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미래통합당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박원순 섹스 스캔들’이라고 지칭한 정원석 비상대책위원에 2개월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 배준영 통합당 비대위 대변인은 17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오늘(17일) 아침 있었던 비상대책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정원석 비대위원에 대해 경고와 함께 2개월간 비상대책위원회 활동 정지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위원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자성 차원에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전했다. 앞서 정 위원은 전날인 16일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박원순 성추행 사건은 서울시의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안팎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는 사건에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에 정 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전적 차원에서 ‘섹스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성적인 문제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지칭한 부분에서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그는 “앞으로는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 있어서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 더욱 여성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7-17 09:59:36[파이낸셜뉴스]정원석 비상대책위원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된 사건을 ‘박원순 섹스 스캔들’이라고 명명해 논란이 된 가운데 정 위원이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정 위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일 제 모두발언과 관련된 궁금증이 많으신 것 같아 페이스북을 통해 말씀드린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국민적 공분을 산 연이은 권력형 성범죄 문제는 본질적으로 우리사회 내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사회 해악”이라며 “안희정의 성폭행, 오거돈의 성추행, 그리고 박원순의 성추행 의혹과 서울시 내 성폭행 의혹 등이 바로 대표적인 사례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말씀 드린 대로 저는 연이은 권력형 성범죄 사건은 정쟁의 문제를 넘어 상식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지난 총선 때 중앙선대위 대변인직을 수행할 때에도 N번방과 관련된 문제를 내부에서 처음 제기했고 이후 우리사회 내 문제되는 성범죄와 관련된 문제 제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사전적 차원에서 ‘섹스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성적인 문제와 관련된 사건)이라고 지칭한 부분에서 여성 피해자 입장에서 이를 가해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 역시 배려가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앞으로는 ‘권력형 성범죄’로 정정하고 용어 선정에 있어서 피해자의 입장을 더욱 반영하는데 노력하겠다. 더욱 여성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원순 성추행 사건은 서울시의 ‘섹스 스캔들’ 은폐 의혹”이라며 “피해자를 피해자로 부르지 않는 저급하고 비겁한 행태는 여권의 젠더 감수성이 얼마나 가식적인지 알만 하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성인지 감수성 지적을 이어가고 있는 통합당이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는 사건에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김종철 정의당 선임대변인은 곧바로 논평을 통해 “피해자의 고소 내용 어디에도 그런 구절이 없으며 본인은 수년간 성희롱과 성추행의 고통을 당해왔다는 것이 피해 요지인데 느닷없이 ‘섹스 스캔들’이라니 이 무슨 저열한 발언인가.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7-16 17:28:251957년 설립돼 미국의 대표적인 장난감 유통업체로 자리잡은 '토이저러스'가 6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난해 파산했다. 아마존과의 온라인 판매 제휴가 종료된 이후 자체 온라인 판매채널을 활성화하는 데 실패한 것이 파산 이유라는 분석이 많다. 토이저러스는 지난 2000년 아마존과 온라인 판매 독점권을 주는 계약을 맺었다. 토이저러스는 2004년 아마존과의 계약을 파기하고 2006년 자체 온라인쇼핑몰을 출시했지만 디지털 혁신에 실패했다. 17일 정원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회 국제보험산업심포지엄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로 무장한 유통업체들로 인해 존립을 위협받고 있는 전통 유통업체의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보험업체들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기적으로 적응하지 않으면 토이저러스와 같은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 어떤 산업 가운데서도 보험산업은 인공지능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다. 인도의 타타 컨설팅에 따르면 지난 2015년 보험산업은 1억2440만달러(약 1400억원)를 인공지능에 투자했다. 두 번째로 많이 투자한 소비재산업의 투자액은 9510만달러(약 1070억원)였다. 정 연구위원은 "현재 텔레마케팅(TM), 사이버마케팅(CM) 등 대체 판매채널은 인공지능 채널로 통합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채널이 설계사의 영역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 채널의 부상을 뒷받침하는 건 밀레니얼세대(20~30대)다. 