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천리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안산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사회 맞춤형 가스시설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삼천리가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증세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독거노인 6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어 과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는 과열방지 기능을 갖춘 가스렌지 설치를 지원한다. 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가스 및 일산화탄소 누출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가정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도시가스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삼천리가 가진 도시가스 사업 전문성과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잘 살려 소외계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에너지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6-19 17:04:44[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세계DF, 호텔신라와 함께 겨울철 재난취약계층의 주택 화재 예방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소방청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주거시설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독거노인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일수록 화재 발생 위험에 더욱 노출돼 있고,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희망브리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세계DF와 함께 재난취약계층에 ‘화재안전키트’ 670세트(주택도시보증공사 500세트·신세계DF 170세트)를 지원한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취약계층은 화재 피해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예방 및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취약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준 기업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재안전키트는 △소형분말소화기 △연기감지기 △화재 대피용 숨수건 △망치플래시 △소방코팅담요 △안전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12-20 13:15:03[파이낸셜뉴스] 신세계면세점이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안전키트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청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연기 감지기와 소화기, 숨수건 등이 포함된 화재안전키트 150세트를 중구청 복지정책과에 전달했다. 전달된 화재안전키트는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500만원으로 제작됐다. 안전키트에는 연지감지기와 소형 분말 소화기, 화재 대피 탈출용 숨수건, 망치 플래시, 코팅된 소방담요, 안전 가방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키트는 중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11월 9일 소방의 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전체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기부금으로 제작된 화재안전키트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화재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주거 취약계층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12-20 09:11:57【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LG화학 여수공장이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으로 '화재 없는 여수 만들기'에 나섰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노동조합 박준철 위원장) 노사는 18일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와 함께 율촌면 도성마을에서 화재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화재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용품 전달식 및 설치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앞서 지난 2021년 4월 여수소방서와 '지역 사회 취약계층 화재예방 안전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간 총 1500세대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330세대의 가구가 수혜를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 여수소방서의 도움으로 LG화학 노사가 합동으로 화재취약 가구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소방용품 사용법에 대한 안내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도성마을 관계자는 "소방용품을 지원해 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소방서와 함께 화재 위험이 있는 가구를 직접 찾아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줘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화재로부터 한층 더 안전한 마을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박준철 노동조합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화재예방뿐 아니라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속에서 화재 없는 안전한 공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노화방지를 위한 '도전, 청춘골든벨!'과 걸음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랑의 실버카' 등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5-18 14:17:24[파이낸셜뉴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6243만원 상당의 소화기 3378대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에는 중앙회와 전국 13개 시도회가 함께했는데 중앙회는 전날 오후 소화기 540대(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예년에 비해 한겨울 한파가 매서워 화재위험이 높은 만큼 화재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등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3-01-05 14:41:47[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재난취약계층이 이사하면 신속하게 주택화재경보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25개 자치구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감지해 자체 내장된 전원(건전지)으로 경보음을 울려 실내에 있는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번 협업에 따라 서울시내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세대가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주택으로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관할 소방서가 신속하게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소방재난본부는 1년에 한 번씩 자치구 협조를 통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재난취약계층 가구를 파악, 주택용 소방시설(화재경보기, 소화기)을 보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설치대상이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거나 연중에 거주지를 이전하는 세대의 경우에는 다음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기까지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장애인 및 홀몸 어르신 세대 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전입신고를 위해 방문한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각 주민센터에서 취합한 신청서를 관할 소방서로 통보하면 관할 소방서가 개별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해준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12년간 74억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화재취약계층 대상 19만20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을 추진해 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경보기 설치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12-19 17:27:20NS홈쇼핑은 15일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휴대용 소화기를 지원하는 나눔 후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NS홈쇼핑은 전날 오후 성남시를 방문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소화기를 지원하는 나눔 후원식을 가졌다. 후원식을 통해 전달한 3000만원은 스프레이식 소화기 약 1880개의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며 소화기는 이달 말일까지 성남시 화재취약 가정에 비대면 배송된다. 이번에 전달되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난방기구, 조리기구 사용으로 인해 일어나는 실내 화재의 초기 진압 시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소화기이다. NS홈쇼핑은 2017년부터 성남시의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성남시의 일부지역 중 소방차량 접근이 어려운 주거밀집지역과 복지시설 등에 소화기, 화재 감지기, 세이프백 설치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힘이 약한 노인과 어린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식 휴대용 소화기를 화재취약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화재로부터의 안전에 더욱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요즘”이라며, “NS홈쇼핑은 화재 위험을 안고 사는 성남시의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6년째 꾸준히 소방안전시설지원을 해오고 있다. 당사의 기초소방설비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화재 피해 복구와 예방에 관심을 갖고 기부 지원 및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와 경북지역 동해안가 일대의 산불 피해 구호를 위한 성금을 기탁해 화재 피해 이주민의 구호 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선제적인 화제 예방 및 초기 진화를 위한 지원활동으로서 6년째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 소방시설 설치 및 소화기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3-16 08:54:12[제주=좌승훈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제주지부는 25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환절기 화재예방과 환경의식 제고를 위한 행복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 공단 제주지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휴대용 소화기와 친환경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퇴직공무원 봉사단체와 매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방역활동과 안전캠페인,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11-25 20:45:59[파이낸셜뉴스] 포스코건설 자회사인 포스코O&M이 화재예방을 위한 키트 제작활동에 나섰다. 포스코O&M 임직원들은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화재예방 키트 150개를 제작해 포스코건설과 포스코A&C와 함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구, 장애인 가구 등 화재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키트는 간이소화기, 가스차단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열감지기, 구조손수건, 소방포, 소화패치 등 7종으로 구성됐다. 포스코O&M은 앞서 지난 4월 29일, 소방청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와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하는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사업 발대식도 가졌다. 인근지역 재해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전키트지원과 장애특수학교 방화문선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기계,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점검 노하우를 가진 포스코O&M은 안전관리자는 물론, 체계적인 안전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 및 빌딩 운영 전문 기업이다. 특히 2015년부터는 특성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대상 주거환경개선 활동인 '우리집을 부탁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은 "안전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필수"라며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 공존하고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화재안전예방도 힘이 닿는 데 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각 분야 역량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ECO-DREAM'도 함께한다. 포스코O&M과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A&C가 협업하여 노후화된 주택을 개선하고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에너지 빈곤층 대상 자립기반과 탄소저감을 이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1-06-07 16:11:45[제주=좌승훈 기자] 화재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제주도내 취약계층에 대한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 제주도의회 오영희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20일 ‘제주도 주택 및 휴양펜션의 소방시설 설치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을 상위법령에 맞게 수정하고, 설치 지원 대상이 되는 주민에 대해 순차적으로 지원해오던 것을 지원대상이 되는 주민 본인이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소방안전본부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4억90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1만6286가구에 소방시설을 지원했다. 오영희 의원은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소방관서에서 해마다 취약계층과 화재 없는 마을 지원사업을 통해 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 사각지대가 많이 해소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자발적 소방시설을 신청해 설치함으로써 도민 모두가 화재예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5-20 19: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