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제이스텍이 2대 주주인 미국 배터리셀 제조회사인 인터내셔널 배터리 컴퍼니(International Battery Company 이하 IBC)가 총 1조원 규모에 달하는 대규모 펀딩 첫 삽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IBC는 인도내 기가팩토리에서 독점개발한 I-NMC 프리즈매틱셀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이 기업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인도내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IBC는 테슬라, BMW, 포드, GM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배터리를 공급 중이다. 제이스텍은 현재 IBC 지분 20%를 보유한 2대 주주다. 22일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IBC는 성장하는 인도 전기차 시장의 수요-공급 격차를 해소할 계획으로 3500만 달러(한화 400억 규모) 모금에 성공했다. IBC는 1차로 3500만달러를 펀딩에 성공한데 이어 2차로 7000만달러 펀딩을 앞두고 있다. 투자업계(IB) 관계자는 “IBC가 현재 총 10억달러의 펀딩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제이스텍은 IBC의 20%를 소유한 2대주주로 IBC가 발주하는이차전지 자동화 솔루션 대부분을 수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외신 보도에 따르면 향후 50Gwh용량(약10조)의 대규모 발주가 기대된다”라며 “IBC의 펀딩성공으로 제이스텍이 보유한 20%의 대규모 지분가치의 상승과 더불어 발주처인 IBC의 이차전지자동화 솔루션의 대규모의 빠른 발주가 2024년 부터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는 350만 대 이상의 전기차가 있으며, 그 중 거의 절반이 전기 이륜차이고 10% 미만의 4륜차이다. 하지만 제조사에 제공되는 새로운 규제와 인센티브 덕분에 시장에서 EV의 비중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인도의 수도 뉴델리는 2030년까지 전체 사륜차 기반의 30%, 2·3륜차 시장의 80%를 전기화해 내연기관(ICE) 차량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배터리 회사는 이러한 변화의 기회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인도 시장에서 사용되는 전기차 배터리는 주로 중국에서 수입되어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배터리 팩은 현지 조건에 따라 적절하게 설계되지도 않고 마모를 견디도록 적절하게 제조되지도 않는다. 이로 인해 전기 이륜차에 불이 붙는 경우도 있다. IBC는 자체 개발한 Li-ion 배터리 셀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전기차 배터리의 현재 수요와 예상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에 IBC가 유치한 자금은 인도내 기가팩토리로 불리는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할 공장을 짓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데 따른 자금으로 소요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22 14:17:21신학철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올해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공급망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LG화학은 15~19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연차총회에서 신 부회장이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신 부회장은 WEF 이사회와 관련, 집행위원회의 공식 초청을 받아 IBC 정식 멤버로 선정됐다. IBC는 경제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세계경제포럼을 이끌어가는 자문기구이자 경제계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이다. IBC에는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와 앤디 제시 아마존 CEO, 아민 알나세르 아람코 CEO 등이 활동하고 있다. 신 부회장은 지난 2021년부터 WEF에 참석, 지난해에는 한국 기업인 최초로 다보스포럼 산하 화학·첨단소재 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취임했다. 올해도 주요 고객들과 △친환경 지속가능 사업 △전지 소재 등 3대 성장 동력 분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신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을 통해 전 세계 이해관계자들과 전방위로 협력하고 새로운 신뢰 관계를 구축하며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며 "격변하는 외부 환경에서도 고객들이 더 나은 미래와 차별화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2024-01-15 18:00:23[파이낸셜뉴스] 한양증권은 4일 제이스텍에 대해 미국 IBC가 인도 IBC법인을 통해 배터리 셀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직접적 수혜를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제이스텍은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장비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1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준석 한양증권 연구원은 "미국 IBC는 인도 IBC법인을 통해 50GW 규모의 배터리 셀 공장 증설을 계획하고 있다"며 "제이스텍은 IBC의 지분 20%를 취득했고 최근 11월 수주공시를 포함해 약 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이스텍은 향후 인도 공장에서 2차전지 모든 공정에 턴키로 공정 솔루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제이스텍은 국내 성환공장에서 0.5GWh의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샘플을 생산한 결과 우수한 결과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5년까지 2GWh 라인 구축하고 2026년, 2027년에는 4GWh를 구축하는 등 2033년까지 550GWh 규모 라인의 솔루션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수주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초기 2GWh당 약 4000억원의 증설 비용이 발생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라인 구축을 감안한다면 동사의 실적은 과거 디스플레이 호황기의 영광을 뛰어 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무인 물류로봇(AGV)도 제이스텍의 성장 동력으로 주목된다. 