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스낵시장 1위 메가히트제품인 ‘해태 허니버터칩’과의 콜라보를 준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허니버터칩의 진한 단짠 풍미를 V컷 감자튀김으로 즐길 수 있는 꿀조합 콜라보 상품인 ‘허니버터 V칩’을 단독으로 선출시한다. 허니버터칩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에어프라이어 보급 확대에 따른 냉동식품류의 신장 추세 트렌드에 발맞춰 허니버터칩을 ‘냉동감자 튀김’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특히 ‘허니버터 V칩’은 세계적인 냉동 감자튀김 회사인 맥케인(McCain)의 ‘V컷’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V컷이란 신선한 감자를 V자 모양으로 커팅한 것으로 기존의 감자튀김보다 튀김 면적이 넓어 바삭한 맛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다. 또한 V컷 굴곡 사이로 단짠 시즈닝이 더 잘 배여 허니버터 본연의 풍미를 진하게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돼 맛과 재미를 찾는 MZ세대는 물론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튀김 안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롯데마트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통해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슈머(Fun+Consumer) 트렌드에 발맞춘 콜라보 상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특히 레트로 트렌드를 활용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은 물론 식품 제조 업체와 손잡고 색다른 조합과 독특한 컨셉의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으려 노력 중이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롯데마트는 지난 5월 27일 대한제분과 협업해 ‘곰표 치킨 너겟’을 단독으로 선출시했고, 단 20일 만에 2만여개가 판매되는 등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 정석주 냉장냉동식품 MD(상품기획자)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펀슈머 트렌드와 콜라보 열풍에 발맞춘 상품을 기획했다”며 “추후에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동시에 줄 시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1-06-23 18:53:49롯데마트는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24일 하루만에 600개가 팔리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롯데마트는 온라인 완구몰인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예약판매 첫 날인 24일 하루 동안 40cm 크기의 일반 도색 피규어는 270여개, 일반 도색 피규어 2개와 골드 도색 스페셜 피규어 패키지 상품은 120여개 판매됐으며 금액 기준으로 4000만원에 달한다. 박신영 기자
2017-07-25 17:19:16롯데마트는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예약판매 첫날인 지난 24일 하루만에 600개가 팔리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완구몰인 ‘토이저러스몰’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다. 예약판매 첫 날인 24일 하루 동안 40cm 크기의 일반 도색 피규어는 270여개, 일반 도색 피규어 2개와 골드 도색 스페셜 피규어 패키지 상품은 120여개 판매됐으며 금액 기준으로 4000만원에 달한다. 국내에서 진행된 피규어 예약판매 하루 만에 600개 이상의 물량이 판매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전문적인 피규어 수집가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의 호응도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마트는 이번 로보트 태권V 제작을 시작으로 ‘추억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1970~1980년대 토종 캐릭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화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7-25 14:39:04롯데마트가 로보트 태권V 피규어를 앞세워 1조원 규모의 키덜트(어린이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마트는 로보트 태권V 피규어를 통해 토종 피규어시장 성장을 이끈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온라인 완구몰인 ‘토이저러스몰’에서 오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15일간 단독으로 ‘메가사이즈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사전주문(프리오더)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구매 수량에 제한은 없으며, 프리오더를 통해 주문받은 물량은 5개월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오는 12월께 배송예정이다. 이번에 주문받는 피규어는 40cm 크기의 일반 도색 로보트 태권V 단일 구성 품목과 일반 도색 로보트 태권V 2개에 골드로 도색된 스페셜 로보트 태권V 세트 등 두 가지다. 롯데마트는 이번 로보트 태권V 피큐어 제작을 시작으로 추억 되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1970~1980년대 토종 캐릭터들을 제품화해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할 계획이다. ‘7080세대’에게는 추억을, 그 자녀들에게는 토종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알림으로써 토종 캐릭터 및 피규어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프리오더가 시작되는 24일은 1976년 로보트 태권V가 개봉한 날로 이번 피규어는 탄생 41주년 개봉 기념판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로보트 태권V는 1976년 세계 최초 무술 로봇 캐릭터를 표방해 김청기 감독이 제작한 한국 최초 장편 로봇 애니메이션이다. 