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세종시청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국내 최초로 지하철 승강장과 비슷하게 폐쇄형으로 만들었다. 이 정류장은 6일부터 개방해 버스 이용객들이 이용한다. 5일 철도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이 새로운 최고급간선급행버스체계(S-BRT) 폐쇄형 정류장은 기존 반개방형 BRT정류장을 이용객의 쾌적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해 리모델링 한 것이다. 단순 대기 공간의 개념을 뛰어넘어 지하철 승강장처럼 플랫폼, 냉난방 설비, 에어커튼, 대형 정류장 안전문 등 편리하고 안전하게 구성했다. 이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은 "S-BRT 폐쇄형정류장은 단순히 비바람·미세먼지와 추위·더위를 막아주는 기능에서 더욱 발전된 첨단기술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S-BRT는 지하철 수준의 속도 및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를 말한다. BRT는 버스에 철도시스템의 특장점을 도입해 통행속도, 정시성, 수송능력 등 버스를 도시철도 수준으로 향상시킨 대중교통시스템이다. 현재 세종, 부산, 인천 등에서 전용주행로, 전용교차로, 전용차량, 정류장 등 체계적인 시설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S-BRT 연구개발 실증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폐쇄형 정류장 시범운영사업은 올해 12월말까지 운영하면서 여러 첨단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연구개발사업으로 철도기술연구원을 포함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특별자치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철도기술연구원은 S-BRT 폐쇄형 정류장에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첨단 스마트정류장으로 발전시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S-BRT 통합관제센터에서 냉난방, 에어커튼, 공기정화장치, 정류장 안전문 등 정류장 내 모든 설비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인원 계측용 열화상카메라, 동선추적용 라이다센서, 비접촉 사전요금 지불시스템 등 철도기술연구원이 보유하거나 개발 중인 기술을 적용하고, 빅데이터 활용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준 실장은 "BRT 이용객의 쾌적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3-04 23:50:14오는 2024년까지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 기반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2030년에는 전국적으로 5개 이상의 자율주행 BRT 노선이 운영된다. 또 2030년까지 전국 BRT 노선이 55개 노선이 추가돼 총 81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BRT 차량의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중이 50%까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년)'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BRT는 전용주행로, 정류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이 계획은 당초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차 계획이 수립됐지만 3기 신도시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등 대도시권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정됐다. 이를 통해 전용차로, 우선 신호 등을 통해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신속성을 갖춘 고급형 BRT인 S-BRT 도입이 본격화된다. 지난해 1월 선정된 S-BRT 시범사업인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 창원, 성남, 세종 중 창원 S-BRT는 2023년까지, 성남 S-BRT는 2025년까지 개통된다. 특히 BRT 전용차로에서 자율주행차 실증, 데이터 고도화, 정밀지도 구축 등을 통해 2024년까지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 5개 이상의 자율주행 BRT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BRT 정류장에는 전동킥보드·자전거 등 PM(Personal mobility) 교통수단의 환승 및 충전시설을 구축해 BRT 접근성을 강화한다. BRT 구축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2020년 기준 26개인 전국 BRT 노선은 2030년까지 55개 노선으로 확충해 총 81개 노선으로 늘린다. 수도권의 경우 GTX, 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 축 노선을 중심으로 25개 노선을 선정했고, 비수도권은 지자체 도심 간선축 역할을 수행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30개 노선을 정했다. 이 중 26개 노선은 2025년까지 구축·운영키로 했다. 천안, 전주, 제주 등 대도시권이 아닌 지역들도 BRT 건설 필요성을 고려해 BRT 구축계획에 반영했다. 광역도로, 혼잡도로 등 도로사업 추진 시에는 BRT 병행 도입이 우선 검토된다. 또 BRT 차량의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중을 2020년 0.04%에서 2030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굴절버스 등 친환경 차량 투입, 수소·전기 충전 인프라를 갖춘 환승시설 등을 구축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정 계획이 마무리되면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 통행시간이 30% 단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11-03 18:06:11[파이낸셜뉴스] 오는 2024년까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 기반이 마련돼 2030년에는 전국적으로 5개 이상의 자율주행 BRT 노선이 운영된다. 또 2030년까지 전국 BRT 노선이 55개 노선이 추가돼 총 81개 노선으로 늘어나고, BRT 차량의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중은 50%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시간(버스)은 30%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S-BRT 도입 본격화.. 2030년 자율주행 BRT 도입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종합계획 수정계획(2021~2030)'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BRT는 전용주행로, 정류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교통 체계를 말한다. 