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르투갈 출신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상대팀 응원단을 향해 음란한 동작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현지에서는 호날두를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가 소속된 알 나스르는 알 샤밥과의 사우디프로리그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전반 21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어 승리에 기여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뒤 왼손을 귀에 대며 소리를 들으려는 듯한 포즈를 취한데 이어 오른손을 골반 부위로 가져가더니 앞뒤로 반복해서 흔드는 동작을 했다. 호날두의 이 같은 행동은 알 샤밥 측 관중을 향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알 샤밥 응원석에서는 호날두의 오랜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호날두의 동작은 중계 카메라에 잡히지 않았으나 관련 영상은 SNS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널리 퍼지며 ‘음란 행위를 연상케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일각에서는 호날두에게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신문 알샤르크 알사트는 사우디 축구협회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호날두는 과거에도 비슷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4월 알 힐랄과의 경기에서 2-0으로 패한 뒤 벤치로 향하던 호날두는 성기를 잡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 컵대회 결승전에서 2-0으로 패한 후에는 관중이 자신에게 던진 알 힐랄 스카프를 유니폼 하의 속에 집어넣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다시 꺼내 던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26 17:14:21[파이낸셜뉴스] 소맥(소주+맥주 폭탄주)을 화려하고 능숙하게 만드는 영상으로 '쏘맥 이모' 등으로 불렸던 함순복(사진) 씨가 오른손의 감각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014년 폭탄주를 독특하게 제조해 유명해진 그는 국내 방송은 물론, BBC와 CNN, 사우디 알자지라 방송 등에도 출연했다. 오늘 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보면 '쏘맥 아줌마 근황, 녹슬지 않은 기술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눈에 띈다. 이 영상에서 함 씨는 "팔이 많이 아팠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하루에 맥주 수십짝으로 폭탄주를 만들다 보니 직업병이 생겼다. 손에 힘을 많이 주다 보니까 간접적으로 다 안 좋아졌다"고 했다. 함씨는 "나중에 (오른)손이 괴사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아 수술했는데 잘못돼 살을 도려냈다. 그래서 쇼가 안 되더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른손의 회복을 위해 피부 이식 등 추가 수술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오른손의 감각을 잃었다. 신경이 다 건드려져 감각이 없다"고 고백했다. 손씨는 또 "오른손에 감각이 없으니 술을 제대로 따르지 못했다. 술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혼자 술을 다 뒤집어썼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장사를 접고 숨어버리려고 했다"면서 "그래도 움직일 수 있을 때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함 씨는 왼손으로 폭탄주를 제조하고 있다. 그는 "연습하니까 왼손도 되더라. 뭐든지 노력하면 된다. 오른손 때문에 큰 공부를 했다"고 했다. 한편, 함씨는 현재 가게 운영과 유튜브채널 '폭탄주 이모' 채널에서 활동중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12-08 09:33:02[파이낸셜뉴스] 국내 연구진이 단순히 수동촉각만으로도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뇌신호로 구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가 증강현실에서 필수적인 촉감제시장치를 뇌신호와 연결한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능형로봇연구부 안진웅 책임연구원팀이 왼손과 오른손에 수동적으로 전달되는 촉각을 인지하는 뇌의 부위가 서로 다른 것을 관찰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 자폐 등 인지 증강 치료에도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31명의 오른손잡이로 추정되는 피험자들 양손의 집게손가락에 각각 매우 빠른 진동을 짧게(2초) 여러 번(10회) 주고 뇌 활성화 부위를 촬영했다. 