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고 BDH재단의 공식 후원으로 개최된 ‘2024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 환영식에 참석했다. 11월 5일부터 11월 13일까지 8박 9일간 KPC 이천선수촌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아프리카·유럽 등 전 세계 5대륙 18개국 6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프의 환영식에는 BDH재단 배동현 이사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 정재준 집행위원 등 장애인 스포츠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환영식에서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은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미래를 주도할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장애인 스포츠와 패럴림픽 무브먼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는 지난 10년간 총 41개국 526명의 장애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에는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의 전폭적인 후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프는 11월 7일(목)부터 주요 프로그램인 종목별(배드민턴, 수영, 태권도) 스포츠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친선 경기, K-POP 체험, 한국 명소 투어 등의 부대 행사도 이어질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공식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 열리는 친선경기와 환송식에 참석 후 13일 오전 귀국길에 나선다.
2024-11-07 11:31:51[파이낸셜뉴스] 약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 평양에서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은 오후 12시 15분 무렵 평양 김일성 광장에 도착했다. 그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의장대 사열 및 기념 촬영 이후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해 약 90분으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푸틴 당초 18일 북한에 방문한다고 알려졌으나 19일 오전 2시 46분에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착륙했다. 그는 19일 평양 일정을 마친 뒤 바로 베트남으로 이동한다고 알려졌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4-06-19 12:43:17[파이낸셜뉴스]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는 공중에선 블랙이글스 8대가 비행하고, 정문부터 이어지는 길에는 아크부대 장병들이 도열했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환영하기 위해서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무함마드 대통령을 영접하고 공식환영식을 주도했다. 이날 오전 10시 40~50분 즈음 윤 대통령 부부와 무함마드 대통령이 각각 탑승한 차량들이 용산어린이정원을 거쳐 대통령실 청사로 이어지는 길에 들어섰다. 정문 쪽에는 아랍어로 쓰인 환영메시지가 담긴 현판이 걸렸다. 양정상이 탄 차량들이 지나가는 500m 길이 도로 양쪽에는 아크부대 장병 400여명이 도열했고, 23특전대대장 이명석 중령의 지휘에 따라 경례를 했다. 이들은 파병을 다녀왔거나 교육훈련을 받고 있는 장병들이다. 용산어린이정원에 들어와선 노란 전통복을 입은 전통군악대와 기수단 총 103명이 맞이했다. 이들은 양정상의 차량들이 대통령실 청사로 향하는 동안 아리랑을 연주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무함마드 대통령이 대통령실 청사 정문 앞에서 하차하자 군 사열 광경이 펼쳐졌다. 잔디마당에 태극기와 UAE 국기 16기를 들고 선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했고, 아크부대 장병 90여명과 어린이환영단 120여명이 서서 양정상을 맞았다.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대통령은 인사를 나눈 후 레드카펫을 밟으며 사열단상으로 걸어갔고, 김 여사는 한 걸음 뒤에서 따라갔다. 양정상 이동에 맞춰 블랙이글스 8대가 용산 상공을 굉음을 내며 비행했다. UAE 국기와 같은 빨강·파랑·초록 등 색상의 연기를 뿜는 환영 비행이다. 봉황곡 연주와 예포 21발 발사, UAE 국가와 애국가 연주가 이어진 후 사열이 시작됐다. 양정상은 삼각형 주단을 따라 함께 걸었고, 그동안에도 블랙이글스는 대통령실 청사 상공을 날며 환영했다. 사열 후에는 윤 대통령 부부와 무함마드 대통령이 함께 아크부대원들에게로 다가가 다함께 박수를 쳤다. 이어 어린이환영단은 태극기와 UAE기를 양손에 들고 흔들며 아랍어 인사말인 ‘앗살라무 알레이쿰’ 인사를 건넸다. 이후 양정상은 서로의 수행단을 한 명씩 직접 소개하고 악수를 나눴다. 김 여사도 윤 대통령의 뒤를 따르며 마찬가지로 UAE 측 수행원들과 악수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무함마드 대통령은 청사 입장 전에 잔디광장을 함께 바라봤다. 어린이환영단은 큰 목소리로 ‘앗살라무 알레이쿰’이라고 거듭 인사했고, 블랙이글스 편대가 또 다시 상공에 나타나 회오리 모양 연기를 내며 회전비행을 한 뒤 UAE 상징색 연기를 뿜으며 사라졌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2024-05-29 13:15:05[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강철호 전 한국로봇협회 회장과 전상범 전 부장판사를 영입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15일 국민인재 환영식에서 "이 두 분은 국민의힘이 대변하고자 하는 동료시민을 더 잘 대변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지난 12일 이레나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의공학실 교수와 강철호 한국로봇협회 회장,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해외체류 중인 이 교수를 제외한 두명이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이 대변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가족을 보호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생활인들"이라며 "이 두분은 각자 영역에서 그렇게 살아왔고, 충분히 성과를 냈다. 이 두 분이 오셔서 국민의힘은 힘이 더 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선거를 앞두고 좋은 정책을 많이 발표하지만, 사실은 어떤 사람이 오느냐가 어떤 정책보다도 국민께서 당이 어떻게 갈 것인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선명해진다"며 "새로운 두분이 오셔서 전문가로서, 우리 당의 정책 콘텐츠를 훨씬 풍성하게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강 전 회장은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차세대 먹거리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과 로봇, 양자컴퓨터 등을 적극 육성하는데, 양질의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늘리는데 필요한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 전 판사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편향됐다는 오해를 받지 않을까, 판결의 공정성에 의구심이 들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며 "사법불신이 초래된 건 저와 같은 판사들의 책임이 크지만, 사법불신이 증폭된 건 정치권 또한 한몫을 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바꿔가는 게 시민을 위한 사법개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철규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은 "인재영입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고 불굴의 의지로 삶을 개척하는 인재 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입된 분들이 꿈꾸는 제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2024-01-15 10:36:38【 암스테르담(네덜란드)=김학재 기자】 네덜란드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2일(현지시간)을 전후로 극진한 예우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전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가 네덜란드 영내에 진입하자 네덜란드 공군 F-35 전투기 2대가 호위하는 최고 수준의 예우를 했던 네덜란드 측은 빌럼 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 주최 공식환영식 등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성대히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부터 암스테르담 담광장에서 빌럼 국왕이 주관하는 공식환영식에 참석한 뒤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를 기리는 전쟁기념비에 헌화했다. 