이 연구원은 "연초 국내 셀 메이커와의 협약을 맺어 1개 라인에 약 200억원의 규모로 납품될 예정이다"라며 "2차전지 제조 라인에서의 비용 절감으로 무인 로봇의 수요는 지속해서 상승할 것이며 내년부터 추가 고객사 확보로 향후 매출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3-12-04 08:52:36[파이낸셜뉴스] DS투자증권은 26일 제이스텍에 대해 디스플레이 및 바이오 사업에 이어 2차전지 솔루션 영역을 확대한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제이스텍은 워터젯 커팅 머신 기술로 시장에 진출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후공정장비 전문 업체이다. 주요 고객사는 국내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이며 디스플레이 본딩 장비가 주력 부문이다. 동사는 레이저커팅, 반도체 리드프레임 세정 및 도금, 바이오자동화 설비 등 각 분야에 필요한 공정장비를 양산하고 있으며 현재 2차전지 신규사업을 진행 중(어셈블리, AGV, 공정 솔루션)이다 권태우 연구원은 "그간 당사는 동사가 고객사와 함께 설비 개발 및 검증까지 개발·제품화를 진행해 추후 대규모 수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주목했었다“라며 ”동사의 강점인 자동화 설비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전극·조립·화성 공정에 장비 내재화를 통해Coater, Laser Notching, Stacking 등 장비 개발을 완료했고, 현재 배터리 생산을 위한 파일럿 라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동사는 IBC 지분 20%(183억원)를 취득했으며 외신에 따르면 IBC(International Battery Company)는 인도 카르나타카 주에 2028년까지 10GWh 배터리 생산 라인 구축 계획을 보도했다“라며 ”인도 프로젝트를 통해 동사는 1조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이익률 측면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셀 메이커향 일괄 수주 규모는 약 600억원~1700억원이다. 과거 국내향의 GWh 당 수주는 약 1100~1200억원 규모였으나 기 구축된 서플라인 체인과 경쟁 심화로 규모는 감소했다. 반면 해외의 신규 셀 업체들은 장비의 납기, 품질 확인, 벤더 관리의 편의성, 그리고 개별 장비의 설계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공정별 일괄 수주를 선호한다. 이러한 이유로 턴키 프로젝트 계약에서 해외 업체들의 발주 규모는 국내 업체보다 크고 벤더에게 적정 마진을 보장하는 경향이 있다. 권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해외 신규 업체는 국내 업체보다 발주 규모가 클 전망이며, 동사의 공급 리드타임을 감안하면 24년 최소 1~2 GWh 수주가 예상된다”라며 “보수적으로 GWh당 1000억원으로 가정하면 이번 인도 프로젝트를 통해 동사는 1조원 이상의 수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또한 이익률 측면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ER 기준 통상적인 IT 장비주 10배, 2차전지 장비주 15배, 무인 물류 로봇 관련주 20배 수준을 고려하면 동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낮게 거래되고 있다”라며 “향후의 본업은 2차전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어셈블리 매출 발생으로 2차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진입했으며 고객사의 투자 계획에 따라 수주 가시화가 예상되는 바 밸류이에션 리레이팅 의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6 09:19:29[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상장사 제이스텍이 인도에서 2차전지 배터리셀 공장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IBC의 2대주주로 등극해 관심을 모은다. 21일 외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달 초 미국의 인터내셔널 배터리 컴퍼니 IBC(International Battery Company)는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에 리튬 이온 전지를 생산할 공장을 짓기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IBC는 테슬라, BMW, 포드, GM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에 배터리 공급을 하고 있다. IBC는 인도내 기가팩토리에서 독점개발한 I-NMC 프리즈매틱셀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다. 이 기업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과 같은 인도내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 IBC는 미국에서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해 놓은 상황으로 보도된 바 있다 크리슈나 카르나타카주 산업통상부 장관도 이달 초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IBC와 10억달러(1.3조원)규모의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투자 계약에 따라 IBC는 카르나타카 주에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방갈로르 기술허브 근처에 100에이커(약40만4680m2)규모의 토지도 확보할 예정이다. 크리슈나 카르나타카주 산업통산부 장관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은 오는 2025년 생산을 시작해 2028년까지 용량을 10기가와트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면 재정적 인센티브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의 전기차 시장은 현재 초기 단계에 있지만,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9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판매는 인도의 전체 차량 판매의 1.3%에 불과하지만,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도는 전기차 생산 및 구매에 대한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 전기차 채택을 장려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들이 인도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이스텍은 2023년 반기보고서에 IBC지분 20%(취득가액 183억)를 취득했다. 