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의 대출금 만기가 1년 연장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SPV에 대해 올해 1월 실시한 제2회 대출금 잔액을 1년 재대출(만기 연장)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만기연장한 대출금은 1조7800억원 규모다. 이 금액의 만기는 내년 1월12일 도래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해당 대출금액에 대한 만기는 오는 2023년 1월12일이 된다. 대출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산한 금리가 적용된다. 앞서 SPV는 코로나19 이후인 지난 7월 출범했으며 출범 이후 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SPV는 올해 말 매입을 종료하고 향후 필요시 매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비상기구화를 추진키로 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1-12-23 11:14:24[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에게 제공한 금융지원을 내년부터 중단한다. 다만 다시 상황이 악화될 경우에는 지원정책을 재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저신용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의 운영을 종료하고, 필요시 다시 매입할 수 있도록 비상기구화한다.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도 정상화하지만, 여전히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전용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그동안 제공한 코로나 금융 한시 지원조치를 질서 있게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34조3000억원 규모의 한시적 코로나 대응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내년 7조원으로 줄인다. 대신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2.0 등 미래 투자에 초점을 맞춰 총액은 올해와 유사한 수준인 495조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채권시장 한시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고, 시장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먼저 SPV는 예정대로 올해 말 매입을 종료하고, 향후 필요시 매입을 재개할 수 있도록 비상기구화를 추진한다. SPV는 지난해 7월 출범 이후 1년여간 4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에 마중물 역할을 해왔다. 또 회사채·CP 차환 지원 프로그램 등은 잔여재원 범위 내에서 지속 운영하면서 시장안정 기능을 강화한다. 한훈 기재부 차관보는 지난 17일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채권담보부증권(P-CBO)과 회사채·CP 차환지원은 현재 잔여재원 7조4000억원을 활용해 시장안정 기능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SPV 매입종료 이후에는 시장수요 등을 살펴 산업은행 회사채 차환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기존 BBB 이상에서 BB까지 확대(폴른 엔젤·Fallen Angel 한정)할 계획이다. 내년 3월까지로 예정된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도 정상화한다. 다만 기존에 마련한 4조원 수준의 정책금융기관 연착륙 지원 대책을 통해 운영자금 공급, 대출 원리금 중장기 분할납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시즌2(가칭) 같은 2조원 규모의 전용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 신설한다. 예대율·유동성 등 관련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도 금융권 만기연장·상환 유예조치 등과 연계해 정상화를 검토한다. 현재 은행은 내년 3월까지 예대율(100%)을 5%p이내 위반에 대해 제재를 면제하고, 은행 통합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의 경우 100%에서 85%로 완화하는 유연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 차관보는 "금융권 만기연장·상환 유예조치는 내년 3월까지 연장조치가 되어 있는데 정상화 하더라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 차질 없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1-12-19 16:59:41[파이낸셜뉴스]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인 '기업 유동성지원기구(SPV)' 매입기간이 연말까지 연장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30일 SPV의 매입기간을 연장하고, 지난해 7월 실시한 제1회 대출금의 재대출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재대출 금액은 1조7800억원이다. 다만 한국은행의 SPV에 대한 대출 실행 시한은 기존대로 내달 13일까지다. 최근 회사채·CP 시장이 SPV 설립 당시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SPV의 매입여력이 연말까지 충분할 것으로 판단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한은은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SPV의 회사채·CP 매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회사채·CP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지속한다"며 "향후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필요시에는 SPV에 대한 추가 대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PV는 지난해 7월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출범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1-06-30 14:34:32[파이낸셜뉴스] 정부·한국은행·산업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기업의 자금조달 원활화를 위해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매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6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0년 7월 제4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논의를 거쳐 출범한 SPV의 회사채·CP 매입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해 회사채·CP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SPV의 매입기간 만기는 7월 13일까지였다. 