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뷰티패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서울이 글로벌 뷰티 산업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 2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내 DDP마켓 지하 2층. 약 200여개 뷰티브랜드가 참석한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는 뷰티복합공간 '비더비(B the B) 시즌3'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올해 하반기까지 비더비는 DDP에서 ‘컬러풀 뷰티 시티(Colorful Beauty City)’를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를 진행한다. 컬러풀 뷰티 시티 전시는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한강 노을빛 ‘스카이 코랄’을 테마로, 도시의 모습을 비더비 공간 속에서 표현한다. 코랄빛으로 채워진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새로운 서울의 뷰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매년 공간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비더비는 이번 시즌3를 통해 공간 개선과 전시 콘텐츠 변화를 통한 제품 체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이번엔 '개인 분석-제품 추천-제품 체험-온라인 구매'의 비더비만의 뷰티 원스톱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정문알로에의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큐어(CURE)’와 캐릭터 ‘크크롱’이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팝업 ‘웰컴 투 큐어 랜드(Welcome to CURE LAND):해피한 여름 햇빛 투게더’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 유망 뷰티기업을 위한 트렌디한 오프라인 마케팅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더비는 지난 2022년 9월 개관한 이래 약 130만 여명이 다녀가며 K-뷰티 대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매년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서울 뷰티기업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네이버와 함께 총 116개의 유망 뷰티 브랜드를 지원했다. 이번 비더비 전시는 해당 지원 브랜드 제품 약 700여 개가 참여했다. 올해 비더비에서는 뷰티 브랜드와 식품·패션·IP등 이종산업과의 콜라보 팝업을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비더비는 서울의 우수 뷰티 브랜드와 테크 기술이 결합된 공공 최초의 뷰티복합문화공간"이라며 "시즌3 재단장을 통해 서울 유망 뷰티 기업들의 새로운 마케팅 기회를 발견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7-25 14:50:43[파이낸셜뉴스] 배우 남궁민이 7년 사귄 모델 출신 연인 진아름과 10월 7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일찍히 공개 열애하다 7년 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앞서 사귄 지 3년 됐을 당시 진아름이 예능 ‘해피투게더’(2019)에 출연해 남궁민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남궁민의 영화 감독 데뷔작 ‘라이트 마이 파이어’(2015)에서 감독과 배우로 처음 만났다. 남궁민이 진아름을 주역으로 캐스팅한 것. 진아름은 “연기 선생님의 소개로 만났다”면서 “오빠가 먼저 호감을 표시했다. 남자 친구 있냐, 형제 관계는 어떻게 되냐는 등 사적인 질문을 많이 해서 내게 호감이 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당시 남궁민은 악역 이미지가 강했다. 그는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다”며 “부담스러웠다”고 남궁민에 대한 첫 인상을 밝혔다. 하지만 남궁민의 솔직하고 순수한 면모와 돌직구 고백에 마음을 열게 됐다. “카톡으로 나는 네가 정말 좋은데, 나를 한번만 믿고 만나 보지 않겠니? 라고 하더라. 일단 답을 안했다. 만나서 대답하겠다고 했다. 막상 만나니 장난을 치고 싶어 그냥 선후배 사이로 지나자고 했더니 굉장히 쿨한 척 하더니 근데 왜 만나자고 했냐고 따졌다”며 둘 사이 오간 대화를 전했다. “그래서 장난이라고 했더니, 왜 이런 장난을 치냐고 했다“면서 그날부터 연인 사이가 됐다고 부연했다. 남궁민에 대해선 “(당시 알려진 악역 이미지와 달리) 순둥 순둥하다”며 “애교가 저보다 많다”고 했다. 진행자들이 애칭을 묻자 “아기야 라고 부르고, 저는 허니라고 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11살 나이차가 난다. 한편 배우 남궁민과 모델 출신 배우 진아름은 10월 7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남궁민 배우가 오랜 연인 진아름 씨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남궁민은 최근 몇년간 '믿고 보는' 주연 배우로 자리잡았다. 2017년 KBS 드라마 '김과장'으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등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현재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이다. 진아름은 패션 서바이벌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에 모델로 참여했다. 