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은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446명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고등학생 147명, 중학생 126명, 초등학생 173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1억9000만원이다. 모집 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과 장애 학생) △효·선행장학금(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 △‘특기장학금’(문학·예체능 인재)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 중 형편이 어려운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 자녀) 등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으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모집하며, 선발 결과는 10월 14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기준,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23일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되는 ‘2019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06년 4월 설립된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재)수원사랑장학재단의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7207명, 장학금 액수는 63억4400만원에 달한다. 대학생 장학생은 상반기, 초·중·고등학생 장학생은 하반기에 선발하며, 8월 기준으로 기금 302억여원을 운용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8-19 10:12:21[수원=장충식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2018년도 하반기 장학생 289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수원시 거주 초등학생 167명, 중학생 122명이고, 장학금 총액은 7000만원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저소득층·장애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효·선행을 실천한 모범 학생을 위한 ‘효선행장학금’ △문학·예체능 인재를 위한 ‘특기장학금’ △과학 인재를 위한 ‘과학장학금’ △3자녀 이상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장학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장학금’ 등 6가지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이며, 선발 결과는 10월 15일 공지할 예정이다. 장학금 별 장학생 선발기준과 신청방법, 신청서 서식은 수원사랑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가 출연해 2006년 설립된 수원사랑장학재단은 현재 290억원의 기금을 확보해 운용하며, 상반기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고등·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2018년 상반기까지 장학생 6794명을 선발해 총 5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8-08-20 09:42:02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으로부터 수원사랑장학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 우봉제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수원사랑장학재단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다. 또 지난 2008년부터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범죄피해자를 위해 치료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지원과 무료수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수원시 보건의료인 대상'을 수상했다. 박춘근 원장은 "수원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7-05-12 10:13:55【수원=박정규기자】수원사랑장학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년도 대학입시 정보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2013년도 대입전형 특징 및 전략분석'이라는 주제로 1부 입학사정관제 전형과 특징 알아보기, 2부 2013년도 대입전형 특징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유신재 (서강대학교 입학사정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채용석(서울배명고등학교 교사, EBS 대입설명회 대표강사) 등 유명 강사진이 초청돼 강사로 나선다. 김형복 사무국장은 "입학사정관 제도 등 점차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대학입시제도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을 하고자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수원사랑장학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031-242-1151) wts140@fnnews.com
2012-06-26 10:47:28【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 수원시장학재단은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 397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우수(50) △희망(213명) △효·선행(13명) △특기(10명) △과학(8명) △행복(50명) △사랑(15명) △꿈키움(8명) △긴급복지(15명) △사랑더하기(15명) 장학금 등 10개 분야에서 선발하고, 장학금 총액은 2억2280만원이다.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은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이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특기장학금은 미술·음악·체육·문학 등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과학장학금은 과학 분야에 재능이 뛰어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 대상이다. 꿈키움장학금은 진로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 긴급복지장학금은 경제적 위기가구·복지사각지대 가정 학생, 사랑더하기장학금은 지역사회 단체가 후원하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추천 기관이 9월 6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수원시 팔달구 월드컵로381번길 2 수원시 평생학습관 3층 수원시장학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 공고'에서 신청 자격, 제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재)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만2835명에게 총 106억 8795만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8-28 09:40:26[파이낸셜뉴스]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피유시스 대표이사· 사진)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7대 신임 경기도지회장으로 취임한다. 