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DX)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정보학과와 KS C&C가 'D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식은 지난 1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하이퍼오토메이션 분야의 인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3 20:15:48[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정보학과와 케이에스씨앤씨(KS C&C)가 'D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식은 지난 1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열렸다. 경영정보학과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분야 지산학연협력 교과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S C&C와 함께 디지털 전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하이퍼오토메이션 분야의 인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융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최적화하는 기술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협약 이후 두 기관은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Robotic Process Automation(RPA)과 인공지능(AI) 모형을 활용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연구 및 기술 개발, 학생 인턴십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2024-10-11 10:50:47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웹 드라마 에피소드에 담아 알린다. 삼성SDS는 사무용품 회사 '세별문구'의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웹드라마 '자, 이젠(Gen) AI(시)작이야(포스터)'를 6부작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웹 드라마는 기업 고객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위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다. '자, 이젠 AI작이야'는 기존 방식으로 일하는 게 익숙해 변화를 두려워하던 배성철 부장과 세별문구 직원들이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 신다솜과 함께 생성형 AI로 업무 해결의 답을 하나씩 찾아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배성철 부장 역은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정희태가, 신입사원 신다솜 역은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서 활약 중인 신예 배우 최하슬이 맡았다. 삼성SDS 유형욱 마케팅팀장은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AI를 통한 업무 혁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하길 바라면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삼성SDS가 추구하는 생성형 AI 하이퍼오토메이션의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웹드라마는 삼성SDS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했다. 11일 오후 6시 첫 화를 시작으로 삼성SDS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김만기 기자
2024-09-11 18:12:45[파이낸셜뉴스] SK C&C는 쌍용씨앤이(C&E)와 자회사 쌍용로지스틱스의 업무 전반에 걸친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SK C&C는 SAP ERP를 기반으로 △재무회계 △관리회계 △구매·자재 등 글로벌 표준 업무 공통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생산품질관리 △영업물류관리 △설비 공사관리 △안전관리 등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각각에 최적화된 사내 내부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쌍용씨앤이는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단계별 실시간 회계 전표 연동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디지털 결산 프로세스를 적용해 전사 및 사업별 결산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또한, 영업물류관리시스템을 SAP 솔루션과 연동해 제품 정보 관리부터 △판매계획 △주문관리 △출하관리 △대금관리 △실적·수익보고 등 모든 활동을 디지털 시스템 기반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기존에 일부 수기로 진행했던 업무의 비효율성 개선과 함께 체계적 판매 계획에 맞춘 실시간 출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씨앤이 IT혁신팀 김대현팀장은 "이번 ERP 구축 사업은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디지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DX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SK C&C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SAP ERP에 기반한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적용과 함께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하여 쌍용씨앤이를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디지털 업무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11 10:50:08[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웹 드라마 에피소드에 담아 알린다. 삼성SDS는 사무용품 회사 '세별문구'의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업무를 쉽고 빠르게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 웹드라마 '자, 이젠(Gen) AI(시)작이야'를 6부작으로 제작해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웹 드라마는 기업 고객의 하이퍼오토메이션 혁신을 위한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협업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개될 예정이다. '자, 이젠 AI작이야'는 기존 방식으로 일하는 게 익숙해 변화를 두려워하던 배성철 부장과 세별문구 직원들이 열정 가득한 신입사원 신다솜과 함께 생성형 AI로 업무 해결의 답을 하나씩 찾아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배성철 부장 역은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등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정희태가, 신입사원 신다솜 역은 유튜브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서 활약 중인 신예 배우 최하슬이 맡았다. 