뛰어난 위킹 실력으로 디자이너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우승자의 모델이 됐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2-09-28 11:02:05[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음원 플랫폼 기업 '쿵월드(이하 KOONG)'가 김광수 전 KBS PD(사진)를 전격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KOONG에 따르면 향후 김광수 PD는 대체불가능토큰(NFT) 음원 업로드 플랫폼으로 떠오르는 KOONG과 함께 협업하며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KOONG은 김광수 PD의 풍부한 제작경험 및 연예계 인프라를 바탕으로 NFT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한다는 각오다. KOONG은 재능 있는 전 세계 모든 아티스트들이 음원 저작권 및 창작 관련 정당한 대가를 지급 받는 열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KOONG의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유입돼 공정한 권리 속에서 음원 및 음악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공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저작권 분쟁 없이 누구나 아티스트가 되어 음원을 개인 별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 글로벌 15개 국가의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한 “쿵톡”메신저, 간단한 음원 등록 과정으로 전 세계에 공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제로 KOONG은 이러한 생태계 구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청으로부터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활용한 음원 플랫폼의 서버에서 수행되는 서비스 제공 방법' 관련 특허 등록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아울러 NFT 위변조 감지 기술 관련 특허청 특허 등록을 완료하기도 했다. KOONG의 파트너로 활동할 김광수 PD는 KBS 예능국 출신으로 해피투게더 시즌3,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유명 프로그램 연출을 맡으며 이름을 알려 왔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TV부문상, KBS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뉴욕TV 페스티벌 예능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한 시대를 풍미한 PD로 평가 받았다. KOONG은 최근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10위인 시그마체인과 협약을 맺고 NFT 개발에 필요한 정보 교류 및 적극적인 교육 진행에 나서기로 했다. 여기에 김광수 PD가 합류하여 음원 및 엔터테인먼트 NFT 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OONG 총괄 김태원 이사는 "KOONG은 이번 김광수 PD 영입을 바탕으로 차세대 음원 플랫폼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며 "특히 음원 저작권 보호 및 디지털 자산화에 앞장서며 KOONG의 글로벌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6-14 15:15:07"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이 영광을 바치겠다." 2019시즌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인간승리'의 주인공 문경준(37·휴셈)이 가슴 절절한 사부곡(思夫曲)을 불렀다. 문경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런 영광스런 자리에 아들의 성공을 가장 바랐던 아버지 문호주씨는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달 19일 향년 73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다 대학교 2학년 때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처음 접한 뒤 골프로 전향한 문경준에게 있어 아버지는 든든한 후원자이자 정신적 버팀목이었다.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문경준은 골프 입문 3년만인 2004년에 KPGA 입회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06년에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뒤 내친 김에 대기자 신분으로 코리안투어까지 데뷔했다.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이었다. 그리고 프로 데뷔 10년만인 2015년에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감격의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일본프로골프(JGTO)투어를 병행한데다 역전승이어서 그 기쁨은 배가 됐다. 당시 18번홀 그린 주변에서 아들의 생애 첫 승 순간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아버지는 챔피언 퍼트가 성공하자 뒤돌아 서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연신 훔쳐냈다.문경준은 "다행히 아버지께서 내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을 알고 떠나셨다"면서 "하지만 오늘 이 영광스런 수상 모습과 내년에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상을 보여 드릴 수가 없게 돼 아쉽다. 아버지께서도 하늘에서 많이 기뻐하고 계실 것이다"고 말하며 눈시울 붉혔다. 2011년에 곽지은(37)씨와 결혼, 슬하에 지호(7), 지환(4), 지원(2) 3남을 두고 있는 문경준은 2020시즌에는 유럽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안투어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 유럽 진출은 아버지의 생전 바람이기도 했다. 