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해외투자 액티브 ETF 3종 ‘TIMEOFLIO ‘미국S&P500액티브 ETF’,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연초이후 수익률 10% 이상 달성하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미국S&P500액티브 ETF’는 +12.7%,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 +15.4%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21.1% 각각 상승하며 동 기간 벤치마크지수인 S&P500(+3.8%)과 나스닥100(+4.6%) 보다 2배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해외투자 ETF들은 연초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잇는 AI와 비만·당뇨 분야의 새로운 주도주들의 투자 비중을 높여 투자자들의 많은 자금이 몰렸다. 특히 AI산업의 새로운 주도주 ARM, 슈퍼마이크로컴퓨터, 팔린티어테크 와 글로벌 비만·당뇨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를 운용사 중 가장 빠르게 편입해 운용하는 등 헤지펀드의 명가답게 새로운 시장 주도주를 시의적절하게 편입, 운용하는 능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초 이후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종목들을 시의적절고 빠르게 편입하는 것은 액티브ETF만 가능하다“라며 “실적이 기반이 되는 종목 순환 장세에는 정기 변경에만 종목 교체가 가능한 패시브 ETF보다는 액티브 ETF가 수익률 관리에서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골드만삭스는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 1000억달러 규모까지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투자비중을 의미 있게 유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 까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던 AI산업의 성장이 안정화 되면서 실제 서비스 제공하고 실적이 나오는 ARM과 슈퍼마이크로컴퓨터 같은 새로운 주도주들까지 시장의 관심이 넓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주도주들을 액티브하게 편입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2-14 09:43:28[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강자인 타임폴리오운용이 오는 10월 업계 최초로 예비 펀드매니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학생으로 주식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1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Road to Fund Manager 투자대회’는 타임폴리오가 자체 개발한 전산시스템(TMS, Timefolio Management System)을 활용해서 2개월간 모의투자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는 1년에 4 회(1월, 4월, 7월, 10월),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실시하되, 수익률 우수자에게는 대회별로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자본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졸업생 (2014년 이후 졸업생까지) 까지며, 타임폴리오 Road to Fund Manager 투자 대회 기간은 2개월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대회 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방법은 타임폴리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성환 타임폴리오운용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점은 대회기간 중 수익률 상위 수상자와는 별도로 주식운용능력 평가를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며 “절대수익률 면에서는 입상권이 아니지만 변동성 관리, 포트폴리오 분산 등 펀드매니저로의 운용 능력이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해 미래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이끌어 나갈 스타 펀드매니저로 성장시키는 데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순히 수익률만을 겨루는 대회가 아니라 저희 타임폴리오,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원석을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수익률 우수자에게는 상금을 수여하고, 이와는 별개로 타임폴리오 펀드매니저 평가방식을 활용한 운용능력 평가 우수자에게는 타임폴리오운용에서 펀드매니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쉽 기회를 제공한다. 인턴 기간 중에는 딜링룸에서 펀드매니저의 생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며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현직 매니저와 교류, 기업체 방문 등의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턴기간 중 타임폴리오의 자체 펀드매니저 평가 시스템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인턴사원에게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로 정식 채용되어 자본시장 진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타임폴리오운용은 지난해부터 전국 대학교 11개 투자 동아리에 장학금을 지원하며 우수한 능력을 겸비한 예비 금융인 육성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사실상 운용사가 전국 대학교 투자동아리를 대대적으로 지원한 사례도 최초여서 이목을 모았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9-01 10:59:06[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를 오는 17일 신규 상장한다. 10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다. 