삼성SDS 유형욱 마케팅팀장은 "아직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AI를 통한 업무 혁신에 대해 많은 분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하길 바라면서 웹드라마를 제작했다"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삼성SDS가 추구하는 생성형 AI 하이퍼오토메이션의 비전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웹드라마는 삼성SDS와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했다. 11일 오후 6시 첫 화를 시작으로 삼성SDS 유튜브 채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플레이리스트 오리지널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11 10:06:11"컴퓨터가 업무를 알아서 처리하고 사람은 기획과 판단만 수행하는 이 마지막 단계가 삼성SDS가 꿈꾸는 초자동화(하이퍼 오토메이션)의 모습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4' 기조연설에서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기반 변화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GPU 중심 AI 클라우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GPU), 델(서버), 마이크로소프트(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합전선도 강화한다. 내달 중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도전한다. 삼성SDS는 고객사에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돕는 '패브릭스(FabriX)', 생성형 AI 기반 협업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SDS는 2025년 중에는 내부 업무 25%가량에 생성형 AI가 접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업무 초자동화에 생성형 AI활용 빈도가 높아질 수록 GPU가 업무에서 쓰이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생성형 AI 서비스는 주로 GPU 기반으로 돼 있다"며 "이런 생태계 안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델 데크놀로지스, 워크데이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삼성SDS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인프라 구축엔 엔비디아와 델의 최신 GPU와 서버를 이용한다. 클라우드·인적자원(HR) 분야에선 각각 MS, 워크데이와 손을 잡고 있다. 삼성SDS는 MS 애저를 기반으로 한 패브릭스를 내달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구 부사장은 "애저에서도 오픈AI의 챗GPT 등이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도 패브릭스를 서비스형플랫폼(PaaS) 형태로 올려놓고 다양한 기업들이 모델을 쉽게 쓸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퍼스널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서도 국내외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개인별 업무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관리, 영상회의 실시간 다국어 번역 등이 지원되는 기능이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삼성SDS 미팅 솔루션의 한국어 인식률은 글로벌 수준 대비 10% 정도 높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않고 회의를 운영할 수 있다"며 "하나의 회의를 개설했을 때 2가지 언어를 제공하는 것은 삼성SDS가 유일하다. MS팀즈, 시스코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협력이 잦은 베트남 언어 추가를 연내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외 더 많은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하는 데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3 19:15:19[파이낸셜뉴스]"컴퓨터가 업무를 알아서 처리하고 사람은 기획과 판단만 수행하는 이 마지막 단계가 삼성SDS가 꿈꾸는 초자동화(하이퍼 오토메이션)의 모습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4' 기조연설에서 "기업 고객들이 (생성형 AI 기반 변화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GPU 중심 AI 클라우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엔비디아(GPU), 델(서버), 마이크로소프트(클라우드)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연합전선도 강화한다. 내달 중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도전한다. 삼성SDS는 고객사에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을 돕는 '패브릭스(FabriX)', 생성형 AI 기반 협업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SDS는 2025년 중에는 내부 업무 25%가량에 생성형 AI가 접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업무 초자동화에 생성형 AI활용 빈도가 높아질 수록 GPU가 업무에서 쓰이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구형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 부사장은 "생성형 AI 서비스는 주로 GPU 기반으로 돼 있다"며 "이런 생태계 안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도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델 데크놀로지스, 워크데이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삼성SDS와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생성형 AI 서비스 인프라 구축엔 엔비디아와 델의 최신 GPU와 서버를 이용한다. 클라우드·인적자원(HR) 분야에선 각각 MS, 워크데이와 손을 잡고 있다. 삼성SDS는 MS 애저를 기반으로 한 패브릭스를 내달 중 미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구 부사장은 "애저에서도 오픈AI의 챗GPT 등이 서비스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장에서도 패브릭스를 서비스형플랫폼(PaaS) 형태로 올려놓고 다양한 기업들이 모델을 쉽게 쓸 수 있도록 협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퍼스널 에이전트' 기능을 탑재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서도 국내외 점유율 확장에 나선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개인별 업무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관리, 영상회의 실시간 다국어 번역 등이 지원되는 기능이다. 송해구 삼성SDS 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삼성SDS 미팅 솔루션의 한국어 인식률은 글로벌 수준 대비 10% 정도 높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을 느끼지 않고 회의를 운영할 수 있다"며 "하나의 회의를 개설했을 때 2가지 언어를 제공하는 것은 삼성SDS가 유일하다. MS팀즈, 시스코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 기업의 협력이 잦은 베트남 언어 추가를 연내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외 더 많은 언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사업하는 데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3 14:23:08[파이낸셜뉴스] 삼성SDS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인공지능(AI)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을 추진한다. GPU 중심 AI 클라우드 를 통해 기업 업무의 초자동화(하이퍼 오토메이션)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 서밋 2024'에서 "생성형 AI를 통해 컴퓨터 인터페이스가 자연어 명령을 듣고 사람의 의도를 의해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기업 고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을 GPU 중심 AI 클라우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100곳을 넘어섰고, 15만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삼성SDS는 AI 클라우드 플랫폼 효율화를 위해 내부 적용과 외부 활용 사례 확보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 사내 7개 메가 프로세스와 4000개 이상의 하위 프로세스로 구성된 전체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있다. 