권 신임 회장은 지난달 28일 경기 사랑의열매 운영위원회와 지난 12일 중앙회 이사회를 통해 만장일치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공식 임기는 오는 19일부터 2026년 9월 18일까지 3년 동안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과 소통의 값진 의미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저는 오늘, 그간 뜻을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 긍지가 되었던 경기 사랑의열매 제7대 회장으로서 첫발을 내딛는다"며 "부족한 저를 믿고 막중한 책무를 맡겨주신 분들의 뜻을 새기며 주어진 3년을 감사함으로 감당해나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난 25년은 경기도의 나눔문화 확산을 일궈온 값진 여정이었다"고 한 뒤 "이 길에는 여기계신 모든 분들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고 운을 뗐다. 권 회장은 "김병준 사랑의열매 중앙회 회장님과 황인식 사무총장님, 그리고 운영위원님들과 분과위원님들, 사회복지 현장의 기관단체장님들, 경기도지회 직원여러분, 이 모든 분들의 모두의 뜻과 마음이 모여 우리의 오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역대 회장들의 공로와 나눔의 결실을 일일이 거론하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회장 역할에 매진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특히 5대 회장이셨던 최신원 아너 총대표님께서는 풀뿌리 기부문화의 기틀을 튼튼하게 세워주셨고 전임 이순선 회장님께서는 팬데믹의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재임기간 모금액 8백억원대 달성과 아너 회원수를 두배로 늘리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주셨다"며 "두 분에 비해 다소 부족하고 미약하지만, 닦아 놓으신 나눔의 길을 더욱 견고하게 다지면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새로운 내일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따. 특히 향후 경기도지의 역할과 핵심 기능의 방향성과 관련, 경기 사랑의열매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도내 시군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모금 및 지원망을 보다 촘촘히 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25프로에 달하는 경기 중소기업들을 자산으로 삼아 경기도의 선한 미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업들의 특성과 니즈에 부합하는 기부시스템을 개발하고 적극적으로 사랑의열매를 마케팅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부가 기업의 전략적 투자와 ESG경영에 큰 보탬이 되고, 기업과 함께 윈-윈하는 나눔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내놨다. 이어 미래지향적 시스템 마련을 위해선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나눔시스템의 재편성과 다변화, 전염병과 자연재난 및 환경위기는 물론 경기침체로 인한 계층간 갈등에 이르기까지, 변화된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역할과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의 요구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우리가 직면한 이슈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야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또 "‘기부효능감’은 기부를 통해 사회가 조금이라도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믿음, 그 일을 하는 것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제시해 줄 수 있을 때 높아진다"면서 "이를 위해 기부자에게 구체적인 피드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새로운 기부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회장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피유시스 대표이사로 지난 2018년 경기 192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했으며 2018년 경기북부 1호 나눔명문기업으로 가입, 2019년 11월부터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경기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파주시 행복장학회 이사, 파주시 청소년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제4대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19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취임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09-17 15:24:42"중소기업들이 자가 공장을 소유하기 쉽지 않다. 비용측면도 있지만 일반 산단의 경우 조성에만 10여년이 소요돼 입주 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병헌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파평산업단지개발 대표·사진)은 14일 기자와 만나 "기존 산단은 가격 부담이 큰 데다 조성도 오래 걸려 중소기업이 선뜻 분양받기 어려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고 이사장은 네 번째 민간 산업단지인 파주파평일반산단(60만6000㎡)을 조성중이다. 파평산단은 지난 7월 착공해 오는 2023년 6월말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산단 착공 3년도 안되는 시점에 완공은 물론 입주까지도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파평산단의 최대 강점은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주변시세와 비교해 저렴하다는 점이다. 파주파평산단의 지난 7월 당시 3.3㎡당 공급가격은 95만원으로 인근 산단 공급가격(3.3㎡당 180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빠른 완공, 저비용 등이 가능한 배경에 대해 고 이사장은 "민간에서 주도한 측면이 크다"며 "토지 매입부터 인허가, 설계, 분양 등 모든 과정을 직접 한 게 비용을 낮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고 이사장은 자타가 인정하는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 조성 전문가'다. 지난 2005년부터 그가 주도해 완공한 산업단지만 수원고색게임산업단지(33만㎡), 파주적성산업단지 1단계(46만8000㎡), 파주적성산업단지 2단계(13만5000㎡) 등 3곳에 이른다. 파주파평산단까지 완공이 되면 4번째다. 현재 파주파평산단의 분양율은 40%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 이사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실소유자 방식의 분양인 만큼 곧 중장기 안정적 생산기지 확보를 위한 중소기업들의 계약으로 완판될 것"이라며 "파주파평산단이 향후 통일을 대비한 중소기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평산단이 완공되면 약 1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서게 되고, 7000억원의 생산 및 3000명의 고용 창출 유발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중기업계에서는 고 이사장의 지역사회 활동도 민간산단 조성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이사장은 지난 13일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지역소외계층과 파주시행복장학회를 위해 후원금 총 22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한편 고 이사장은 1980년대 초반 국내 최초로 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기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보급한 인물이다. 