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반기보고서 의견거절 종목들이 거래재개 첫 날 급락중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30분 현재 삼부토건, KC코트렐이 나란히 하한가로 추락했고 KC그린홀딩스도 25.82% 급락해 거래되고 있다. 세 종목은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나란히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았다. 거래소는 세 종목 모두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지난 16일 거래를 정지시켰다. 한편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의견거절을 받은 종목은 삼부토건, KC코트렐, KC그린홀딩스와 함께 국보, 대유플러스, 웰바이오텍, 한창, 태영건설, 태영건설 우 등 총 9곳이다. 나머지 5개 종목은 이미 한차례 의견거절을 받아 거래가 정지중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4-08-19 09:39:47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의 원인으로 지목된 차액결제거래(CFD) 시장이 1년 만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금융당국이 거래 빗장을 크게 높이면서 일부 증권사가 계속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시장 전체가 침체된 분위기다. 증권가에서는 "규제가 과도하다"며 완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CFD 잔액, 1년 새 60% 감소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거금을 포함한 업계 내 총 CFD 명목 잔액(25일 기준)은 1조534억원으로 집계됐다. 하한가 사태 직전인 지난해 3월 말(2조7697억원)과 비교하면 61.97%가 줄어든 수치다. 연초(1조2358억원) 이후로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1조원이 붕괴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CFD 사태 이후 거래요건 강화 등 규제 강도가 높아지면서 CFD 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라는 평가다. 당시 8개 종목의 동시 하한가 사태를 불러온 원인 중 하나로 CFD가 지목됐고, 금융당국은 개인전문투자자 자격요건 강화, CFD 최소 증거금률(40%) 규제 상시화, 증권사 신용공여 한도액에 CFD 취급액 포함 등 빗장을 세게 걸어 잠갔다. 규제 강화로 투자 매력이 떨어지자 CFD 서비스를 운영하던 기존 13개 증권사 가운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는 서비스를 지금까지 중단한 상태다. 재개 여부 및 시기 등을 놓고 고심 중이지만 당분간은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A증권사 관계자는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장 규모도 예전보다 작아지는 등 이전 만큼의 수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현재까지는 CFD 사업을 재개할 뚜렷한 유인이 없어 사업성,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비스를 재개한 증권사 사이에서도 'CFD 시장이 사라질 위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CFD 등 장외파생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개인전문투자자 요건이 강화되면서 시장에 유입될 투자자가 극히 적어졌다는 지적이다. 이전에는 개인전문투자자 모두에 거래가 허용됐지만 지금은 지분증권·파생상품·고난도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해 최근 5년 내 1년 이상 월말 평균 잔고 3억원 이상을 유지하는 경우에만 거래가 허용된다. 실제 개인전문투자자들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말 기준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2794명으로, 전년동기(2만6776명) 대비 4000명 가까이 줄었다. B증권사 관계자는 "자격 요건이 크게 강화되면서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사례가 드둘다"며 "과거에는 CFD가 시장에서 '히트' 상품으로 인식됐으나 이제는 '하던 사람들만 하는' 상품으로 포지셔닝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 "CFD 규제 과도" 시장이 고사 상태에 놓이면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다. C증권사 관계자는 "작전세력이 CFD의 레버리지와 익명성을 악용한 것 때문에 CFD 상품이 규제의 타깃이 돼선 안 된다"며 "당시 사태가 심각했고, 큰 이슈가 됐기 때문에 감독당국의 상황도 이해하지만 점진적으로 규제를 풀 필요도 있다"고 전했다. D증권사 관계자도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규제가 강화된 측면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전문투자자 상품인 만큼 최소 증거금율 조정 등 상품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규제를 풀기엔 '시기상조'라고 지적한다. 내부통제 등 시장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규제가 완화돼 문제가 생기면 더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다. 자본시장연구원 이효섭 선임연구위원은 "증권사 수익 증대를 제외하면 CFD 규제 완화를 요청할 명분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시장이 더 위축될 수 있어 규제 완화보다 CFD의 경제적 기능이 어느 정도 있는 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4-04-28 18:29:08[파이낸셜뉴스]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레이저옵텍이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1일 오전 9시38분 레이저옵텍은 공모가(2만4600원) 대비 29.88% 하락한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미용 및 치료 목적 레이저 기기를 만드는 레이저옵텍은 이날 하나금융23호스팩과의 소멸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레이저옵텍은 합병 유입 자금을 기반으로 혈관 병변 치료기기, 그 외 레이저를 이용한 피부 리프팅 기기를 개발, 신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스팩합병 상장한 한빛레이저가 상장 직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스팩 관련 주에 기대감이 모인 바 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4-02-01 09:40:52주가 조작 사태에 휘말렸던 영풍제지가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벗어나면서 거래가 터졌다. 1조원이 넘던 미수금 잔고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대규모 미수금이 발생했던 키움증권도 주가가 가파르게 반등하는 등 악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위탁매매 미수금 잔고(2일 기준)는 9835억원으로 영풍제지 사태가 터진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달 18일 가격제한폭까지 추락한 영풍제지가 거래정지되면서 시작된 미수금 잔고 증가세는 증시 급락과 겹쳐 같은달 30일에는 1조1753억원까지 늘었다. 9거래일 동안 1조원을 웃돌던 미수금 잔고는 이달 1일 영풍제지의 거래량이 늘면서 9949억원 수준으로 내려왔다. 