이후 인기리에 7편의 후속작을 거듭 내놓으며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번 피큐어 제작에는 김 감독이 감수를 맡고 디자인은 ‘대인전기 무혼’으로 국내 애니메이션과 피규어계를 놀라한 홍성혁 작가(테라리엄 스튜디오)가, 원형 제작은 로보트 태권V 피규어 제작의 국내 일인자로 불리는 김경인 작가(노메이크, 노메이크 스튜디오)가 진행한다. 컬러링(도색)은 로보트 태권V 뿐만 아니라 국내 피규어 계 최고로 손꼽히는 이동한 작가(조나단, 시작코퍼레이션)의 손길을 거친다. 롯데마트 김경근 토이저러스MD는 “세계적으로 국내에서만 제작할 수 있는 대표 캐릭터인 로보트 태권V 피큐어를 원형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유명 작가들을 3개월 이상 찾아 다니며 협의하고 설득했다”며 “피규어 계의 드림팀이 만든 첫 번째 로보트 태권V가 7080세대에게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6 콘텐츠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키덜트 시장 규모는 2014년 5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조원을 넘어서는 등 연간 20%대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이 중 지난해 피규어 시장은 전년 대비 127% 증가했다. 롯데마트 경우 지난해 키덜트 완구 매출 증가율은 41.6%로 같은 기간 전체 완구 매출 증가율(1.1%)의 40배에 달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07-19 09:16:19우리은행은 출시 후 최단기간 300만좌를 돌파한 우리V카드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킨 ‘NEW우리V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일부 가맹점에서 제공되던 5% 할인 서비스(월 최대 1만원)를 복잡한 선택사항이나 제휴가맹점의 제한 없이 △모든 주유소 △모든 백화점 △모든 대형마트 △모든 병의원 △모든 학원으로 확대했다는 것이다. 또 우리은행 급여이체, 아파트관리비 자동이체, 우리VM뱅킹 이용고객은 이 카드를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매월 최대 2000원, 연 2만4000원까지 캐쉬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powerzanic@fnnews.com안대규기자
2010-04-16 15:24:322014년 유통업계 트렌드는 'SAVE'. 'SAVE'란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한 유통업체의 할인 행사(SALE)', '모바일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 국내 시장 적용(Adaptation), '직구, 병행수입 등 소비 패턴 변화(Various purchase)', '일찍 찾아온 더위로 인한 이상기온(Early Season)' 의 머릿글자를 딴 것이다. 롯데마트는 1일 "올 한해 장기 불황과 영업규제 속에서 소비 심리 회복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유통업체들이 시장을 '구하기 위한 노력'을 보였다"며 이처럼 유통키워드를 선정했다. 올해는 '연중 세일'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각 유통업체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징검다리 연휴가 많고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도 열렸지만 그 열기가 빠르게 식으며 업체들은 연말 결산 행사를 6개월 앞당겨 진행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상반기 부진했던 실적이 지난 10월 일부 개선됐으며, 연말까지도 대형 할인 행사 등을 지속하고 있다. 또 모바일 시장의 성장과 요우커 특수도 올 유통가를 휩쓸었다.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증가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사용자가 급증했다. 올해 모바일몰 매출은 12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각 유통업체들은 모바일 전용몰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국내 소비시장에 적용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 나날이 성장하는 요우커의 씀씀이로 올해 롯데마트의 중국인 매출은 처음으로 일본인을 추월했다. 해외 직구 등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도 두드러진다. 정부의 병행수입 활성화 정책이 시행되고, 온라인 쇼핑 시장이 성장하면서 유통업체들은 해외 직구로 빠져나간 고객을 잡기 위해 직구 편집샵을 운영하고, 병행수입을 통해 저렴한 제품을 공급했다. 특히 올해는 콜롬비아, 캐나다, 뉴질랜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 날씨 역시 유통업체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해 따뜻한 겨울 탓에 채소 작황은 풍년이었지만 수요가 부족해 채소 가격이 하락하는 '풍년의 역설'이 발생했다. 