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원내 전국 31개 외국어고 평균 경쟁률은 1.38대 1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지원자가 줄면서 경쟁률도 하락했다. 반면 공립 국제고의 경쟁률은 소폭 늘었다. 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18학년도 전국 시도별 31개 외국어고와 7개 국제고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올해 정원내 31개 외국어고의 총 지원자수는 8420명으로 전년도 9524명보다 1104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은 1.38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1.55대 1보다 하락했다. 전형 유형별로도 일반전형은 평균 1.54대 1, 사회통합전형은 평균 0.72대 1로 전년도 1.71대 1, 0.91대 보다 각각 하락했다. 외국어고 경쟁률이 하락한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중3 전체 학생수가 45만 9935명으로 전년도 52만 5256명과 비교해 6만5321명 대폭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외국어고 폐지 논란과 고등학교에서 문과 지원자가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학교별로 선호도에 따른 경쟁률 차이는 나타나, 서울 지역의 경우 대원외고, 대일외고 등은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반면에 서울외고는 처음으로 미달이 나왔고, 경기 지역은 성남외고, 수원외고 등 공립 외고가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안양외고, 과천외고, 고양외고 등 사립 외고는 대체로 경쟁률이 낮게 나타났으며 지방 공립 외고인 충남외고, 전북외고 등도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하기도 했다. 반면 정원내 7개 국제고의 평균 경쟁률은 2.10대 1로 전년도 같은 기준의 2.01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전형 유형별로 일반전형은 평균 2.36대 1(전년도 2.24대 1), 사회통합전형은 평균 1.30대 1(전년도 1.46대 1) 등으로 일반전형은 경쟁률이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경쟁률이 소폭 하락했다. 7개 국제고 정원내 총 지원자수는 올해 2202명으로 전년도 2102명과 비교해 100명이 늘었다. 공립 국제고의 경쟁률 상승이 뚜렷해 서울국제고를 비롯한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세종국제고의 경쟁률이 높았다. 서울 유일의 국제고인 서울국제고와 동탄이나 일산, 행정복합도시인 세종시에 소재한 특목고의 경우 지원자 풀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데다 공립의 경우 등록금 부담이 사립에 비해 일반고 수준으로 저렴한 게 영향을 미쳤다. 한편 현재 중학교 2학년생인 2019학년도에는 외국어고, 국제고 모집시기가 종전 전기고 일정에서 후기고 일정으로 일반고와 같아짐에 따라 일부 지원자 감소가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17-12-01 08:51:29올해 공인회계사의 2차 시험 경쟁률은 3.38대 1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제51회 공인회계사 제2차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2875명이 지원해 3.38대 1의 경쟁률(최소선발예정인원 850명 기준)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총 응시대상자는 지난해와 올해 1차시험 합격자와 면제자 3145명으로 이중 91.4%가 원서를 접수했다. 2차시험 응시자의 평균 연령은 만 26.7세이고, 대학교 재학중인 남학생이 4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후반(25~29세)이 56.9%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73.0%, 여성이 27.0%를 나타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이 66.2%에 달했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9.1%로 집계됐다. 다음달 25~26일 이틀간 치러지는 2차시험 장소는 서울 소재 대학교이며, 자세한 장소와 시간은 다음달 2일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응시표는 오는 28일부터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출력할 수 있다. 2차시험 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오는 8월26일이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2016-05-25 15:23:18숭실대는 14일 201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11명 모집에 2만7852명이 지원 1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수시 경쟁률인 15.31대 1 보다 소폭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14명 모집에 1만3014명이 지원해 평균 3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언론홍보학과는 5명 모집에 324명이 지원해 64.80대 1로 전체 전형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영학부(49.83대 1), 화학공학과(40.76대 1)의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은 473명 모집에 5423명이 지원해 평균 11.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언론홍보학과는 6명 모집에 227명이 지원, 37.8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사학과(25.50대 1), 사회복지학부(24.67대 1)가 그 뒤를 이었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9명 모집에 4516명이 지원해 평균 10.2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어중문학과가 5명 모집에 107명이 지원, 21.4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예체능우수인재전형에서 올해 처음 실기고사(연기)를 실시하는 예술창작학부(영화예술전공)은 20명 모집에 976명이 지원, 48.8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문예창작전공은 19명 모집에 1,133명 지원해 596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숭실대(www.ssu.ac.kr)는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 면접을 10월 24일과 25일 실시한다. 