그런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는 대상 수상 뒷풀이도 잠시 미루고 저녁 9시30분 방콕행 비행기로 출국한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아시안투어 태국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한편 문경준은 대상 외에 올 시즌 평균 70.179타로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 KPGA의 위상을 높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2019 Best Player Trophy'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상금왕은 4억6994만8101원을 획득한 이수민(26·스릭슨), 생애 단 한 차례 기회가 주어지는 까스텔바작 신인상은 이재경(20·CJ오쇼핑), 'BTR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3.032야드를 기록한 서요섭(23·비전오토빌), '해외특별상'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을 수상한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수상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기자
2019-12-17 19:03:18[파이낸셜뉴스]"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이 영광을 바치겠다." 2019시즌 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인간승리'의 주인공 문경준(37·휴셈)이 가슴 절절한 사부곡(思夫曲)을 불렀다. 문경준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런 영광스런 자리에 아들의 성공을 가장 바랐던 아버지 문호주씨는 함께 하지 못했다. 지난달 19일 향년 73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다 대학교 2학년 때 교양과목으로 골프를 처음 접한 뒤 골프로 전향한 문경준에게 있어 아버지는 든든한 후원자이자 정신적 버팀목이었다. 그런 그에게 갑작스런 부친의 타계는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대부분 프로 골퍼들의 골프 입문시기가 초등학교 때부터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문경준은 늦어도 한참 늦었다. 그의 이름 앞에 '골프 만학도', '늦깎이 골퍼'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다. 하지만 '늦음'은 '프로 골퍼로 기어이 성공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꺾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했다.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문경준은 골프 입문 3년만인 2004년에 KPGA 입회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06년에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한 뒤 내친 김에 대기자 신분으로 코리안투어까지 데뷔했다. 그야말로 초고속 성장이었다. 짧은 골프 커리어에도 불구하고 그는 동료 선수들과의 관계마저 돈독했다. 2014년에 투어에서 동료 선수들이 뽑은 해피투게더상을 수상한 것이 그 방증. 그리고 프로 데뷔 10년만인 2015년에 메이저급 대회인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감격의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 일본프로골프(JGTO)투어를 병행한데다 역전승이어서 그 기쁨은 배가 됐다. 당시 18번홀 그린 주변에서 아들의 생애 첫 승 순간을 가슴 졸이며 지켜보던 아버지는 챔피언 퍼트가 성공하자 뒤돌아 서서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연신 훔쳐냈다. 아버지는 그렇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은 채 묵묵히 아들을 뒷바라지했다. 아들은 그랬던 아버지가 오늘 더욱 그리울 수 밖에 없었다. 문경준은 "다행히 아버지께서 내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된 것을 알고 떠나셨다"면서 "하지만 오늘 이 영광스런 수상 모습과 내년에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상을 보여 드릴 수가 없게 돼 아쉽다. 아버지께서도 하늘에서 많이 기뻐하고 계실 것이다"고 말하며 눈시울 붉혔다. 2011년에 곽지은(37)씨와 결혼, 슬하에 지호(7), 지환(4), 지원(2) 3남을 두고 있는 문경준은 2020시즌에는 유럽프로골프투어와 아시안투어서 주로 활동하게 된다. 유럽 진출은 가족들과 숙의 끝에 결정했다. 그것은 아버지의 생전 바람이기도 했다. 그런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는 대상 수상 뒷풀이도 잠시 미루고 저녁 9시30분 방콕행 비행기로 출국한다.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아시안투어 태국오픈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한편 문경준은 대상 외에 올 시즌 평균 70.179타로 ‘덕춘상(골프존 최저타수상)’, KPGA의 위상을 높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스포츠토토 해피투게더상’, 한국골프기자단이 선정한 ‘2019 Best Player Trophy’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상금왕은 4억6994만8101원을 획득한 이수민(26·스릭슨), 생애 단 한 차례 기회가 주어지는 까스텔바작 신인상은 이재경(20·CJ오쇼핑), ‘BTR 장타상’은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3.032야드를 기록한 서요섭(23·비전오토빌), '해외특별상'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아널드 파머 어워드)을 수상한 임성재(21·CJ대한통운)가 수상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9-12-17 14:39:54【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2019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은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여성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역량을 강화해 여성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3월 말부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씨앗(시·자치구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 경험 1회 이상), 특화(시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경험 2회 이상) 등 2단계로 구분해 운영된다. 