내년 중 전체 내부 업무 중 24% 이상에 생성형 AI가 적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SDS는 패브릭스 플랫폼에 새로 도입되는 기능을 소개하기도 했다. 신계영 삼성SDS 생성형AI사업팀장(상무)은 이용자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이용자가 직접 생성하고 생성된 에이전트 간 소통할 수 있는 '멀티 에이전트' 기능을 설명했다. 창성중 삼성SDS IW사업팀장(상무)은 브리티 코파일럿의 신기능 '퍼스널 에이전트' 기능을 공개했다. 개인별 업무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의 우선순위를 따지고, 이를 기반으로 주요 일정 및 업무 브리핑 정리, 할 일 추전, 영상회의 다국어 통역, 음성 기반 업무 처리 등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다. 기조연설에선 삼성SDS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협력사가 함께했다. 델 테크놀로지스,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워크데이 등이다. 황 대표는 "수많은 파트너와 협력자가 필요하다"며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를 바탕으로 초자동화 여정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MS와 협력에 대해선 "MS 애저 위에서 패브릭스가 PaaS 플랫폼으로 올라가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내달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패브릭스, 브리티 코파일럿을 고객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형인프라(IaaS),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 한편, 기조연설 이후 이어진 4개 트랙, 27개 세션에서는 생성형AI, 클라우드, AI 기반 데이터 분석,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삼성SDS의 핵심 역량과 적용 사례가 공유됐다. 현장에는 2500명가량의 관람객이 모였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2024-09-03 10:45:54"인공지능(AI)은 우리의 삶, 사업,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는 팩터인 것은 틀림 없다. 델은 PC부터 데이터센터의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등 엔드투엔드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사진)'에 참석해 "AI는 비즈니스 기회로, AI에 관한 매출이 엄청나게 늘고 있고 인터넷 사이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 초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개국 6600여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국내 기업·기관들의 79%는 생성형 AI로 인해 업계 대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혁신 리더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스 사장은 AI 시대를 산업 혁명에 비교하며 "이번 혁신의 주요 동력은 데이터이며, AI 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AI PC로 주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PC,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인 '델 AI 팩토리'를 소개했다. 델 AI 팩토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이 AI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김지홍 삼성SDS 부사장이 '삼성SDS가 실현하는 하이퍼 오토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삼성SDS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소버린 AI에서 AI 다양성으로: 생성형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적용 사례를 밝혔다. 하 센터장은 "소버린 AI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 가치관을 훨씬 더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글을 쓰는 AI를 얘기한다"며 "네이버는 먼저 운영 중인 200개 이상의 서비스들을 하이퍼 클로바 X 기반으로 한 단계 진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8 18:12:05"인공지능(AI)은 우리의 삶, 사업,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는 팩터인 것은 틀림 없다. 델은 PC부터 데이터센터의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등 엔드투엔드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에 참석해 “AI는 비즈니스 기회로, AI에 관한 매출이 엄청나게 늘고 있고 인터넷 사이클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델 테크놀로지스가 올 초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40개국 6600여명의 IT 및 비즈니스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노베이션 카탈리스트'에 따르면 국내 기업·기관들의 79%는 생성형 AI로 인해 업계 대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피터 마스 델 테크놀로지스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총괄 사장은 기조 연설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혁신 리더십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마스 사장은 AI 시대를 산업 혁명에 비교하며 "이번 혁신의 주요 동력은 데이터이며, AI 시대에 앞서 나가기 위해 데이터센터와 고성능 AI PC로 주요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PC,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및 네트워킹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AI 포트폴리오인 ‘델 AI 팩토리’를 소개했다. 델 AI 팩토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객이 AI 가치를 실현하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다. 김지홍 삼성SDS 부사장이 ‘삼성SDS가 실현하는 하이퍼 오토메이션’이라는 주제로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과 AI 서비스를 주축으로 하는 삼성SDS의 전략과 비전을 소개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소버린 AI에서 AI 다양성으로: 생성형 AI 시대 네이버의 전략’이라는 주제를 통해 생성형 AI의 최신 동향과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의 적용 사례를 밝혔다. 하 센터장은 "소버린 AI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 사회, 가치관을 훨씬 더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글을 쓰는 AI를 얘기한다"며 "네이버는 먼저 운영 중인 200개 이상의 서비스들을 하이퍼 클로바 X 기반으로 한 단계 진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8-28 12:4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