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EDM 축제인 ‘할로윈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의 단독 공식 예매처로 나선다. 위메프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할로윈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스트라이크의 티켓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위메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개최되는 스트라이크는 할로윈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공연에는 △쇼택(Showtek) △더블유앤더블유(W&W) △블라스터잭스(Blasterjaxx) △루카스 앤 스티브(Lucas&Steve) △널보(Nervo) △씩 인디비쥬얼스(Sick Individuals)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황근영 위메프 공연티켓팀장은 "스트라이크는 일반 대중과 EDM 마니아 모두를 사로잡은 EDM 페스티벌"이라며 "올가을, 할로윈을 가장 짜릿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9-01 09:03:50[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대표 여름 축제인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가성비 좋은 시원시원 열정피서’를 주제로 물놀이, 문화공연, 수상레저 등 18개의 피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이른 폭염의 시작과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축제 기간을 평년보다 긴 30일로 편성했다"며 "한강 수상과 10개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강페스티벌_여름’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17일간 진행했다. 피서 명소인 한강뷰 인피니티 풀과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3주간 물놀이와 함께 즐기는 3개의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튜브에 몸을 싣고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수상 영화관 '한강시네마퐁당'도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롤링인더한강'에서는 물 위에서 원통 위를 구르며 누가 오래 버티는지를 겨루는 박진감 넘치는 이색 수상 스포츠 ‘로그롤링(Log Rolling)’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하루에 5번의 대회를 열고, 회당 우승자에게는 이크루즈 승선권(한강투어크루즈) 2매를 증정한다. 초보자들은 사전에 전문 강사의 원포인트 레슨도 받아볼 수 있다.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진 시원한 수상 음악 감상실 '한강뮤직퐁당'은 8월 9일과 10일 열린다. 정통 재즈부터 라틴재즈, 인디 발라드와 추억 속 포크송까지 분위기와 음악에 퐁당 빠져보는 시간 주제로 삼았다. 9일에는 ‘문재즈 밴드’와 ‘엠씨리 밴드’가, 10일에는 ‘책갈피’와 ‘엄지애 듀오’가 출연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물놀이장 이용 요금(1000~3000원)으로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다. 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양화 물놀이장을 제외하고 오후 10시까지 야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8월 9일 망원 서울함공원에서 워터피크닉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풀장, 에어바운스 등을 운영한다. 물총놀이, EDM 파티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시원한 도심 속 피서도 즐길 수 있다. 물총놀이와 공연이 결합된 이색 축제로, 공연과 디제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워터 페스티벌 ‘한강버스 스플래시’는 8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된다. 양화한강공원 선유보행교 인근에서는 8월 1일과 2일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진행된다.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강페스티벌_여름’이 자랑하는 무모한 ‘열정-열전’ 도전 프로그램들이 올해도 실시된다. 우리만의 최고의 배를 만드는 이색 배 경주대회, 한여름 밤의 밤샘 드라마 정주행 도전 등 다양한 챌린지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휘날리며상’ 등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2025 한강페스티벌_여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안전한 환경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했다. 축제 기간에 온라인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프로그램별 사전점검,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우천, 조류경보제, 팔당댐 방류 등 기상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올 10월에는 ‘한강페스티벌_가을’, 12월에는 ‘한강페스티벌_겨울’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올해는 평년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 전망에 따라 조금 일찍, 조금 길게 서울 시민을 찾아뵙게 됐다”며 “특히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확대·강화해 시민 여러분이 가까운 한강에서 저렴하게 최대의 감동을 느끼실 수 있도록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5-07-21 13:14:04[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에 열린 태국 최대 해변 음악 축제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 2025’에 후원사로 참여해 현지 공략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지 MZ 세대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대형 음악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진로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하이트진로의 태국 소주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새멧 인 러브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태국 코사멧 섬에서 열리는 대표 여름 음악 축제다. EDM·팝·밴드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약 90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찾는 대형 이벤트다. 