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용·체크카드를 많이 쓴 사람에게 최대 20만원을 환급해주는 상생 소비지원금(신용카드 캐시백)을 9일부터 태어난 연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을 기해 태어난 연도에 따라 카드 캐시백을 신청하는 5부제 방식이 해제된다. 카드 캐시백은 10~11월 신용·체크카드를 올해 2·4분기 사용액보다 3% 이상 더 사용하면 증가분의 10%를 1인당 월 10만원(최대 20만원)까지 현금성 충전금(캐시백)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예를 들어 4~6월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이날부터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9곳 카드사 중 한 곳을 전담 카드사로 지정해 홈페이지·모바일앱 등 온라인과 콜센터, 오프라인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2021년 2·4분기 카드 사용 실적이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국내 소비 증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다음 달 15일에 전담 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10월 실적은 11월 15일, 11월은 12월 15일에 각각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캐시백 사용처에 제약은 없으며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지만,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카드 캐시백 시행 첫 일주일 동안 혼잡을 피하기 위해 5부제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이 폭주해 카드사 신청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등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첫 5일간 신청이 상당 부분 마무리됐다고 보고 이날부터 5부제를 해제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21-10-09 17:17:57【파이낸셜뉴스 군산=김도우 기자】 전북 군산시는 2월부터 지류 군산사랑상품권을 요일별로 5부제 판매한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종이)을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5부제로 판매한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 출생년도에 따라 끝자리를 기준으로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 화요일, 3·8년생 수요일, 4·9년생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에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와 매월 초 상품권 구매고객의 금융기관 일시 방문에 따른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하며, 개인별 월 70만원(종이·모바일 포함)한도 내에서 구입가능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급적 종이상품권보다는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과 군산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2021-01-19 15:56:56【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안전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 연령별로 시작 시점을 분리 후 순차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독감 무료예방접종은 백신을 2회 맞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이미 시작됐다. 만 16∼18세 고교생은 오는 22일부터, 만 13∼15세 중학생은 10월 5일부터, 만 7∼12세 초등학생은 10월 19일로 집중 접종기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 만 75세 이상은 10월 13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만 62∼69세는 10월 27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시는 예방접종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독감 무료예방접종에 한해 해당 연령대별 접종 기간 내에서 5부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법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반면 본인이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해당 요일에 접종하지 못한 경우 의료기관에 전화로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외 대구시민에 한해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1~3급)과 사회복지시설 생활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의료기관에서의 교차 감염 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한 의료기관 방문 시 예방접종 행동수칙을 철저하게 지키고, 이번 5부제 시행에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인 만 13∼18세와 만 62∼64세까지로 확대됐으며,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 역시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됐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0-09-21 14:28:15공적마스크 5부제가 6월부터 폐지된다. 초·중·고생은 1주일에 5개까지 공적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수술용을 제외한 보건용마스크의 일부 수출이 허용되고, 여름철에 사용하기 편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소비자들이 구매하기 쉽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종전과 같이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유치원생 등은 공적마스크를 '1주일에 5개'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수량을 확대한다. 등교수업에 맞춰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수술용(덴탈) 마스크는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한다. 수술용 마스크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해 증산을 유도하고, 공적 의무공급 비율 조정(80%→60%)을 통해 민간부문으로 유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한편 여름철을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이 신설된다. 또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6월 1일부터 생산량의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보건용 마스크에 한해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수출이 허용된다. 식약처는 장기적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9월 말까지 마스크 약 1억개를 비축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5-29 18:44:03공적 마스크 5부제가 6월부터 폐지된다. 초·중·고생은 1주일에 5개까지 공적 마스크 구매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수술용을 제외한 보건용마스크의 일부 수출이 허용되고, 여름철에 사용하기 편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도 공적 마스크 유형에 포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종전과 같이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 번에 또는 요일을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유치원생 등은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5개' 구입할 수 있도록 구매 수량을 확대한다. 등교 수업에 맞춰 학생들이 안심하고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수술용(덴탈) 마스크의 경우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한다. 수술용 마스크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해 증산을 유도하고, 공적 의무공급 비율 조정(80% → 60%)을 통해 민간부문으로의 유통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한편, 여름철을 대비하여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이 신설된다. 또 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적으로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6월 1일부터 생산량의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된다. 아울러 다음달부터 보건용 마스크에 한해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이 허용된다. 수술용 마스크는 환자 진료 등 의료 목적 사용을 위해 이번 조치에서 제외했다. 식약처는 장기적 코로나19 대비를 위하여 6월부터 시작하여 9월 말까지 마스크 약 1억개를 비축할 계획이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0-05-29 11:23:47[파이낸셜뉴스] 은행·새마을금고 등 오프라인에서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시 적용되던 5부제가 지난 22일을 기점으로 종료됐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5일부터는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출생년도와 상관 없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롯데·비씨·삼성·신한·현대·하나·KB국민·NH농협카드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할 때 5부제가 적용됐다.