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 1층 로비에서 주최기관, 참가단체 및 베트남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가 5일부터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한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뷰티, 패션, 식품 등 200여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석 했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5-06-05 22:13:14[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0일부터 사흘간(현지시간) 서울시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CC 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프리미엄 한국관을 구성해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파견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지원 사업’ 일환으로 실시됐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통일된 디자인의 프리미엄 부스를 설치하고 바이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서울지역 우수 중소기업 11개사는 지난 9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어 오는 2일에 개최된 '사전 온라인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등 바이어 미팅과 전시임차·장치공사·운송·통역원 등 제반 사항을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았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소비시장 진출의 발판이 된 이번 전시회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화장품을 생산하는 유스킨코리아의 유가람 대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관심이 높고, 바이어들도 매우 호의적이었다”며 “이번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특히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의 가능성을 발견해 기쁘다”고 밝혔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세계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새로운 판로 개척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에 참가한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밀착 관리하여, 추후 계약 체결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14 08:46:25[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온라인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최근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에 화상 상담회를 통한 최적화된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코로나19로 현지 출장 등 대면 마케팅 활동에 제한을 받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16개사에 총 5000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대상기업은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유아용품, 사무용품, 식품, 정보기술(IT) 및 전자기기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여기업에게는 영어와 현지어로 제작된 마케팅용 온라인 브로셔, 제품소개 자료의 전시관 웹사이트 등록 등이 지원되며, 현지 유통사 및 수입회사, 온라인 쇼핑몰, 개인 수입업자 등 다양한 수입상과의 1대 1 밀착 수출 상담 때 통역원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9월 1~3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 전시회에 참여하고, 9월말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화상상담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황향미 충북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함께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에 충북의 견실한 수출 강소기업들이 진출하는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무역협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지난 3월까지 충북의 수출액은 72억 9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4% 증가하며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증가율이 높았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수출과 해외판로 개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화상대면 해외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1-04-27 08:53:18[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컨벤션센터(JCC)에서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부터 사흘간 열리는 자카르타 소비재전은 가장 많은 국내 기업이 참가하는 인도네시아 전시회로 올해 참가기업은 210개사에 달한다. 무역협회는 이번 전시회에 인천,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전북 등 지자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식품, 뷰티, 패션,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46개사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신남방 국가 바이어 간 1대1 매칭 상담회도 주선했다. 특히 현지의 뷰티, 패션 전문 인플루언서 아스타리 부디, 몰리타 린 등과 손잡고 사전에 전시회 및 참가기업과 제품 홍보도 전개한다.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은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2016년 이후 매년 5% 이상 고성장하고 있는 나라"라면서 "코엑스와 함께 이 전시회를 신남방 지역 최고의 비즈니스의 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2019-11-07 12:14:59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2018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협과 코엑스가 토종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진출하는 첫 전시회로 국내 160개사, 해외 및 현지 60개사 등 총 220개사가 참가한다. 전시 부스 운영과 1:1상담회, 부대행사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기존의 전시회 개최 및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개척에서 더 나아가 현지 및 인근 아세안 국가들의 유망바이어 초청을 통한 맞춤형 1:1 상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도입 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추진된다. 인도네시아 인구는 2억6000만명으로 세계 4위이며, 구매력 평가(PPP) 기준 국내 총생산(GDP) 세계 7위인 국가다. 현지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필수 소비재 기업이며, 현지 소비재 산업은 다른 아시아 지역들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2018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최초 개최 행사임에도 국내외 200개사와 참관객 1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엑스는 각국의 유력바이어를 엄선한 프리미엄 바이어 클럽인 'P-Club' 회원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통해, 전시회에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도 전시장 내 한국우수상품 단체관을 조성하고, 현지 유망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을 적극 주선한다. 아울러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는 현지 유망 유통바이어와 더불어 아세안 인근 전략국가를 대상으로 한 주요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주선하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입점설명회, 원스톱 수출 지원 컨설팅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산업부와 중소기업부에서는 박람회의 현지 기업 단체관을 조성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 활성화를 모색한다. 현지 상공회의소(KADIN)에서도 현지 유망 바이어들을 적극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젊은이들의 소비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유망 인플루언서 30인이 참여해 국내 제품이 인도네시아인의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코엑스 이동원 사장은 "코엑스는 2009년 베트남 전시 사업 진출 후, 아세안 지역 최고의 전시주최자로 자리 잡았고, 올해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의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신남방정책의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18-11-22 08:58:46[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018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경기농식품 생산업체 또는 생산자 단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2018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베트남 국제 베이비&키즈페어’와 동시 개최된다. 18개국, 350개사가 참여하고 식품, 화장품,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생활용품, IT 및 전자기기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젊은 소비국가의 유망한 식품박람회라는 점에서 동남아 시장진출을 준비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개척의지, 시장진출여건 등을 평가하며, 선정된 업체에게는 프리미엄부스 임차료, 물류비, 현지 통역비를 지원한다. 