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립종자원이 2021년 가을 파종용 보리, 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10품종 1107t을 일반 농가에 공급한다. 종자원은 20일 일반 농가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1·2차에 걸쳐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선착순으로 신청·접수하고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보리, 호밀 보급종 품종별로 지역의 기후, 생육 특징이 다르므로 1차 신청기간에는 시·도 단위로 지역별 신청 가능한 품종만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잔여 품종 물량에 대해서는 2차 신청기간에 지역 상관없이 신청·접수할 수 있다. 신청한 보급종 공급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며, 농업인이 선택한 지역농협으로 수송되며 종자 대금은 지역농협에서 보급종을 공급받은 후 납부하면 된다. 보리는 차, 식혜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겉보리, 보리밥 등에 활용되는 쌀보리 등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공급물량(982t) 및 가격을 결정했다. 용도별로 겉보리 3품종(올, 큰알보리1호, 혜양) 233t, 쌀보리 5품종(새찰쌀, 흰찰쌀, 재안찰쌀, 누리찰쌀, 새쌀) 699t, 청보리 1품종(영양) 50t을 공급한다. 2021년도 종자 공급 가격은 20kg/1포 기준 겉/청보리 품종의 소독 제품 2만840원, 미소독 제품 1만9500원, 쌀보리 품종의 소독 제품 2만2620원, 미소독 제품 2만1280원으로 종자생산 투입원가의 90% 수준으로 결정됐다. 호밀은 수입종자 대체 및 국산 호밀 종자 수요를 고려해 곡우 1품종 125t을 공급한다. 호밀은 미소독 제품만 공급되며, 공급가격(20kg/1포)은 3만9440원이다. 정부 보급종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국립종자원 누리집이나 전화(식량종자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비채해 둔 정부 보급종 품종 안내서를 통해 품종 특성 및 해당지역 재배적응 여부를 참고할 수 있다. 종자원 김기연 식량종자과장은 "보급종은 포장에서부터 종자가 되기까지 철저한 관리와 검사를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있다"며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품종이 꾸준히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차 신청기간에는 지역별 신청 가능한 품종이 다르므로 신청 가능한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고소한 호두와 호밀의 건강한 풍미를 가득 담은 '호두호밀브레드'를 12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의 신제품이다. 호밀을 넣어 한층 더 담백한 빵과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가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호두호밀브레드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식감이 다채로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크림치즈나 버터, 잼 등을 스프레드하거나 신선한 채소를 더해 샌드위치로 즐기는 등 다양한 재료와도 조화를 이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호두호밀브레드는 상미종을 활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에 잘 어울리는 고소한 호두와 호밀을 더해 한층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미종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 충북대와 함께 15년간 토종유산균과 토종효모의 혼합 발효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제빵에 최적화된 발효종이다. 이는 국내 최초 토종효모 발굴(2016년)에 이은 SPC그룹 기초소재연구 프로젝트의 두 번째 결실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태백=서정욱 기자】태백시는 총 188ha의 농지에 대해 1ha당 160㎏의 녹비종자 호밀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이달 말까지 관내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녹비작물종자호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서, 이를 등록하지 않은 농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사업신청서를 통해 지원 사업량을 최종 확정, 파종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호밀을 적기에 구입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경영체당 최소 신청량을 20㎏으로 하고, 총 사업량 대비 신청량 초과 시에는 예산한도 내에서 농업경영체 단위로 최대 신청량을 제한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농협경제지주의 안성팜랜드가 오는 4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안성 호밀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호밀밭을 메인테마로 하는 농협 안성팜랜드 호밀밭 축제는 10만평 초원에 펼쳐진 광활한 호밀밭과 바람이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금년에는 4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한 유채꽃이 3만평의 대지에 펼쳐져 호밀밭과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축제로 기록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광공사는 매년 사진찍기 좋은 명소 중 하나로 안성팜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드넓은 초지에 펼쳐진 초록 물결의 호밀밭과 화사한 유채꽃은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며 매년 축제기간 10만명 넘게 