이 상품은 의료AI, 의료기기와 장비,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미래지향적 바이오, 헬스케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의료AI 관련 기업인 제이엘케이, 보로노이, 뷰노 등과 비만과 당뇨 관련기업인 펩트론, 아이센스 등과 전통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셀트리온 헬스케어, 유한양행, SK바이오팜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 ETF의 운용역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정욱 부장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IT기술이 바이오와 합쳐지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AI 기업들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 당뇨, 미용 기업들에 투자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미래지향적 바이오, 헬스케어 액티브 ETF” 라며 “동시에 2024년 이후 다수의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가 만료되는 만큼 셀트리온 헬스케어, 알테오젠 등 전통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도 동시에 분산 투자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고 기술력, 재무 건전성 등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시의 적절하게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가장 적합한 투자상품이다” 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ETF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금 계좌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0 15:05:29[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개인순매수 44억원으로 6월 액티브 ETF 중 개인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8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상장이후 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운용능력을 증명했다. 특히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초기 상장물량인 70억원을 한달도 되기전에 모두 소진하며 완판 됐다. 6월 들어 44억원의 개인투자자 자금이 유입되며 인공지능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개인투자자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이 상품의 운용역인 김남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차장은 “인공지능 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 기업과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 모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의 니즈를 파악한 것이 주요했다” 며 “새로 떠오르는 메가트렌드 산업인 만큼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 재무 건전성 등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시의 적절하게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가장 적합한 투자상품이다” 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6-08 15:50:58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롯데관광개발 지분을 7.19%까지 늘렸다. 제주 드림타워 오픈 이후 투자수익 실현으로 한때 지분율이 5% 아래로 낮아졌으나 최근 주식을 다시 사들이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롯데관광개발 주식 104만주를 장내에서 매수, 520만3480주(19일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고 20일 공시했다. 지난 7월 5.76%에서 3개월 만에 지분율을 1.43% 끌어올린 것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2017년 롯데관광개발이 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할 때 220억원어치를 인수하며 롯데관광개발과 인연을 맺었다. 롯데관광개발이 추진하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타임폴리오는 2018년 롯데관광개발이 유상증자를 진행할 때도 신주인수권과 주식을 대량 매입, 지분율을 8.6%(593만주)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2022-10-20 18:13:06[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며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는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를 오는 27일 출시한다. 23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그동안 상장된 TIMEFOLIO 액티브ETF들을 통해 증명한 우월한 초과성과 달성 능력에 기반해 국내 고배당 기업 및 시황에 맞는 주도주에 액티브 하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해 실물자산가치가 하락하면서 금융상품을 통한 인컴 수요에 부합할 전망이다. 실제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ETF는 월 0.5%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매월 지급되는 분배 재원은 3년 평균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기업에 투자하며 나오는 배당금에 비교지수인 코스피200지수 대비 초과 수익분을 더해 마련한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시장 상승기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고배당주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평상시에는 시장 주도주나 우량주 비중을 키워 액티브 하게 운용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김남의 본부장은 “연말까지는 9월 중간배당과 연말 배당시즌을 대비하여 삼성전자, KB금융지주, POSCO홀딩스 등 고배당기업 비중을 높게 유지할 것”이라며 “이후 배당시즌이 끝나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엄선한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가져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상장하는 ETF는 정해진 리밸런싱 기간에만 종목변경이 있는 기존 패시브 고배당ETF들과 다르게 시황에 맞는 종목들을 편입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꾸준한 월배당금과 자본이익을 동시에 추구 할 수 있다”라며 “ 연금투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9-23 10:43:11국내 헤지펀드 1위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기사 출자 승인을 받고 벤처투자에 본격 나선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타임폴리오운용은 '타임폴리오캐피탈'을 출범키로 결정하고 신임 대표에 손태경 NS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영입했다. 