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 이슈 핵심 내용 : · 테슬라, 2024년 인공지능(AI) 개발에100억 달러 투자 (약 13조 7천 500억 원) · 투자분야: 학습과 추론을 결합한 AI, 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활용 · 투자배경: 전기차 판매 경쟁 심화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 주요내용: 2024년 자본지출 100억 달러 이상, 2025~2026년 80~100억 달러 예상 1~3분기 AI 계산 능력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확대 8월 자율주행 택시 로봇택시 출시 예정 머스크 CEO: "완전 자율주행 시 테슬라 가치 수천만대로 늘어나" 중국 방문 중 리창 총리 만나 자율주행 시스템 실용화 협의 ▶▶ 오늘 분석한 인기 검색 종목 AI매매신호 자세히 보기 ▶▶ 오늘 무료 5종목 실시간 신호 보기 AI 알고리즘 이슈 요약 :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에 맞춰2024년 AI 개발에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밝혔습니다. 투자는 주로 자율주행 자동차에 활용될 학습과 추론 AI 분야에집중될 예정입니다. 테슬라는 8월 자율주행 택시 로봇택시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머스크 CEO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도래하면 테슬라 가치가 수천만대로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중국 방문 중 리창 총리와 만나 자율주행 시스템 실용화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투자는 테슬라의 미래 성장 전략에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관련 종목 : 모바일서플라이언스, 라닉스, 라이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퓨런티어 AI 관심 종목 : 삼화전기, LS에코에너지, 조일알미늄, 이구산업, 더존비즈온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내 매수가에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AI의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지금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라씨 매매비서를 다운 받으세요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30 10:40:18AI의 이슈 핵심 내용 : ·테슬라, 1분기 매출 및 순이익 예상 하회 ·중국 전기차 공세로 인한 판매 부진 및 생산 지연 ·저가 모델 출시 철회설 부정, 새로운 저가 모델 출시 예고 ·로보택시 사업 전략 공개: 2024년 말 로보택시 서비스 시작,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내년 출시 AI Gemini 이슈 요약 :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하회했지만, 저가 모델 출시와 로보택시 사업 전략 발표로 주가가 10% 이상 급등했습니다. 중국 전기차 공세로 인한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테슬라는 새로운 저가 모델 출시와 로보택시 사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전략이 성공한다면 테슬라의 성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율주행] 관련 종목 : 라이콤,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라닉스, 퓨런티어, 스마트레이더시스템 AI 관심 종목 : 한화엔진, STX중공업, 한컴라이프케어, 한미반도체, 삼화전기 AI매매 이용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 인간의 심리를 뛰어넘는, 오랜시간 학습하고 고도화된 AI의 매매시그널이 요즘 장에 잘 맞기 때문이다. 라씨 매매비서는 코스피, 코스닥은 물론 ETF까지 전 종목에 대해 AI매매신호를 실시간 전송한다. 최대 500종목에 대한 최적의 매매 타이밍을 실시간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내 매수가에 맞는 나만의 개별 매도신호를 발생하여 실시간 전송 한다. AI vs 인간 에 출연한 바로 그 AI 지금 바로 무료 사용해 보기 ▶ QR찍고 이슈 관련 종목의 AI매매신호 지금바로 확인 하기 (무료) ▶ 내 보유 종목의 AI매매신호 실시간 받아 보기 (무료) ▶ 라씨 매매비서 AI의 보유중 수익률 높은 종목 바로 보기 (무료) ▶ fnRASSI@fnnews.com fnRASSI
2024-04-24 10:36:20[파이낸셜뉴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주가가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테슬라 새 모델이 출시를 언급하며 자율주행차(FSD)개발에도 자신감을 보이면서 동 사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테슬라에 자율주행 센싱 시스템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770원(+6.12%) 상승한 1만 3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시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새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연간 300만대 차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아울러 자율주행차(FSD) 개발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테슬라가 