그 결과 오른손 집게손가락에 자극을 주자 좌뇌가 주로 활성화됐지만, 왼손 집게손가락에 자극을 주자 좌뇌와 우뇌에 걸쳐 넓고 고른 활성화가 나타났다. 안진웅 책임연구원은 "손잡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데 1년 이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촉감을 이용해 컴퓨터로 상호 작용을 제어하는 햅틱스기술은 증강현실 기술개발과 함께 3년 이내 상용화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 온라인판에 지난 7일 게재됐다. 한편, 세계 인구의 약 10%만이 왼손잡이로 추정된다. 이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에딘버러 손잡이 평가법(EHI)'처럼 주관적 설문으로 구성된 정성적 평가법이 대표적 방법이다. 연구진은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객관적으로 구분·관찰할 수 있는 실마리를 모색하고자 이 연구를 진행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0-08-26 10:47:09[파이낸셜뉴스] 인간의 오른쪽 신체는 좌뇌가, 왼쪽 신체는 우뇌가 담당하고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연구진이 잘 쓰지 않는 신체를 이용할때는 양쪽 뇌가 동시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DGIST는 16일 지능형로봇연구부 안진웅 책임연구원팀이 '손 조작 솜씨'를 설명할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뇌질환 환자의 재활, 신경조절 치료나 인공지능 등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의 동작들은 신체의 좌측과 우측으로 구분돼 각각 반대편 뇌 영역의 통제를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즉 우뇌는 신체의 왼쪽, 좌뇌는 신체의 오른쪽 동작들을 담당·통제한다. 이를 대측성이라 한다. 연구팀은 손을 이용해 정교한 작업을 수행하는 인간만의 능력인 '손 조작 솜씨'를 대측성만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됐다. 이에 안진웅 책임연구원팀은 오른손을 주로 쓰는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오른손과 왼손으로 복잡한 과제를 번갈아 수행하도록 했다. 이때 연구팀은 대뇌 피질의 혈류 상태를 보여주는 신호를 검출, 평소 주로 사용하는 손(오른손)과 아닌 손(왼손)을 각각 사용할 때 나타나는 대뇌 피질의 패턴을 관찰했다. 이를 통해 연구팀은 '손 조작 솜씨'가 뇌 어느 부분에서 시작되는지를 보여주는 단서를 찾는데 집중했다. 연구결과, 주로 사용하는 손(오른손)으로 복잡하고 섬세한 동작을 수행하면 이를 관장하는 좌뇌의 대뇌 피질 혈류만 활성화됐다.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손(왼손)의 경우, 손의 반대편뇌인 우뇌의 대뇌 피질과 좌뇌의 대뇌 피질도 함께 활성화됐다. 즉, 연구팀은 평소 잘 쓰지 않는 손을 이용해 복잡한 동작을 수행하면, 우리의 신체는 좌뇌와 우뇌를 함께 작동시킨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의 손재주를 뇌의 관점에서 이해하고자 한 연구로, 기존의 연구가 침팬지 같은 유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것과는 차이점을 보인다. 인간을 대상으로 했단 점을 고려한다면, 이번 연구는 향후 뇌질환 환자들의 재활, 치료 등 임상 연구에 적용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지능로봇연구부 안진웅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가 뇌질환 환자들의 작업 재활, 운동 신경조절 치료 등 임상 과정에 활용이 가능하다"며 "최근 딥러닝 등 뇌의 시각 피질을 모방한 인공 지능을 넘어 뇌의 운동 피질을 모방한 인공 지능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 것" 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이 지원하는 '차세대 뇌신경 촉진을 위한 뇌활성 실시간 피드백 기반 무침습 중추-말초 신경 복합 자극 및 조절 기술 개발'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딥러닝을 이용하여 사람의 의도를 인지하는 BCI 기반 뇌인지컴퓨팅 기술 개발'의 연구 결과로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온라인판에 10월 1일 게재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19-10-16 13:38:01'레프티' 필 미켈슨(49·미국)이 오른손 샷을 시도한다면 어떨까.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1라운드 10번홀(파4)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미켈슨의 티샷이 왼쪽으로 휘어져 그물 펜스 가까이 있는 러프에 떨어진 것. 미켈슨이 평소처럼 왼손 샷을 하기에는 그물 담장이 방해가 되는 위치였다. 레이업으로 공을 일단 빼내는 방법도 있었지만 미켈슨은 오른손 스윙으로 위기를 벗어나로 했다. 하지만 미켈슨의 비장의 카드였던 오른손 샷은 그물을 넘기지 못했고 공은 그물에 맞고 거의 제자리에 떨어진 것과 다름없는 결과가 됐다. 