분야는 돌봄,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마을 등 3개로, 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먼저 특화 사업은 △마을을 품은 도서관(숲속작은도서관) △알배놀잡(JOB)시즌2(동구&동아‘S) △까망이한울타리프로젝트-Ⅲ(비아까망이도서관)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씨앗 사업은 △송암동 젊은 맘, 프로젝트-엄마의 독박육아 탈출(브라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해피투게더 서창골(서창맘) △달뫼마을 재활용 제작단(월산동자원봉사캠프) △풍경채 모모가정 프로젝트(첨단2제일풍경채입주자대표회) △목련꽃 마을 공유학교(마을한바퀴) 등 14개 마을이 실시한다. 시는 이들 마을에 단계별, 사업별로 지원금을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가족친화마을 광역형 모델을 특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3-24 11:03:51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엄현경이 '해피투게더 3'에서 하차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측 관계자는 12일 fn스타에 "'해피투게더3'이 시즌4로 개편됨에 따라 박명수와 엄현경이 하차한다. 정확한 개편 시기와 공백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엄현경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또한 이날 "엄현경이 현재 촬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 등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해피투게더 3'에서 하차한다. 마지막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박명수와 엄현경이 '해피투게더 3'에서 하차하며, '해투동'과 '조동아리 노래방' 등 코너에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007년 '해피투게더 3'에 합류한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남다른 호흡으로 지난 11년 간 '해피투게더 3'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도록 이끌었다. 엄현경 또한 지난 2016년 '해피투게더 3'에 인턴 MC로 합류한 이후 예능감을 발산해왔다. 현재는 고정 MC 중 홍일점으로서 활약해오고 있다. 한편 KBS는 물론 방송계 대표 장수 토크쇼 '해피투게더 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다. 현재는 유재석, 박명수, 조세호, 엄현경의 '해투동'과 조동아리(유재석, 김용만, 박수홍, 지석진, 김수용)의 '노래방' 코너가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이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9-12 12:32:54▲ 사진=MBC 제공 '예능 대세' 안현모가 '구내식당'에 합류한다. 안현모는 이상민, 성시경, 김영철, 조우종과 함께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에 출연한다. 북미정상회담과 빌보드뮤직어워드 통역으로 화제를 모았던 안현모는 '구내식당'에서 기업에 관한 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설명하며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의 아내이자 직장 생활 경험자로서 안현모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최근 KBS2 '해피투게더 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매력적인 입담을 선보인 안현모가 '구내식당'에서는 다른 MC들과 함께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갈지 이목이 모아진다. 한편 '구내식당'은 지난 12일 첫 시즌을 종영한 '이불 밖은 위험해' 후속으로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2018-07-14 11:47:30▲ 사진= 이승훈 기자 모델 한현민이 더 큰 꿈을 꾸고 있다. 한현민은 최근 f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최근 근황, 롤모델, 스스로의 목표를 이야기했다. 지난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안에 이름을 올린 패션모델 한현민은 한국인 남자 중 최연소로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인 2019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KBS2 '해피투게더3', JTBC '아는 형님', MBC '복면가왕', 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모델을 처음 꿈 꿔온 계기에 대해 한현민은 "중학교 올라갈 때부터 옷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모델 활동으로 이어졌다. 키가 189cm라서 지금 키 안 크는 한약을 먹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한 만큼 고군분투 역시 있었다. 