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자카야풍 일식주점 브랜드 '토리메로'가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이어 충청북도 청주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본격 확장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토리메로'는 일본 최대 외식기업 와타미 그룹과 합작으로 선보인 '와타미'를 재단장한 브랜드다. 닭을 뜻하는 일본어 '토리'와 멜로의 일본식 발음 '메로'의 합성어로 닭과 사랑에 빠지다'라는 의미다. 토리메로는 현지 감성을 담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꼬치, 나베 등 일본식 안주와 술을 맛볼 수 있는 '혼술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일 오픈한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은 107.77㎡(32.6평) 규모로, 총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은 청주 시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상권인 먹자골목에 입점했다. 청주는 지방도시 중 2030세대 젊은 1인 가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에 이어 비수도권 시장에서도 MZ세대의 일본 현지식 이자카야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판단해 충정북도의 중심 도시 청주에 토리메로 2호점을 오픈했다. 토리메로 청주율량점에서는 오리지널 야끼소바, 야끼토리 모듬꼬치, 신선야끼토리 등 소요리와 가쿠하이볼 등 저도수 주류를 포함해 총 72종의 메뉴를 판매한다. 지난 8일 오픈한 토리메로 1호점 마천점에서는 모듬꼬치, 야끼소바, 스끼야끼나베 등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토리메로 관계자는 "토리메로가 선사하는 일본 현지 분위기와 본토의 맛이 청주 직장인, 학생들의 입맛 또한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청주율량점이 토리메로를 전국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4-04-25 13:53:53【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코로나 종식으로 요식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지만, 장사를 접는 일본 선술집(이자카야)이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 많아지고 있다는 현지 분석이 나왔다. 정부 공적 지원이 끝난 데다 인건비, 전기세 등 운영 비용이 치솟은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됐다. 8일 일본 민간 신용조사업체 제국데이터뱅크에 따르면 올해 1~5월 술집 폐업은 88건으로 조사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가 한창때였던 2020년의 같은 시기와 비교해도 많다. 이 속도대로라면 올해 선술집 도산은 코로나19 발생 직후의 2020년 누계(189건)를 웃돌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특히 영세 업장의 도산이 증가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본금이 100만엔에 못 미치는 영세 주점의 도산이 절반을 넘는다.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운 경영을 지탱해 온 단기협력금이나 보상금, 고용조정 조성금 등 극진한 공적 지원에 힘입어 2020~2022년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종료로 공적 지원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자금 사정이 어려워져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다. 또 코로나 기간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과 같은 새로운 음주 스타일이 열도를 강타한 점도 한몫했다고 이 업체는 분석했다. 물가 역시 큰 변수로 조사됐다. 식자재 가격과 아르바이트 인건비가 인상됐고, 전기세 등 점포 운영비용도 급등하면서 이익률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6-08 07:14:52[파이낸셜뉴스]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와 무제한 와인 서비스가 포함된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제철 조개 스튜, 가라아게, 해산물 오코노미야키 등 일식 스타일의 요리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하며, 가격은 1인 5만5000원이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목요일부터 일요일 저녁에는 디제이(DJ) 공연도 즐길 수 있어, 가을날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를 이용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플래터 등의 안주류로 구성된다. 수제 김 마요네즈를 곁들인 치킨 가라아게, 막걸리 육수 제철 조개 스튜, 덴푸라 바스켓, 해산물 오코노미야키를 비롯해 매실 콤포트를 곁들여 구운 브리 치즈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풍성한 치즈 & 델리 플래터, 말차와 팥 모나카 디저트까지 포함한다. 그 외에 카나페 스타일의 안주들은 테이블로 직접 제공된다. 여기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해피아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네이버 예약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를 통해 사전 예약 및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09-20 09:09:20안다즈 서울 강남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와 무제한 와인 서비스가 포함된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제철 조개 스튜, 가라아게, 해산물 오코노미야키 등 일식 스타일의 요리에 레드,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호텔 2층에 위치한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레스토랑에서 제공되는 이자카야 버블 앤 바이츠는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플래터 등의 안주류로 구성된다. 