논술고사는 11월 14일 시행할 예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5-09-14 19:43:29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의 '최대어'로 손꼽히는 미래에셋생명의 청약 경쟁률이 38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1조3000억원이 몰렸다. 30일 미래에셋생명의 상장주간사인 삼성증권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진행된 미래에셋생명 공모청약의 최종 경쟁률은 38.01대 1을 기록했다. 전체 907만9996주가 배정돼 3억4517만710주가 청약됐다. 미래에셋생명의 공모가는 7500원으로 청약주식대금의 50%인 증거금은 1조3000억원이 몰렸다. 오는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88년 3월에 설립된 생명보험사로 지난해 3조6925억원의 영업수익과 710억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총자산은 24조800억원 규모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5-06-30 18:02:35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조감도 롯데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4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조감도)의 4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총 10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만 243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38대 1의 기록했다. 전용면적 84㎡C형 26가구에는 86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3.3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4일까지 서울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해 1순위 마감한 사례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를 포함해 총 8곳이다. 이중 재건축이 2곳(아크로힐스 논현·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단독주택 재건축이 1곳(마곡 힐스테이트), 신도시·택지지구가 2곳(위례 중앙 푸르지오·강남 효성 해링턴 코트), 일반 시행사가 진행한 곳이 2곳(힐스테이트 서리풀·강변SK뷰)이었다. 조합이 주체가 돼 진행된 재개발 사업 중 마감된 곳은 사실상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가 유일하다. 롯데건설의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노후아파트들과 차별화 시키기 위해 영등포구 최초로 세대별 전용창고를 제공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를 선보였던 것이 주효했다"며 "철저한 사업지 분석에 기반해 지역 수요들의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고객 밀착형 마케팅을 펼친 것도 분양 성공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198가구 규모다. 전용은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이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를 일반에 분양했다. 견본주택은 신용산역 2번출구 방향(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4222 pio@fnnews.com 박인옥 기자
2014-12-05 10:48:30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는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및 일반전형 등 총 8개 전형에 대한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826명에 1만2703명이 지원해 15.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시1차 모집 경쟁률 16.03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전형(실기고사)가 172명 모집에 6577명이 지원해 38.2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7명 모집에 1067명이 지원한 실용음악과 보컬전공이 152.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리고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일반전형(적성고사)의 경우는 총 121명 모집에 3237명이 지원해 26.75대 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이었다. 입학사정관전형의 경우는 177명 모집에 1214명이 지원해 평균 6.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입학사정관전형별로 살펴보면 동덕창의리더전형은 153명 모집에 851명이 지원해 5.56대 1, 동덕창의디자인리더전형은 24명 모집에 363명이 지원해 15.1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동덕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올해도 수시모집 6회 제한과 입학자원의 감소로 경쟁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해 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고교방문설명회 등의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올해 처음으로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의 대내외 활동에 따른 노력의 결과"라고 자평했다. 