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SC제일·기업·수협·대구·부산·광주·제주·전북·경남은행 등 창구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부제를 적용해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아왔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지급 받은 재난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시점까지 사용하지 않아 남게 된 재난지원금은 국고로 환수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창구 혼잡, 방역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5부제 신청을 도입했다"며 "그럼에도 국민적 이해와 협조가 있어 신청과 접수가 원활히 이뤄졌다"고 했다. 이어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을 감안해 은행창구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객장 내 거리두기 등 위생 준수사항을 준수해 달라"고 덧붙였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5-23 18:40:14[파이낸셜뉴스]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코로나19 사태를 적극 대응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2020년 제1차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로나19라는 긴급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 추진한 공무원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는 23건 우수사례 중 국민체감도와 정책효과, 난이도 및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등을 고려 총 3개 사례를 결정했다. 우선 마스크 생산량 확대 및 판매망 조정, 마스크 구매 5부제 시행 등 전방위적 정책 대응으로 마스크 수급 및 가격 안정화에 기여한 '마스크수급안정TF' 김승연 사무관, 김태경 사무관, 홍석찬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어 한국 코로나 대응 방안을 보건·방역·경제 분야로 분류한 영문자료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박준석 사무관, 이현지 사무관, 윤진 주무관이 뽑혔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 경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인하 세액공제, 상반기 소득공제율 확대 등 신속하게 세제지원 제도를 입법·정비한 김현수 사무관, 백경원 사무관, 이석원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 및 성과평가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 19 비상경제상황에서 전례 없는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행정이 절실하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번 달 중 '기획재정부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해 7월 중 제2차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2020-05-18 14:26:05[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가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 온라인 5부제 신청을 당초 8일에서 앞당겨 4일부터 해제한다. 도는 3일 원희룡 도지사의 주재로 재난지원금 추진 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지난 2주간의 온라인 접수기간 동안 서버 장애 현상이 없었으며, 읍면동 현장 접수도 원활하게 이뤄진 점을 감안해 5부제를 조기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세대주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행복드림포털사이트에서 재난지원금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또 외국인 배우자와 동거인에 대한 지급 기준도 현실에 맞도록 확대 조정했다. 당초 재난지원금 신청 자격은 지난달 14일을 기준으로 도내 주민등록을 둔 세대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주민등록이 없는 외국인이나 동거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접수과정에서 제기된 이의신청 내용을 수렴해 도민과 같은 세대를 이루는 외국인 배우자 본인에 대해 지원 대상으로 인정하는 한편, 직계 존비속이 아닌 동거인 한 명이 제외 기준에 포함돼 전 세대가 지원 자격을 잃는 경우에도 구제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0~29일 기간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된 대상자는 총 7만6662세대에 지원액은 250억여원에 달한다. 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행복드림포털이나 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0-05-03 17:02:29[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총선과 마스크 5부제 등 대응책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 이후 범정부 차원의 회복 대응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영문 정책자료 '코로나19, 회복력의 시험 무대(COVID-19, Testing time for Resilience)'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영문 정책자료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 관련 대외경제 정책 △원격 교육 △선거 △마스크 공급 및 국방 분야 협력 등 주요국들에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위주로 소개했다. 정부는 국내 정부기관·단체, 해외기관(재외공관, 외국정부, 국제기구), 주요 외신 등에 배포해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재난과 회복 대응 경험을 공유할 방침이다. 기재부는 "정부는 코로나19 관련 경제 중대본 출범 등 경제 분야 대응 조치를 담은 정책 사례를 추가로 소개하는 등 국내 우수 정책을 적극적으로 공유·확산하여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5-03 13:36:04[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안산시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7일 “74만 시민 모두에게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해 관내 소비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겠다”며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안산시민 74만명(내국인 65만2000-외국인주민 8만8000) 모두에게 지급하는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내국인주민은 1인당 10만원씩, 외국인주민은 1인당 7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된다. 지급기준은 올해 4월2일 0시 이전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안산시에 주민등록(출생한 신생아도 포함)이 돼있거나, 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거소 신고가 된 시민이다. 오는 20일부터 신청은 시작되나, 실제 지급은 이달 말 예정된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생활안정지원금 예산 713억이 확정된 이후인 5월 초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온라인 신청이 시작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과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오프라인 신청일과 같은 날 맞춰 추진한다. 안산시는 원활한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해 NH농협과 코나아이㈜, 외국인주민협의회 등과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달 20일부터 신청이 이뤄지면 많은 시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몰릴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되도록 온라인을 통한 신청을 추천한다. 이미 다온 카드를 보유한 성인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반면 카드가 없는 시민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드 발급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카드를 이미 신청한 시민은 카드를 수령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는 부모 중 한 명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오프라인 신청을 통해서는 나이 구분 없이 성인 한 명이 나머지 구성원 몫까지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이 없는 미성년자 가정도 지원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온-오프라인 신청과정에서 혼잡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마스크 5부제 및 가구 규모에 따라 접수기간을 다르게 운영한다. 태어난 해 끝자리에 따라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주말 전체 등으로 운영된다. 신청 주간은 4인 가구 이상 4.20~26, 3인 가구 4.27~5.3, 2인 가구 5.4~10, 1인 가구 5.11~17 등이다. 지급금은 지급승인을 받은 뒤 3개월 내, 오는 8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전액 환수되며, 기존 다온 카드 사용자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뒤 카드를 사용하면 지원금이 먼저 쓰인다. 한편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한 사항은 안산시 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4-17 10:5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