수제 김 마요네즈를 곁들인 치킨 가라아게, 막걸리 육수 제철 조개 스튜, 덴푸라 바스켓, 해산물 오코노미야끼를 비롯해 매실 콤포트를 곁들여 구운 브리치즈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풍성한 치즈 & 델리 플래터, 말차와 팥 모나카 디저트까지 포함한다. 카나페 스타일의 안주들은 테이블로 직접 제공된다. 여기에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2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 해피아워를 찾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 네이버 예약 ‘안다즈 서울 강남 조각보’를 통해 사전 예약 및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수 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2022-02-15 09:07:44동원홈푸드는 28일 동원그룹 본사에서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산카이'를 운영하는 SND CPR과 식자재 공급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ND CPR이 운영하는 전국의 40여개 '산카이' 매장에 연간 50억원 규모의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산카이'는 이자카야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 4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동원홈푸드 식재사업본부 김성용 부사장은 "'산카이'를 비롯한 신규 프랜차이즈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신속하고 안전하게 식자재를 공급할 것"이라며 "고객과 동반 성장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외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19-05-28 08:29:53치느님(치킨+하느님), 1일1닭(하루에 치킨 한마리) 등 수많은 치킨 파생어가 방증하듯 치맥(치킨+맥주)은 이제 술자리 대표 메뉴가 됐다. 배고플 때 밥과 술을 동시에 해결하고 어디서든 간편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 다른 분위기도 필요한 법. 직장인 박재만씨는 "치맥은 가볍게 마시는 느낌이라면 이자카야는 소주나 사케 같은 술이 당길 때 찾는다"면서 "칸막이가 있어 이성과 밀어를 속삭이며 오붓하게 보내기 좋다"고 말했다. ■다양한 사케 서울 화곡동 간바레이자카야(いざかや.居酒屋)는 우리말로 선술집이나 대포집을 일컫는다. 다양한 술과 그에 맞춘 간단한 요리를 제공하는 일본식 음식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이자카야에 서양식 요리를 합친 퓨전 이자카야, 포장마차를 결합한 포차형 이자카야 등 다양한 형태로 영업을 하고 있다. 서울 화곡동에 위치한 이자카야 간바레는 다양한 사케와 함께 전통식 일식 안주를 맛보기에 제격이다. 건물 2층에 위치해 바람이 시원한 봄과 여름에는 바깥 경치를 보며 술한잔 하기에 좋다. 준마이 10.5는 알코올 도수 10.5도로 사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찾는다. 2014 준마이 일본 전국판매 1위 브랜드로 알려졌다. 준마이는 쌀로 빚은 사케라는 뜻으로 양조알코올을 넣지 않은 고급 사케다. 양조알코올을 첨가할 경우 혼죠소(정석으로 빚은 사케), 후츄(보통주) 순으로 등급이 내려간다. 간바레 점주이자 주방장인 조민호씨는 서울 강서, 경기 일산 등에서 20년 가량 일식집을 운영하다 지난 2014년 이자카야 산카이를 열었다. 강서지역 대표 이자카야로 지난해 말 간바레로 상호명을 변경했다. 조씨는 "안주 주문시 기본 서비스 안주로 민물새우깡을 제공한다"며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안주 주문시 시간 한정으로 생맥주 무한리필 서비스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라먹는 꼬치 꼬지사께꼬지사께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꼬치구이와 60여가지 퓨전요리를 즐길 수 있는 한국형 이자카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난 2007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1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매년 2회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가맹점을 가족점으로 부르며 신메뉴 개발에 가족점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진행하고 점주 품평회, 사내요리대회 등을 통해 새로운 맛을 선보이고 있다. 꼬지사케를 운영하는 에쓰와이프랜차이즈 관계자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 한국프랜차이즈 대상을 5회 수상했다"며 "가맹점을 한 가족으로 인식하고 상생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양질의 퓨전요리와 꼬치구이, 사케 등을 제공하는 이자카야"라고 소개했다. ■7080 복고포차 미술관 여기, 미술관은 외식전문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이자카야 브랜드다. 한자어 맛 미(味), 한글의 술, 한자어 집 관(館)을 더한 합성어로 맛있는 음식과 술을 대접하는 집이라는 뜻이다. 7080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 포차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흑백TV, 동네 이발관 등 1970~1980년대를 상징하는 그리운 풍경이 떠오르는 인테리어를 차용했다. 미술관 특유의 화려한 조명은 늦은 밤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회 중심의 일본식 일품 요리, 한국식 전 요리, 탕과 샐러드 튀김 요리, 무침&볶음은 물론 특선 요리 등 다양한 안주를 제공한다. 3개월, 계절별로 신메뉴를 선보인다. 직장인 강모씨는 "배고플 땐 치맥집을 찾지만 배가 별로 고프지 않은데 깔끔한 술과 맛있는 안주가 당길 때는 이자카야를 찾는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8-03-29 16:52:53프랜차이즈 한국형 퓨전 이자카야 ‘꼬치선생101’, C급 상권에서 순수익 약 2천만 원 이상! 자금이 넉넉하지 않거나 대형상권으로의 도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창업자들은 동네상권 등 C급 상권에 주목한다. 임대료, 권리금 등이 비교적 낮아 시작하는데 부담이 적다. 물론, 상권에 따른 자본금 투자 차이는 있지만, 창업 위험이 따르는 것은 마찬가지다.