이 계획은 당초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차 계획이 수립됐지만, 3기 신도시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추진 등 대도시권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고품질의 BRT 확산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구현'이라는 비전이 제시됐다. 우선 전용차로, 우선 신호 등을 통해 지하철 수준의 정시성·신속성을 갖춘 고급형 BRT인 S-BRT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2020년 1월 선정된 S-BRT 시범사업 계양-대장, 인천, 창원, 성남, 세종 중 창원 S-BRT는 2023년까지, 성남 S-BRT는 2025년까지 개통된다. 올해 세종시에서 추진하는 S-BRT R&D 실증 사업 결과는 S-BRT 사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우선 신호, 섬식 정류장, 양문형 차량 도입 등을 말한다. 특히 BRT 전용차로에서 자율주행차 실증, 데이터 고도화, 정밀지도 구축 등을 통해 2024년까지 자율주행 상용화 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2030년까지 5개 이상의 자율주행 BRT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BRT 정류장에는 전동킥보드·자전거 등 PM(Personal mobility) 교통수단의 환승 및 충전시설을 구축해 BRT 접근성을 강화한다. ■전국 BRT 노선 3배 이상 확대.. 통행시간 30% 단축 BRT 구축 사업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 2020년 기준 26개인 전국 BRT 노선은 2030년까지 55개 노선으로 확대해 총 81개 노선으로 늘린다. 수도권의 경우 GTX, 신도시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 간선 축 노선을 중심으로 총 25개 노선을 선정했고, 비수도권은 지자체 도심 간선축 역할을 수행하는 노선을 중심으로 총 30개 노선을 정했다. 우선 26개 노선에 대해 늦어도 2025년까지 구축·운영하고, 사업별 우선 순위에 따라 개발 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천안, 전주, 제주 등 대도시권이 아닌 지역들도 BRT 건설 필요성을 고려해 BRT 구축계획에 반영했다. 또 광역도로, 혼잡도로 등 도로사업 추진 시 BRT 병행 도입을 우선 검토해 BRT의 사업 추진 가능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내년 7월까지 대중교통중심 광역 간선도로망 구축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BRT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해 전기·수소 등 친환경차 비중을 2020년 0.04%에서 2030년 5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기굴절버스 등 친환경 대용량차량 투입을 확대하고, BRT 기종점 등에 수소·전기 충전 인프라를 갖춘 환승시설도 구축해 친환경차 운행기반을 마련한다. BRT 노선, 사업 시행주체, 재원 분담 등에 대한 기관 간 이견을 효과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교통전문기관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BRT 협의체가 운영된다. 아울러 BRT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 지자체에 공유·전파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업비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국토부는 수정계획이 마무리되면 BRT 노선이 3배 이상 확대되고, 주요 간선도로의 통행시간(버스)은 30%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국토부 대광위 관계자는 "앞으로 BRT가 더 많은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중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BRT 구축계획과 주요정책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11-03 10:04:29부동산 시장이 개발 호재로 뜨거운 분위기다. 최근 전국의 주요 도심 일대가 다양한 개발호재를 등에 업고 신규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다. 오랜 기간 지역 내 중심부로서 다양한 기반시설을 갖춰온 만큼 개발호재로 인한 수혜 기대감도 더욱 높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인천 지역에서는 미추홀구가 두드러진다. 실제 올해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일대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천의 대표 도심으로 주변 생활인프라가 완비된 데다 최근 ‘GTX-B노선’의 수혜지로 주목받으며 용현동, 학익동을 중심으로 활발한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 지역도 반응이 뜨겁다. 지난 몇 년 간 대형 호재가 예정된 대구역을 중심으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20년 4월 분양)’,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20년 8월 분양)’ 등 다수의 신규 단지의 분양이 잇따르면서, 지난 해 대구에서 가장 높은 1순위 평균 경쟁률(35.95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교통망 또한 확충될 예정이다. 대구역에는 ‘대구권 광역철도’(구미~칠곡~대구~경산, 61.8km) 교통망 호재가 2023년 개통을 기다리고 있다. 2019년 이미 착공에 들어간 사업인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큰 사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권 광역철도의 개통 시기에 맞춰 ‘대중교통 광역환승시스템’도 함께 구축될 예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최적의 환승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부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부산진구에는 내년 개통을 앞둔 ‘제3만덕터널’(북구 만덕동~연제구 거제동, 2.24㎞)과 ‘KTX-이음’(부전역~서울 청량리역), ‘초읍선 신설’(사직운동장~서면, 8㎞) 등 각종 굵직한 호재들이 이어지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일(화) 대구광역시 중구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이중 먼저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는 지하 5층~지상 41층, 아파트 전용면적 84㎡ 총 216세대 규모다.