올해 행사에는 태국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지 젊은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축제에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신제품 ‘레몬에이슬’ 시음존과 두꺼비 캐릭터 포토존, SNS 인증샷 콘텐츠 등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현장에서 유일한 주류 판매 브랜드로 참여해 소주와 맥주 제품을 선보였다. ‘진로바’로 운영된 총 3개 부스에서는 일반 소주와 과일리큐르 6종, 테라 맥주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경험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태국 MZ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인기 페스티벌 후원 등 현지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5-06-17 09:51:48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13일부터 87일간 글로벌 인기 IP '원피스(사진)'와 콜라보한 여름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올해 캐리비안베이와 원피스의 콜라보는 '해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국내 최대 워터파크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이 만났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원피스 속 세계관과 유사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원피스 IP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포토존,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정문 입구부터 성벽, 레스토랑, 대여소 등 캐리비안베이 곳곳이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 밀짚모자 해적단의 현상금 수배서 등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다. 특히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섬엔 루피, 상디, 조로 등 10명의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그니처 포토스팟이 조성되고, 캐리비안베이 랜드마크인 해적선은 원피스 스토리 속 해군 테마로 연출돼 파도풀 일대가 올여름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달 초에는 파도풀에서 유명 DJ들의 선곡에 맞춰 K팝, EDM,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7월 12일에는 원피스 OST '우리의 꿈'을 부른 가수 코요태의 무대가 예정돼 있어 올여름 수많은 원피스 팬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순민 기자
2025-06-12 19:21:13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가 13일부터 87일간 글로벌 인기 IP '원피스'와 콜라보한 여름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올해 캐리비안베이와 원피스의 콜라보는 '해적'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국내 최대 워터파크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이 만났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리비안베이는 원피스 속 세계관과 유사한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고객들이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원피스 IP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포토존, 먹거리,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정문 입구부터 성벽, 레스토랑, 대여소 등 캐리비안베이 곳곳이 캐릭터 조형물과 일러스트, 밀짚모자 해적단의 현상금 수배서 등 원피스 테마존으로 변신한다. 특히 파도풀 중앙 아일랜드섬엔 루피, 상디, 조로 등 10명의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시그니처 포토스팟이 조성되고, 캐리비안베이 랜드마크인 해적선은 원피스 스토리 속 해군 테마로 연출돼 파도풀 일대가 올여름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달 초에는 파도풀에서 유명 DJ들의 선곡에 맞춰 K팝, EDM, 힙합 등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특히 7월 12일에는 원피스 OST '우리의 꿈'을 부른 가수 코요태의 무대가 예정돼 있어 올여름 수많은 원피스 팬들의 성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2025-06-09 11:28:18[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오는 24~25일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인 'EDC KOREA 2025(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2025)'에 스폰서로 참여한다. 이번 스폰서십은 유안타증권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에 공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리포지셔닝 전략 중 하나다. EDC(Electric Daisy Carnival)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중심으로 멕시코, 영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페스티벌로, 1997년 미국에서 시작해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끊임없는 창의력으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한계에 도전하는 거대한 커뮤니티 행사다. EDC KOREA 2025에는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페기 구(Peggy Gou) 등 세계적인 DJ들과 수만 명의 팬들이 함께 참여해 삶, 사랑, 예술, 그리고 음악을 함께 즐긴다. 유안타증권은 EDC현장에서 스폰서 존을 운영하고 가장 중요한 헤드라이너인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하며, SNS와 연계한 디지털 콘텐츠도 마케팅으로 활용한다. 유안타증권 김수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유안타증권은 젊은 세대가 익숙한 공간과 경험속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이번 스폰서십 참여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리듬에 귀기울이며, 유연한 사고로 일상속에 스며드는 금융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5-04-23 09:18:04[파이낸셜뉴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개관 이후 1년여간의 긍정적 성과와 미래 전망을 발표해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현기 제너럴 매니저(GM)은 지난 18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수많은 콘텐츠가 공연장을 찾아와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올해에 이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3년차부터는 매해 80만명 이상의 관객이 아레나에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레나의 누적관람객수는 약 52만명으로, 외국인 비중은 60%다. 