동덕여대 오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총 108명을 모집하는 수시2차 일반전형(학생부) 원서접수가 실시하며, 수시1차 모집에 대한 전형일정은 9월 29일부터 11월 23일까지 전형별로 면접고사, 필답고사 및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수능을 미반영하는 전형의 경우 10월 23일 에, 수능을 반영하는 전형은 12월 7일에 각각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3-09-12 11:09:27부산항만공사(BPA·사장 임기택)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 경력직 및 신입직원 공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381명이 지원, 평균 3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4명의 신입직원을 뽑는 7급 사무직에는 288명이 몰려 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2명을 뽑는 7급 기술직에는 84명이, 4급 변호사에는 8명이, 6급 노무사에는 1명이 각각 지원했다. BPA는 이번 공채에서 학력 제한을 없앴지만 4년제 대졸 이상 학력자가 전체 지원자의 98%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석사 이상의 고학력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성 응시자가 52%로 절반이 넘었고 응시자들의 평균 연령은 27세다. 응시자들의 토익 평균점수는 887점이다. BPA는 이들 가운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증빙자료를 확인한 뒤 2차 인성.직무능력검사와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3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주섭 기자
2013-02-18 17:46:26'반값 등록금'을 도입한 서울시립대 올해 정시모집 경쟁률이 7.38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전년도 6.96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27일 서울시립대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총 1048명 모집에 7733명이 지원하여 7.38대 1의 경쟁률로 전년도 6.9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모집군별로 보면 정시모집 가군 일반전형은 5.66대 1, 정시모집 나군 일반전형은 3.95대 1을 기록했다. 인문·자연계열 일부 학과 112명을 모집하는 다군은 35.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나군에서는 철학과가 5.8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다군에서는 세무학과가 10명 모집에 446명이 지원하여 44.60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한편, 이날 정시모집 경쟁률을 함께 발표한 단국대는 죽전캠퍼스가 6.52 대 1, 천안캠퍼스 8.17대 1로 전년대비 모두 경쟁률이 소폭 올랐다. 건국대는 8.5대1 경쟁률로 전년도 경쟁률 9.14대1보다 하락했다. 중앙대는 올해 정시 경쟁률이 6.15대1(서울, 안성캠퍼스 전체 기준)로 전년도 6.66대1 보다 하락했다. 서울 캠퍼스 기준으로도 올해 경쟁률 6.25대 1로 전년도 6.70대 1보다 하락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2-12-27 19:07:27서울시립대(총장 이건)는 2013학년도 학부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모집인원 1026명에 3만99명이 지원해 29.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마감 경쟁률 50.19대 1 보다 다소 감소한 것이다. 모집인원의 증가(전년도 803명→1026명)와 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에 이어 배수제한을 폐지한 일반전형(논술형)의 경우, 32개 모집단위(학부·과) 총 252명 모집에 2만4539명이 지원해 97.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전년도 경쟁률 123.71대1)했다. 이중 화학공학과(186.5대 1), 생명과학과(166.17대1)가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문계열에서는 국제관계학과(116.83대 1)와 세무학과(115대1)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학특기자 전형인 글로벌리더 특별전형은 총 45명 모집에 436명이 지원하여 평균 9.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서울핵심인재 특별전형(학생부형)은 275명 모집에 1443명이 지원해 5.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입학사정관제의 경우 UOS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이 285명 모집에 1,994명이 지원해 7.00대 1, UOS 포텐셜 전형이 100명 모집에 1,350명이 지원해 13.5대 1, UOS 기회균등전형이 69명 모집에 337명이 지원해 4.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립대는 10월 13일에 글로벌리더 특기재평가를, 11월10일에 UOS 포텐셜 전형의 심층면접을, 11월20일에 일반전형의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2012-09-11 14:47:03건국대(총장 김진규)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평균 경쟁률 9.14대 1을 기록, 지난해(9.58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총 1752명 모집에 1만6007명이 지원했다. 올해 신설된 일반학생전형 '가'군에서는 54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 5.9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일반학생전형 '나'군에서는 1036명 모집에 5321명이 원서를 접수해 5.14대1의 경쟁률, 일반학생전형 '다'군은 622명 모집에 1만106명이 몰려 16.25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다'군 예술학부 영화전공-연기과가 55.3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사학과(35대 1), 수학과(34대 1), 자율전공학부(인문계)(30대 1) 순으로 높았다. 이번 정시모집 최종합격자는 오는 2011년 2월3일 발표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11-12-28 18: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