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가 다음달 29일부터 사전 예약자들에게 공급된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 중 실시된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구매예약 접수량은 총 3만2756장으로 집계됐다. 한은과 조폐공사는 총 구매예약 접수량이 발행량(4만장)보다 낮은 만큼 추첨 없이 12월 29일부터 기념주화를 교부하기로 했다. 신청자는 예약신청시 자신이 선택한 방법(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을 통해 주화를 수령할 수 있다. 미달 물량은 조폐공사가 내년 1월중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동일 가격으로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3-11-23 16:02:17[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2020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가 전량 매진됐다. 오는 28일 당첨자를 추첨한다. 한은은 21일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올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구매예약접수를 받은 결과 5만4833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발행 예정량인 2만8000장을 웃돌아 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은이 2017년부터 매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시리즈로 발행해왔는데, 올해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기념주화는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국립공원 등 4종이다. 지름 40㎜로 지난해까지 발행된 기념주화 규격(지름 32㎜)보다 커진게 특징이다. 은화 5만원화로 각 1종씩 모두 4종이 발행된다. 4종 세트가 2.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단품 중에서는 한라산 기념주화의 경쟁률이 1.7대 1로 높았다. 가격은 단품 6만3000원, 4종 세트는 24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한은과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28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하기로 했다. 단품과 세트로 나눠 1장(세트)당 1개의 번호를 부여한 뒤 무작위 추첨을 실시한다. 1인당 최대 신청한도가 3세트인데 추첨을 통해 모두 당첨될 수 있고, 1세트도 당첨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당첨자 발표는 1일 오전 10시 조폐공사 홈페이지와 조폐공사 쇼핑몰 홈페이지에서 이뤄진다. 주화 교부는 10월20일부터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0-08-21 13:08:26한국은행은 오는 11월 14일에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속리산, 내장산, 경주)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시리즈다. 한은은 지난 2017년부터 약 7개년에 걸쳐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에는 지리산, 북한산 기념주화를 만들었고 지난해에는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기념주화를 발행했다. 기념주화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특성을 담은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을 소재로 활용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속리산 기념주화의 경우 앞면은 문장대와 정이품송을 표현했고 뒷면 하늘다람쥐와 망개나무의 모습을 묘사했다. 예컨대 문장대는 속리산을 대표하는 고봉 중 하나(1054m)로 화강암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조화를 이뤄 속리산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다. 정이품송은 천연기념물 제103호로 조선시대 세조에게 정이품을 하사받았다고 하여 정이품송이라 불리우며 수령은 약 600년으로 추정된다. 또 하늘다람쥐는 앞뒷다리 사이에 날개처럼 된 비막이 있어 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는 야행성 동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천연기념물 제328호다. 망개나무는 속리산, 월악산 등의 바위지대에서 제한적으로 자생하는 천연기념물(제207호, 제337호)로 나뭇가지 끝이 가시로 변하는 특성이 있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1만장씩 총 3만장이다. 한국조폐공사는 한국은행이 발행한 기념주화를 인수, 포장하여 예약자가 신청한 방법(은행영업점수령또는우편배송)에 따라 배부한다. 판매가격은 단품 4만3000원, 3종 세트 12만5000원이다.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결정됐다. 배부 시기는 오는 12월 4일부터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9-08-08 14:09:41한국은행은 5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 대회의실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2차분 3종) 실물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발행하는 기념주화의 발행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주화는 다음달 11일 발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발행기관인 한국은행, 기념주화 발행을 요청한 정부 및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 관계자가 참석한다. 대국민 예약접수는 오는 8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9-03-04 20:10:39한국은행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예약을 받아 내년 1월 2일에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은화 2종으로 은 99.9%의 프루프급이다. 액면가격은 5만원이며 원형 모양에 지름은 40mm다. 중량은 31.3그g이다. 다양한 사람들의 만세 장면이 담긴 3·1 정신상과 독립선언서를 앞면에, 기념사업 엠블럼과 슬로건을 뒷면에 담았다. 또 다른 주화에는 대한민국임시의정원 회의 기념사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기청사와 대한민국임시헌장 등 임시정부 수립 초기 상징을 앞면에, 뒷면에는 기념사업 엠블럼과 슬로건을 담았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3만장씩 총 6만장이다. 