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반도체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SUV 차량 'GV80' 헤드램프에 광반도체 '와이캅'을 공급했다. 28일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GV80 하이빔, 로우빔에 '와이캅 UHL' 고휘도 제품을 적용했다. 아울러 GV80 주간주행등, 방향지시등 등 모든 전면 라이트에 와이캅을 공급했다. 와이캅 UHL은 초소형·고효율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인 와이캅을 기반으로 만든 자동차 전장용 제품이다. 일반 제품과 비교해 방열 성능이 40% 우수해 헤드램프 방열 구조물을 최대 75%까지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얇고 정교한 디자인이 가능하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와이캅 기술은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에 연간 100개 이상 모델에 꾸준히 적용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용 LED 기술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4-03-28 09:23:19LG전자가 2024년형 제네시스 GV80과 GV80 쿠페 신모델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전장(자동차 전기부품) 사업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10월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투 캘리포니아 플라자에서 현대차·기아, 유튜브와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의 GV80 탑재를 기념하고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고객경험 제공을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LG전자의 웹OS는 전 세계 2억대에 달하는 LG 스마트 TV를 구동하는 운영 체제다. LG전자는 TV에 적용돼 검증된 웹OS를 기반으로 탑승객이 유튜브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등 최적화된 사용자경험(UX)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기도록 차량에 특화된 웹OS를 개발한 것이다. 제네시스 GV80 신모델은 차량용 웹OS를 통해 모바일이나 TV로 즐기던 다양한 콘텐츠를 주행 안전 규정에 따라 운전석과 보조석, 뒷좌석에서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에 선보인 차량용 웹OS를 통해 LG전자는 고객의 생활공간을 차량으로 확대해 도로 위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준석 기자
2023-11-01 18:33:11[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최초의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쿠페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를 통틀어 현대차그룹이 쿠페형 SUV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3년 9개월 만에 부분변경을 거친 신형 GV80도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SUV 라인업(구성)을 늘려 고급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GV80,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지난 26일 경기 용인 제네시스 수지에서 실차를 언론에 공개했다. GV80은 2020년 1월 제네시스 최초의 SUV로 화려하게 등장한 후 전 세계 누적 17만대 이상이 판매된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GV80은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데 초점을 뒀다. 전면에는 이중 메쉬 구조의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를 넣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실내공간도 바뀌었다. 옆으로 쭉 뻗은 하나의 27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넣어 계기판과 중앙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합시켰다. 액정표시장치(LCD)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디스플레이가 바뀐 점도 눈에 띈다. 스티어링 휠도 깔끔하게 디자인을 바꿨다. 이날 제네시스는 GV80 쿠페도 선보였다. 그동안 쿠페형 SUV는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포르쉐 등 독일차 브랜드들의 전유물이었지만 고급 브랜드로서 입지를 빠르게 다져가고 있는 제네시스도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걸맞게 출력도 높였다. GV80의 경우 휘발유 3.5터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m의 성능을 발휘하는 반면, GV80 쿠페는 휘발유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엔진을 추가해 최고출력 415마력 최대토크 56.0㎏·m의 힘을 낸다. 낮은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압축시켜 공급하기 때문에 저속과 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GV80 쿠페 모델에는 한계 주행에 특화된 주행 모드인 ‘스포츠 플러스 모드’, 차량의 성능을 극한으로 시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런치 컨트롤, 오일 온도 및 토크, 터보압을 표시해주는 고성능 게이지 등 고성능 감성의 특화 사양을 적용했다. D컷 스티어링 휠이 들어가고 전용 내장 패키지 선택도 가능하다. 실내 공간이 일반 GV80 보다 좁다는 점은 단점이다. 천장이 낮아 일반 GV80 보단 2열 공간은 다소 좁게 느껴진다. 하지만 쿠페형 세단 보다는 훨씬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이상엽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부사장)은 "국산 최초의 럭셔리 SUV였던 GV80이 그랬던 것처럼 (GV80 쿠페도) 특별한 존재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9-27 11:19:28[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60, GV70, GV80으로 모두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TSP+ 등급을 받았다. 특히 올해 충돌평가 결과는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1497㎏에서 1896㎏로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는 시속 49.8㎞에서 59.5㎞로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차량과 보행자)에선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이 필요하다. 