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대구역 퍼스트’가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도보권 내 대구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간 61.8km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대구·경북권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인천에서도 분양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7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단지는 인근으로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될 계획이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등 5개 사업이 S-BRT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중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되는 노선으로, 오는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2021-07-15 17:03:33현대 및 GS건설이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은 7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대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 단지 주변 총 1만1,000여 세대 대규모 신흥주거타운 조성 예정 이 지역은 최근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태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앞서 분양한 효성 1구역 재개발(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1,646세대와 서운구역 재개발(계양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669세대,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 1,370세대 등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1,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대단지라는 점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계양구에서 희소성 높은 1군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국내 대표 대형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GS건설 컨소시엄으로 공급돼 사업 안정성이 높고, 각 건설사만의 장점이 결합돼 우수한 상품도 기대할 수 있다. ■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역세권 입지, BRT 등 편리한 교통 환경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교통망 또한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될 계획이다. 올해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인천계양~부천대장, 인천·성남·창원 BRT 및 세종 BRT 등 5개 사업이 S-BRT 시범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중 인천계양~부천대장지구는 부천종합운동장~계양지구~김포공항역까지 16.7km 구간에 S-BRT가 구축되는 노선으로 오는 2026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지역에는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지하철 5·9·김포골드·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이 있어 지하철 환승을 통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도로 교통망도 이용이 가능하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이 가까워 서울, 인천, 김포, 부천 등 주요 거점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 반경 2km 내 대형 마트 밀집, 행정기관·의료시설 이용 편리...초·중·고 도보 통학 가능 계양구 입지를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교육 환경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바로 옆에 효성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며,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작전고, 작전여고, 안남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계양구청 인근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가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 영신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귤현·동양·박촌·병방·상야동 일대)가 있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서울 상암~마곡~계양~부평~남동~송도의 신경인 산업 축을 연결하는 핵심 산업시설이며, 인천시는 이곳에 약 10만개의 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연습장, 건식 사우나, 샤워실 등의 운동시설과 클럽하우스, 키즈카페, 문화센터, 북카페 등 문화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상도서관, 스터디룸, 어린이집, 유치원, 게스트룸, 코인런드리라운지, 티라운지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은 7월 중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2021-07-01 11:40:46[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GS건설 컨소시엄은 7월 중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의 계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5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371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812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 면적별로 △39㎡ 133세대 △53㎡A 256세대 △53㎡B 99세대 △53㎡C 95세대 △59㎡A 625세대 △59㎡B 276세대 △84㎡A 366세대 △84㎡B 128세대 △84㎡C 393세대 등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들어서는 계양구 일대에는 재개발·재건축, 지구단위계획 등 정비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인근 정비 사업이 완료되면 총 1만1000여 세대의 대규모 신흥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을 통해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S-BRT(슈퍼 BRT·최고급형 간선급행버스체계)가 구축될 계획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부평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운JC) 등 광역 도로 교통망도 가깝다. 