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를 독감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방침을 내놨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CDC가 공개한 방침에서 코로나19를 독감을 비롯한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같이 대처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으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아도 5일 격리가 필요가 없으나 대신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가정에 머무르면서 닷새 동안 외부와 접촉을 제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CDC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와 일반 독감과 같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여전히 공중 보건에 중대한 위협이지만 이전처럼 비상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보건전문가들은 미국에서 여전히 매주 1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하고 있다며 증상이 수년 동안 남아있을 수 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방침은 양로원과 공중보건 시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저널은 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4-03-02 09:03:18[파이낸셜뉴스] 애경산업이 애경 중앙물류센터(AK CDC·사진)를 준공했다. 물류 시스템 및 서비스 운영 효율 강화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5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충북 청양군 정산면에 위치한 청양공장 내에 연면적 1만4022㎡ 규모의 AK CDC를 건립했다. 325억원이 투입된 AK CDC는 자동화 및 상온 창고로 건축 설계되어 보관 용량을 높이고, 고객 주문 및 니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K CDC 설립으로 창고관리시스템 강화는 물론 애경산업의 물류 보관 능력이 기존 대비 약 2배 증대돼 운송·보관·인력과 같은 물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중장기 수익성 확대가 기대된다. AK CDC는 애경산업의 물류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물류 흐름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이게 수행시킬 물류거점이다. 각 지역별 물류센터 수송 업무도 전담하는 등 신속한 배송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AK CDC 전용 창고관리시스템(WMS)을 도입해 실시간 재고 및 입·출입 통합 관리를 통한 정확도 및 가시성 향상, 물류센터 운영 프로세스 표준화, 작업 생산성 등을 강화하며 제품 보관에서 출고까지 체계화된 물류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물류센터와 공장 간 RTV(Robotic Transfer Vehicle) 설치를 통해 운반비를 절감했다. 앞서 애경산업은 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2020년 이후 용인물류서비스센터, 청양물류서비스센터 등을 새롭게 증축한 바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물류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유통 환경 변화 등에 따라 자동화 시스템 도입 등 물류서비스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0-05 13:56:37[파이낸셜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올 겨울에 심각한 독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코로나19도 포함된다고 경고했다. 맨디 코언 미 CDC 소장은 22일(현지시간) NBC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돌아오는 겨울 독감철에 코로나19와 플루, 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가 모두 발생하는 '트리플데믹'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아직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의 확산이 저조하나 최근 코로나19 양성 건수가 소폭 증가하고 이와 관련된 응급실 방문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로나 19 바이러스 중에는 오미크론 변이가 가장 널리 확산됐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EG.5변이가 세계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G.5의 확산에 대해 WHO는 이것이 중증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없으며 바이러스가 기존의 예방 백신으로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NBC뉴스는 올 가을부터 미국에 RSV 예방 백신이 보급될 것이며 이 백신과 유아 접종용 단일 클론 항체, 또 다른 제3의 백신과 함께 유아나 노년층들의 감염을 크게 줄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말부터 미국 병원에는 유아와 어린이들 사이에 RSV 환자가 급증했다. 이 방송은 올해 가을 미국 시민들은 코로나와 RSV, 연례 독감 주사 3가지 접종이 요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 의료센터의 예방의학 교수인 윌리엄 셰프너는 3가지 백신 접종은 보건 체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 접종으로 이미 피로에 빠진 상태라며 이 같은 시기에 백신이 효과적으로 전달될지 의문이라고 했다. 그는 3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에 대한 불안, 또 독감과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동시에 맞는다고 효과가 높지 않다는 점을 우려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3-07-23 14:54:57[파이낸셜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 여행객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요구조건을 완화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CDC는 지난해 8월 16일 이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가운데 한 백신을 1회만 접종해 2주가 지났으면 이를 미 입국을 위한 백신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이 시기부터 이가백신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CNN은 CDC가 27일 웹사이트에 이 같은 내용을 고지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입국자들에 대한 기준 완화는 최근 국내 백신 기준 완화에 이은 후속조처다. 