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를 활용해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울시청에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전시후원 및 협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부사장)과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빛섬축제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저아트 무대로,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선 △레이저 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 등 ‘빛섬3L’을 키워드로 ‘빛’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LG유플러스는 레이저 아트 전시가 열리는 서래섬 일대에 무너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과 행사장 안내 조형물, 무너 포토존 등을 설치한다. 무너 미디어아트 작품은 LED, 인터랙션, 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활용하는 이재형 작가가 제작한다. 작품은 곰, 사슴 등 이재형 작가의 다른 동물 작품과 함께 ‘디지털 사파리’를 형성하며, 디지털 프로그래밍으로 무너의 다양한 표정을 연출한다. 무너를 활용해 디자인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네온패널로 구성된 행사장 안내 조형물은 서래섬 곳곳에 설치돼 미디어아트 작품의 안내판 역할을 수행한다. 서래섬 입구에는 2미터 크기의 대형 무너 에어벌룬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만들어진다.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은 “미적인 아름다움과 창의성이 만나는 2023 서울라이트 빛섬축제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문화와 예술에 대한 LG유플러스의 열정을 기반으로 서울시와 함께 힘을 모아 더욱 특별한 빛섬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LG유플러스의 참여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가 한층 더 다채로워질 수 있었다”며 “미디어아트 작품과 함께 다양한 빛섬3L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0-02 10:28:25'서울세계불꽃축제'가 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여의도 일대에 100만명의 인파가 몰려 교통 통제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4'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열린다. 불꽃축제에 앞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도 동시 개최된다. 불꽃축제 관람객들이 마포대교 서측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해 여의나루역에 인파가 집중되는 것을 막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불꽃축제에 앞서 행정안전부,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인파 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미흡한 상황 등에 대해 점검·보완했다. 서울경찰청은 불꽃축제 진행을 위해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를 전면 통제하고 여의상류IC·여의동로(샛강역 교차로~성모병원 교차로)는 필요할 경우 탄력적으로 교통을 통제할 예정이다. 5호선 여의나루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인파 밀집 상황에 따라 여의나루역 출입구는 모두 폐쇄 조치된다. 여의도뿐 아니라 오후 4시~9시까지 한강대교를 지나는 14개 버스 노선도 전망카페·노들섬 등의 정류소에는 정차하지 않는다. 축제가 끝난 이후에는 오후 8시~10시까지 여의도환승센터와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 노선이 집중 배차된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4-10-05 10:19:33[파이낸셜뉴스] 올가을 여의도 일대가 화려한 불꽃, 다채로운 빛으로 가득찬다. 서울시는 오는 10월 4~13일 여의도한강공원 일대에서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한강빛섬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반포한강공원 서래섬 일대에서 첫선을 보인 빛섬축제를 올해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 한강빛섬축제는 △레이저아트(Laser Art) △라이트 런(Light Run) △빛섬 렉처(Lecture)의 영어 첫 자를 딴 ‘빛섬3L’을 키워드로 진행한다. 레이저아트는 레이저를 이용한 전시다. 한강에 띄운 배 위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작품과 일렉트로닉댄스음악(EDM) 공연을 연계한 전시도 펼친다. 라이트 런 시민이 라이트 봉을 들고 여의도공원 일대를 달리는 비주얼 러닝 프로그램이다. 10월 12일 저녁 5㎞ 코스로 진행한다. 빛섬 렉처는 빛·미디어아트 작품 및 신기술을 소개하는 짧은 야외강연이다. 10월 11~12일 개최한다. 이 외에도 서울굿즈샵, 기업홍보 체험, 라이트런 이벤트 등도 선보인다. 시는 지난해 서래섬과 올해 여의도에 이어 앞으로 한강 내 6개 섬(난지·여의·선유도·노들·서래·뚝섬)에서 축제를 개최, 서울을 세계적인 빛축제 예술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4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한강 자원을 이용해 미디어아트와 빛을 결합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야간 빛 축제”라며 “가을밤 한강에서 도시 전체가 빛나는 서울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4-08-28 13:53:53[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10월 6일부터 서래섬과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빛섬축제는 내달 15일까지 열흘동안 열린다. 레이저아트와 라이트런, 빛섬렉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체워질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에서 '매니페스토(시민과의 약속)' 선언을 통해 서울을 '빛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서래섬 전역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아트 전시에선 한강을 배경으로 한 수변 미디어아트를 만나볼 수 있다. 레이저와 빛의 반사, 굴절, LED스크린, 음향 등이 조화를 이루며 빛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6일과 14일 진행되는 라이트런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빛의 띠를 이루며 라이트봉을 들고 한강변을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라이트런 행사는 참여자들의 걸음이 모여 기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회공헌 플랫폼 '빅워크'는 참여자들이 뛴 거리 100m당 100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반포한강공원 피크닉장에선 가상현실과 확장현실 등 실감형 미디어아트 작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야외강연 퍼포먼스 '빛섬렉처'가 열린다.