기재부는 "최근 회사채·CP 시장이 설립 당시에 비해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SPV의 매입여력이 연말까지 충분할 것"이라며 "한국은행의 SPV에 대한 대출 실행 시한을 연장하지 않되 향후 시장상황을 봐가며 필요시 SPV에 대한 추가 대출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향후에도 정부·한은·산은간 정책공조를 지속하는 한편 시장 상황을 살펴 금융시장 안정장치 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2021-06-30 11:25:48[파이낸셜뉴스] 두산이 이달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섰다. 두산의 P-CBO 발행은 이번이 세번째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은 이달 14일 P-CBO 3년물 35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앞서 회사는 작년 6~7월 두 차례에 걸쳐 총 7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이달 발행치를 더하면 두산의 P-CBO 누적 발행액은 1050억원에 달한다. 이번 P-CBO 발행 금리는 연 5.987%로 정해졌다. 작년 7월 발행한 P-CBO 3년물 발행금리(연 5.633%) 대비 34.4bp(1bp=0.01%포인트) 높아진 수준이다. P-CBO는 신용도가 낮아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어려운 기업의 신규 발행 채권을 모은 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해 발행하는 유동화증권이다. 최소 2곳의 신용평가사에서 등급을 받아야 하는 일반 공모채와 달리 P-CBO는 1곳에서만 평가를 받아도 발행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사태로 BBB급 비우량채에 대한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으면서 비우량 신용도를 가진 기업들은 공모 시장에서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신용등급 BBB0 수준인 두산도 마찬가지였다. 실제로 지난해 9월 두산이 500억원 모집 목표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주문금액은 50억원에 그쳤다. 미매각률이 90% 수준이었던 셈이다. 이에 당시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당시 미매각분 450억원 중 350억원을 인수해줬다. 이어 두산은 작년 9월에 이어 11월에도 SPV의 도움으로 공모 회사채 총 1400억원어치 발행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2021-01-15 17:05:15코로나19로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비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CP) 1조5000억원을 매입했다. 내달 SPV에 매입을 신청한 물량도 2000억원에 달하는데 이중 90%가 A등급 이하 비우량 회사채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까지 비우량회사채 매입신청은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한국은행과 KDB산업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우량회사채와 CP매입기구인 SPV 지원 신청이 연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SPV는 지난 25일 쌍용양회에 600억원을 지원했고, 내달에는 넥센타이어에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비우량 회사채에 해당된다. 현재 신청이 들어온 회사채 물량도 90% 이상이 비우량 회사채다. 내달 심사를 마치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SPV 운영 관계기관 관계자들은 "7~8월 회사채 시장 수요가 적은 비수기까지는 지원 신청이 많지 않았으나 이달부터 지원 신청이 늘고 있다"며 "비우량 회사채의 경우 지원 가능한 방법이 많지 않아 코로나19가 재확산된 이후 연말까지 신청 수요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SPV는 출범 이후 지난 8월말까지 1조550억원을 지원했다. 이 시기 지원물량의 77%가 비우량 회사채였다. 이달 지원된 회사채는 3000억원 규모로 CP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모두 1조5000억원 이상이 지원됐다. 내달 지원예정액과 신청액은 현재 2000억원 가량이다. SPV는 비우량 회사채에 70%를 지원토록 구성됐다. 다만 신용등급에 따라 1% 이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수수료를 책정해 지원한다. 하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회사채지원기구보다 낮은 수수료로 비우량 회사채 비중이 정해져 있다보니 기업들에 지원 문턱이 높지 않은 편이다. 이에 하반기 비우량 회사들의 수요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 내년 1월 초까지가 매입 기간으로 매입 종료전인 올해 하반기 미리 신청하는 기업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게 운영기관의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가 적지 않아 SPV 운영 시기동안 매입 신청이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SPV는 산업은행이 1조2000억, 한국은행이 1조8000억원 등 모두 3조원이 우선 운영중인 상태지만 나머지 7조원이 추가 투입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PV 지원규모는 총 10조원이다. 