반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일은 조기 출하됐고, 여름 침구 행사도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진행됐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영업 규제와 불황 등 악조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유통업체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며 "내년에도 대형 행사를 지속하고, 새로운 유통 환경에 대처하는 등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4-12-01 11:19:15[파이낸셜뉴스]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프랑스 파리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급 ‘DX05’와 7.5L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엔진들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스테이지5(Stage V)'와 '티어4 파이널(Tier 4 Final)'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디젤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오일인 수소처리식물성오일(HVO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전 세계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가장 빠른 유럽에 엔진 브랜드 'HYUNDAI' 부스를 마련하고 전동화 배터리팩, 수소엔진 등 차세대 친환경 동력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HD현대인프라코어가 이번 행사에서 전시한 전동화 배터리팩은 건설장비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전동화 전환에 활용할 수 있다.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최적의 구조 설계로 장시간 장비 운용에 유리하다. 또 열폭주 방지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이와 더불어 HD현대인프라코어는 11L급 수소연소엔진 ‘HX12’도 선보였다. 수소엔진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전기 배터리와 비교해 출력이 높아 장시간 운행이 필요한 대형 건설기계와 오프로드 장비 등의 적용에 유리하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소엔진의 발전용 실증 운전에 착수하며, 향후 22L급 이상 대형 엔진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는 "이번 인터마트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차세대 엔진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동력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4-04-25 10:08:20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바이칼에서 두번째로 가고싶은 곳은 1시간반 거리의 붉은 모래(Red sands). 바이칼의 호숫가는 거의 자갈강변인데 특이하게 이곳만 보석류인 석류석모래로 이루어져 붉은 색을 띄고 있다는 정보를 보고 궁금해져서 보러 가기로 했다. 고장난 차 발견.."오, 우리가 러시아 청년 도와줄 차례" 레드 샌드로 가던 중, 길옆에 비상등을 켜고 서있는 차와 청년들이 보였다. 설까말까 망설일 새도 없이 탄이 그 앞에 차를 세웠다. 사실 우리차를 보고 한국번호판을 달고 있는 것과 캠핑카 여행자인줄 알아차리는 러시아 사람들이 와서 말을 거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일일이 친절히 응대하지는 못해도 곤경에 처한 사람을 보면 무조건 돕자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딱 그런 사람들을 만난 것이다. 일행 중 마침 알렉산더라는 영어를 하는 친구가 있어서 소통이 가능했다. 차를 견인해 가까운 마을의 정비소까지 이동시켜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다행히 그 친구들에게 견인줄이 있어서 까브리 뒤쪽에 줄을 매달 곳을 찾아 연결할 수 있었다. 다른 차를 달고 운전하기는 탄이도 생전 처음이라고 한다. 한국은 워낙 시스템이 잘 돼있어 이럴 일이 없지만 여기선 흔한 일인것 같다. 이들은 이르쿠츠크에 사는 4명의 친구들이었는데 함께 여행을 하려고 출발한 지 3시간 만에 차가 갑자기 멈춰버려서 어쩔 줄 몰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작은 차에 4명이 타고 짐까지 가득 싣고 있었다. 우리차 앞자리에는 붙어 앉으면 3명까지 탈 수가 있어서 고장차와의 소통을 위해 알렉산더가 우리차에 동승했다. 안전을 위해 40km이하로 천천히 이동해야 했다. 시간은 두배 이상 걸렸지만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즐거웠다.(고장 차량분들은 아니었겠지만--;) 가는 동안 알렉산더와 왓츠앱등록도 서로하고 우리의 여행이야기도 들려주었다. 한국에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오게 되면 우리에게 꼭 연락하라고 하며 카우치서핑도 추천해주었다. 한참을 달려 호수 근처의 작은 마을 바이칼스크의 한 정비소에 도착했다. 정비소에서 견인해온 차의 시동을 걸어보니 고장났던 차가 다시 움직이는 듯해 모두 기뻐했다. 하지만 또 주행중 멈출 수 있으니 일단 정비를 받아야 할 것 같았다. 헤어지기 전 우리차와 같은 모터홈이 꿈이라는 네명의 친구들에게 차를 구경시켜주었다. 다들 너무 좋아했다. 친구들은 감사의 의미로 다차에서 만든 쨈을 우리에게 선물해주었다. 함께 사진을 찍고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이 만들어졌다. 다행히 레드샌즈가 그곳에서 멀지않아 바로 찾아갔다. 들어가는 길이 울퉁불퉁했는데 어찌어찌 잘 도착했다. 호수옆에 약간의 공터가 있어 이곳에서 차박을 했어도 괜찮았겠다 싶었다. 호숫가에 가보니 역시나 붉은 모래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다른 곳과 달리 약간 따뜻한 색계통의 잔 모래가 많이 있긴 했는데 보고싶던 쨍한 붉은모래는 사람들이 가져가고 파도가 쓸어가 일이년 전부터 보기 힘들다더니 정말 보통 강변같아 보인다. 환경이 더 파괴되기 전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들었다. 그런데 몇일 후 알렉산더로부터 메세지와 사진이 왔는데 우리가 레드샌드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차를 고친 후 그들도 레드 샌드를 찾아가 보았는데 발견했다는 것이다. 지도에 나온 곳과는 조금 떨어진 곳에 남아있었다고 했다. 보내준 사진의 붉은색 모래가 신기하고 아주 예뻤다. 직접 보지못해 좀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아직 붉은 모래가 남아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려준 알렉산더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바이칼에서 서쪽으로 두시간 거리에 이르쿠츠크가 있다. 