밀레니얼세대는 대면접촉보다는 간접적인 접촉을 선호한다. 보험연구원에서 올해 시행한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 대화채널의 86%는 카카오톡이나 문자였다. 또 밀레니얼세대는 베이비부머(40~50대)에 비해 인공지능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정 연구위원이 밀레니얼세대 부상에 따라 인공지능 채널이 새로운 채널로 정립될 것으로 보는 이유다. 다만 아직 인공지능 기술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요소다. 정 연구위원은 "인공지능은 아직 아이언맨의 자비스나 알라딘의 지니처럼 만능이 아니다"라며 "2030년 이후에나 인공지능이 인간처럼 종합적인 판단이 가능한 정도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위원은 "기술발달에 따른 판매채널의 변화에 살아남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공지능을 활용할 분야를 구체화하고 이를 위한 빅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 또 그는 "인공지능이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접점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홍창기 팀장 박하나 홍석근 연지안 박지영 김문희 최경식 최재성 기자
2018-10-17 17:38:08'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의 글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 글은 단원고 정원석(17)군의 어머니 부탁으로 대신 올려 드립니다'라는 내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안산 단원고 2학년 6반 고 정원석 군의 엄마 박지민씨가 남긴 글이다. 정군은 세월호 침몰 당시 갑판 위에 있어 다른 학생들과 함께 구조될 수 있었지만 "방에 남아 있는 친구를 구하겠다"며 배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목숨을 잃었다. 박씨는 글에서 "어제(24일) 안산 합동분향소 앞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많은 분들과 함께 성탄 문화추모제가 있었다"며 "찬 바람 맞으며 행사를 하기위해 서 있다가 우리 이쁜 막둥이 원석이가 내곁에 없다는게 너무 기가 막히고 믿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나이 38세에 낳은 늦둥이 원석이는 엄마를 끔찍이도 챙기는 애교 많고 다른 아이들처럼 착하기만 했는데 왜 죽어야 했는지 그 이유만 알고 싶어 국회로, 광화문으로 열심히 다녔다"며 "이 나이 살도록 남한테 모지게 한 적 없고 오로지 우리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잘 살아 왔는데 길거리로 나와 내 아이가 왜 죽었는지 알려달라고 하는 순간 나와 우리 유가족들은 세상이 이토록 무서운지 알게됐다"고 전했다. 또 박씨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다. 정치라는 건 나와 상관없는 일이었다"면서 "하지만 지금은 내가 왜 그렇게 살았는지 후회만 할뿐이다. 내가 너무 무식히게 살아서 내 아들을 잃은 거 같아 엄마는 가슴을 치고 또 친다"고 적었다. 또한 "하지만 고마우신 분들도 너무 많다"며 "정부도 외면한 우리 유가족들 곁에서 항상 같이 해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몇 번이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을 때 날 잡아주신 많은 분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울어주시는 거 알고 있다. 여러분들만 믿고 아들이 왜 죽었는지 알기 위해 싸울 것"이라며 "크리스마스에 무슨 선물 받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진심으로 내새끼 원석이를 받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씨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이 아니였다면 울고만 있었을텐데.. 힘내서 아들 얼굴보러 분향소에 다녀오겠다"고 덧붙였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2014-12-26 14:40:46ⓒ뉴시스 한화가 정원석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롯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를 7-6으로 꺾고 맞대결 전적 2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공식 경기에 첫 선발등판하며 기대를 모았던 박찬호는 3.1이닝 동안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을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그러나 한화 타선이 뒤늦게 폭발하며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고, 결국 집중력에서 앞선 한화가 정원석의 끝내기 중전안타로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1회초부터 롯데의 방망이가 무섭게 불을 뿜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성환과 전준우가 연속 안타를 뽑아냈고, 홍성흔이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는 동안 조성환이 3루까지 진루하는데 성공했다. 2사 1,3루 기회를 잡은 롯데는 박찬호가 폭투를 던지는 사이 조성환이 홈을 밟은 데 이어 강민호가 깨끗한 좌월안타를 뽑아내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롯데는 4회 후속 득점을 뽑아내며 박찬호를 마운드에서 물러나게 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박종윤이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이 좌익수 뒤를 넘기는 홈런(비거리 110m)을 쏘아 올리며 4-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한화의 뒷심도 만만치 않았다. 한화는 6회에만 대거 4점을 뽑는 저력을 선보이며 승부를 순식간에 원점으로 되돌렸다. 롯데의 3번째 투수 이승호를 상대로 선두타자 이여상이 좌월안타로 출루했고, 이어진 1사 2루 기회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최승환이 좌중간을 넘기는 투런 홈런(비거리 115m)을 때려내며 2점 차까지 추격했다. 