미국에서도 이가백신을 맞은 이들은 1회 접종만 끝냈어도 완전 접종자로 간주하기로 했다. 새 백신은 이전 버전에 비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더 나은 효과를 낸다. 이전에는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 여행객들은 2회 접종을 필요로 하는 백신을 맞았을 경우 두번째 백신 접종 뒤 2주가 지나야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것으로 간주했다. 존슨앤드존슨(J&J) 백신처럼 1회 접종으로 끝나는 백신을 맞았을 때에는 접종 2주가 지날 경우 역시 백신 완전접종으로 간주됐다. 중국산 콘비데시아 백신 접종자도 1회 접종 뒤 2주가 지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백신 외에 노바백스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코백신, 코비드쉴드, BIBP(시노팜), 코로나백, 누백스보이드, 코보백스 등이다. 아직 실험 중인 백신 메디카고 역시 2회 접종 뒤 2주가 지나면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간주된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04-29 07:59:30[파이낸셜뉴스] 에스티팜은 미국 자회사 버나젠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하트랜드바이러스(HRTV) mRNA 백신을 공동 연구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본사를 둔 버나젠은 mRNA 기반 감염병 예방 백신 및 치료제를 연구 개발하는 생명공학 바이오텍이다. HRTV는 일리노이, 플로리다, 노스케롤라이나, 캔자스까지 미국 중부 및 남동부 지역에서 유행하는 신종 감염병으로 주로 론스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바이러스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동남아시아에서 발견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FTSV)와 동일한 플레보바이러스(Phlebovirus)에 속한다. 감염 증상은 주로 발열, 피로감, 근육 및 관절 통증이다. 노인 환자의 경우 백혈구 및 혈소판 손실을 가져와 장기 부전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사율은 11~13%에 달한다. 현재 대다수 미국인들은 하트랜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으며 감염 가능성이 높음에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버나젠은 에스티팜과의 협업을 통해 에스티팜의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하트랜드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에스티팜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을 맡아 시료를 생산, CDC에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질병청은 동물시험을 통해 하트랜드바이러스 mRNA 백신의 면역원성과 예방 효능을 평가할 계획이다. 버나젠은 이번 연구 외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SFTSV),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ZV, Varicella zoster virus),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Respiratory syncytial virus),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 등 다양한 감염병을 대상으로 mRNA 백신을 개발 중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3-10 10:42:13[파이낸셜뉴스] 미국 방역당국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수장 로셸 월렌스키 국장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CDC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에서 월렌스키 국장이 2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월렌스키는 백신 접종 덕에 증상이 가볍다고 CDC는 밝혔다. 월렌스키는 지난달 개량된 코로나19 부스터 백신을 맞았다. CDC는 "CDC 지침에 따라 월렌스키 국장이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예정된 회의는 온라인으로 참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CDC는 이어 "CDC 고위 직원들과 (월렌스키) 밀접접촉자들은 양성결과 사실을 통보 받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전문가들은 2020년과 2021년 이전 두 차례 겨울에 그랬던 것처럼 올 겨울에도 감염자 수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돌연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들이 확산되기 시작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10-23 04:57:52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원숭이두창은 코로나19처럼 공기를 통해 전파되지 않는다며 안심시키기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CD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원숭이두창이 호흡기가 아닌 주로 가까운 육체적 접촉을 통해서 옮겨진다고 보도했다. CDC는 원숭이두창도 비말을 통해 옮겨질 수는 있지만 코로나19 만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CDC의 제니퍼 맥키스턴 박사는 항공편으로 나이지리아에서 다른 국가로 여행한 원숭이두창 감염자 9명이 기내 다른 승객들에게 옮기지 않은 사례를 언급했다. 이 기구는 원숭이두창이 입안에 병변이 있는 사람을 통해 옮겨질 수 있으며 발진이 심한 사람들이 감염될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또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의류나 이불로도 옮겨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12개국에서 감염 확인 또는 의심이 200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2022-05-25 14:29:47[파이낸셜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19와 관련된 여행경보를 개편하면서 최고 등급인 4단계 ‘여행금지’ 목록에 올렸던 모든 국가의 경보를 하향했다. 