아마도 바이칼호수를 구경오는 사람들이 도착하는 곳이 이곳일 것이다. 여기도 꽤 큰 도시라 마트에 들러 장을 볼 생각이었는데 소통의 부재로 탄이 빠르게 지나가버렸다. 어두워질 때쯤 길 옆 한 카페주차장에서 밤을 보냈다. 도로 바로 옆이라 차 지나가는 소리가 커서 걱정이 되었는데 탄이 준 말랑한 귀마개가 아주 효과적이었다. 처음엔 거부감이 좀 있었는데 한번 해보니 이물감도 별로 없고 소음을 꽤 잘 막아줘서 수면에 도움이 되었다. 다시 이틀길을 달려 크라스노야르스크에 도착했다. 가는 길 위에서는 인터넷이 안되서 미리 카우치 요청을 보낼 수가 없었다. 도시에 도착해서야 급히 검색해보고 바실리라는 친구에게 당일 묵어도 되는지 요청을 보내보았다. 하지만 너무 급작스러운 요청이라 무리겠지 하며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다. 답이 없으면 대충 길가에서 일찍 자고 내일 새벽에 또 이동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내를 구경하며 밥을 먹고 있었는데 웬걸 바실리에게 답이 왔다. 그는 "No problem"이라며 시원스레 주소를 알려주었다. 너무 반갑고 감사한 마음으로 찾아갔는데 그는 시내 서쪽의 좋은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었다. "No problem" 카우치서핑으로 만난 바실리 우리가 그의 아파트 앞에 도착하자 바로 내려와서 우리 까브리에 큰 관심을 보이며 차내부를 구경하고 무척 흥미로워했다. 함께 계단을 올라가며 우리 짐을 들어주는 등 무척 친절했다. 우리는 신나게 서로의 여행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그도 표트르처럼 히치하이킹으로 러시아를 돌아다닌 경험이 있어 여행자의 힘듦을 잘 이해하고 있었다. 바실리는 20대 후반의 IT쪽 일을 하는 청년이다. 그러나 그의 원래 꿈은 야마카시, 파쿠르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며 촬영하고 편집하는 방송쪽 일을 하고싶어 했다고 한다. 그는 우리에게 그가 1년동안 제작한 영상과 사진들을 보여주었는데 놀라서 감탄할 정도의 수준이었다. 우리가 하루만 머무르고 가겠다고 하자 바실리는 매우 아쉬워하며 저녁에 시간이 있으면 크라스노야르스크 시내를 구경시켜주고 싶다고 한다. 사실 차박에 지쳐 쉬고자 들른 것이었지만 친구의 성의에 감사하며 저녁시간에 함께 외출을 나섰다. 차가 있는 폴이란 친구를 불러 우리를 태우고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콘카"라는 곳에 올라갔다. 예니세이강과 불빛이 아름다운 다리가 보이고 도시의 불빛이 별처럼 반짝였다. 강때문인지 도시에 구름이 내려앉은듯 안개가 낀 풍경이 더욱 신비로워 보였다. 친구 덕분에 이런 풍경을 보는구나 싶어 정말 고마웠다. 다음엔 시내의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인 미라, 레닌, 마르크스 거리로 갔다. 그곳에서 바실리의 여자친구 크리스가 합류했는데 마침 광장의 커다란 무대에서 무료콘서트가 진행 중이어서 운좋게 구경할 수 있었다. 처음 듣는 음악이었지만 사람들 틈에 섞여 잠깐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 단 하룻밤 머물렀지만.. 아름다웠던 크라스노야르스크의 추억 걷다보니 전망대에서 봤던 불빛이 아름다운 다리에 왔다. 솜씨 좋은 바실리가 적극적으로 우리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포즈를 취하라고 열심이다. 친구들 모두 어찌나 사려깊던지 춥지않냐며 괜찮다고 해도 옷을 빌려주고 계속해서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피고 물어봐주어서 너무 고맙고 황송할 지경이었다. 멋진 밤외출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크리스의 엄마가 만드신 케이크를 같이 먹었는데 과일이 들어있어 새콤달콤 너무 맛있었다. 맛있는 것을 먹고 웃고 떠들며 좋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 바실리가 아니었으면 차타고 그저 스쳐가는 지역중 하나였을텐데 비록 단 하루였지만 그의 덕분에 크라스노야르스크는 러시아의 아름다운 도시로 기억에 강하게 남았다. 헤어지는 순간까지도 바실리는 뭘 도와줄까 물어보고 엄마의 다차에서 가져온 양파며 감자 등을 가져가라며 잔뜩 주었다. 편하게 쉬고 씻고 세탁도 할 수 있게 해주고 커다란 추억을 만들어준 바실리에게 너무너무 감사하다. 지금 생각하면 뭐 그리 급한 일이 있다고 하루만에 나왔을까, 아쉬워하는 친구와 하루라도 더 같이 보내며 여유 있게 이야기도 나누고 할걸 하는 마음이 든다. 여행 초반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그에게 몇가지 선물을 했는데 그중 한국에서 사간 눈오리 집게가 있었다. 그런데 몇달후 겨울에 바실리는 그가 직접 만든 눈오리 사진을 찍어 보내주었다. 잘 활용하고 있는 것같아 반갑고 기분 좋았다. 아쉬운 마음에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았지만 우린 다음날 노보시비르스크를 향해 출발했다. 글=시로(siro)/ 사진=김태원(tan) / 정리=문영진 기자 ※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는 유튜브 채널 '까브리랑'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 차 타고 세계여행'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osoydnMxZsg&t=375s>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4-15 10:16:30종합 자동차서비스 기업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의 신사업 이탈리아 오토모빌리㈜가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된 가운데, 분당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열리는 사전 이벤트로,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분당 판교 지역의 랜드마트인 판교테크원 타워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현장에서는 람보르기니의 주력 스포츠카 우라칸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 고객은 일정에 따라 우라칸과 우루스를 시승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우라칸은 