그날도 영풍제지의 주가는 하한가를 기록했지만 49만8756주가 거래되면서 막혔던 반대매매가 일부 이뤄졌다. 이튿날에도 하한가를 찍었지만 751만주가 거래되면서 미수금 잔고 일부가 반대매매 처리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3일에는 하한가가 풀리면서 2억주 이상이 거래됐고, 미수금 규모는 더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수금 잔고가 큰 폭으로 줄어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 4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에 연루된 종목들도 하한가에서 벗어나면서 거래가 터졌지만 미수금은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05 18:17:05[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가 7거래일만에 하한가를 탈출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영풍제지는 개장과 함께 5.24% 내린 3800원에 거래를 시작하며 지난 26일 거래재개후 이어지던 하한가 행진을 6일 거래일로 마감했다. 특히 장중 주가가 상승반전하며 6.36% 오른 426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9시 15분 현재도 3%대의 강세를 기록중이다. 하한가가 풀리면서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9시 15분 현재 거래량은 6550만주를 넘어섰고 계속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3-11-03 09:16:25[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가 2일 하한가에 직행하면서 지난 18일 이후 7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일 영풍제지는 장 개장 직후 가격제한폭(30.00%)까지 떨어진 401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를 썼다.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7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영풍제지는 가격제한폭이 확대된 지난 2015년 이후 최장 기간 하한가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대양금속은 오전 9시 5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07% 상승한 1559원에 거래 중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1-02 09:59:06영풍제지가 6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내몰렸다. 2015년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가장 긴 하한가 행진이다. 매도 물량에 비해 거래량이 지극히 적어 매물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영풍제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572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이전의 최장 기록은 2016년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찍은 코데즈컴바인이다. 올해 4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에 연관된 종목들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영풍제지의 하한가는 모두 '쩜하'였다.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사용되는 은어로,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하는 현상을 뜻한다. 하한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1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17일 4만8400원이던 주가가 지난해 말(5119원)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 역시 같은 기간 2조2497억원에서 2658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다. 문제는 매도 대기 물량이 쌓여 있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이날 영풍제지의 매도 대기 물량은 2878만주에 달한다. 거래 재개 이후 거래량은 5438주(26일), 1만2508주(27일), 1만9825주(30일), 6만7225주(31일), 48만4766주(1일)로 늘어나고 있지만 매도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이날 영풍제지 주식 44만여 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는 연속되는 하한가 사태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금을 날린 데다 증권사에 미수 채권 연체이자까지 내야 하는 이중고에 빠진 것이다. 키움증권의 미수금 연체에 따른 연 이자는 5.4~9.7%다. 키움증권은 현금미수로 인해 발생한 미수금액은 결제일까지 반드시 현금으로 변제해야 한다고 고지하고 있다. 하한가 직전인 지난달 17일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가정할 때 개인 투자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하루 1억698만원(미수금 4943억원 기준)에 이른다. 기간에 따라 최대 1억3136만원(이자율 9.7%)까지 확대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현재 투자자들에게 신용등급 하향 등 연체에 대한 불이익을 공지하고, 추심을 계획하고 있다. 