중계 영상에서 미켈슨은 공이 날아가는 방향으로 시선을 쫓으려다가 공이 그물에 맞고 떨어지는 것을 뒤늦게 알아채고 낙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미컬슨은 경기를 마친 뒤 "117야드 정도 남은 거리였는데 9번 아이언으로 공을 띄워서 그린까지 보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공도 제대로 맞았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물을 맞고 튄 공은 결국 미켈슨보다 약간 앞쪽으로 이동, 아웃 오브 바운즈 지역에 떨어졌다. 미켈슨은 한 클럽 길이에서 드롭한 뒤 시도한 네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투퍼트로 홀아웃하므로써 더블보기를 범했다. 이 과정에서 미켈슨은 새로 개정된 규정 덕을 봤다. 종전 규정대로였다면 미켈슨은 두 번째샷을 날린 지점에서 드롭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 바뀐 규정은 1벌타를 받고 한 클럽 길이에서 드롭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199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미켈슨은 올해 22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린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다시 출전한 미켈슨은 10번홀 더블보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4타를 줄여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2019-03-08 10:14:17자외선 차단과 스윙 개선 등 특허받은 기능성으로 차별화 골프채는 양손으로 잡는데, 왜 장갑은 왼손에만 낄까? 많은 사람들이 보조그립인 오른손에는 장갑을 끼지 않고 골프를 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양손장갑을 착용하고 나면 생소해하면서도 만족스러워하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골프를 칠 때도 양손장갑을 끼는 게 자연스러워질 것으로 보인다. ㈜다산에이디의 골프 브랜드 ‘폴베르’는 골프용 기능성 오른손 장갑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UV 자외선 완벽 차단, 물집과 찰과상 예방, 클럽 헤드 뒤틀림 방지, 스윙 개선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특허를 받았으며, 양피, 양피콤비, 극세사, 합피 등 네 가지 재질을 섞어 사용하며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폴베르 측에 따르면 오른손 장갑을 착용하고 골프를 칠 때 비거리가 10% 이상 향상될 수 있으며, 힘을 정확하게 전달해 물집이나 굳은살, 찰과상을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게 된다. 뿐만 아니라 손가락을 하나 하나 포켓에 끼우게 되므로 클럽 그립부와의 밀착력이 향상돼 임팩트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또한 필드에서 받는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관계자는 “기존에 양손장갑을 착용했던 고객들은 물론이고 처음으로 오른손 장갑을 착용해본 고객들도 생각 외로 뛰어난 그립감과 착용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는 야구장갑만 양손을 착용하는 게 아니라 골프를 칠 때도 양손장갑을 끼도록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에이디는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인정하는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18-05-30 10:40:22골프에서 아무리 드라이버 샷을 멀리 보낸다고 하더라도 정확한 아이언샷의 뒷받침 없이 좋은 타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 정확한 아이언 샷이란 스윙 할 때마다 같은 형태의 동작을 반복 할 수 있어야 하며, 일정한 형태로 헤드를 공에 접근시킬 수 있어야 일관성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쇼트 아이언샷을 할 때 공을 막연하게 찍어 쳐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스윙을 하지만 임팩트시 손목이 풀리면서 미스 샷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러한 형태의 미스 샷은 일정한 비거리와 방향성을 기대하기 어렵다. 쇼트 아이언 샷에서 실수를 줄이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다운 블로우 형태의 스윙이 필요하다. 쇼트 아이언으로 스윙을 할 때 클럽이 내려가는 각도로 공을 타격을 한다면 일정한 거리와 방향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쇼트 아이언의 동작을 분석해보면 클럽 헤드가 다운 블로우 형태로 공을 내려칠 수 있는 이유는 몸이 순차적으로 회전되기 때문이다. 백스윙이 완전히 형성된 상태에서 하체가 먼저 회전을 시작하고 이어 몸통이 하체의 리드를 따라 회전하면서 자연스럽게 팔이 회전 방향을 따라 내려오면서 볼에 접근하게 된다. 