그 결과 한국을 비롯한 89개국의 경보 수준이 4단계에서 3단계로 낮아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DC는 18일(현지시간)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CDC는 코로나19 확산 정도에 따라 해외 지역의 여행경보를 1~4단계로 평가했으며 4단계에 해당하는 국가에는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 CDC는 지난 2월 한국에서 코로나19가 크게 번지자 한국의 여행 경보를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했다. CDC는 18일 발표에서 여행경보 기준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특정 국가에서 확진자 숫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거나 숫자가 극단적으로 많은 경우, 새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한 경우, 코로나19 관련 위험이 고조된 경우에만 4단계 경보 목록에 해당 국가를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그동안 4단계 경보 목록에 올랐던 한국과 영국, 프랑스, 이스라엘, 호주, 그리스, 터키, 홍콩,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러시아 등 89개국의 경보 등급이 하향됐으며 4단계 지정 국가는 0개로 줄었다. 다만 이번 조치 이후에도 해당 국가들을 거쳤던 여행객이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서 등 기존에 제출해야 했던 보건 서류를 계속 제출해야 한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2022-04-19 07:57:06[파이낸셜뉴스] 미국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절반 이상이 기존 오미크론(BA.1)보다 감염력이 높은 스텔스오미크론(BA.2) 감염자라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스텔스오미크론은 현재 유럽과 중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주범이다. CNBC,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CDC는 이날 공개한 자료에서 코로나19 신규 감염 검체의 약 55%가 스텔스오미크론이었다고 밝혔다. 스텔스오미크론은 미국에서 2주마다 감염율이 2배씩 올라가고 있다. 2월초만해도 스텔스오미크론 감염자는 미 신규 감염의 1%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55%로 주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됐다. 영국 보건청 자료에 따르면 스텔스오미크론은 기존 오미크론에 비해 감염 속도가 75% 더 빠르다. 이때문에 영국, 독일 등에서 최근 수주일에 걸쳐 신규 감염자 수가 급속히 증가했다. 최근 증가속도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감염자 수 고공행진은 지속하고 있다. 중국 역시 스텔스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2020년 이후 최악의 팬데믹 상황에 직면해 있다. 다만 이전에 우려했던 것과 달리 스텔스오미크론이 오미크론에 비해 더 치명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영국 등의 임상데이터에 따르면 스텔스오미크론은 감염력이 훨씬 더 높지만 발현 증상은 크게 다르지 않다. 오미크론과 스텔스오미크론 모두 델타변이에 비해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한다. 카타르 연구진에 따르면 오미크론의 경우 돌파감염 사례가 많기는 하지만 여전히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03-30 04:18:26[파이낸셜뉴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새 지침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은 지역에서는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ABC뉴스가 25일(이하 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전체 카운티의 절반이 저위험·중간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며, 이에따라 미국인 70%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학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규제가 완화돼도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속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코로나19가 오미크론변이 확산 속에 계절성 인플루엔자 정도의 풍토병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받는 가운데 CDC의 지침 수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DC가 새 지침에서 위험도를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3가지다. 신규 코로나19 입원환자, 코로나19 병상 확보 수준, 신규 확진자 수 등 3가지 요인을 토대로 위험이 낮은 지역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게 된다. 소식통들은 CDC가 앞으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도에 따라 감염 고위험, 중간위험, 저위험 지역의 3개로 나눠 각각 다른 지침에 따라 방역규칙이 준수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험지역 분류는 그러나 3가지 요인 변동에 따라 계속해서 바뀔 수 있다. 새 지침은 각 주지사, 각 주 당국이 미 전국 단위의 지침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가운데 나오게 됐다. 공화당 주정부와 민주당 주정부 사이에 방역 기준이 들쭉날쭉한 데다 각 주에서도 지방자치단체 수장을 어느 당이 맡고 있느냐에 따라 제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불만이 높아져왔다. 이미 상당수 주 정부가 방역 규정을 느슨하게 적용해왔지만 CDC 새 지침이 마련되면 혼란이 가시고, 방역당국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새 돌연변이 바이러스가 나오더라도 지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2-02-26 04: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