V10엔진을 품은 미드십 슈퍼 스포츠카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래 다양한 파생 모델을 탄생시키며 람보르기니를 상징하는 스포츠카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우르스는 람보르기니가 두 번째로 선보인 대형 쿠페형 SUV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최단 기간에 2만대 판매를 넘긴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람보르기니 팝업 이벤트에서는 사전 시승 신청 후 방문 상담까지 완료한 고객에게 람보르기니 장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팝업 이벤트를 통해 계약까지 진행하는 경우,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는 금년 내에 차량이 출고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상담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 오토모빌리 관계자는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에 앞서 고객들에게 람보르기니 대표 모델을 소개하고 수원 분당 지역의 고객들이 람보르기니를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람보르기니 분당 전시장 오픈과 함께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더 다양한 이벤트를 펼처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이치오토모빌그룹은 경기 분당 및 부산 지역 람보르기니 신규 딜러사로 선정되면서 기존 BMW, MINI, 포르쉐, 랜드로버, 아우디 등 기존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 슈퍼카 라인업까지 더해 최고의 자동차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서 자리를 굳힌다는 방침이다.
2024-03-05 13:00:05국내 대표 종합음료기업 롯데칠성음료가 다양한 이해 관계자와 지역사회 모두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하기 위해 새로운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제품의 본질인 '물'을 바탕으로 해양생물 보호 및 식수 보급 등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제주도의 감귤 재배 농가 및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5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 '사람과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들어 나갑니다'라는 미션 실천을 위해 그동안 다양하게 운영되어 왔던 대내외 활동을 사회공헌 브랜드 '물결 ; The W.A.V.E 4 Re:Green EARTH(더 웨이브 포 리:그린 어스)'로 통합 선포했다. 새로운 사회공헌 브랜드는 물결을 뜻하는 영어 웨이브(WAVE)의 알파벳 표기를 하나씩 따 △이해관계자와 동반성장(Win-win with stakeholder) △인권존중문화의 발전(Advance of human right) △환경보전 활동(Vital action for earth) △나눔 문화의 확산(Expansion of sharing culture) 등 4가지 전략방향을 세웠다. 네 가지 전략방향 아래 그간에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중이다. ■지역사회·소상공인과 상생 앞장 먼저 '이해관계자와의 동반성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역경제 생태계 활성화와 상생을 목표로 한다. 지역 특산물의 현지 구매 및 이를 활용한 기획제품의 출시로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1977년 12월부터 46년 넘게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제주공장을 가동하며 지역 감귤 농가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으며 기상재해로 인해 상품화하기 어려운 비상품 감귤을 수매해 감귤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또 대형할인점 홈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감귤주스 기획제품을 출시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을 통해서 소비자가 지역농산물에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수거한 감귤피를 활용해 천연감귤향을 제조해 제품에 사용하는 등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상생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음료학교 운영 등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한 동반 성장도 추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부터 '내가 마시는 음료, 내 손으로 만들자'라는 콘셉트로 소비자 참여형 음료개발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1기 프로젝트에서는 음료에 진심인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음료개발과정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흑미숭늉차 '까늉'을 개발해 내놓고 소비자의 댓글 아이디어에 기반해 동치미의 시원함을 담은 '미치동'을 출시했다. 2021년 11월에 진행한 2기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소상공인 카페에 제품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해 티하우스나니의 살구밀크티를 출시하고 2023년 5월에는 인사이트커피의 '흑임자 카페라테'를 전국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판매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외된 이웃의 인권 지키려 노력 '인권존중 문화의 발전'을 위해 롯데칠성음료는 다양한 장애인 인식활동 개선 및 아동인권보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애인이 전 생애에 걸쳐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중이다. 