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상권 특성에 맞는 아이템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동네상권 등에서 오픈 하려면, 관련 상권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한국형 퓨전 이자카야 ‘꼬치선생101’과 같은 브랜드를 주목하는 게 좋다. ‘꼬치선생101’은 직영점부터 C급 상권 내 입점 20평 기준, 테이블 7개로 운영, 상권에 맞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개발했다. 본사 측에 따르면 천안 성정직영점은 순수익 약 2천만원 이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주력 상품인 꼬치 메뉴의 높은 판매 비중과 최소 인력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 선진화된 유통시스템을 통하여 유통마진을 줄인 식재료 공급 등이 주효 하다고 설명했다. 성공경쟁력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주목해봐야 할 부분은 가성비 및 가심비를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퀄리티 높은 맛과 품질 그리고 분위기라 할 수 있다. 캐주얼 이자카야를 표방, 저가부터 중가, 고가로 다양한 가격구성으로 퓨전요리부터 전통 이자카야 요리까지 갖추며 젊은 세대들부터 중 장년층 세대까지 폭 넓게 확보했다. 어떤 고객이든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화려한 인테리어는 고객 접근성을 높인다. 식사와 술자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가볍게 한 잔 즐길 수 있는 모임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고객 확보 비결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동네상권에서 단골 고객 확보에 큰 영향을 주고, 단골 고객의 증가가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본사의 오랜 연구개발과 노하우를 통해 탄생한 만큼 차별화된 전략과 성공경쟁력으로 어떤 상권에 입점해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참고로 본사는 상권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운영시스템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C급상권 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확실한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소자본 및 소점포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 가능하다.
2018-02-21 17:38:49이자카야 퓨전주점 ‘오사카부루스’, 불황에 더욱 강한 브랜드 컨셉.. 수익성 좋아 창업자들 눈길 주점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눈을 키워야 한다. 트렌드에 뒤쳐질 경우,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들로부터 쉽게 외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요즘 주점시장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바로 가성비다. 가볍게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음주문화가 성행하면서 가성비 트렌드 역시 사랑 받고 있는 것. 합리적인 가격대로 맛있는 요리에 술 한잔 즐길 수 있는 주점공간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러한 조건을 두루 만족시키는 곳 중 하나가 바로 프랜차이즈 이자카야 퓨전주점 ‘오사카부루스’다. 3,900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을 제공, 1인당 1안주가 부담 없을 수준으로 젊은 세대들은 물론이고, 중장년층 세대들의 니즈도 제대로 충족시키고 있다. 물론, 이러한 성과는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워서는 거둘 수 없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엄선된 식자재만을 사용, 믿고 즐길 수 있는 요리안주를 다양하게 선보여야 하는 것. 실제로 ‘오사카부루스’는 3,900원부터 시작하는 퀄리티 높은 요리 안주를 선보이며 폭 넓은 고객층 확보에 나서고 있다. 가성비를 내세우는 주점들의 주요 고객층이 젊은 세대로 한정되어 있단 점을 감안한다면 젊은 세대들부터 중장년층 세대들까지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오사카부루스’는 매우 경쟁력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본사는 특히 조리기술 및 음식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는데, 새로운 메뉴개발을 위해 R&D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운영하는가 하면 이에 따라 정기적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판매 대비 높은 마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테이블 회전율이 빠르고, 가격이 높은 요리도 많이 주문해 테이블당 단가도 높게 나온다. 전문 주방장 필요없이 최소의 인력으로 운영을 할 수 있어 인건비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장기적으로 보면 순수익을 크게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오사카부루스’는 단기간 반짝 인기를 얻고 사라지는 유행성 창업아이템이 아닌 오랫동안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는 유망창업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불황의 위기를 기회로 바꿔 안정적인 매장운영에 나서고 있단 점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오사카부루스’의 관계자는 “가성비 전략을 제대로 설계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제대로 충족시킴으로써 ‘오사카부루스’는 젊은 세대들부터 중장년층 세대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대표 주점으로 평가 받으며 그 입지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면서, “10개월 만에 50개 매장 오픈 및 계약했고, 계속해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불황 