반대매매로 자금을 거둬들인다고 해도 미수채권을 채우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추심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미수금 가운데 현금상환 상황은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1-01 18:27:17#OBJECT0# [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가 6거래일 연속 하한가로 내몰렸다. 2015년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이후 가장 긴 하한가 행진이다. 매도 물량에 비해 거래량이 지극히 적어 매물을 소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영풍제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572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한 후 6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이전의 최장 기록은 2016년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찍은 코데즈컴바인이다. 올해 4월 차액결제거래(CFD) 사태에 연관된 종목들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영풍제지의 하한가는 모두 ‘쩜하’였다.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 사용되는 은어로,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직행하는 현상을 뜻한다. 하한가 행진이 이어지면서 주가는 1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거래정지 직전인 지난달 17일 4만8400원이던 주가가 지난해 말(5119원) 수준으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 역시 같은 기간 2조2497억원에서 2658억원으로 10분의 1 토막이 났다. 문제는 매도 대기 물량이 쌓여 있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이날 영풍제지의 매도 대기 물량은 2878만주에 달한다. 거래 재개 이후 거래량은 5438주(26일), 1만2508주(27일), 1만9825주(30일), 6만7225주(31일), 48만4766주(1일)로 늘어나고 있지만 매도 물량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인 대양금속은 이날 영풍제지 주식 44만여 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는 연속되는 하한가 사태로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원금을 날린 데다 증권사에 미수 채권 연체이자까지 내야 하는 이중고에 빠진 것이다. 키움증권의 미수금 연체에 따른 연 이자는 5.4~9.7%다. 키움증권은 현금미수로 인해 발생한 미수금액은 결제일까지 반드시 현금으로 변제해야 한다고 고지하고 있다. 하한가 직전인 지난달 17일 미수금이 발생했다고 가정할 때 개인 투자자들이 부담해야 하는 이자는 하루 1억698만원(미수금 4943억원 기준)에 이른다. 기간에 따라 최대 1억3136만원(이자율 9.7%)까지 확대될 수 있다. 키움증권은 현재 투자자들에게 신용등급 하향 등 연체에 대한 불이익을 공지하고, 추심을 계획하고 있다. 반대매매로 자금을 거둬들인다고 해도 미수채권을 채우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법적 절차에 따라 추심이 이뤄질 계획”이라며 “미수금 가운데 현금상환 상황은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1-01 14:32:50[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올해 초 수준으로 회귀했다. 1일 오전 9시 08분 기준 영풍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하락한 5720원을 기록했다. 거래 재개 이후 5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역대 최장 기간 하한가를 기록했다.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 17일 4만8400원 수준이던 주가는 현재 올해 초(5829원) 수준까지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여전히 소화하지 못한 매도 잔량이 많아 추가적인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시간 영풍제지의 매도 잔량은 2894만주다. 올 들어 730% 가까이 급등한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에 직행했다. 이에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신속한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19일부터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이후 검찰은 시세 조종을 주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피의자 4명을 구속했고, 영풍제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1-01 09:18:19[파이낸셜뉴스] 영풍제지가 거래 재개 이후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31일 오전 9시 06분 기준 영풍제지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하락한 8170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거래 재개 이후부터 4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영풍제지의 최대 주주 대양금속은 이 시간 전 거래일 대비 1.64% 하락한 1259원에 거래 중이다. 올 들어 730% 상승한 영풍제지는 지난 18일 돌연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후 금융당국과 거래소는 "신속한 거래 질서 정립 및 투자자 보호를 위해 매매거래 정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19일부터 매매 거래를 정지했다. 영풍제지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키움증권의 손실도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영풍제지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한다면 3558억원의 손실액이 발생할 것이라도 내다봤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거래재개 이후 영풍제지가 지난해 말 주가 수준로 회귀한다면 회수 가능 금액은 약 1285억원이며, 추가적인 변제를 고려하지 않을 경우 반대매매를 통한 최대 손실액은 3658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2023-10-31 09: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