몸이 하체부터 순차적으로 회전이 되기 때문에 내려칠 수 있는 각도가 만들어지는 것인데 만일 몸의 회전이 올바로 이뤄지지 않거나 팔로만 공을 친다면, 다운스윙 중 내려칠 수 있는 각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손목이 풀리면서 퍼 올리는 형태의 샷이 나올 수밖에 없다.정교한 쇼트 아이언 샷을 만들기 위해 사진과 같이 오른손으로만 클럽을 잡고 연습하는 동작은 다운 블로우 샷을 익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사진1과 같이 일반적인 스윙의 어드레스 동작에 오른팔로만 쇼트 아이언을 잡고 왼손은 사진과 같이 오른손은 왼팔의 겨드랑이를 누를 상태로 준비 자세를 취한다.사진2와 같이 백스윙 탑에서 정지를 시켜서 다운스윙에서 순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한다.사진3과 같이 백스윙 탑에서 팔은 내버려 두고 하체와 상체를 원래의 어드레스 위치로 회전시킨다. 그리고 왼손은 여전히 오른팔의 겨드랑이를 누르고 있도록 한다.사진4와 같이 몸의 회전은 일시 정지한 상태로 손목과 팔꿈치는 그대로 유지시키고, 오른팔 겨드랑이에서 팔이 분리되듯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 공을 맞춰준다. 이때 오른팔 겨드랑이를 누르고 있는 왼손은 오른팔의 움직임을 모니터해주는 역할을 한다.사진5와 같이 자연스럽게 회전을 따라서 스윙을 마무리 해주면 된다. 물론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동작이지만 위와 같은 연습방법의 목적은 스윙에서 몸이 움직여지는 순서를 익히는 것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위의 설명과 같이 움직여 본다. 그리고 동작이 익숙해짐에 따라 아주 조금씩 속도를 증가시켜 스윙 연습을 하도록 한다. 어느 정도 동작이 익숙해지면 동작이 빠르게 되더라도 몸이 움직여지는 순서를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연습방법은 스윙의 타이밍을 향상시켜주는 기본이 되는 동작이며, 일정한 거리와 방향성을 향상시켜 정교한 쇼트 아이언 샷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stevegolf@naver.com 장소협조:말레이시아 페낭 신타 사양골프 리조트 이승은은 현재 잭니클라우스 골프아카데미 인스트럭터 및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2018-03-22 17:46:19골프 스코어에서 퍼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퍼팅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타수가 매우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퍼팅에 있어서는 손목이 고정된 상태로 스트로크가 돼야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퍼팅 스트로크에서 손목이 고정되지 못하면 거리 조절과 방향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프로골퍼들조차도 그립을 '크로스 핸디드' 형태로 잡거나 긴 퍼터나 두꺼운 그립 등을 이용해 손목 사용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퍼팅 스크로크에 손목이 사용이 되면 공에 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고 방향성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특히 초보골퍼 일수록 손목의 스냅을 이용해 스크로크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일관성 있는 거리 조절이 사실상 불가능해면서 퍼팅에 자신감을 잃게 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퍼팅 스트로크에서 손목이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연습 방법으로는 오른손으로만 퍼터를 잡고 연습하는 방법이 매우 효과적이다. 첫번째, 평상시 퍼팅자세와 동일한 준비 자세에서 왼손은 오른쪽 어깨를 사진①과 같이 고정시킨다. 이때 손목은 단단히 고정을 해주고 사진①과 같이 팔꿈치는 자연스럽게 구부려지게 하되 팔꿈치 역시 단단하게 고정이 되도록 준비를 해준다. 두번째, 백스트로크를 할 때는 손목과 팔꿈치는 고정이 된 상태로 오른팔 겨드랑이를 움직여 팔전체가 움직인다는 느낌으로 사진②와 같이 동작을 만들어준다. 마지막으로, 공을 맞추기 위한 포워드 스트로크를 할 때는 사진③처럼 손목과 팔꿈치는 고정이 된 상태에서 오른팔 전체를 움직여 공을 맞추는 연습을 해주면 된다. 오른팔 전체는 손목과 팔꿈치가 고정된 프레임의 역할을 하는 것이며, 공이 움직이는 거리의 조절은 백스트로크 정점에서 임팩트까지 움직여진 오른팔 전체의 동작에 의해 조절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퍼팅의 거리가 스트로크의 크기와 템포에 의해 조절이 되도록 반복적인 연습이 필요하다.이 때 오른팔 전체가 시계추가 움직이듯 일정한 템포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가급적 폴로우스루는 작게 해 백스트로크에서 임팩트 때까지의 팔이 움직인 힘에 의해서 퍼팅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오른손으로만 퍼터를 잡고 연습할 때에는 비교적 짧은 거리에서 연습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오른손으로만 퍼터를 잡고 연습하는 연습방법은 퍼팅의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할 수 있으며, 퍼팅의 기초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상당히 효과적인 연습 방법이다. stevegolf@naver.com 장소협조: 말레이시아 페낭 신타 사양골프 리조트