단지 반경 2km 내에 홈플러스 작전점, 이마트 계양점, 홈플러스 계산점, 롯데마트 계양점 CGV 계양점, 아이즈빌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계양구청, 계양 경찰서 등 행정기관이 가깝고 인천 세종병원, 한림병원 등 의료기관 이용도 쉽다. 단지 바로 옆에 효성동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5분 내 통학이 가능하며, 경인교대부설초, 명현중, 작전중, 효성고 등 초·중·고교가 주변으로 밀집돼 있다. 이외에도 단지 주변 천마산, 계양산 등산로, 영신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1-06-28 10:36:55【파이낸셜뉴스 의정부=강근주 기자】 이르면 오는 2024년 중 경기도 성남시 산성대로에 ‘도로 위 지하철’로 불리는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BRT)’가 도입될 전망이다. S-BRT(Super Bus Rapid Transit)는 기존 전용차로 운영 위주 BRT에 전용도로, 전용차량, 우선신호 등 시스템을 확충해 지하철 수준 속도와 정시성을 갖춘 최고급형 BRT이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해 ‘성남 S-BRT 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2019년 3월 대도시권 광역교통 문제를 전담하는 대광위가 출범함에 따라 경기도는 대광위와 S-BRT, 도시고속화도로 BTX 도입 등 수도권 대중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성대로 S-BRT’는 성남 S-BRT 사업(복정역사거리~모란사거리~남한산성입구 10.2km)의 1단계 구간으로, 모란사거리에서 단대오거리를 거쳐 남한산성입구에 이르기까지 5.2㎞가 사업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성남 S-BRT 전체 사업비 419억원 중 2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앙버스전용차로, 스마트정류소, 버스우선처리신호 등 S-BRT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정비-설치할 예정이다. 산성대로 S-BRT사업은 작년 1월 대광위로부터 S-BRT 시범사업으로 선정디고, 올해 3월부터 성남시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단계에 있다. 오는 2023년 실시설계를 마친 뒤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 2024년까지 공정을 완료하고 운영될 예정이며, 성남 S-BRT사업의 2단계 구간인 ‘성남대로 S-BRT(모란사거리~복정역사거리 5.0㎞)’는 2025년까지 완료해 서울 송파대로-헌릉로 BRT(설계 중)와 연계될 예정이다. 대광위와 경기도는 비교적 적은 사업비로 도로건설 위주 수도권 교통정책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가 수도권 교통문제 해소 대안으로 정착되도록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성식 도로안전과장은 “BRT사업은 경량전철 건설비의 4.6%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어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 및 대중교통 이용 촉진을 위해 수도권 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 및 운영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21-05-13 08:50: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에서 당초 설치키로 했던 고급형 간선급행버스(S-BRT) 노선을 일단 사업에서 배체키로 해 BRT 노선이 폐지될 전망이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로 구간인 용현동 인천 기점에서 서인천IC까지 S-BRT 전용차선 1개 노선을 설치하기로 했으나 최근 이 계획을 보류하고 장기 검토키로 했다. 대신 일반도로만으로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 일부(인천 기점인 남구 용현동부터 서인천IC까지 10.45㎞)를 일반도로로 정비하고 도시재생사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S-BRT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인천대로 구간에 시범운행을 추진 중인 고급형 간선급행버스(S-BRT) 노선으로 신호등 없는 도로를 달려 지하철 수준의 평균통행속도를 유지해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시는 국토교통부의 지시에 따라 지난 1월 인천대로 전구간에 S-BRT 1개 차로를 설치하는 내용의 차로계획을 수립했다. S-BRT가 운행되기 위해서는 교차로나 교통신호등을 없애고 교차로나 횡단보도에 고가도로나 지하도로로 만들어 교통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해야 가능하다. 인천대로의 경우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교차로가 여러 개 설치되기 때문에 S-BRT 운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인천시의 판단이다. 또 시는 인천대로 구간에 S-BRT 수요조사와 경제성, 타당성 등이 안 돼 있어 승객이 얼마나 이용할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섣불리 시설을 설치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시는 우선 S-BRT 노선을 차로계획에서 폐지하고 일단 일반도로만을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는 내년에 S-BRT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그 결과에 따라 BRT 노선의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시간 여유가 있기 때문에 우선 BRT가 설치되지 않은 인천기점∼독배로 구간을 작업을 시작하고, 용역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독배로∼서인천IC까지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인천대로 S-BRT 타당성조사를 위한 용역비 2억원을 내년 예산에 편성했다. 시는 용역에서 S-BRT의 사업성이 나오면 일반도로로 건설한 1개 차로를 BRT 노선으로 사용하든지, 아니면 BRT 1개 노선을 추가로 건설해 사용할 계획이다. BRT 노선을 추가 설치하는데 920여억원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인천대로는 인천기점∼서인천IC 구간은 편도 2차로 건설되고, 장고개로∼서인천IC 구간에 지하도로를 편도 2차로로 건설하게 된다. 