참가업체는 항공료와 숙박비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며, 경기도 농산물을 주원료로 생산하는 농식품(수출)기업 4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흥시장에서의 뜻깊은 박람회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3-21 10:41:52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관계자들이 10일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의 참가기업 부스와 바이어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한국 소비재의 중국 서부 내륙시장 진출을 위해 10일부터 5일간 쓰촨성 청두에서 쓰촨성박람국과 공동으로 '제1회 중국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Stylish Life China 2016)'을 대규모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중국 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은 쓰촨성의 소비 특성에 맞춰 리빙디자인, 웨딩&뷰티, 패션, 베이비&키즈, 식음료, 프랜차이즈&유통 등 프리미엄 소비재를 중심으로 총 10개국 717개사가 983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308개사 323부스가 참가했다. 본 전시회는 50만 명의 참관객과 1200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서부최대 박람회인 '서부국제박람회'와 동시에 개최하고 300개사 이상의 별도 바이어를 모집함으로써 소비재 전문 바이어와의 집중 상담 및 거래성사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복 패션쇼, 서부지역 진출관련 세미나 등 한류 및 한중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전시회가 개최되는 쓰촨성은 물류, 유통 거점지역으로 서부지역의 최대 경제권이자 소비지역이다. 특히 쓰촨성의 행정중심지인 청두는 중국 평균 경제성장률인 6.9%를 상회하는 8%대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서부지역의 신흥 부유층 소비가 청두로 빠르게 집중되고 있어 한국 기업의 중서부 소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 관계자는 "중국 서부지역이면 물류, 인프라 등이 낙후되었을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서부 소비시장의 규모와 가능성을 직접 확인해보니 사업의 기회가 많은 곳임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은 "중국 서부지역의 바이어는 소량, 다구매 위주의 중소사업자들이 많아 이들이 한 곳으로 집결할 수 있는 대형 전시회를 통해 시장을 진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무역협회는 올해 1월 청두지부를 개소한데 이어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향후 우리 소비재 수출기업의 서부지역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2016-11-10 09:17:55[파이낸셜뉴스] HLB는 5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에 참가해 여성 전문 케어 브랜드 ‘이너생각’을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선보이며 베트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유통 협의를 본격화해 매출 극대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은 현지 유일의 기업간 거래(B2B) 전문 종합 소비재 수출입 교역전이다. HLB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초청된 세일즈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너생각 밸런싱 휩드워시’를 비롯한 대표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HLB는 지난해 현지 기업과의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해당 파트너사는 250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베트남 대표 뷰티 유통 업체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자체 온라인 판매 플랫폼도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고루 갖추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는 이너생각의 제품력을 높이 평가하며 하이엔드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확대와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또 HLB는 이번 전시회에서 베트남 뿐만 아니라 인근 동남아 국가의 바이어들과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파트너십 체결을 모색했다. HLB는 앞으로 해외 주요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새로운 해외 유통 기회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이너생각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HLB 헬스케어사업부 남윤제 사장은 “현지 유통 파트너가 매출 확대와 시장 반응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베트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한 동남아 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5-06-05 15:00:55[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KITA)는 코엑스와 공동으로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5~8일 '2025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뷰티·패션, 리빙·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소비재 분야의 2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프리미엄 제품과 최신 라이스프타일을 선보인다. 인구 1억명, 연평균 경제성장률 6.4%에 달하는 베트남 소비시장을 대상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바이어 매칭 상담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장석민 무협 전무이사는 "베트남은 한국의 3대 수출국이자 7대 수입국으로,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안정적인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라며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상현 코엑스 사장은 "올해에도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주요국에서 2만여명 이상의 소비자와 바이어가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한-베 및 아세안 간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신남방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전시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5-06-04 09:48:49【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전남지역 10개 유망 중소기업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해 총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하고, 67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엑스포' 개최를 기념해 기존 도쿄에서 열리던 소비재전을 오사카에서 특별 개최한 것으로, 전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지역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했다. 지역 기업들은 화장품, 식품, 유기질비료, 수산물 등 일본 소비자 취향에 맞는 제품을 집중 전시하며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신안 도초도의 천일염에 다양한 맛을 더한 프리미엄 소금을 출품한 ㈜해여름은 현장에서 일본 바이어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또 ㈜에스에이치랩(유기농 화장품), ㈜미실란(미숫가루·오곡), ㈜아라움(크리스피 오징어 스낵), ㈜쿠키아(두부과자),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유자차), 청산바다영어조합법인(전복), 티즌(호박차·와인티),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유기질비료), ㈜동서산업(컬러 목재 칩) 등 9개 사도 일본 94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하며 총 67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지역 기업이 일본이라는 전략적 시장에 전남 브랜드를 직접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해외 박람회 참가, 바이어 연결, 물류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전남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출 유망 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 사업을 이어가 전남산 소비재의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5-04-01 08:5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