방문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호밀빵·쿠키 만들기, 호밀 짚공예체험, 호밀 구워먹기 등 다양한 호밀체험과 면양과 달리기, 양털깎기 등 즐거운 가축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의 나들이 코스로 매우 적합하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4월엔 호밀밭과 유채꽃의 어우러진 전경을, 5월에는 호밀이 성인 키 높이만큼 자라 수많은 호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다"며 "가축체험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는 안성팜랜드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호밀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직접 먹고, 만지며 오감으로 호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밀빵을 만들어 보거나, 호밀이 자라나는 순서에 따라 호밀피리 만들기, 호밀 구워먹기, 호밀 타작체험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시중 식당에서는 찾기 힘든 호밀전, 호밀튀김 등 호밀을 이용한 식사메뉴도 구성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삼립식품이 '핀란드 호밀 식빵'(사진)을 출시했다. 핀란드 호밀 식빵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랜드를 반영해 만든 건강한 식빵으로 청정지역인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화저사의 호밀을 100% 사용한 호밀 식빵이다. 핀란드 호밀은 밀기울, 호밀 식이섬유가 풍부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알려진 당근, 감자, 토마토 보다 섬유소 함유량이 10배 많아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포만감을 줌으로써 비만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립식품은 핀란드 호밀 식빵 출시로 지난 2011년 출시 후 매년 약 9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로만밀 식빵'과 함께 삼립식품의 건강 식빵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립식품은 창립 70주년과 건강 식빵 '핀란드 호밀 식빵' 출시를 기념하여 건강한 식빵 2종을 포함하여 '순우리쌀식빵' 과 '100숙 우유식빵' 등 총 4종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11월 11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진행한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지난 25일 도서출판 호밀밭 장현정 대표를 초청해 학내 미디어홀에서 '삶으로 예술하기'를 주제로 하는 2015년 1학기 월드비전 세번째 강의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김 대표는 "생을 긍정하고 사랑하면서 세계가 보내는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호기심을 잃지 말라"며 "타인의 욕망이 아닌 자신의 자유의지로 삶을 선택하고 나아가는 힘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죽 전문점 본죽은 제철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든 ‘호밀빵 옥수수죽’을 21일 출시했다. 이날 서울 명동거리에서 열린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에서 모델들이 호밀빵 옥수수죽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범석기자

죽 전문점 본죽은 제철을 맞은 옥수수를 주재료로 한 ‘호밀빵 옥수수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호밀빵 옥수수죽’은 고소한 호밀빵안에 부드러운 식감의 옥수수죽이 담긴 신개념 퓨전 메뉴로 중간중간 씹히는 옥수수 알갱이의 식감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이 제철인 옥수수는 토코페롤이라는 풍부한 비타민 E 함유로 성인병 예방 및 노화방지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에게도 제격이다. 본죽 마케팅팀 이진영 팀장은 “호밀빵 옥수수죽은 고소하고 담백한 호밀빵안에 부드러운 옥수수죽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죽 요리로서 여름철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21일 오전 명동에서 ‘제철 맞은 옥수수, 호밀빵 옥수수죽으로 즐기세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죽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서, 제철을 맞은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들어져 여름철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호밀빵 옥수수죽’을 소개했다. 본죽의 신메뉴 ‘호밀빵 옥수수죽’은 고소한 호밀빵안에 부드러운 식감의 옥수수죽이 담긴 신개념 퓨전메뉴로서 빵과 죽을 함께 즐기도록 마련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메뉴이다. 본죽 마케팅팀 이진영 팀장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제철인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든 ‘호밀빵 옥수수죽’을 소개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호밀빵 옥수수죽은 고소하고 담백한 호밀빵안에 부드러운 옥수수죽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죽 요리로서 여름철에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yhh1209@fnnews.com유현희기자

삼립식품은 ‘자연愛(애)호밀 식빵’과 ‘바로그대로 식빵’을 출시했다.‘자연愛호밀 식빵’은 곡물 특유의 향을 제거,보리와 호밀의 고소한 향을 살려 식감을 개선했다. ‘바로그대로 식빵’은 토스트 전용 식빵으로 식빵속에 마가린 칩이 내장돼 있어 잼이나 버터를 바르지 않고도 곧바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