2018-02-08 19:56:44효과적으로 점수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린 주변에서의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그 중 근거리에서 공을 굴려서 핀에 접근시키는 칩샷은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정작 정확한 동작을 알고 칩샷을 구사하는 아마추어 골퍼는 많지 않다. 그 중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동작은 백스윙 과정 중 손목이 뻣뻣하게 펴지는 동작과 다운스윙 시 손목이 꺾여지면서 퍼 올리는 동작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동작을 교정하게 제대로 익히는 방법 중 클럽을 오른손으로만 잡고 칩샷을 연습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먼저 오른손으로만 클럽을 잡은 상태에서 사진1과 같이 손목을 꺾어주면서 백스윙을 만들어 준다. 대부분 꺾지 않은 상태로 백스윙을 만들었다가 다운스윙으로 전환할 때 공을 맞추기 위해 손목을 잘못 이용해 퍼올리는 형태의 동작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러한 동작은 공을 정확하게 타격하기 어려우며 심한 뒷땅과 탑핑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일관성 있는 칩샷을 위해서는 백스윙시 자연스럽게 손목이 꺾이면서 스윙이 되는 부분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사진1과 같이 한손으로 클럽을 잡고 손목이 자연스럽게 꺾일 수 있도록 연습을 한다.그리고 다운스윙로 동작을 전환을 시킬 때는 백스윙시에 꺾인 손목은 그대로 유지하고 팔전체를 아래로 떨어뜨리면서 공을 맞추도록 한다. 오른손으로만 클럽을 잡고 동작을 연습을 하는 것의 가장 큰 장점은 손목을 꺾인 상태로 유지하고 팔 전체를 움직여서 공이 다운블로우 형태로 타격이 되는 것을 연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2와 같이 공을 맞추고 난 뒤에도 손목의 각도가 유지된 상태로 팔 전체를 움직여서 피니시를 만드는 연습을 해준다. 이러한 형태의 피니시를 만들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연습을 해주면 공을 맞추기 위하여 손목을 퍼올리는 형태로 움직이는 동작을 교정시켜 주며 칩샷의 일관성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 많은 골퍼들이 그린주변에서 실수를 하는 이유는 첫째로 공을 홀 주변으로 붙이기 위하여 몸이 경직되고, 둘째로 경직된 상태에서 공을 맞추기 위해 손목을 퍼올리는 형태로 움직여서 하향 타격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미스샷의 원인을 만들게 되며 샷의 일관성을 떨어뜨리게 된다. 사진1과 사진2처럼 오른손으로만 클럽을 잡고 위에서 언급한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연습을 한다면 하향 타격이 되면서 일관성 있는 칩샷을 익힐 수 있게 되며 그린 주변에서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stevegolf@naver.com장소협조: 말레이시아 신타사양 골프리조트
2018-01-18 20:12:43평소 먹던 손이 아닌 반대 손을 사용하면 먹는 양이 줄어들어 뛰어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칠 필'이라는 유명 라이프스타일 블로그를 운영하는 브랜든 응우옌의 말을 인용 "본인이 쓰는 손의 '반대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과식을 막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브랜든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익숙하지 않은 손으로 식사를 하면 식사량이 30%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언급했다. 즉 오른손잡이가 왼손으로 밥을 먹으면 저절로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브랜든은 "이런 간단한 방법으로 음식을 좀 더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을 수 있다"며 "매끼 식사를 이런 식으로 하기는 힘들겠지만, 저녁만으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익숙하지 않은 반대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입에 넣는 것이 번거로워지는 효과가 있다. 뇌에서 '포만감'이 오기 전 음식을 빠르게 먹어 치우는 일을 막는 것. 때문에 그냥 손으로 음식을 집어 먹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집기류를 써야만 효과가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2016-06-04 05:0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