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며 미디어아트 관련 산업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와 시민의 만남의 장이자 서울을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가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디어 아트의 다양한 가능성 제시하는 동시에 환상적인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9-27 12:46:00서울시가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와 혼잡 개선을 위한 '드론 활용 교통관리시스템' 구축해 9월부터 도입한다. 폐쇄회로(CC)TV를 통한 관리에 비해 한층 입체적인 관제도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지금까진 고정된 화면을 통해 지점별 교통상황을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향후 230m 고도에서 촬영된 드론 영상을 통해 전반적인 교통 흐름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규모 문화행사, 마라톤 등 체육행사, 집회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드론 교통상황 관리 외에도 서울시는 복지와 건강, 경제와 문화 등 총 9개 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하반기 추진한다. 우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7월 중순부터 서울시 거주 장애인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 6세 이상 장애인은 사전신청을 통해 서울버스 및 경기·인천버스(환승 시)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초 서울 소재 27개 대학교에서 시행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이어간다. 2학기 개강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시와 정부가 각각 1000원을 지원해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밥을 제공한다. 시민 건강 챙기기에도 힘을 쏟는다. 야간·휴일·응급상황에 어린이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시는 7월부터 24시간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9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 시행해 초저출생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안전을 위한 사업도 범위를 넓힌다. 반지하 주택 침수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도입했다. 또 재해 약자의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이웃주민과 돌봄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도 운영 중이다. 육아 지원을 위한 제도도 마련됐다. 올해 5월까지 8곳으로 운영되던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하반기에만 42개소를 추가해 총 50곳을 운영한다. 3000원의 저렴한 이용료에 2000원만 추가하면 돌봄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경제와 문화, 환경사업을 통해 '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간다. 시는 서울의 첨단 생활방식과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울뷰티위크-더 라이프스타일서울'을 9월 개최한다. 11월에는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입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동'을 서울 바이오허브 내 개관한다. 이 밖에도 '책 읽는 서울광장'의 야간 개장,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등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 알리기에도 힘을 쏟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6-26 18:56:32[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와 혼잡 개선을 위한 '드론 활용 교통관리시스템' 구축해 9월부터 도입한다. 폐쇄회로(CC)TV를 통한 관리에 비해 한층 입체적인 관제도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지금까진 고정된 화면을 통해 지점별 교통상황을 육안으로 일일이 확인해야 했지만, 향후 230m 고도에서 촬영된 드론 영상을 통해 전반적인 교통 흐름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대규모 문화행사, 마라톤 등 체육행사, 집회 등이 발생했을 경우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이 가능해질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드론 교통상황 관리 외에도 서울시는 복지와 건강, 경제와 문화 등 총 9개 분야 32개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하반기 추진한다. 우선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7월 중순부터 서울시 거주 장애인의 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만 6세 이상 장애인은 사전신청을 통해 서울버스 및 경기·인천버스(환승 시) 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초 서울 소재 27개 대학교에서 시행한 '천원의 아침밥' 사업도 이어간다. 2학기 개강 이후부터 11월 30일까지 시와 정부가 각각 1000원을 지원해 대학생들에게 저렴한 아침밥을 제공한다. 시민 건강 챙기기에도 힘을 쏟는다. 야간·휴일·응급상황에 어린이들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의료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시는 7월부터 24시간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우리아이 안심병원'과 의료기관을 안내해주는 '우리아이 야간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9월부터는 전국 최초로 난자동결 시술 비용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을 확대 시행해 초저출생 위기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안전을 위한 사업도 범위를 넓힌다. 반지하 주택 침수 같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침수 예·경보제'를 도입했다. 또 재해 약자의 대피를 지원하기 위해 이웃주민과 돌봄공무원으로 구성된 '동행파트너'도 운영 중이다. 육아 지원을 위한 제도도 마련됐다. 올해 5월까지 8곳으로 운영되던 '서울형 키즈카페'는 올해 하반기에만 42개소를 추가해 총 50곳을 운영한다. 3000원의 저렴한 이용료에 2000원만 추가하면 돌봄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경제와 문화, 환경사업을 통해 '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간다. 시는 서울의 첨단 생활방식과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23 서울뷰티위크-더 라이프스타일서울'을 9월 개최한다. 11월에는 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입 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동'을 서울 바이오허브 내 개관한다. 이 밖에도 '책 읽는 서울광장'의 야간 개장, '2023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등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모습 알리기에도 힘을 쏟는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6-26 09: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