티켓 판매액은 약 400억원으로 추산했다. 장 GM은 "2만명까지 수용 가능한 아레나가 전 세계에 약 450개가 있지만 한국에는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유일하다"며 "올해는 약 70만명 이상이 아레나를 찾고, 그에 따라 티켓 판매액도 60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23년 12월 개장한 아레나는 연면적 1만6136㎡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공연장으로,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1만5000명이다. 첫 공개 당시 건축 음향 설계에 기반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운드 시스템과 몰입도 높은 객석 설계, 전문 장비 설치가 가능한 가변형 무대 등 앞서가는 시설투자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음악 공연은 물론 농구·복싱 등 스포츠경기, e스포츠대회, 대형 전시박람회와 쇼, 각종 시상식 등 실내에서 이뤄지는 모든 이벤트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아레나에서 선보인 콘텐츠는 36가지로, 총 69회의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45가지 콘텐츠, 85회 이상의 행사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동률 역시 지난해 61%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장 GM은 "운영 첫해인 만큼 보수·유지 기간을 매월 일주일씩 두며 관람객 안전을 위한 설비 점검에 집중했다"며 "4계절을 거치며 모니터링을 거쳤기에 올해는 가동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아레나 행사는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스파이어 자체 기획 공연과 대규모 K팝 페스티벌,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 스포츠 및 기타 등이다. 유형별 비중을 살펴보면, 라이브콘서트가 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시상식(17%), 기타 이벤트(8%), 스포츠 행사(6%), 페스티벌(6%) 순으로 집계됐다. 아티스트 공연으로는 '샤이니 월드 VI' 앙코르, 이승철 '로큰롤(Rock’n Al)', 데이식스 월드투어, 신해철 10주기 헌정 공연, 요아소비 아시아투어가 펼쳐졌고, 올해 2월에는 태양의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앙코르 무대가 아레나를 뜨겁게 달궜다. 또 국내외 K팝 팬들이 집결하는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드, SBS 가요대전 등 대규모 행사와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 챔피언스,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제25회 세계지식포럼 개최 장소로 쓰였다. 올해 아레나가 집중하려는 분야는 자체 기획 공연인 '인스파이어 콘서트 시리즈'와 10만433㎡ 규모 야외 엔터테인먼트 공원인 디스커버리 파크를 활용한 대형 이벤트 유치다. 먼저, 콘서트 시리즈를 통해 내한한 아티스트로는 마룬파이브와 린킨파크, 웨스트라이프, 원리퍼블릭 등이 있고, 오는 28일 카이고와 3월 1일 DJ 제드의 내한공연이 예정돼 있다. 장현기 GM은 "지난해는 대관 비중이 60%였고, 나머지는 아레나가 기획·제작에 관여했다"며 "올해는 자체 기획·제작 공연수를 더 늘려 2026년에는 5대 5까지 비율을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디스커버리 파크에서는 지난해 6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가 주최한 '위버스콘' 행사가 열려 화제성을 모았고, 오는 4월에는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페스티벌인 '2025 EDC 코리아'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공연장 접근성 부분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장 GM은 "현재 서울 도심에서 아레나까지 이동하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으로 보고 있다"며 "셔틀버스를 최대한 활용해 방문객들의 평균 이동시간을 최대 1시간 30분 이내로 단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지난 17일 글로벌 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이 인스파이어의 모회사인 ‘MGE 코리아 리미티드’에 대한 인수 권리를 행사함에 따라 자사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5-02-19 16:12:42[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상품, 서비스 등에 적용되며 현대카드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의 근간을 이룬 ‘유앤아이(Youandi)’ 서체의 오랜 여정을 담은 아카이브 북 ‘아워 타입페이스(Our Typeface)’ 전시를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아워 타입페이스’의 개요와 기획, 섹션 소개는 물론 유앤아이의 히스토리, 현대카드 브랜딩에 적용된 다양한 사례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한 요리책 속 레시피를 재현해보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베트남 레스토랑 ‘슬랜티드 도어(The Slanted Door)’의 오너 셰프 찰스 판(Charles Phan)의 요리책에서 선정한 베트남 인기 음식 ‘치킨 버미셀리 볼’을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주말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Moving Image Screening)’ 프로그램으로 도널드 저드(Donald Judd)의 다큐멘터리 ‘The Artist’s Studio: Donald Judd’가 오는 14일 상영된다. 20세기 미술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미니멀 아트의 거장 도널드 저드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미니멀리즘과 조각, 기하학적 형태를 둘러싼 개념을 탐구할 수 있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9월 한 달간 전자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이하 EDM)’을 소개한다. EDM은 전자 음악을 팝,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새로운 음악의 어법으로 대중음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의 ‘No Geography’와 데이비드 게타(David Guetta)의 ‘Listen’, 저스티스(Justice)의 ‘Audio, Video, Disco’ 등 클럽을 넘어 뮤직 페스티벌을 장악한 EDM 명작들을 감상 할 수 있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츠타야의 서울 첫 쇼케이스 ‘츠타야 북스 서울 쇼케이스(TSUTAYA BOOKS SEOUL SHOW CASE)’가 오는 이달 7일까지 열린다. 