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인 'IBK 아트 스테이션'의 첫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유망한 신진작가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다. 하반기 내 3회에 걸쳐 설치미술,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열릴 예정이다. 'IBK 아트 스테이션'은 첫 번째 전시로 설치 미술 작가 강재원의 'Pattern 3'를 선보인다. 거대한 금속 조형물처럼 보이지만 공기를 주입해 만든 대형 인플레이터블(inflatable) 조각 작품으로 강 작가 작품 중 가장 큰 규모다. 강 작가는 3D 모델링 방식으로 디지털 환경 속 가상의 조각을 만들고 이를 실물로 변형함으로써 미래의 조각이란 무엇인지 질문한다.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진행된다. 윤종원 은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이 유망 신진 작가의 꿈을 응원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소외분야 지원 등 공익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문화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7-05 11:24:06재난구조로봇이 더 똑똑해진다. 지진, 화재, 태풍 등과 같은 대형재난에서 사람을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전해곤 교수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임성훈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인소 교수,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이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전해곤 교수는 14일 "가상현실 공간의 재난 상황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재난 현장을 모사한 대규모 데이터 셋을 제안했다. 실내외 가상환경에서 지진과 화재현장을 연출했다. 재난 전·후 상황을 같은 공간과 시점에서 정확히 비교할 수 있도록 영상을 얻었다. 또한 3차원 정보와 카메라 위치 정보, 의미론적 영상 분할 정보를 주석화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 현장에서의 피해자 위치 추정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재난 전 상황에서 학습된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피해자의 위치를 단일 영상만을 이용해 추론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전해곤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다양한 재난 구조 연구를 촉발하는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과학-인공지능 분야 상위 0.3% 논문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 및 기계지능(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에 지난 7월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한편, 대형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재난 구조 관련 연구들은 산업적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 않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은 재난 구조 업무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였지만, 관련 연구를 위한 데이터 셋 부족과 개발된 알고리즘을 검증할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아 관련 연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게다가 재난 현장 데이터 셋은 취득이 어렵고 일부 취득한 데이터 셋도 AI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주석화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9-14 18:23:51[파이낸셜뉴스] 재난구조로봇이 더 똑똑해진다. 지진, 화재, 태풍 등과 같은 대형재난에서 사람을 더 빨리 찾아낼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이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AI대학원 전해곤 교수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임성훈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권인소 교수,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이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전해곤 교수는 14일 "가상현실 공간의 재난 상황을 AI를 활용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재난 구조 로봇의 시각인지를 위한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가상현실 공간에서 재난 현장을 모사한 대규모 데이터 셋을 제안했다. 실내외 가상환경에서 지진과 화재현장을 연출했다. 재난 전·후 상황을 같은 공간과 시점에서 정확히 비교할 수 있도록 영상을 얻었다. 또한 3차원 정보와 카메라 위치 정보, 의미론적 영상 분할 정보를 주석화했다. 이와 더불어, 재난 현장에서의 피해자 위치 추정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재난 전 상황에서 학습된 공간 정보를 바탕으로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피해자의 위치를 단일 영상만을 이용해 추론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전해곤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다양한 재난 구조 연구를 촉발하는데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컴퓨터과학-인공지능 분야 상위 0.3% 논문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 패턴분석 및 기계지능(I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에 지난 7월 온라인으로 발표됐다. 한편, 대형재난 대응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재난 구조 관련 연구들은 산업적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아 활발히 연구되고 있지 않다. 특히, AI 기술의 발전은 재난 구조 업무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보였지만, 관련 연구를 위한 데이터 셋 부족과 개발된 알고리즘을 검증할 프로토콜이 존재하지 않아 관련 연구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게다가 재난 현장 데이터 셋은 취득이 어렵고 일부 취득한 데이터 셋도 AI 알고리즘 학습을 위해 주석화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1-09-14 13:22:52[파이낸셜뉴스] 검찰이 D램 반도체 관련 국가핵심기술과 첨단기술을 국외로 유출한 의혹을 받는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장 등 17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영업비밀유출·정보통신범죄전담부(부장검사 조상원)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제조 및 세정 관련 국가핵심기술을 중국 반도체 경쟁업체에 유출한 A회사 연구소장과 영업그룹장 2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죄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은 아울러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반도체 장비업체 B회사의 반도체 세정장비 관련 첨단기술을 취득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장비 개발에 사용한 A회사의 공정그룹장, 공장장 및 하청업체 대표 3명을 산업기술보호법위반 혐의 등으로 지난해 구속기소했다. 