자율주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이 회사의 투자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율주행차는 아직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고, 공공도로에서 테스트를 하기 위한 규제 승인도 확보하지 못해 테슬라가 쉽게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이같은 소식에 장 초반 자율주행 관련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에 자율주행 센싱 시스템을 공급한 이력이 있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에도 기대 매수세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자율주행 센싱 시장 분야는 인-캐빈(In-cabin)과 아웃-캐빈(out-cabin) 기술로 나뉜다. 이 중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인캐빈 레이다 시스템을 지난 2020년 테슬라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캐빈 레이다 센서는 차량 실내에 장착해 주행 중 또는 정차 시 실시간으로 운전자, 동승자, 어린이, 수하물 등의 상태를 감지한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영유아 방치 사고 예방 차량 내부용 레이다로 인캐빈 레이더를 개발했으며 차량 외부와 내부 모두 적용 가능하다. 특히 2025년 EuroNCAP 기준에 적합한 SRS의 차량내부용 mmWave 레이다로 개발했다. 조대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는 센서별 장단점이 명확하고 탐지 영역이 상이하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 상호 보완되어 사용되는 추세”라며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 이외의 산업에서도 레이더를 필요로 하는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동사의 수혜가 전망된다”라고 진단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4-24 09:26:01[파이낸셜뉴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이 자체 보유한 핵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4D 이미징 레이더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6.58%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현대모비스, GM과 저전력 구현이 가능한 4D 이미징 레이더 센서 'RETINA-6F'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관계자는 "현재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하반기 이후 양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제조 기업으로, 비균일 배열 안테나 설계부터 실시간 레이더 신호처리 기술까지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사물인식 알고리즘에 이르기까지 4D 이미징 레이더의 전반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다. 특히 이 회사는 앞서 차량에 적용되는 4D 이미징레이더 'RETINA-4F'를 개발 완료했다. 기존 레이더의 경우 높이 정보 확인이 불가능한 반면,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제품은 높이를 인식하며 악천후에도 보행자, 차량, 이륜차 등의 객체 인식과 300m 거리에 있는 차량도 감지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 강경근 연구원은 “동사는 차량용 4D 이미징 레이더 양산 시점이 근접했다"라며 "차량당 레이더 탑재 개수는 3개로 개당 단가 17~18만원선에서 공급이 예상되고 현대모비스, GM 두 고객사의 연간 차량 생산량의 10%에 동사의 제품이 적용된다고 가정할 경우 창출 가능한 매출 규모는 663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4-16 10:00:58[파이낸셜뉴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내 최초 150나노 질화갈륨(GaN) 반도체 기술 국산화를 위한 파운드리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금까지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들은 국내 양산 및 설계환경이 부족해 전량 해외에 위탁생산을 맡겨왔었다. 최근 세계적으로 기술 전략물자회의 대표적인 GaN 반도체를 위탁생산 시범 서비스함으로써 차세대 반도체 기술 자립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TRI는 4일 산·학·연 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신용 화합물반도체 연구 파운드리 구축사업'으로 개발한 세계적 수준인 150나노 질화갈륨 마이크로파집적회로(MMIC) 설계키트(PDK)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GaN 반도체는 차세대 반도체 핵심 소재·소자로 스텔스기의 에이사(AESA) 레이더, 6G통신에 사용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 실리콘, 탄화규소 및 갈륨비소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정받는다. 최근 기술 전략물자화의 대표적 기술로 최첨단 무기에도 적용될 만큼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IT 시장조사업체 욜 그룹에 따르면, GaN 무선통신(RF) 소자 시장규모는 2028년 3.