이후 윤 대통령 부부는 왕궁으로 자리를 옮겨 빌럼 국왕 내외와 친교 오찬을 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국빈방문은 1961년 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한국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이란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윤 대통령은 13일에는 헤이그로 이동해 네덜란드 상하원 의장 합동면담, 마르크 뤼터 총리와 단독회담 및 업무 오찬을 한다. 이후 공동기자회견과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한 뒤 1907년 제2차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헤이그 리데르잘'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을 기린다. 같은 날 암스테르담으로 다시 돌아온 윤 대통령은 참전용사 간담회, 비즈니스 포럼, 답례 문화행사를 소화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2023-12-12 18:16:58【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0일 공단 본부에서 일경험 인턴 환영식을 가졌다. 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청년들에게 국민연금제도와 관련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일경험 인턴을 3개월씩 3회차로 운영할 계획이며, 1회차는 253명이 5월19일까지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818명의 일경험 인턴들과 유급휴가비용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사는 “일경험 인턴 제도는 청년들이 국민연금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일경험 인턴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국민연금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3-02-20 15:45:59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7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올해 면허를 취득한 '새내기 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내기 의사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의사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2023-02-07 13:16:23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물류대학원(원장 김율성)은 석사과정으로 개설·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학과 신입생 입학환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는 '해운항만물류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학과를 산·학·연·관 네트워크 바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기반 고급인력 과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환영식은 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3-09 20:27:32[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 글로벌물류대학원(원장 김율성)은 석사과정으로 개설·운영 중인 해운항만물류학과 신입생 입학환영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물류대학원 해운항만물류학과는 '해운항만물류 융복합 인력양성 사업단'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 학과를 산·학·연·관 네트워크 바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부산시가 지원하는 '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성과기반 고급인력 과정'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환영식은 최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김율성 글로벌물류대학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는 해운항만물류학과 원우회원의 축하도 이어졌다. 도 총장은 "글로벌물류대학원이야말로 전 세계 해운·항만 물류 분야의 일선에서 최적의 물류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모든 과정을 학습하는 물류 전문가 양성의 요람"이라며 "대한민국 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글로벌물류대학원은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에 꾸준한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발전기금 전달식을 통해 대학에 20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03-09 09:55:07【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8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유물 6000여점을 기증한 김중업 선생 장남 김희조 선생을 초청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환담을 나누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희조 선생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설립 당시 김중업 선생의 도면, 공책, 건축모형, 사진, 영상 등을 비롯해 유품 일체를 기증해 2008년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바 있다. 현재 박물관 소장품 대다수가 당시 기증받은 유물로 전시, 학술연구, 교육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날 환영식에서 김희조 선생은 새로 찾은 김중업 건축가 유품을 추가로 기증하고,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 의미를 이야기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원, 김태원 김중업건축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감사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조 선생은 “멋있게 단장한 박물관을 보니, 하늘에 계신 아버님도 더 없이 흐뭇해하실 것 같아 안양시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버님을 다시 뵙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에 대해 “안양시가 김중업 선생 생애와 작품을 품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영광이며, 기증해준 유품을 활용해 김중업건축박물관이 한국 건축의 우수함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희조 선생이 기증한 자료는 김중업건축박물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 <김중업, 더 비기닝: 건축예술의 문을 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월15일부터 특별전시 <미디어 아키텍처: 건축예술로 이어지다>에서 디지털미디어로 재탄생한 김중업의 건축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재단은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다큐멘터리 제작 및 방영(4월7일, KBS <다큐 인사이트> △학술연구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김중업 건축 총서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2-03-09 00:0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