또 범행에 가담한 A회사 부사장과 품질그룹장 및 B회사의 전직 직원 등 11명과 A회사도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산업기술보호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국정원 산하 산업기밀보호센터로부터 국내 반도체 관련 핵심 기술이 중국 반도체 업체에 유출된 정황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수사 과정에서 국내 D램 반도체 제조업체의 협력업체가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알게 된 제조업체의 국가핵심기술 및 첨단기술을 중국 반도체 경쟁업체로 유출한 사실을 파악했다. 또 국내 경쟁업체인 D램 반도체 장비업체의 첨단기술을 경쟁업체 전직 직원을 통해 몰래 취득한 뒤, 중국 수출용 장비 개발에 첨단기술을 사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특히 중국 반도체 경쟁업체에 유출된 'HKMG' 반도체 제조기술과 초임계 반도체 세정레시피 정보 및 수출용 장비 개발에 사용된 세정장비 제작기술은 10나노급 D램 반도체 제조공정의 핵심기술로 알려져있다. 'HKMG(High-K Metal Gate)'는 D램 반도체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도율이 높은 신소재를 사용한 최신 반도체 제조공정 기술이다.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세정공정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배합비·분사순서·속도에 대한 수치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양산 라인에서 수만 장 이상의 패턴 웨이퍼(Pattern Wafer)로 공정을 수행하고 이를 평가·보완해 확정한 정보다. 검찰 관계자는 "치밀한 수사를 통해 HKMG 반도체 제조기술의 추가적인 국외 유출을 방지하고, 유출 기술을 사용하여 제조한 반도체 초임계 세정장비의 중국 수출을 사전에 차단했다"며 "앞으로도 기술유출 사건 등 전문분야 수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가핵심기술과 첨단기술의 국외유출 사범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2021-01-26 16:01:38[파이낸셜뉴스]LG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경연대회에서 우승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LG는 컴퓨터 비전 학회인 ‘2020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이 개최한 'AI 연속학습 기술 경연 대회’에서 3개 부문의 1위를 차지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올해 첫 열린 이번 대회에 LG사이언스파크는 토론토대와 공동연구팀으로 참가해 아마존, 중국과학원, 도쿄대 등 총 79개팀을 제치고 우승했다. 연속학습은 AI 분야의 오랜 난제로 순차적으로 과제들을 지속해 학습할 수 있는 방식을 뜻한다. AI 기반으로 학습 진행시 데이터가 누적될 수록 과거 데이터는 지워지고, 새 데이터 중심으로 결과값을 도출하는 경향이 발생하는 오류를 해결하는 것이다. LG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LG가 선보인 기술은 기기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때, 연속학습을 클라우드가 아닌 디바이스에서 진행시킨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보안에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유리하고 예상치 못한 클라우드 환경 변화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아 성능 저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LG사이언스파크가 지난 해 5월 토론토대와 기업용 AI 공동 연구 협력을 시작한 이후 첫 번째 성과다.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은 “이번 수상을 시작으로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데이터 지능 등 AI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 선도 기업과의 파트너십, 글로벌 인재 영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2020-06-24 14:20:07[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S.H.O.C.K.(쇼크)’를 19일 제시했다. 이는 ‘온라인(S)’부터 ‘홈라이프(H)’, ‘건강·위생(O)’, ‘패턴 변화(C)’, ‘디지털 경험(K)’을 조합한 것이다. 우선 S(Switching On-line), 온라인 소비가 늘어나는 게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특징으로 꼽혔다. 유통 업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중심 소비가 온라인화되고 있다. 지난 3월 유통 업종 내 온라인 소비 비중은 65%로 두 달 전인 1월보다 7%포인트 늘었다. 또 공연·영화 업종 중에서는 넷플릭스, 왓챠 등 ‘OTT 서비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3월 해당 서비스 이용금액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평균 이용금액보다 20%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 홈라이프를 뜻하는 H(Home-life Sourcing)다. 코로나19 사태후 시민들이 외출을 꺼리고 주거지역 내에서 소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시청, 여의도 등 오피스 지역의 제과 업종, 생활 밀착업종의 이용률은 34%까지 줄었고, 북가좌, 상계 등 주거지역에서의 해당 업종 이용률은 12%까지 늘었다. O(On-going Health)는 건강과 위생을 뜻한다. 3월 의류 관리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위생 관련 상품 소비가 직전 3개월 평균 소비보다 늘었다. C(Changing Pattern)는 패턴 변화다. 시간·연령별로 고정돼 있던 구매 방식이 다양한 형태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온라인 소비가 늘며 소비 패턴에서 기존보다 시간과의 관계가 약해졌다. 또 특정 분야에 국한됐던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도 수산시장, 백화점, 약국 등에 적용돼 확산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K(Knowing Digital)는 디지털 경험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디지털 경험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3월 5060세대의 온라인 결제 이용액은 전월보다 12%포인트 늘었다. 2030세대의 문화로 인식되는 디지털 경험이 전 연령대로 확대된 것이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2020-05-19 15:35:11[김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포문화재단은 월곶면 보구곶리 마을의 풍경과 이야기를 패턴으로 표현한 ‘The Pattern from BOGUGOT’전을 오는 3월31일까지 작은미술관 보구곶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은미술관 보구곶의 열한 번째 기획전으로 5인의 작가가 참여해 보구곶리의 풍경과 마을사람을 주제로 섬유가 가진 유연성과 확장성을 표현했다. 