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종 방송통신심의위원장(왼쪽)과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른바 '쇼닥터'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가단체와 방송심의기구 간 공동 규제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는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한의의료행위 등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자문 및 검증 △방송을 이용한 특정 한의원 홍보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개정되는 방송심의규정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이 담겨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5-09-18 17:22:16대한한의사협회는 1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건강·의료정보 프로그램의 공공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른바 '쇼닥터'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의료전문가단체와 방송심의기구 간 공동규제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 아래 이뤄졌다. 이번 협약서에는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한의의료행위 등의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자문 및 검증 △방송을 이용한 특정 한의원 홍보 방지를 위한 상호 협력 등 개정되는 방송심의규정의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이 담겨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방송을 이용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일부 비윤리적 한의사의 방송출연 내역 등과 관련한 정보를 방통심의위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이후 건강·의료행위와 관련한 방송심의규정 개정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협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자율규제의 실효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대한한의사협회는 허위·과장 정보를 통해 TV 홈쇼핑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해 의료인의 품위를 손상하는 회원에게 자체 윤리위원회 제소 및 징계를 내리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쇼닥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은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다는 차원에서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조함으로써 쇼닥터 행위가 완전히 근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효종 방통심의위원장은 "대한한의사협회가 오랜 시간동안 한의학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자율규제를 수행해 온 점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송의 공공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인 한의학이 세계 속의 한의학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5-09-18 14:33:57방송에서 허위 건강정보를 제공한 '쇼닥터'는 앞으로 1년 이하의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쇼닥터 처벌 등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복지부 장관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방송, 신문, 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해 잘못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하는 행위를 하면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자격정지처분을 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는 "일부 의료인이 방송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잘못된 건강·의학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가 제기돼 쇼닥터의 자격을 정지시키는 조항을 새로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개정 시행령에는 의료인단체가 설치해 자율심의를 벌이는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의 위원 구성에 비의료인을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도록 강제하는 규정도 포함됐다. 심의위원회에는 환자·여성·소비자 단체 추천위원과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변호사가 각각 1명 이상 포함돼야 하며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전체 위원의 3분의 1을 넘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위탁받은 의료 단체들은 시행령 공포 3개월 이내에 심의위원회를 다시 꾸려야 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 제도의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장애인에 대한 활동지원 급여의 중단·제한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의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의결됐다. 수급자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수급자에 선정된 경우에만 활동지원급여를 중단했던 것을 활동지원기관의 부정 청구에 관여한 경우도 급여 수급을 중단·제한하도록 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5-09-08 15:06:42대한한의사협회가 쇼닥터 근절을 위해 주요 방속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한의사 방송출연 섭외 시 해당 한의사가 소위 쇼닥터 문제로 윤리위원회에 징계받은 바가 있는지 등의 정보사항을 반드시 문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방송사에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이번 공문 발송은 지난 해 쇼닥터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지 방송의 재미와 본인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의학상식이나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협에서는 쇼닥터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부터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근거 없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식품을 의약품인 것마냥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의료인들에 대해 윤리위원회 징계 등 협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방송국에서는 여전히 쇼닥터들을 출연시키고 있다"면서 "쇼닥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송국의 협조가 필수라고 판단, 방송국에 한의사 출연 섭외시 해당 한의사가 쇼닥터 관련 윤리위원회 징계 등 문제는 없는지 한의사협회에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8-03 17:59:33대한한의사협회가 쇼닥터 근절을 위해 주요 방속국에 협조를 요청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1일 한의사 방송출연 섭외 시 해당 한의사가 소위 쇼닥터 문제로 윤리위원회에 징계받은 바가 있는지 등의 정보사항을 반드시 문의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주요 방송사에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의 이번 공문 발송은 지난 해 쇼닥터 문제가 불거진 이후에도 여전히 의료인의 전문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단지 방송의 재미와 본인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학술적인 근거가 없는 의학상식이나 잘못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는 의료인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협에서는 쇼닥터 문제가 불거지기 이전부터 자신의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근거 없는 의학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식품을 의약품인 것마냥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의료인들에 대해 윤리위원회 징계 등 협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방송국에서는 여전히 쇼닥터들을 출연시키고 있다"면서 "쇼닥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방송국의 협조가 필수라고 판단, 방송국에 한의사 출연 섭외시 해당 한의사가 쇼닥터 관련 윤리위원회 징계 등 문제는 없는지 한의사협회에 정보를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한의사협회는 "현 제도상에서는 복지부나 방송국이 나서지 않으면 쇼닥터들에 대한 제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방송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동시에 아직 실질적인 쇼닥터 근절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 양의사협회에도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15-08-03 15:32:21대한의사협회는 일부 의사들이 빈번하게 방송매체에 출연해 근거없는 치료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등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미치는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어 이들을 '쇼닥터'로 명명하고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쇼닥터들에 대한 의료계 내부의 자정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쇼닥터 대응 TFT'를 구성하고 지난 5일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통해 의사들의 방송출연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키로 하고 문제가 되는 의사들의 경우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제소를 하고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는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협은 "관련 의사회 및 학회로부터 쇼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회원에 대해 제재해 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잘못된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안내하는 의사들의 행태에 대한 의료계 차원의 자정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 쇼닥터로 활동하는 의사회원에 대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하고 결과에 따라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고 강조했다. 의협 신현영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출연료를 지급하고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는다', '홈쇼핑 채널에는 출연하지 않는다'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의사들의 방송출연시 기준이 되고 의사 스스로 방송출연시 신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의사의 방송매체 출연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재 쇼닥터로 활동하는 2~3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조사가 마무리 되는 대로 대책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2014-12-09 09:54:38(사진=MBC에브리원) 정종철이 방송에서 등을 깜짝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베스트닥터쇼'에서 개그맨 정종철은 복근이 아닌 등 공개를 감수하며 알레르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베스트닥터쇼'에서는 아토피피부염, 기침, 천식 등 우리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치료방법이나 예방법을 몰랐던 알레르기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갈 예정이다. 특히 예방과 치료를 위해선 자신이 무엇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쉽게 하는 방법이 피부반응 검사라고. 이에 피부트러블이 많아 알레르기도 많을 것 같다는 여론에 힘입어 시연자로 선택된 정종철은 총 50여 가지의 알레르기 검사를 받게 됐다. 특히 50개의 시약을 바르고 그것이 반응을 하기까지의 시간동안 본의 아니게 상의를 탈의할 수밖에 없어 정종철은 본의 아니게 복근은 감추고 등만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종철의 등 공개는 9일 밤 9시 방송되는 '베스트 닥터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9 20:31:06개그맨 윤택이 지방간 판정을 받았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베스트 닥터쇼’에 출연한 윤택이 심각한 복부비만과 음주로 지방간 판정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윤택은 검사를 위해 상의를 탈의하면서 스튜디오 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바로 누워도 볼록한 그의 심각한 복부비만 때문. 이에 서경석은 “이런 환자가 많나?”라고 물었고 전문의는 당황해하며 “흔치 않다. 할아버님이나...”라고 말끝을 흐려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전문의는 “복부비만이 심각하여 지방간 초음파 검사조차 힘든 상황”이라며 오랜 시간 검사에 임했고 지방간 판정을 내렸다. 윤택은 “복부비만이 있고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 걱정은 했지만 몸에 아무런 이상이 없어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자신의 평소 생활상을 전했다. 그러나 초음파를 통해 직접 검사를 한 결과 지방간 판정을 받은 윤택은 다소 예상은 했지만 이 같은 사실이 실제로 밝혀지자 충격 받는 모습을 보였다. ‘베스트 닥터쇼’ MC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조상헌 원장은 “잦은 음주를 하지 않더라도 복부비만은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뱃살 줄일 것을 당부했다. 그러자 윤택은 “12월 말까지만 먹고 생각해 보겠다”고 대답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택의 지방간 판정 모습은 19일 밤 9시 MBC에브리원 ‘베스트 닥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18 15:00:38(사진=MBC에브리원) 천둥의 건강에 이상 신호가 켜졌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베스트 닥터쇼' 신장을 지키는 혈관건강 편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엠블랙 미르와 천둥이 함께 출연해 혈관 건강 상태가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41세 서경석, 이윤석을 포함해 43세 홍록기 등 모든 패널들은 물론 방청객들까지 총 30여명의 혈관나이 측정이 이뤄졌다. 그 과정에서 엠블랙 천둥의 건강 이상 신호가 포착된 것. 무엇보다 엠블랙 미르는 20세 혈관나이로 서경석은 22세 혈관나이로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이후 늙은 혈관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루어졌고 국민약골 이윤석과 늦깎이 예비신랑 홍록기가 긴장했지만 호명된 사람은 엠블랙의 천둥이었다고. 이날 스페셜 닥터로 출연한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천둥의 혈관 나이는 측정 불가상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천둥의 혈관에 관한 정확한 내용은 5일 밤 9시 '베스트 닥터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2-05 20:45:2420년지기 절친 서경석과 이윤석이 공동 MC로 다시 뭉친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신개념 의학버라이어티 ‘베스트 닥터쇼’에서 서경석과 이윤석이 공동 MC를 맡았다. 총 12부작으로 선보일 ‘베스트 닥터쇼’는 방송 최초 서울대병원 검진센터의 조상헌 원장과 의료진이 직접 국민 주치의로 총 출동,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의학 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올바른 건강 처방전을 내려주는 대국민 건강 증진 프로그램. 서경석과 이윤석을 도와줄 또 다른 MC는 서울대학교 병원 강남센터의 센터장인 조상헌 원장으로 21세기 넘쳐나는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른 의학상식들을 알려주고 싶어 MC 제의를 어렵게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서경석은 “국민약골 이미지를 갖고 있는 이윤석이 실제로도 건강 때문에 걱정이 많아 내 친구를 살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 MC를 맡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절친 이윤석의 약골이미지를 탈피 시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평소 건강하지 못하기에 누구보다 건강에 관심 많다는 이윤석 역시 “자신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베스트 닥터쇼’는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2-11-07 13: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