츠타야(TSUTAYA)는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츠타야가 선정한 아티스트 코헤이 나와(Kohei Nawa)와 나가이 히로시(Nagai Hiroshi)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 츠타야에서 제작한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9-05 11:11:46대한민국 대표 워터 뮤직 페스티벌인 워터밤이 올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 대구, 부산, 인천, 대전, 속초, 수원, 여수 등 전국 9개 도시에서의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는 서울 7.5만 명을 포함해 전국 합산 총 20만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전국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5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객이 참석하며, 워터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워터밤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공연을 관람하며 각종 워터 특수효과 함께 관객 혹은 아티스트와의 워터파이팅을 즐길 수 있는 요소는 여름을 만끽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각광 받으며 GEN 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시즌에는 약 140팀의 다양한 K-POP, 힙합, EDM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와 워터파이팅 이벤트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을 선물했다. 유명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등 페스티벌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라인업 또한 워터밤의 상징적인 퍼포먼스 인 ‘워터밤 타임’에 함께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워터밤 투어 주최측은 "국내 모든 도시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고, 관객들의 성원 덕분에 이번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와 관객들과 함께 워터밤의 열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2024년에는 국내 투어 외에도 두바이, 홍콩, 도쿄, 후쿠오카, 싱가포르에서 1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성공적으로 해외 투어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그 저력을 입증했다. 남은 하반기에는 LA, 호치민, 자카르타, 방콕 등에서 월드투어가 계속될 예정이며, 워터밤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그 열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2025년에도 더욱 강력한 라인업과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로 돌아올 워터밤은 이미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름의 하이라이트, 워터밤이 선사하는 짜릿한 경험은 계속될 예정이다.
2024-09-03 15:43:01음악·패션·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하는 복합 뮤직 페스티벌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OUF 2024)'이 성황리 막을 내렸다. 페스티벌 주최사 ㈜피치스그룹코리아(Peaches.)에 따르면 지난 24일, 25일 양일간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4(ONE UNIVERSE FESTIVAL 2024, 이하 OUF 2024)’가 개최됐다. 이번 ‘OUF 2024’에는 국내외 화려한 스타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약 2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EDM 라인업으로 구성된 24일 공연에는 퓨처 하우스 열풍의 선두주자 올리버 헬덴스의 또 다른 자아 하일로를 비롯해 주, 넷스카이, 오스틴 밀즈와 스텔라 보시, 킹맥, 무쉬, 현희가 무대에 올라 열띤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힙합부터 R&B, K팝까지 장르를 아우르는 25일 공연 또한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했다. ‘Water(워터)’ 챌린지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의 주인공이 된 타일라부터 자이언티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 프렌즈, 래퍼 아르마니 화이트, 에이위치, pH-1, 바밍타이거, 호미들, 영파씨 그리고 이브, 아디다스 타임의 스윙스까지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무대 외에도 풍성한 볼거리 역시 ‘OUF 2024’만의 묘미였다. 여러 브랜드들이 참여해 이벤트 공간, 포토존, 미니 골프 게임, 레이싱 게임 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빌리지 존’, 지금 가장 뜨거운 브랜드들이 자리해 시원한 음료와 폭넓은 메뉴 구성을 선보인 ‘드링크 존’, ‘푸드 존’이 마련되어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3년 첫 개최된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자동차 문화 팬과 음악 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며 관객들과 함께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 페스티벌과 단 한 팀도 겹치지 않는 라인업으로 타 페스티벌과 차별성을 두는가 하면, ‘ONE UNIVERSE’라는 키워드 아래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내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OUF’의 주최를 맡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는 패션과 음악, 아트, 게임, F&B 등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한 영역과 ‘자동차 문화’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피치스)
2024-08-26 15:3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