한현민은 "일을 시작할 때 ‘네가 무슨 모델이냐’ 하며 무시하는 시선도 있었다. 또 사춘기 질풍노도의 시기를 건너며 힘들었지만 잘 마쳤다. 일을 시작하고 진중해졌다는 평을 듣는다"고 말했다. 그래도 한현민은 서울 패션위크의 주요 모델로 서게 된 것에 관해 "어느덧 다섯 시즌 째 참여했다. 늘 할 때마다 설레지만 부담감은 늘 있다. 기대를 해주시는 만큼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럽게 모델을 꿈꿨다는 한현민은 “아직 패션쇼가 더 재밌다. 못 이룬 것도 많다. 처음 해외 컬렉션 런웨이에도 더 서고 싶고, 아직 입고 싶은 예쁜 옷이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한현민은 "솔직히 옷을 좋아하니까 디자인에도 관심이 있다. 하지만 디자이너를 하고 싶지 않기도 하다. 내가 디자이너를 한다고 한다면 주위에서 (디자이너를) 쉽게 본다고 할까봐 걱정“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 사진= 이승훈 기자 2001년생으로 올해 18살이 된 한현민은 10년 뒤에는 어떤 어른이 되어있을까. 이에 "지금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나 역시 궁금하다. 올바르고 현명한 사람. 도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의 소신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모습에서 어느덧 어른스러움이 물씬 묻어나기도 했다. 한현민은 "내가 생각하는 어른이란 혼자서도 잘 할 수 있고 지킬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이 진정한 어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모델 한현민에게도 롤모델이 있을까. 한현민은 "김원중 형이 제 롤모델이다. 처음 모델을 하고 싶었을 때부터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다. 어떤 옷이라도 소화하는 것이 부러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현민은 "한 단계 발전하는 사람이 목표이자 꿈이다. 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아직 해야할 것도 많고 못 이룬 것도 많다"며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이처럼 어린 나이에도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한현민은 이미 어른이 돼 있는지도 모른다. 꿈과 지향점을 찾아 나가는 국내 톱모델 한현민을 응원한다. /ekqls_star@fnnews.com fn스타 우다빈 기자
2018-04-29 09:01:39최근 ‘송은이 사단’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송은이의 남다른 '픽'이 매년 화제가 되고 있다. 송은이는 그간 2016년 김숙, 2017년 김생민까지, 예능계의 히든 카드를 발굴해내는 기획력으로 명성을 쌓았다. 그런 송은이가 이번 2018년에는 안영미와 박지선, 두 후배를 지목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김생민은 송은이와 김숙의 팟캐스트에 출연, 남다른 재치를 선보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송은이와 김숙의 서포트를 받게 된 김생민은 KBS2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던 ‘영수증’을 정규편성, 시즌2까지 이끌어냈다. 또한 유행어 ‘스튜핏’과 ‘그뤠잇’을 전국에 알리며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계에 등장한 김생민은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 투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등 국민 예능인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 김생민의 진가를 알아 본 송은이의 기획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송은이는 콘텐츠 제작사 ‘콘텐츠랩 비보’를 세우고, 셀럽파이브라는 프로젝트 그룹까지 탄생시키며 예능인을 위한 다양한 길을 텄다. 송은이, 신봉선, 김영희, 김신영, 안영미로 구성된 셀럽파이브는 대중의 열렬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셀럽파이브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등장,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무한도전' 멤버들과 유머러스한 호흡을 보였다. 또한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 송은이는 직접 김숙과 안영미와 함께 나서며 웃음폭탄을 선사했다. 이렇듯 셀럽파이브와 여성 예능인의 거침 없는 행보 뒤에는 송은이가 있었다. ▲ 사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밤도깨비' 영상캡처 최근 송은이는 김숙·김생민에 이어 2018년 대세가 될 후배로 안영미와 박지선을 꼽았다. 안영미는 이를 기다렸다는 듯 바쁜 행보를 시작했다. 안영미는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시리즈'에서 구축된 입담과 센스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박지선 역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 송은이의 '원픽'이 된 사연을 풀어내며 유쾌함을 전한 바 있다. 송은이 사단의 특징은 무엇일까. 이들은 생소하고 신선한 얼굴은 아니지만, 친근한 매력을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안방을 사로잡는다는 것이다. 박지선과 안영미 역시 그간 많은 프로그램에서 이름을 알렸지만, 본격적인 매력발산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올 한해, 송은이 사단의 두 얼굴인 안영미와 박지선 두 블루칩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ekqls_star@fnnew.com 우다빈 기자
2018-03-08 15: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