김민정 작가가 디지털 직조 직물로 제작한 ‘The 2019’, 윤지영 작가 ‘보구곶-손님들’, 이자영 작가 ‘BOU’, 이정미 작가 ‘곱다, 엄마’, 강영주 작가 ‘Haven’ 등 2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The 2019’는 보구곶 풍경을 직조직물로 실사 수준에 이르도록 표현해 관람객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이번 작은미술관 보구곶 기획전시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직물을 이용한 전시로 많은 시민이 관람하기를 바란다”며 “김포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보구곶을 통해 지역주민 일상을 문화예술로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he Pattern from BOGUGOT’전은 오는 3월31일(화)까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작은미술관 보구곶 인스타그램 또는 김포문화재단 전시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0-01-11 03:02:24【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소방본부가 화재감식 분야에서 매우 뛰어난 연구 실적을 보이며 3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지난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8년 화재감식 학술대회’에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돼 전국 17개 시·도 19개 팀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울산소방본부는 ‘인조대리석 경화재(접착제의 일종) 원료의 발화 재연을 통한 화재원인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소방본부는 앞선 학술대회에서도 '활성탄 발화에 대한 연구(2016년)', '페이크 패턴(Fake Pattern·화재 원인 오인·2017년)에 대한 정립과 화재조사 기법 연구' 등의 연구 논문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수상자인 고광우 소방장은 “각종 화재현장에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로 화재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는 화재조사 감식 기법의 전문성 강화 및 화재조사 분야와 관련된 연구 논문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8-04-27 16:13:27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www.dunlopkorea.co.kr)챔피언의 볼, Z-Star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출시되는 Z-STAR시리즈는 E.G.G 코어기술의 New Z-STAR와 D.E.G.G 기술의 Z-STARXV 두 가지 타입이다. 3세대 스핀스킨코팅과 그리고 공기역학기술이 집약된 D338 딤플패턴이 공통으로 적용돼 부드러운 타감과 향상된 스핀력으로 보다 높아진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새로워진 3세대 스핀 스킨 코팅은 이전모델 대비, 13% 더 부드러운 느낌을 주며 최소한의 본딩포인트로 그린사이드나 어프로치시 더욱 많아진 스핀을 제공하게 되었다. 최소한의 본딩포인트는 새로운 스핀스킨코팅의 핵심으로 임팩트시 높은 탄성과 신축성의 특성을 지니며 결과적으로 스핀을 더욱 많이 생성할 수 있게 되어 Z-Star시리즈는 어프로치시 어떤 라이에서는 물론, 러프에서 특히 일정한 스핀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하여 골퍼의 스코어를 줄여준다. 볼의 성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스릭슨의 업그레이드된 공기역학적 설계인 338 스피드 딤플 패턴(388 Speed Dimple Pattern)은 항력계수를 차등적으로 적용하므로써 볼의 성능을 높혔다.초반 항력계수(CD)는 낮춰 적용시키므로써 볼의 견인력을 높혀 공기저항을 덜받게 하여 길어진 비거리와 강력한 볼의 직진성을 제공하게되고, 후반 항력계수(CL)를 향상시켜 견인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공기저항을 덜 받게 되어 드라이버의 비거리를 효과적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뉴 Z-Star의 강력한 코어 기술은 스릭슨의 견고한 성질의 가변적 특성을 지니는데 이는 중심부에서 바깥으로 가면서 점점 강해지는 코어의 특징에서 비롯된다. 그로인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코어의 성질을 변화시켜 에너지 전달을 극대화하여 높은 탄도와 낮은 스핀을 제공하므로써 더욱 길어진 비거리를 제공한다. Z-Star XV의 이중구조로 재설계된 D.E.G.G 코어 기술은 다양한 강도로 코어 안쪽으로는 크고 부드러운느낌 바깥쪽으로는 보다 단단한 코어로 복합 구조로 이전모델보다 안쪽은 더욱 부드러워져 스핀을 줄이고, 바깥쪽은 더욱 단단해져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오므로써, 빨라진 볼스피드와 높아진 발사각 그리고 낮은 스핀을 일관적으로 제공하므로써 더욱 길어진 비거리를 제공한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6만원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7-02-07 15:21:35로체시스템즈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이송장비 전문업체인 로체시스템즈는 올 3·4분기 매출액이 2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로는 8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익은 전기대비 267% 증가한 34억원, 순이익은 147% 증가한 15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회사 측은 "주요 전방산업인 반도체, LCD, OLED에 대한 국내외 투자가 이어지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디스플레이 분야의 투자 확대로 디스플레이 이송장비분야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최대 실적 달성 배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4·4분기에도 매출 성장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어, 연간 사상 최대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체시스템즈는 국내외 반도체 및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뿐만 아니라 향후 몇 년간 이 같은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체시스템즈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중국의 대형 기업에 대한 영업 강화를 통해 매출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면서 "향후 FPD pattern 검사장비인 OS-Tester도 신규 전략제품으로 추가함으로써 4·4분기 이후에도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로체시스템즈는 1997년 설립된 이후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원판과 기판을 이송하고 분류하는 EFEM 및 Indexer 이송장비와 레이저를 이용하여 원판유리를 정밀하게 커팅하는 레이저 절단장비 GCM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15-11-13 13: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