장애인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간 2억원의 후원금 및 제품 후원을 진행중이고 소비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일부 소비채널에 배리어프리 매대 설치 및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를 운영중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벽을 허물고 편견의 벽을 낮추는 '슈퍼블루마라톤'을 2015년부터 후원해왔다. 아동의 인권 보장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단위의 풍부한 영업망을 활용해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그린리본캠페인'을 전개하고 영업 차량의 후미에 실종아동과 관련된 정보를 담아 실종아동이 가정으로 무사히 귀환하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5월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 아동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수신발 제작 캠페인 '세상 단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도 진행해 4년간 2억원을 기부했고 400명의 아동들과 함께 걷는 가치를 실현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의 인권을 지키는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이동노동자의 생수나눔 사업과 시민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해 총 7만5500개의 생수를 지원했고 2020년부터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에 생수배송 서비스를 운영해 5400가구에 생수를 지원했다. ■지속가능한 소비·생산 위해 친환경 경영 '환경 보전 활동'으로는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선도하기 위해 무라벨 제품 확대 및 페트병 경량화, EBS환경교육 업무협약,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 환경 개선 기여 및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 수질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마트와 함께 기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환경을 사랑하는 작은 발걸음'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기간 동안 음료 판매액의 2%를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옥스팜 코리아에 기부해 기후변화 취약국인 방글라데시 식수위생 개선사업에 사용되게끔 도왔다. 롯데칠성음료는 멸종위기 해양생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이시스 8.0 성실화랑 에디션을 내놓고 판매수익금을 자연환경 국민신탁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다도해 해상국립 공원 거문도 해양스테이션 건립에 사용돼 해양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지키는데 사용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임직원이 거문도 해역에서 해양폐기물수거 봉사활동을 펼쳐 20톤의 폐기물을 수거하기도 했다. 이밖에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7월부터 'Re:Green캠페인'을 진행해 거래처와 함께 사용한 빈 페트병을 회수해 업사이클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말까지 27톤의 페트를 회수했으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서울 송파구청과 페트병 별도분리배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위해 나눔 문화 전파 롯데칠성음료가 마지막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문화의 확산'은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위한 나눔 경험과 가치의 내재화를 위한 것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지역 장학사업, 긴급재난상황시 이재민과 구호 인력을 위한 음료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부터 사내 로봇커피머신 '샬롯'의 판매수익금과 임직원 목표달성펀드 성공기금을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과 백혈병을 앓는 저소득 가정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사업소재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약을 맺고 다양한 장학사업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긴급재난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2022년 3월 강원지역과 경북지역의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산불 진화 및 피해 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들을 위해 아이시스 생수 약 2만2000개, 게토레이 1만2000여개를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운영을 포함해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통한 공감, 전문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의 효과성 제고를 통해 'W.A.V.E'가 롯데칠성음료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2-05 18:5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