갤러그, 핑퐁 게임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1989년 무역의 날엔 '천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1-12-14 17:36:25[파이낸셜뉴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 육군 51보병사단 사단사령부에서 6.25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한 ‘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홍삼, 효소 등이 담긴 건강보조식품 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 주관사인 현대로템과 51사단,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을 비롯해 각 시·군 참전용사 및 김홍수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 서철모 화성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박용주 경기 남부 보훈지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이 이날 6.25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한 희망박스는 화성시와 수원시, 의왕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거주 중인 1000명의 참전용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방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2021-12-02 09:25:54【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시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개 공약사업 중 87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또 다른 87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2월15일 현재 공약사업 평균 추진율은 63%를 기록했다. 공약사업 및 추진현황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포천시는 공약사업을 마련하는데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이행해 시정 비전인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실현하고자 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금은 민선7기를 완성해야 할 시기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라는 마부정제(馬不停蹄) 자세로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 민선7기 공약사업은 △도시교통(22개) △교육(9개) △문화체육(22개) △복지(21개) △농축산(16개) △관광(22개) △안전건설(31개) △환경산림(28개) △경제(18개) △창의행정(12개) 등 10대 분야 총 20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공약은 시민 요구에 맞게 조정됐으며,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해 14개 읍면동에 고르게 공약을 안배해 지역발전 균형을 맞췄다. 포천시는 도시발전 초석인 교통 인프라 구축을 주요 공약사업으로 두고 22건의 도시교통 분야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함께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를 조성해 포천시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철 4호선 및 포천공항 유치 등 대규모 중장기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공모 활용 도시재생사업도 추진한다. 2019년 신읍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이어 2020년 하반기 영북면-영중면(인정사업), 이동면(예비사업)이 선정되는 등 포천 여건과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이끌어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미래 교육도시를 목표로 추진되는 교육 분야 공약은 총 9건이다. 기존 포천시인재장학재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교육재단을 발족했다.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도 실현하고 포천중학교 등 2개 학교 체육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또한 2022년까지 신북면 가채리 일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3352㎡ 규모의 ‘포천시 교육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시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체육 분야 공약사업은 총 22건이다.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포천의 대표 축제 및 남북평화 문화예술 행사를 운영하는 포천문화재단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 포천 문화역량을 견인하는 새로운 중심축으로 기능한다. 이외에도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 도약하고자 국제-국내 스포츠산업 전문 아울렛 및 국제대회 규격 스포츠장 건립을 추진한다. 시민 생활체육 증진과 함께 전국 및 국제대회 등을 개최하고 스포츠에 산업을 연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는 21개 복지 분야 공약을 실천하고 있다.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위해 정부 미지원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에게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된 포천권역 아이사랑놀이터를 시작으로, 소흘권역, 일동권역 아이사랑놀이터를 추가 설치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농축산 분야 공약사업은 농업재단 설립, 포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무상급식센터) 설립 등 16건이다. 포천시는 농업재단 설립을 통해 관내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친환경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으로 지역농업을 발전시키고 농가소득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포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함께 추진해 관내 군납, 학교급식, 공공급식 공급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효율적인 공급구조를 구축할 예정이다. 관광 분야 공약사업은 총 22건이다. 포천관광의 상징적인 브랜드이자 작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에 대한 다양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 한탄강 생태경관단지-한탄강 테마파크-화적연 수변생태공원 등 친환경 체류형 생태휴양시설을 조성하고, 한탄강-일동온천지구-산정호수 연계 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백운계곡, 산정호수 관련 사업을 통해 관광중심도시로 도약할 게획이다. 