또 100% 자회사인 제이와이글로벌이노베이션을 통해 IBC 추가지분을 확보하여 지분율이 30%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제이스텍은 지난 정기주총에서 오너 2세인 정대흠 이사를 2차전지사업부 전무이사로 신규선임하였으며, 2차전지 신사업을 추가했다. 금년 2월에 160억규모의 2차전지 파일럿 셀 생산라인(공정솔루션)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설비 신규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이스텍의 IBC와 전략적 2대주주 투자는 IBC의 인도내 이차전지 사업의 성장과 더불어 제이스텍의 대규모 지분법 투자이익이 기대되고, 제이스텍의 2차전지 내재화 설비는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 IBC가 이번 발표한 인도내 이차전지 설비투자 1.3조원과 후속 투자되는 10기가와트의 대규모 투자를 감안하면 제이스텍이 수조원대의 수주가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22 09:05:22[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 토털솔루션 기업 가온그룹이 유럽 전시회에 참가, 현지 인공지능·로봇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15일 가온그룹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23(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23)'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 기반 '커넥티드 홈 솔루션(Connected Home Solutions)' 등을 공개했다. 세계 3대 방송산업 전시회로 꼽히는 IBC에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과 통신, 메타버스 등 차세대 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170여개국에서 125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참관객은 4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온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공지능 OTT 디바이스 △와이파이7 △사물인터넷(IoT) 등 자체 기술력으로 구현한 '커넥티드 홈'을 메인 테마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가정 내 다양한 제품을 가온 솔루션으로 연결 및 지능화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확장현실(XR) 솔루션과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전시한다. 확장현실 글래스를 OTT 디바이스에 연동해 미니게임 등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부스 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운영할 예정이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공지능 디바이스, 네트워크 솔루션에서 나아가 확장현실, 로봇 솔루션으로 확대한 가온 생태계 입지를 구축하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선보이는 신규 솔루션이 사업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영업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온그룹은 인공지능 OTT 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 케이퓨처테크를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 △확장현실 솔루션 △로봇 통합 플랫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고 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09-15 10:46:56소니는 오는 18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IBC 2023에서 ‘창의성 연결(Creativity Connected)‘을 주제로 미디어 산업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소니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에게 기여하고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이 환경 책임 전략을 염두에 두고 보다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IBC 2023에서는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로 구성된 소니 생태계를 아래 4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제시한다. 네트워크 라이브는 사용자, 위치 및 프로세싱을 모든 라이브 프로덕션 환경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니의 진화하는 방송 플랫폼이다. 소니는 IBC 2023에서 소프트웨어 스위처(Software Switcher), 미디어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VideoIPath’, 소프트웨어 정의 미디어 노드’Virtuoso’ 등 네트워크 라이브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한다. BC 2023을 통해 선보인 제품 중 소규모 라이브 제작용 인디코더 ‘NXL-ME80’은 초저지연 코덱을 활용한 라이브 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소니는 시스템 카메라 제어와 설정, 모니터링 및 데이터 수집 기능을 포함한 CNA-2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쉽게 시스템 카메라를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크리에이터스 클라우드는 효율적인 미디어 제작, 공유 및 배포를 위한 소니의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컬러 사이언스, 유연성 및 조작성은 소니 카메라 및 렌즈의 정수다. 특히 시네알타 카메라와 레퍼런스 모니터링 포함한 시네마 라인과 SDK 기반의 원격 제어의 추가적인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 영화 제작용 가상 프로덕션은 가상 프로덕션 툴셋 소프트웨어와 고휘도 및 콘트라스트 3D 세트 배경 이미지, 풍부한 색 재현을 위한 크리스탈 LED 디스플레이를 결합했다. 