최대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90%, 5만4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 은행인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며 화종별·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외분(10%, 6000장)은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한다. 한은은 "내년 4월경 2차로 은화 3종을 발행할 예정이며, 추후 5종 세트상품(화종당 최대 5000장)도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8-11-08 10:17:46한국은행은 4일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내달 4일 발행 예정인 2018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의 실물을 공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해부터 우리나라의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순차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예약접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의 각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실시한다. 은화 3종을 대상으로 화종별 단품과 3종 세트로 발행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8-09-03 17:44:49한국은행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3종을 올 하반기에 발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주화는 덕유산과 무등산, 한려해상 등이다.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된다. 지난해 지리산과 북한산을 대상으로 발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순차적으로 22개 국립공원 전체에 대해 발행 예정이다. 한은은 기념주화 디자인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한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수한다. 의견접수 기간은 내달 10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1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8-03-19 09:38:03한국은행은 24일 서울 태평로 한국은행 본부에서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2종(지리산, 북한산)'에 대한 실물공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리즈 기념주화로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의 발행 취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주화로 만들어진 지리산의 경우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1967년 지정)으로 올해가 지정 50주년이 된다. 북한산은 수도권에 있는 유일한 국립공원으로 산악형 중 탐방객 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행사에는 발행기관인 한국은행,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조폐공사, 국립공원 유관기관인 국립공원관리공단, 북한산 국립공원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김민호 한은 부총재보와 박운섭 한은 발권국장 등이 자리를 찾았다. 한편 예약접수는 지난 17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달 1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에서 실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08-24 11:12:04한국은행은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로 지리산과 북한산 2종을 오는 9월 28일에 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발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리산이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리산 기념주화의 앞면에는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이 묘사되고 뒷면에는 깃대종(특정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인 반달가슴곰과 나무 히어리가 형상화된다. 북한산 기념주화의 경우 앞면에는 백운대, 인수봉, 북한산성이 담기고 뒷면에서는 깃대종인 오색딱다구리와 산개나리를 볼수 있다. 기념주화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1만장씩 총 2만장이다. 액면가는 3만원이다. 한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모든 국립공원(총 22개)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약 7년 동안 '한국의 국립공원' 시리즈 기념주화를 발행할 계획"이라며 "발행순서는 매년 백두대간에 있는 국립공원 1종을 포함하고 나머지는 국립공원의 유형별 특성, 탐방객 수,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1~3종을 더해 2~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17-07-27 11:11:30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오는 9월 30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우리나라 공식 방문을 기념하고 교황 방한의 주된 목적인 화해와 평화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교황 방한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은화 1종, 황동화 1종의 총 두 종으로 발행될 계획이다. 액면금액 5만원인 은화는 은 99.9%의 프루프급(먼지가 없는 특별 공간에서 제조되는 고품질의 무결점 주화)으로 지름은 33mm, 중량은 19g이며 테두리는 톱니모양으로 제조된다. 액면금액 1만원인 황동화는 구리 65%, 아연 35%의 비유통급(현용 주화와 동일 과정으로 제조되나 사용한 적이 없는 주화)으로 지름은 33mm, 중량은 16g이며 이 역시 톱니모양 테두리로 제작된다. 주화의 도안에는 우리나라 고유 상징물과 천주교의 평화 상징물을 균형있게 배치했다. 은화의 경우 앞면에서는 태극 문양과 십자가, 올리브 가지를 입에 문 비둘기를 배치하고 뒷면에서는 교황 문장(紋章)을 삽입했다. 황동화의 앞면에는 십자가 형상 안에 무궁화 및 백합, 올리브, 비둘기 등을 비채했고 뒷면 도안은 은화와 동일하다. 기념주화의 최대 발행량은 9만장(은화 3만장, 황동화 6만장)이다. 한편 한은은 다음달 11일부터 22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2014-07-24 10:5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