퍼런스 1일차일 6일에는 대덕연구단지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AI 프렌즈 학회가 ‘생성인공지능(쳇GPT)’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며 2일차인 7일에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캐나다워털루대가 제조 AI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3일차인 8일에는 IBM퀀텀 주관 양자정보기술 사업설명회인 ‘양자컴퓨터 개발자자격증 교육 설명회’가 열려 IBM퀀텀의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부스 중 ‘확장현실(XR)·메타버스 공동관’에서는 증강현실 전문기업 투핸즈인터랙티브의 체험존을 비롯해 메타버스 전문기업 위딧과 연계한 메타버스 이벤트 부스 등을 선보여 시민들이 직접 최신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개막식은 오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부산정보기술협회장, 더존비즈온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09-05 07:28:55【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게임 컨설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참가자를 오는 23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경콘진은 본 컨설팅을 게임 개발 중에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궁금증에 대해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하고자 경기글로벌게임센터와 ‘그린 프렌즈(GGC Green Friends, 이하 그린 프렌즈)’가 함께 마련했다. 그린 프렌즈는 지난 5월 게임 산업계의 대·중·소 상생 무드 조성을 위해 ‘GGC 그린 프렌즈쉽(Green Friendship)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대형 게임사 및 게임 관련 서비스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컨설팅에는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 △NHN(대표 정우진) △원스토어(대표 이재환) △웹젠(대표 김태영) 4개사의 현업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그린 프렌즈와 함께 경기글로벌게임센터의 대표 인디게임 지원사업인 경기게임오디션 우승팀과 경기게임아카데미 멘토도 현업 전문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참가 신청자 중 약 20명을 선발해 신청 내용을 토대로 현업 전문가와 개발자를 사전 매칭한 후, 현장에서 대면 질의응답을 통해 개발과 사업 2개 분야에서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게임 분야 무료 컨설팅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12월 1일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기가홀에서 진행되며, 경기도 소재 게임 개발자 중에서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싶은 초기 개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콘진 민세희 원장은 “그린 프렌즈와 경콘진이 함께 경기도 내 우수한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초기 게임 개발자들이 양질의 피드백을 통해 개발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초기 게임 개발자는 경콘진 또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2-11-09 10:20:58[파이낸셜뉴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외식업계가 힘겨움을 토로하는 가운데 비교적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모델에 대한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서울 코엑스 1층 A홀에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Coex)와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가 공동주관하는 '2022 제53회 IFS프랜차이즈서울 하반기'가 열려 업계 관계자와 예비창업자가 한데 모였다. IFS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는 최신 비대면·디지털 기술을 프랜차이즈 모델에 결합한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장 현장에는 예비 창업자들이 붐볐다. 프랜차이즈업계의 혁신은 인건비 절감과 운영부담 완화다.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로봇과 비대면 서비스 기술을 뽐내며 각자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예비창업자들은 부스를 돌며 자신의 상황에 맞는 창업 브랜드를 고심했다. △이마트24 △커피에반하다 △롸버트치킨 △현대로보틱스 등 프랜차이즈 브랜드들과 대형 특별관을 구성한 △로보테크 △배달의민족·배민로봇 △카카오 프렌즈아카데미 등 최첨단 기술을 이미 상용화한 주요 기술기업 부스에서 참관객들은 최신 창업 경향과 기술을 확인했다. △가자주류 △지호한방삼계탕 △피자마루 △생활맥주·생활치킨 △피자알볼로 △커피베이 △김가네 △본도시락 △채선당 도시락엔샐러드 △킹콩부대찌개 △원할머니보쌈족발 △롯데슈퍼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대중 인지도를 선전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금리와 물가가 상승하는 등 외식업계 경영상황이 악화되면서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검증된 프랜차이즈에 쏠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박람회에도 비용 절감과 운영 부담 완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브랜드들에 예비 창업자들이 몰리는 등 당분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에 앞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문창기 이디야 회장, 홍경호 지앤푸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협회가 개최한 '세계프랜차이즈협의회 서울 총회'에 참여한 세계 16개국 40여명의 프랜차이즈 산업인들도 커팅식과 박람회장 탐방을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이마트24 스마코엑스점을 찾아 무인 스마트결제 시스템을 참관했고 이디야커피 본사인 이디야랩에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시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에서 "글로벌 팬데믹 이후 프랜차이즈 산업도 주문, 결제, 배송 등 모든 과정에서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야한다"며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식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이후 세계 프랜차이즈 산업은 더욱 정교하고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요구받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대면·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서울에서 글로벌 산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직접 보여주고 국내 업계와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22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0-20 15:00:26GS리테일이 운영하는 티커머스 GS마이샵에서 진행한 카카오 VX의 실내 골프 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 결과, 상담 희망 건수가 전년 방송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 GS마이샵이 지난 21일 밤 10시 38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 골프연습장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방송에 1100명이 창업 상담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세 차례 진행한 방송에서 300~500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과 비교하면 2~3배나 증가한 것이다. 전우정 GS리테일 서비스팀 MD는 이 같은 창업문의 증가 배경에 대해 2030까지 확대된 골프인구 증가를 꼽았다. 골프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레 골프연습장 창업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또한 최근 어려운 경기 상황 때문에 사람들이 창업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된 것도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했다. GS마이샵과 카카오 VX는 오는 26일과 30일에도 추가로 방송을 진행한다. 방송에서는 창업에 대한 정보와 함께 실제 ‘프렌즈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점주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상담 방송을 통해 계약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시스템 구매 비용 1대당 20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매장 오픈 시 우드 커버 120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6-24 08:5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