앞서 제네시스는 지난 2월에도 강화된 평가 기준 아래 G90이 TSP+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강화된 IIHS 충돌 평가에서의 최고 등급 획득은 제네시스 모델들의 높은 안전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3-08-21 15:38:57제네시스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사진)이 출시 2년 2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미국 등 해외에서 10대 중 4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 GV80의 누적 판매량은 올해 3월 말 기준 10만2472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1월 공식 출시된 이후 2년 2개월 만에 10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GV80은 제네시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첫 번째 SUV 모델이다. 업계 관계자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고는 있지만 수요가 많고 수익성이 높은 차종을 중심으로 생산 역량을 집중하면서 제네시스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GV80의 내수 실적은 6만4425대, 수출은 3만8047대로 나타났다. 내수 비중은 63%, 수출은 37%다. 눈에 띄는 부분은 GV80 10대 중 4대 가량이 해외에서 팔렸다는 점이다. 과거 제네시스는 내수 비중이 절대적이었지만 최근 들어선 해외 점유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모양새다. GV80도 해외 판매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올해 1~3월 판매현황을 보면 수출이 5606대, 내수가 5617대로 해외 판매 비중이 절반 수준까지 높아졌다. 1월과 3월에는 수출 실적이 내수 판매량을 추월했다. GV80의 수출 물량 대부분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소화됐다. GV80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특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행 중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음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해 미국에서만 2만316대가 팔리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GV80은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3.0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국 등에선 가솔린 모델만 판매한다. GV80 성공에 힘입어 제네시스는 작년 미국에서 4만962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특히 GV80 미국 판매가 본격화된 2020년 12월부터 제네시스는 올해 3월까지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라파예트에 제네시스 독립 전시장 여는 등 현지 고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2015년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이후 제네시스 전체 차종의 누적 판매량은 3월 말 기준 68만1089대로 나타났다. 이 중 내수는 49만7868대, 수출은 18만3221대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 내로 누적 7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GV60, GV70 전동화 모델,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출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4-12 18:15:12제네시스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가 글로벌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GV80는 지난 2020년 1월 출시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에서 6만2466대가 팔렸다. 1월까지 수출 실적 3만4468대를 합하면 GV80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9만6934대가 판매됐다. 최근 판매 추이를 감안하면 이달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출시 이후 2년여 만이다. GV80의 국내 판매 비중은 70%, 해외 판매 비중은 30% 수준이다. 해외는 대부분 미국 등 북미시장에서 팔렸다. 제네시스는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미국 시장에서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 미국 등에선 SUV에 대한 수요가 절대적인데, 제네시스는 과거 세단 차종만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SUV 모델인 GV80가 출시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GV80는 작년 미국에서만 2만316대가 팔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GV80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받아 현지에서 최고 안전성을 입증했다. 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행 중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음에도 내부는 거의 파손되지 않아 안전하다는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이 같은 GV80의 선전에 힘입어 제네시스의 지난해 미국 판매량은 4만9621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혼다의 고급차 브랜드 아큐라를 처음으로 추월했다. 아울러 GV80 미국 판매가 본격화된 2020년 12월부터 제네시스는 올해 2월까지 1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다진 제네시스는 향후 캐나다, 유럽, 중국, 호주, 중동 등을 중심으로 해외 점유율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현대차가 고급차 진출을 위해 2015년 11월 출범시킨 브랜드다. 정의선 회장이 브랜드 출범 관련 전 과정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연 20만대 판매를 넘어선 제네시스는 올해 목표치로 22만대를 제시했다. 