또한 VENICE 카메라는 부드럽고 섬세한 묘사, 매끄러운 피부톤 및 아름다운 색 재현을 지원한다. 가상 프로덕션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IBC 혁신 스테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담당자는 “소니는 가치 창출, 원격 및 분산 제작, 플랫폼 및 워크플로우 효율성이 향후 몇 년 동안 모든 방송사 또는 미디어 산업 비즈니스의 초석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소니는 오랜 파트너, 고객과 함께 규모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이 가능하도록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09-15 08:50:43[파이낸셜뉴스] 핸드앤몰트는 올해 개최된 인터내셔널 비어 컵(IBC)에 처음 출전해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BC은 미국의 월드 비어 컵(WBC), 독일의 유러피언 비어 스타(EBS), 호주 세계 맥주 품평회(AIBA)와 더불어 통상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분류된다. 올해 211개 브루어리가 943종의 맥주를 출품했으며 총 55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했다. 핸드앤몰트 브루랩은 올해 IBC 첫 출전임에도 총 4개의 부문을 수상했다. 썸머 라이즈가 금메달을, 브루랩 ESA(ExtraSpecial Ale), 유어 필스너, 헬로우 플럼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핸드앤몰트 브루잉팀은 "맥주에 대한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고품질의 맥주를 선보이려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1-10-07 14:09:30[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다음 달 1일에 한국회계기준원, 한국기업지배구조원과 공동으로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의 활용방안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WEF-IBC는 세계경제포럼-국제 비즈니스 협의회(World Economic Forum - 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의 준말이다.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보 보고 기준에 포함되어 있는 지표들 중 공통적이면서 중요한 지표들을 발췌한 것이다. 해당 매트릭스는 글로벌 빅4 회계법인들이 함께 개발한 것으로 지난 9월 발표됐다. 올해 1월, 유니레버, 네슬레, 소니 등 IBC 맴버 기업 중 61개 글로벌 기업들이 이 기준을 사용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번 웨비나는 WEF-IBC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에 대해 소개하고, ESG 정보공시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이 매트릭스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한다. 김영식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의형 한국회계기준원 원장과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이 축사한다. 김정남 한국공인회계사회 ESG연구TF 위원(삼정회계법인 파트너)이 WEF-IBC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매트릭스를 소개하고, 박재흠 한영회계법인 파트너가 WEF-IBC 지속가능보고 매트릭스 등의 기업 적용 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한다. 이어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사업본부장,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수석연구원, 삼일회계법인 이보화 이사, 안진회계법인 이옥수 이사, 대구대학교 정준희 교수, SK SUPEX추구협의회 SV추진팀 김광조 부사장이 패널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줌 웨비나로 진행한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5-27 11:21:55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사진)가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인 'IBC(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은상을 수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2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올해 IBC 라거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BC는 영국, 독일 벨기에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엄선된 500여개 맥주를 전문가들이 맛, 향, 색, 거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품평회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6월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를 사용한 '올 몰트' 맥주다.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을 자랑한다. 국내에 시판 중인 국산 맥주보다 낮은 가격(500mL병 기준 출고가 1047원)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슬릭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 광고모델 배우 박서준이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보여준 호쾌하고 시원한 이미지를 통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신선함, 청량감을 잘 살려주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0월 박서준과 함께 진행한 주류업계 최초의 랜선 팬미팅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생 라이브'는 최대 동시 접속자수 3200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좋은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0-12-21 16:5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