시는 인천기점과 도화IC 중간 지점의 독배로에서 시작하는 BRT 노선을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인천기점∼독배로 구간을 내년 6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하고, 나머지 구간은 2022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BRT 도입에 대한 수요조사와 사업성 등이 검증 안됐기 때문에 지금은 차로계획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2-04 15:48:04【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옛 경인고속도로를 정비하는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2년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당초 내년 6월 인천대로 인천기점∼도화IC 구간 공사를 착공해 2023년 12월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설계 변경 등으로 인해 2022년 3월 착공해 2026년 12월까지 완공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인천기점∼독배로는 2021년 6월 착공한다. ■ 인천대로에 BRT노선 설치 추진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대로 일부 구간의 차로를 편도 2차로에서 3차로로 변경을 추진한다. 인천대로 일반화사업은 지난 2017년 고속도로에서 일반도로로 전환된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의 일부 구간(인천 기점인 남구 용현동부터 서인천IC까지 10.45㎞)을 정비하고 도시 재생사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인천대로에는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시범운행을 추진 중인 고급형 간선급행버스(S-BRT) 노선이 설치된다. S-BRT는 지하철 수준의 평균통행속도를 유지해 ‘땅 위의 지하철’로 불린다. 시는 고속도로처럼 신호등을 설치하지 않아 교통흐름이 끊기지 않고 주행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인천기점∼도화IC는 편도 2차로(S-BRT 포함), 도화IC∼장고개로는 3차로(S-BRT 포함), 장고개로∼서인천IC 상부 2차로(S-BRT 포함), 지하는 편도 2차로로 건설하기로 하고 설계를 진행했다. ■ 공원 녹지 최대 확대 소통 공간으로 시는 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을 제거하고 공원과 녹지의 폭을 최대한 확대해 시민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했다. 인천기점∼도화IC 구간은 1차로를 BRT 전용도로로 사용하고 나머지 1차로에 시내버스나 일반차량이 운행하도록 했다. BRT 전용도로를 제외하면 사실상 편도 1차로이기 때문에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도로와 주택이 접한 곳에 보도를 설치, 차량 진출입을 원천 차단했다. 대신 블록 단위로 이면도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그러나 보니 건물이 앞뒤로 나란히 붙은 경우 앞 건물은 이면도로로도 진출입이 불가능해졌다. 또 시내버스뿐 아니라 소방차나 긴급차도 운행해야 하는데 1차로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BRT를 독배로부터 통행하는 것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BRT 전용차로를 폐지하고 대신 일반차로 2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인천기점∼독배로를 편도 2차로(S-BTR 없음)로, 독배로∼도화IC 3차로(S-BRT 포함), 도화IC∼장고개로 3차(S-BRT 포함), 장고개로∼서인천IC 상부 3차(S-BRT 포함)로, 지하는 편도 2차로로 건설하는 것으로 변경키로 했다. 시가 계획대로 인천대로의 차로를 확대하면 차량 이용이 원활해지는 대신 녹지공간이 총 6만㎡(축구경기장 8개 규모) 줄어들게 된다. 국토교통부가 시범운행을 추진 중인 S-BRT는 수요조사가 안 됐기 때문에 성공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시는 내년에 S-BRT 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후 운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7일 전문가, 시의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협의회에 인천대로 차로변경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0-11-27 13:52:16【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지상에 생활형 도로와 S-BRT(고급형 BRT)를, 지하에는 왕복 4차로의 간선형 도시고속화도로를 설치한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의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S-BRT 도입, 공원·녹지 확대시는 우선 당초 도로 상부 차도와 지하 주차장으로 계획했던 원안을 대폭 수정해 지상은 시민 생활·소통·녹지 공간으로만 꾸미고 찻길 지하화를 추진한다.옛 경인고속도로의 옹벽과 방음벽을 제거하는 기본개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설계단계에서 새롭게 대두된 소음문제(법적기준 상회)를 해소하고 좀 더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로환경으로 조성한다. 시는 지상에는 생활형 도로와 S-BRT만 남기고 공원과 녹지의 폭을 확대하고, 지하에는 간선형 도시고속화도로(왕복4차로)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시는 오는 9월까지 시민참여협의회 및 주민설명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친환경적이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급형 BRT인 S-BRT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시는 아직 고속도로인 서인천나들목부터 신월까지의 경인고속도로 구간 지하화와 S-BRT를 서울(영등포구)까지 연장시키는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했다.■사업비 국비 지원 방식으로 변경경인대로 일반화 사업은 2017년 12월 경인고속도로(서인천나들목~인천기점)관리권한이 인천시로 이관됨에 따라 일반화사업 관련 모든 사업비는 전액 시비를 투입하는 것으로 계획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국가계획(혼잡도로개선계획) 반영 신청을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함으로써 공사비의 50%를 지원받게 됐다. 총사업비 8560억원 중 7560억원이 혼잡도로개선계획 반영됐다.시는 이번 국가계획에서 반영되지 않은 구간인 인천기점~도화구간은 당초 계획대로 올해 설계를 마무리해 내년에 착공, 2023년 말께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국가계획으로 반영 신청된 도화~서인천 구간은 국가행정절차(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맞춰 사업 추진일정을 일부 조정한다. 도화~서인천(6.75㎞) 구간은 오는 2026년 완공하고, 인천기점~도화(3.7㎞)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2020-03-19 16:5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