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50나노 GaN 반도체는 오직 전 세계에서 6개 기관에서만 파운드리 생산이 가능하다. 150나노급은 초미세패턴으로 반도체 화합물 물성이 우수해 20GHz~30GHz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 ETRI 관계자는 "미세패턴공정, 식각 등 주요 공정에서 매우 우수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수율이나 신뢰성 측면에서 세계 최고"라고 자평했다. ETRI는 K-방산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칩 설계에 꼭 필요한 설계환경까지 제공해 줌으로써 칩 제작을 더욱 쉽게 도와준다. 먼저 연구진은 멀티프로젝트웨이퍼(MPW) 서비스를 위해 4월 중 제안서 접수를 통해 4개 기업을 선정한 후 설계를 신청받아 하반기 1차 서비스를 시작한다. 2025년과 2026년에도 각각 4개 기업을 선정, 3년 동안 총 12개 기업의 칩 생산까지 무료로 책임진다. ETRI가 제공하는 프로세스 설계키트는 소자 정보와 모델, 레이아웃 및 회로 검증 등을 포함하며 MMIC 설계를 위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들이 쉽게 파운드리 서비스를 활용토록 문턱도 낮췄다. ETRI 관계자는 "150나노급 GaN 소자 및 집적회로는 동작주파수 30GHz 대역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서비스에 군수무기체계 업체는 물론, 관련 산·학·연 등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TRI 방승찬 원장은 "그동안 해외업체에 종속돼 있던 다양한 ICT 융합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GaN 부품 공정의 자립화를 이끌게 됐다"며, "차세대 이동통신 및 레이다 등에 쓰이는 고출력 GaN 소자 국산화를 이룸으로써 수출 규제 대응 및 국제기술 경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TRI가 국내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GaN 고출력소자부품은 국내 차세대 구축함인 이지스함 레이더의 체계적합성 시험을 통과한 상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4-03 23:40:36[파이낸셜뉴스] 텔레칩스가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Digital Imaging RADAR)' 기업 투자를 통해 자율주행용 반도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텔레칩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레이더 전문기업 '오라 인텔리전트 시스템스(Aura Intelligent Systems, 이하 오라)'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자 금액은 수백만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오라는 자율주행차에서 눈 역할을 하는 레이더 전문회사다. 레이더 기술은 카메라(Camera), 라이다(LiDAR)와 상호 보완 혹은 개별 채택을 통해 자율주행 성능과 안전성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레이더는 높은 원거리 측정 정확도와 낮은 가격이라는 장점에 반해 전파 간섭에 취약해 이미징 인식률이 낮다는 단점도 있다. 오라가 보유한 '고신뢰성·고해상도 센싱' 기술은 이러한 레이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을 받는다. 오라를 이끄는 이정아 대표는 일리노이대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삼성전자 전무 등으로 일하며 차세대 무선통신 연구를 주도했다. 또한 레이더 이미징, 무선통신 관련 40개 이상 특허를 출원하는 등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분야에서 다년간 연구·개발(R&D) 경험을 보유했다. 이정아 오라 대표는 "오라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반 이미징 레이더 기술은 자율주행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한다"며 "텔레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오라가 보유한 원천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는 "성공적인 자율주행 시장 진입, 차세대 반도체 고도화 전략에 따라 오라가 보유한 원천 기술과 특허에 대한 미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이번 출자를 통해 인공지능(AI)을 적용한 고성능 비전 프로세서 '엔돌핀', AI 엑셀러레이터 'A2X' 등 당사가 보유한 AI 반도체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19 14:54:52[파이낸셜뉴스] 에이딘로보틱스가 개발한 로봇의 안전과 성능을 더해줄 작업 안전용 레이더 센서 '파노 레이더(PanoRadar)'와 스마트 그리퍼 '서스그립(SusGrip)'를 오는 27~29일 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4)'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한다. 에이딘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안전한 협업을 위한 원스톱 로보틱 솔루션'이라는 테마로 사람과 로봇 간의 안전한 협업을 도모하고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설명했다. 