수원산 터널 조기 착공 등 31건의 안전건설 분야 공약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는 군내~내촌 간(수원산 터널) 도로 착공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경기도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산림 분야 공약은 28건으로, 포천시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에 해당되던 소흘읍 태봉공원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여가 및 휴식공간이 갖춰진 민간공원으로 조성 중이다. 포천시는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를 위해 18건의 경제분야 공약 사업을, 시민과 소통하는 포천을 구현하기 위해 12건의 창의행정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약사항 세부 실천계획에 따라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약추진평가단은 이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고 있다. 포천시는 올해 1월 민선7기 시민과 약속(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미착수 및 부진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전략을 재정립했다. 포천시는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 변화 때문에 지연되거나 보류 중인 사업은 변경 절차를 거쳐 보완하고, 과감하게 목표를 재설정할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2-16 08:09:28태광그룹이 올해 사회공헌 분야에서 제2의 도약을 추진한다. 태광그룹은 지난해 12월 정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킨 후 계열사별 기업문화 혁신과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그동안 '큰 빛'이라는 태광의 이름과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고자 하는 태광의 나눔철학을 담아 그룹 사회공헌 슬로건인 '따뜻한 빛'을 바탕으로 인재양성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각 계열사 업종에 맞게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그룹홈)와 토탈케어 사업을 실시해 멘토링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직업체험교실 운영, 임직원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으로 그룹홈 구성원들이 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일주학술문화재단도 운영해 미래 인재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소외 계층 맞춤형 지원태광그룹의 독특한 사회공헌 중 하나는 '사랑 잇는 전화'다. 레저계열사인 티시스는 지난달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행복한 동행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혼자 계신 어르신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사랑 잇는 전화' 사업으로 봉사자와 홀로 계신 어르신이 1:1로 매칭되어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드리는 활동이다. 회사는 사내공모를 통해 60명의 나눔천사 봉사단을 선발했다. 나눔천사 봉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독거노인 어르신 1명당 2~3회씩 총 140여건의 안부전화를 실시했다. 티시스는 지난해 장애인의 사회진출과 자활을 돕기 위한 장애인 표준 사업장 '큰희망'을 오픈한 바 있다.섬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취약계층 아동 자립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작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오는 2023년까지 연장해 10년간 총 5억원을 후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학자금, 취업, 주거 마련 등에 소요되는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복지사업이다.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할 경우 국가(지자체)에서 동일한 금액을 아동에게 적립,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회사는 2013년부터 지난 6년동안 총 130여명의 아이들에게 2억 9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2023년까지 후원 대상 아동들을 120여명을 증원해 총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3억원씩 2022년까지 총 15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장애 부모나 장애 형제가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가정에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를 제공한다.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40명과 장애가 있는 형제, 자매를 둔 만 18세 미만의 중고등학생 60명을 선정한다. ■지역내 이웃 사랑 활동흥국화재는 지난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興이 더하는 바자회'를 개최했다. 기부는 흥국화재 임직원뿐만 아니라 흥국생명, 흥국자산운용, 흥국증권 등 금융계열사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티알엔은 지난 6월 26일 본사에서 '쇼핑엔티 따뜻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행사를 통한 기부금, 물품, 판매수익금은 행복한나눔을 통해 여성가장(싱글맘)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계열사인 티브로드는 지난 5월 부산시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사하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하구의료인약사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2019 희망나눔 한마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티브로드는 지난 2003년 수원에서 첫 걷기대회를 시작해 부산, 전주, 대구, 안양, 천안에서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걷기대회는 9월에 각각 천안과 안양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6월 서울 새문안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제27기 해외박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일주재단은 선발자 1인당 총 12만달러의 장학금을 4년간 후원한다. 박사학위 취득 후 태광그룹에 기여해야 하는 등의 어떠한 제약사항도 없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는 재단 설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태광그룹 창업자의 의지가 담긴 것이다. 일주재단은 국내 학사 장학생 또한 27회째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학업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일주재단은 1991년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64억원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학사 및 해외석박사 등 158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19-07-17 19:5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