현재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브레이크, G80, G80 전동화 모델, G90, GV60, GV70, GV80 등 세단, SUV, 전기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형 G90의 판매를 본격 시작한 데 이어 이달에는 GV70 전동화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동화 차량으로 출시하는데, 2030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6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2022-03-10 18:11:10[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대형 SUV GV80의 연식 변경 모델 '2022 GV80'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출시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됐는데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인데 GV80은 타이거 우즈가 운전하던 중 치명적인 사고를 당했으나 목숨을 건진 덕에 유명해졌다.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이 적용됐다.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공기주머니를 활용해 주행시 안락감과 최적의 착좌감을 만들어주는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됐다. 이와 함께 시동을 끄고 30분 후 팬을 작동해 공조장치 내부를 건조시키고 습기를 제거함으로써 실내 에어컨 냄새 및 세균 발생을 저감하는 애프터 블로우가 장책됐다. 전륜 모노블럭 브레이크 캘리퍼를 가솔린 2.5 터보 모델과 3.0 디젤 모델에 확대 적용해 제동 안정성도 높아졌다.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1차 충돌 이후 운전자가 일시적으로 차량을 통제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해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도 탑재돼 안전성이 강화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6인승 모델과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추가된 이번 2022 GV80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8-30 23:48:07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의 첫 번째 연식모델 '2022 GV80'(사진)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3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 준다. 2022 GV80는 외장과 내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8-30 18:34:01[파이낸셜뉴스]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의 첫 번째 연식모델 '2022 GV80'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2022 GV80는 6인승 모델을 추가하고 고급 편의 및 안전사양과 내·외장 컬러를 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30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2022 GV80는 기존 5인승과 7인승 모델에서 2열 독립 시트가 적용된 6인승 모델을 추가해 후석 고급감을 강화했다. 6인승 모델은 2열 시트에 1열과 동일한 가니쉬의 센터 콘솔을 비롯 무선 충전 시스템, 컵홀더, 수납함 등을 적용했으며 2열 컴포트 패키지 선택 시 장착되는 윙 아웃 헤드레스트, 원터치 릴렉스 모드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에르고 모션 시트를 동승석에 장착했으며,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탑재해 후석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주행 중 사고가 발생했을 때 2차 사고를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MCB)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제네시스는 2022 GV80에 12.3인치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OTA)할 수 있는 시스템도 탑재했다. 기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신규 테마, 헤드업 디스플레이 표시 기능 등을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 해주는 것으로 길 안내의 정확성은 물론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켜 준다. 2022 GV80는 외장과 내장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외장에는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유광·무광)가, 내장에는 스탠다드 디자인 모델에 어반 브라운·바닐라 베이지 투톤 컬러가 추가됐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6136만원 △가솔린 3.5 터보 6695만원 △디젤 3.0 6528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며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인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사양 구성이 가능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8-30 08:57:57[파이낸셜뉴스] 다음달 유럽시장에 선보이는 제네시스의 럭셔리 세단 G80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이 신차 안전성 평가(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7일 유로 NCAP에 따르면 제네시스 G80과 GV80은 유럽시장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안전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평가는 성인 탑승자 보호, 아동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지원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GV80과 G80 모두 성인 탑승자 안전 91%, 아동 탑승자 안전에서 87%를 받았고 안전 지원 부문에서는 각각 91%와 88%를 받아 평가 대상 차종 중 최고로 평가됐다. GV80은 측면안전과 6세와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얻었다. G80도 6세와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충돌 테스트에서 24점 만점을 받았고 측면안전에서는 16점 만점에 15.9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 유럽시장 진출을 선언한 제네시스는 올해 여름 독일·영국·스위스에 G80과 GV80 등을 선보이고 내년까지 전기차 2종 등 3종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6월 G80·GV80의 차량 주문을 시작으로 중형 스포츠 세단 G70와 도심형 중형 SUV GV70를 순차적으로 투입하고 유럽 전략차종도 연내 출시한다. 한편 제네시스 G80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았다. GV80은 지난 3월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2021-05-27 13: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