힘 토크센서와 로봇 안전센서, 그리퍼 제품군을 비롯해 로봇 부품을 활용해 생산이나 물류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 첫 선을 보이는 파노 레이더는 초광대역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최대 9m의 장애물 감지 기능과 디지털 인터페이스 모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협동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의 손목 부위에 장착해, 사각지대 없이 360도 주변의 사람과 물체를 인식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한다. 또 서스그립은 최대 128㎜의 평행 그리핑 성능을 바탕으로 힘센서가 장착돼 정밀한 제어 능력과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그리퍼는 로봇에 장착해 다양한 산업군의 제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이딘로보틱스만의 차별화된 프린지 이펙트(Fringe Effect) 기반 정전용량 힘 측정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6축 힘 토크 센서(AFT200 시리즈)의 커스터마이징 모델을 비롯해, 자체 스마트 그리퍼와 AI 비전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제작한 물류용 로봇 피킹 솔루션, 힘 토크센서를 바탕으로 용접, 연마, 절삭 등의 동작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생산자동화 힘 제어 솔루션도 연구인력을 비롯한 다양한 고객 앞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에이딘로보틱스 이윤행 대표는 "이번 SFAW 전시회에서는 2024년을 맞이해 기존 센서에 새로운 안전센서와 그리퍼, 커스터마이징 모델들이 추가돼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전격 공개할 것"이라며, "국내 연구진들부터 로봇 제조업체까지 고객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현장에서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은 1990년부터 국내 산업 자동화 분야를 대표해온 전시회다. 2023년 기준 코엑스 전관에서 500개의 기업이 20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으며, 5만1894명의 참관객이 전시기간 동안 방문할 만큼 관련업계의 이목이 크게 집중됐다. 금년도에는 550개사가 2100개 부스의 규모로 나서 약 7만명의 방문객들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3-18 13:07:51[파이낸셜뉴스] 우리 군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북한군이 쏜 포탄의 발사 원점을 찾아내는 대(對)포병 탐지레이더 '아서-K'(Arthur-K)의 성능개량과 대(對)해상 발칸(M61 기관포)을 무인화 사업에 착수했다. 13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신속원)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업무위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에서 운용 중 또는 생산단계인 무기체계의 성능 및 품질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방사청이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다. 방사청은 지난해 신속원과 국방기술품질원을 사업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했으며, 현재 신속원은 5개 사업을 수탁받아 관리 중이다. 방사청은 올해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22개 사업을 선정한 뒤 이 중 11개 사업을 신속원과 업무위탁을 통해 계약 및 사업관리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속원 위탁사업엔 약 5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속원은 이들 11개 사업의 사업계획을 이번달 중에 수립하고, 다음달 중엔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번에 신속원으로 위탁된 사업 중엔 육군과 해병대가 운용 중인 '아서-K 임무수행능력 및 안전성 향상' 사업이 포함됐다. 아서-K는 적이 쏜 박격포·야포·방사포탄의 비행 궤도를 분석해 발사 원점 등 상대방의 위치를 알아내는 장비다. 탐지거리 약 60㎞, 분당 1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대포병 레이더 아서-K의 소프트웨어와 지형정보 업데이트 등을 통해 임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해병대가 운용 중인 대해상 발칸의 경우 원격사격통제체계를 기반으로 무인화를 추진해 전투효율성과 생존성을 높이는 '대해상 발칸 전투 효율성 개선 사업'도 신속원이 맡게 됐다. 신속원은 또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이동통신시스템 전투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소형중계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이격운용 세트를 구매해 탑재할 예정이다. TICN은 군 통신망의 고속 및 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첨단 전술지휘 자동화 체계다. 해상초계기 'P-3' 시뮬레이터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그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과 국산 훈련기 TA-50 시뮬레이터(SIM)·조종석 절차훈련장치(CPT) 등 모의비행장비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신속원은 또 항해레이더(SPS-300K) 품질 향상과 열영상장비(TOD)-Ⅲ 전투효율성 및 편의성 개선, 장보고-Ⅱ(KSS-Ⅱ) 잠수함 전술훈련장 성능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원은 기뢰부설함(MLS-I) 통합기관감시제어장치와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수상함 침로지시기의 성능 개선, 저고도레이더(FPS-303K)의 전투효율성을 개선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2-13 15:46:05[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동구가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지반 탐사를 시행한다. 