흐름을 잡은 한화는 정원석, 이대수, 고동진의 연속 안타로 계속해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후속타자 양성우가 우익수 오른편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2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와 8회, 양 팀 모두 한 점씩을 더 주고받으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펼쳐진 끝에 결국 한화가 최후의 승자가 됐다. 한화는 6-6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연경흠의 2루타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고, 이어진 1사 3루 상황에서 후속타자 정원석이 롯데 마무리투수 김사율의 7구째 공을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기는 안타를 터뜨리며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yuksamo@starnnews.com박대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신태용 감독, "아직 한국축구가 중국보다 한 수 위" ▶ KIA, 21일부터 2012 시즌티켓 판매 ▶ ‘지동원 교체 출전’ 선덜랜드, 블랙번에 0-2 패배 ▶ '업그레이드 철퇴' 울산, "조 1위로 올라서겠다" ▶ 추신수, 캔자스시티전 2안타 1타점 1도루 '타율 0.321'
2012-03-21 17:04:12한화가 추격전을 시작했다. 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서 한화는 가르시아와 정원석의 각 1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2점을 만회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6회초 선두 타자 한상훈이 안타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고, 최진행의 안타로 1사 주자 1,3루 기회를 맞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가르시아가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고, 다음 타자 정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3루에 있던 최진행을 홈으로 불러들여 점수를 추가했다. 현재 기아가 한화에 5-2으로 앞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삼성, 모상기-진갑용 1타점 적시타로 '추가 득점' ▶ SK, 최정 솔로포 힘입어 만회점 '1-1로 팽팽히 맞서' ▶ 삼성, 조동찬 1타점 적시타로 '선취 득점' ▶ 경남FC, 콜롬비아 출신 공격수 조르단 영입
2011-07-01 20:35:24한화 정원석이 솔로홈런을 폭발시켰다. 3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한화는 6회 정원석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다시 SK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6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SK 투수 전병두의 5구째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비거리 120M 대형 홈런을 만들어냈다. 한화는 이 점수로 7회 현재 SK를 6-5로 앞서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롯데, 무관중 운동 빠르게 확산 '롯데팬들 단단히 뿔났다' ▶ 승부조작, 또 다시 적발될 경우 해당 구단 'K리그 퇴출' ▶ 양궁 비리 적발, 현 국가대표 코치 등 115명 연루 ▶ 꿈의 700만 시대, 관중동원 1위 롯데 부진으로 멀어지나
2011-06-30 20:48:50한화가 KIA를 상대로 선취점을 뽑았다. 1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는 2회말 6번타자 정원석이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기록해 선취득점했다. 이후 한화는 7번타자 박노민이 평범한 3루수 땅볼로 아웃당하며 추가득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한편 한화는 3회초 현재 KIA에 1-0 으로 앞서고 있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대구, 18일 수원 원정경기 징크스 탈출한다 ▶ 추신수, 타격감 완전 회복 2안타 폭발 ▶ 추신수, 드디어 안타 폭발...1안타 2득점 ▶ 대한민국 난적 일본 꺾고 동아시아대회 2연패 달성
2011-06-16 19:13:11한화가 8회초 정원석의 적시타로 한점을 만회했다.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한화는 8회초 장성호와 최진행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1사 1-2루 찬스에서 6번타자 정원석이 롯데 투수 강영식의 2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롯데는 추가점수를 노렸지만 7번타자 박노민이 롯데 바뀐투수 김사율을 공략하지 못하고 플라이 아웃 당해 아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는 8회말 현재 롯데에 3-7로 뒤지고 있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두산 4회 2점 추가... SK에 3점차 리드 ▶ LG, 5회 다시 한점 추가...KIA에 7-1 앞서 ▶ 삼성, 5회초 한점 추가...넥센에 한점차 리드 ▶ 황재균 선수, 관중에게 뽀뽀(?)
2011-06-10 21:56:35한화가 선제득점을 올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정원섭의 적시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1회말 선두타자 강동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한상훈의 희생번트와 장성호의 땅볼로 2아웃 주자 3루의 기회를 맞았다. 이어 최진행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5번 타자 정원석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쳐내며 3루에 있던 강동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회 현재 한화가 삼성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스타엔 박명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관련기사 ▶ 올림픽 축구대표팀 1일 오만과 친선경기...지동원 합류 ▶ [투데이 프로야구] LG 주키치-기아 서재응 잠실 맞대결 ▶ 방성윤 전격 은퇴 선언...구단은 임의탈퇴 공시 ▶ 한화, 박찬호 이적설? '사실무근이다' 입장 밝혀
2011-06-01 18: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