속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업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7-10-18 11:04:30파크 하얏트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일식 다이닝 & 바, ‘더 팀버 하우스’가 10일 ‘바이닐 뮤직, 프리미엄 주류, 이자카야 다이닝’을 내세우며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회사 ‘슈퍼 포테이토’의 손길을 거쳐 바이닐 뮤직, 이자카야 다이닝, 프리미엄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더 팀버 하우스’는 국내 호텔 최초의 바이닐 뮤직 바로써, 2000여 장 이상의 바이닐 레코드와 프로 DJ의 플레이를 통해 요일 별 각기 다른 테마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아날로그 사운드를 감상하며 더 팀버 하우스 만의 독특한 일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일식 요리를 한 곳에서 수준 높게 즐기기란 어렵지만, 더 팀버 하우스는 스시, 사시미, 일식 단품요리, 각각의 주류 모두 훌륭한 수준을 자랑하며, 프리미엄 주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의 취향, 필요에 따라 주류에 맞는 음식 페어링 등 세세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더해진다. 숯불 장어 덮밥, 스시 오마카세 등의 식사 메뉴와 이자카야 스타일의 다이닝을 동시에 내세운다. 또한 위스키, 사케, 칵테일, 맥주 등 다양한 주류를 음료 별 맞춤형 서비스와 설명을 곁들여 제공한다. 더 팀버 하우스는 기존의 라이브 뮤직에서 바이닐 뮤직으로 콘셉트를 과감히 바꿨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더 팀버 하우스의 만의 분위기에 맞추어 재생한다. 디제잉과 어쿠스틱 뮤지션들의 합동 공연으로 이루어지는 ‘팀버 하우스 언플러그드’, 보사노바 음악을 선보이는 ‘송 프롬 이파네마, 대중성을 갖춘 명곡들을 선보이는 ‘넘버 1 익스피리언스 등, 요일 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두번째, 네번째 토요일에는 고객이 소장한 바이닐을 가져오게하여 재생하는 ‘브링 유어 레코드’를 진행한다. 고객들이 원하는 음악도 실시간으로 신청 받는다. 또 위스키 가짓수만 150개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더 팀버 하우스는 위스키, 사케, 창작 칵테일, 프리미엄 생맥주 등의 프리미엄 주류를 섬세한 맞춤형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각 주류의 특성과 테이스팅 노트에 맞춘 글라스웨어, 다양한 모양의 얼음 등 보는 재미를 더했고, 리뉴얼 오프닝에 맞춰 독특한 아이템을 추가적으로 선보인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가도 보유하고 있으며, 업장 입구에 흡연실도 새롭게 마련했다. 제주, 강원도 등지 에서 매일 아침 공수하는 최상급 제철 재료들은 이상훈 수 셰프를 비롯한 더 팀버 하우스 컬리너리 팀의 손길을 거쳐 수준급의 일식요리로 탄생한다. 더 팀버 하우스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스시 오마카세, 모듬사시미, 한우 채끝 스테이크, 나고야식 장어덮밥 등 고급 일식 요리와 주류와의 페어링을 내세운다.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타파스 스타일의 안주, 야끼모노, 벤또 등 캐주얼하지만 수준 높은 이자카야 스타일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17-10-11 10:25:40주안, 청라지구, 논현, 인하대, 송도 등 인천지역 점포 선정 중 모던선술집, 이자카야 ‘경성주막1929’가 불황에도 빠르게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체적인 프랜차이즈 시장 위축 상황에서 이러한 행보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평가다. 다수의 성공사례를 확보하며 그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성공사례가 해당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할 수 있는 기준으로 자리매김 했는데, 이러한 부분을 보여주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50평 규모의 인천연수점을 오픈했는데, 얼마 되지 않아 일 매출 380만원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냈다. 오픈과 동시에 성공적인 행보를 보인다는 것은 브랜드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경성주막1929’의 성공경쟁력은 무엇일까? 먼저 주목해봐야 할 경쟁력은 천편일률적인 술집과 차별화된 컨셉트라 할 수 있다. 한국적 정서와 일본식 선술집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자카야 식 포차는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전략인 것. 불황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메뉴를 구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메뉴가격으로 저렴하게 소분화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테이블 회전 수를 높여, 매장 매출액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시선 끄는 차별화된 컨셉트와 가성비 전략을 통해 ‘경성주막1929’는 상권 및 매장규모에 구애 받지 않고 안정적인 매장운영에 나서고 있다. ‘경성주막1929’의 관계자는 “오픈하는 매장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경성주막1929’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면서, “이는 오랜 운영과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탄탄한 본사 역량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 본사는 지속적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본사로 가맹문의 해오는 이들도 상당수다. 그래서 본사에서 가맹점 개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천 주안, 청라지구, 논현, 인하대, 송도 등의 지역 점포 선정 중에 있다. 그 밖에도 부산, 대전, 순천, 안양 지역에도 점포개설을 위해 최적의 상권조사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ssyoo@fnnews.com 유성석 기자
2017-05-26 11: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