서울 강동구는 26일 지반침하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 공동 탐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과 함께 교통망 구축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어 지반 침하를 사전에 예방하는 취지다. 앞서 지난해 5월 고양시 광역급행철도(GTX) 공사 구간과 올해 길음역에서 지반침하가 발생해 주변 교통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지반침하는 대형 건설공사에 따른 지하 수위 변경이나 지하시설물이 파손된 틈으로 토사가 유실되는 등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지반침하가 발생하면 대부분 인사 사고를 수반하거나 장시간 교통통제가 이뤄져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는 설명이다. 이번 지반 공동 탐사는 지표투과 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해 공동(빈 공간)의 위치와 규모를 탐지한 후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복구하는 작업이다. 강동구는 최근 3년간 총 49개소의 공동을 발견해 복구를 마쳤다. 구는 지난 2021년 처음 지표투과 레이더를 도입한 이후 매년 권역별로 나누어 도로 노면하부에 설치된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지하시설물이 있는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과 지하철 8·9호선 공사장 주변 이면도로와 함께 길동과 암사동 권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윤득근 강동구 도로과장은 “공동 탐사 용역으로 대형 건설공사장 주변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해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26 12:24:33[파이낸셜뉴스]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하 신속원)이 올해 대(對)포병 탐지레이더 '아서-K(Arthur-K)'의 성능개량과 대해상 '발칸포'를 무인화하고, 한국형 중형 헬기 KUH-1 '수리온'의 안전성을 높이는사업 등을 추진한다. 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신속원은 새해에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14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속원은 올해 아서-K의 탐지 소프트웨어와 지형정보 업데이트, 연동체계 개선, 근거리 감시카메라 장착 등을 통해 임무수행능력과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육군과 해병대가 운용 중인 아서-K는 북한군이 쏜 박격포·야포·방사포 등 포탄의 비행 궤도를 분석해 역으로 발사 원점 등 상대방의 위치를 알아내는 장비다. 탐지거리는 약 60㎞이고, 분당 1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 가능하다. 전투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군 통신망의 고속 및 유·무선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는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이동통신시스템 소형중계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이격운용 세트를 구매해 탑재할 예정이다. TICN은 미래전에 대비한 첨단 전술지휘 자동화 체계다. 수리온 계열 회전익 항공기의 안전성 개선도 이뤄진다. 신속원은 이를 위해 헬기에 탑재된 비행자료기록장치와 임무컴퓨터 비행운용프로그램의 성능을 높이기로 했다. 신속원은 또 해병대가 운용 중인 대해상 발칸을 원격사격통제체계를 기반으로 무인화를 추진해 전투효율성을 높인단 계획이다. 신속원은 △전투원용무전기 전투효율성 개선 △항해레이더(SPS-300K) 품질 향상 △열영상장비(TOD)-Ⅲ 전투효율성 및 편의성 개선 △장보고-Ⅱ(KSS-Ⅱ) 잠수함 전술훈련장 성능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뢰부설함(MLS-I) 통합기관감시제어장치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수상함 침로지시기의 성능을 개선하고 △저고도레이더(FPS-303K)의 전투효율성을 개선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신속원은 또 해상초계기 'P-3' 시뮬레이터의 기능을 추가하는 등 그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과 국산 훈련기 TA-50 시뮬레이터(SIM)·조종석 절차훈련장치(CPT) 등 모의비행장비의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관측된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방사청이 육·해·공군 및 해병대 등 각 군이 운용 중인 무기체계의 개선 필요사항을 신속히 조치해 성능·품질·운용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2024-01-01 14: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