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PMIK)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주최하는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 캠페인에 참가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전달하는데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는 아프리카 아이들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현실에서 착안해 기획된 행사로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월드비전 대표 기부 런 대회다. PMIK는 지난 21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과장에서 열린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에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SNS 팔로우 참가자들에게 자사 제품의 무료 식음회를 진행했다. 또 설문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으로 ‘드로우 스트링 백’을 무료 선물로 증정했다. 조명환 회장은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서울대회’는 단순한 마라톤 행사가 아니다”라며 “여러분의 한걸음 한걸음이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는 생명 줄과도 같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라고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23 14:16:22[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강원도 해파랑길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7회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점프(Jump)’ 국토대장정’이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해단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강원도 삼척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출발한 이번 국토대장정은 월드비전 꿈지원사업 ‘꿈꾸는아이들’의 일환으로, 월드비전 꿈디자이너에 참여하고 있는 중학교 2학년 100명이 참가했다. 인솔자와 안전 스태프까지 총 17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이들은 3박 4일간 삼척에서 양양까지 강원 해안선 60km를 끝까지 완주하며 도전과 연대, 환경 실천을 몸소 경험했다. 이번 대장정에서 참가 아동들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출정식 현장에서는 고래가 살아있는 동안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죽은 뒤에는 바다에 가라앉아 탄소를 흡수하는 생태적 순환을 알리는 ‘고래펌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 참가 아동들은 행군 중 플로깅을 통해 주운 쓰레기로 자신만의 환경 슬로건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슬로건 퍼포먼스’, 텀블러 사용 및 해변가 쓰레기 줍기 등으로 구성된 ‘쓰레기 최소화 행군’을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한 책임을 직접 인식하고 실천했다. 아울러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평균 6km를 걷는 현실을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기 위한 월드비전의 ‘글로벌 6K 마라톤’ 캠페인의 의미를 포함한 야간행군도 진행됐다. 참가 아동들은 물통을 들고 약 6km를 걷는 야간행군에 참여했으며, 완주 아동들에게는 6K 캠페인 메달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장정 기간에는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직접 참여한 간식차 투표와 후원 이벤트가 진행돼 특별한 응원의 시간을 만들었다. 해단식에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을 비롯한 보호자들이 참석해 대장정을 완주한 참가 아동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전달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나만의 성취가 아니라 함께 살아갈 세상에 대한 책임을 배우는 특별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낸 이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도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5-06-11 09:32:10[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조명환 회장)이 내달 10일까지 LG유플러스와 함께 서울 강남역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에서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2023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캠페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G6K 러닝 캠페인의 취지를 알리고, 대중들에게 간접적으로 캠페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총 6개의 공간으로 꾸며진 ‘런 포 워터’ 팝업스토어는 미니 마라톤 코스로 구현했다. 첫번째 출발 게이트인 1K는 본격적인 체험 전 워밍업 단계로, 제리캔(물통)을 들고 30초 내 66보 이상 뛰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이어 2K와 3K는 각각 제리캔 모형 안에 물을 상징하는 볼풀공 넣기 게임과 무동력 트레드밀 걷기 프로그램 등의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마라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3K존은 ABC마트에서 다양한 사이즈의 러닝화를 제공하고 LG전자에서는 슈케어 및 슈케이스 등을 협찬해 참여자들의 안전과 위생을 고려했다. 4K는 대형 제리캔에 G6K 러닝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코너로 구성했다. 5K에서는 G6K 러닝 캠페인 신청 공간이 마련돼 있어 현장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6K는 포토존으로, 마라톤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듯한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월드비전은 첫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6K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참여한 모든 방문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외에 캠페인 신청자 중 1일 20명에 한해 사전 신청을 받아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와 함께하는 글로벌 6K 클래스도 진행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3-08-22 12:31:23[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2022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오프라인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G6K 러닝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해 후원자들과 함께 달리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역대 최대 인원인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퓨전MC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운동하는 아나운서 박지혜, 피트니스 운동 인플루언서 배지타, 마인드풀러닝 러닝 코치 김성우 등이 러닝에 참여했다. 지난 2019년부터 G6K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월드비전 홍보대사 배우 유지태도 현장에 참석해 마음을 나눴다. 유지태 홍보대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글로벌 6K 포 워터 러닝 행사에 참석해 이렇게 많은 히어로 분들과 직접 만나 함께 달릴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많은 분들과 함께 달리며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받았고, 이 마음이 아프리카 우간다 아동들에게도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프라인 러닝 참여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버추얼런도 동시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버추얼런에는 약 3000명이 동참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우간다 마유게 지역의 식수위생사업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이번 G6K 캠페인에는 △아모레퍼시픽, △GS25, △신세계인터내셔날JAJU, △락앤락, △브이솔, △더스킨팩토리 쿤달, △농심켈로그가 협찬사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노스페이스에디션,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제리백, △이엘컴퍼니(HAYAN), △한국 델몬트 후레쉬 프로듀스㈜, △디그디그커뮤니티, △야다, △beflex, △감성커피, △MO Sports가 파트너사로 협력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 식수시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아이들을 향한 꾸준한 관심”이라며 “G6K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일상 속 히어로들의 발걸음이 모여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비전은 ‘가장 취약한 아동을 위한 사업(MVC)’을 중점으로 둔 만큼 최근 화두가 되는 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을 조기 발견해 지속적인 도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10-24 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