관계기관 측은 "추가 유동성 지원이 필요한 기업들의 수요가 발생하는 추이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신청 대상에 부합하는 한 SPV 지원이 이뤄지는 것이어서 지원 실적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0-09-27 17:39:47[파이낸셜뉴스]산업은행은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7월 24일~ 8월 31일까지 총 1조550억원의 회사채·기업어음(CP)을 매입하며 코로나19 피해 기업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시장안정을 위해 SPV 설립 전 산은이 선매입한 2320억원이 포함된 것이다. 8월말 기준 SPV의 회사채·CP 매입실적은 우량채(AA등급) 매입 2400억원(22.7%), 비우량채(A등급 이하) 매입 8150억원(77.3%)이다. A등급 이하는 A등급 6160억원(58.4%), BBB등급 1990억원(18.9%)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7월 발표한 'SPV 운영 및 지원방안'에 따라 BBB등급 이하 저신용 회사채·CP 편입에 따른 포트폴리오 부도율 상승 등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AA등급 매입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SPV는 투자관리위원회가 제정한 투자가이드라인에 따라 발행회사 대상에서 금융회사·2년 연속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업체 등은 제외하고 있다. 또 시장금리보다 낮지 않은 적정 금리수준에서 매입하고 있다. 산업은행 측은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A등급 이하 비우량기업 발행 회사채·CP를 적극 매입해 발행여건 개선, 스프레드 축소 등 시장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관기관이 협의를 거쳐 SPV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및 안정적 운용, 수급보완 필요성 등을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신용등급별 적정 매입비중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0-09-01 08:55:45[파이낸셜뉴스]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는 15개사의 회사채·기업어음(CP) 5520억원을 매입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SPV가 24일부터 본격적으로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SPV는 산업은행이 정책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선매입한 회사채 2320억원과 신규 지원 3200억원 등 총 15개사, 5520억원의 회사채·CP를 24일 매입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이 회사채 2320억원을 선매입한 기간은 5월 20일~7월 23일이었다. 산업은행 및 유관기관은 SPV의 실질적인 운영을 자문할 투자관리위원회 구성도 완료했다. 투자관리위원회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교수가 위원장을 맡는다.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선임연구위원, 자본시장연구원 백인석 선임연구위원, 한양대학교 하준경 교수 등 관련 전문가와 산업은행 양기호 자본시장부문장 등 총 5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산업은행은 지난 20일 제1차 회의를 통해 SPV 투자가이드라인을 제정했고, 22일 제2차 회의에서 1차 매입대상으로 선정된 회사채·CP에 대한 자문을 완료했다. 산업은행 측은 "자본시장 안정화를 통한 기업들의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SPV로 저신용등급 회사채·CP를 적극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0-07-23 17:24:56[파이낸셜뉴스] 저신용 회사채와 CP(기업어음)을 매입하는 10조원 규모의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가 다음주 중 본격 개시된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14일 공식 출범한 SPV는 3조원 규모로 1차 재원을 조성해 오는 24일(잠정) 회사채와 CP 매입에 들어간다. SPV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설립한 특수목적기구다. SPV는 정부 출자를 토대로 한 산은 출자금 1조원(10%), 산은 후순위 대출 10조원(10%), 한은 선순위 대출 8조원(80%) 등 모두 10조원 규모로 구성된다. SPV가 설치된 산은이 채권 매입을 주도하고, 자금 지원 대부분은 사실상 한은이 맡는다. 한은은 이날 임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SPV에 대한 대출 8조원을 의결했다. 1차로 투입되는 3조원은 산은 출자금 1조원에 한은 대출금 1조7800억원, 산은 대출금 2200억원 등으로 조성된다. 나머지 7조원은 SPV가 자금을 요청할 때 대출에 나서는 '캐피탈 콜' 방식으로 모금한다. SPV 매입 기간은 설립일로부터 6개월이다. 매입 대상은 신용등급별로 투자 등급인 비금융회사 발행물을 모두 포함하되, 비우량채(A~BBB등급) 위주로 매입에 나선다. 매입증권 만기는 회사채의 경우 만기 3년 이내, CP는 만기 3~6개월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0-07-17 13:29:15[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7일 임시회의를 개최해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인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의 주요 재원이 될 자금 8조원을 대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SPV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10조원 규모로 유동성을 지원한다. 한은이 SPV에 제공할 첫 대출금액은 1조7800억원이며, 8조원을 총 4회로 나눠서 대출하기로 했다. 대출금리는 한은 기준금리에 일정 스프레드를 가산한 수준이다. 가산될 스프레드는 대출취급일 직전 5영업일간 평균 통안증권(1년물) 금리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차이로 결정됐다. 이자는 3개월 마다 받게되며 대출기간은 1년, 중도상환도 할 수 있다. SPV는 오는 24일부터 산은이 시장안정차원에서 선매입해온 비우량채를 포함해 회차채와 CP를 매입한다. 신용등급별로는 투자 등급인 비금융회사 발행물을 모두 포함하도록 하되, 비우량채(A~BBB등급) 위주로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증권 만기는 회사채의 경우 만기 3년 이내, CP의 경우 만기 3~6개월이다. SPV 설립일로부터 6개월인 내년 1월 13일까지 매입이 이뤄진다. 또 SPV 동일 기업 및 기업군에 대한 매입 한도를 전체 지원액의 2% 및 3% 이내로 제한했다. 또 이자보상비율이 2년 연속 100% 이하인 기업(코로나19 사태 이전 기준)은 매입대상에서 제외했다. 한은은 "SPV가 본격 가동될 경우 최근 회사채시장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저신용기업의 자금조달이 원활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권시장안정펀드, 채권담보부증권(P-CBO), 회사채 신속인수제 등 시장안정장치간 연계지원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0-07-17 11: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