신규법인에 대한 창립 총회를 거쳐 이 달 중 사업자 등록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1976년생인 손 신임 대표는 동아제약을 거쳐 2015년부터 NS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냈다. 타임폴리오는 신기사 자본금으로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업계에서는 손 신임 대표가 바이오 전문가인 것을 고려할 때 바이오·헬스케어 위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기사는 타 조합과 비교해 투자대상과 투자의무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같은 이유에서 투자고수로 정평난 운용사들이 근래 잇따라 신기사 설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헤지펀드에 이어 공모펀드까지 최근 성공적으로 안착한 타임폴리오운용이 신기사, 벤처 투자까지 나서 여러모로 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전 신기사를 출범시킨 운용사로는 구재상 전 미래에셋운용 부회장이 설립한 케이클라비스, 자문형 랩 원조로 꼽히는 박건영 대표가 이끄는 브레인운용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재야 고수 출신인 황성환 대표가 지난 2008년 타임폴리오투자자문을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이후 2016년 4월 자산운용사로 전환해 사모펀드 시장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로 명성을 쌓아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06 18:13:48[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1위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기사 출자 승인을 받고 벤처투자에 본격 나선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타임폴리오운용은 ‘타임폴리오캐피탈’을 출범키로 결정하고 신임 대표에 손태경 NS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영입했다. 신규법인에 대한 창립 총회를 거쳐 이 달 중 사업자 등록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1976년생인 손 신임 대표는 동아제약을 거쳐 2015년부터 NS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지냈다. 타임폴리오는 신기사 자본금으로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업계에서는 손 신임 대표가 바이오 전문가인 것을 고려할 때 바이오·헬스케어 위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기사는 타 조합과 비교해 투자대상과 투자의무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다”며 “이같은 이유에서 투자고수로 정평난 운용사들이 근래 잇따라 신기사 설립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헤지펀드에 이어 공모펀드까지 최근 성공적으로 안착한 타임폴리오운용이 신기사, 벤처 투자까지 나서 여러모로 업계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전 신기사를 출범시킨 운용사로는 구재상 전 미래에셋운용 부회장이 설립한 케이클라비스, 자문형 랩 원조로 꼽히는 박건영 대표가 이끄는 브레인운용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재야 고수 출신인 황성환 대표가 지난 2008년 타임폴리오투자자문을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이후 2016년 4월 자산운용사로 전환해 사모펀드 시장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로 명성을 쌓아왔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7-06 09:47:30[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5월 31일 이 회사의 'TIMEFOLIOBBIG액티브ETF'의 명칭을 'TIMEFOLIO이노베이션ETF'로 내달 9일 변경 상장한다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더 다양한 기업을 편입하고 차별화 된 액티브 운용 역량 발휘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 된 초과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상품 명칭이 바뀌어도 추종 비교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로 동일하다. 기존 BBIG지수는 배터리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위주로 구성됐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주식형 액티브ETF는 상장이후 높은 초과성과를 자랑한다. 지난해 5월25일 동시 상장한 8개 액티브 ETF 중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가 가장 높은 상품은 'TIMEFOLIO BBIG액티브 ETF'로 나타났다. 실제 상장 이후 지난 27일까지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는 19.56%포인트를 기록했다. 동기간 비교지수인 'KRX BBIG K-뉴딜'이 33.23%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13.67% 하락하는데 그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31 14:05:07국내 1위 헤지펀드운용사인 타임폴리오운용이 액티브펀드 부문에서도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ETF 전성시대로 공모펀드 춘궁기로 평가되는 올 상반기 국내 액티브펀드 자금유입 상위권에 '타임폴리오마켓리더펀드'가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19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타임폴리오마켓리더펀드에 총 301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규 자금 유입 측면에선 5번째로 많은 자금이 몰린 것이다. 이 펀드의 단기 성과는 최근 시장 변동성이 워낙 커 부진하지만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투자철학에 투자자들이 베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20년 12월 설정된 타임폴리오마켓리더펀드는 설정 이후 지난 17일까지 22.3%의 누적 성과를 기록중이다. 다만, 최근 1개월과 3개월 성과는 각각 -5.4%(벤치마크 -2.8%), -6.5%(벤치마크 -4.5%)로 저조하다. 타임폴리오운용 고위 관계자는 "마켓리더펀드는 올 초 대선을 앞두고 건설주 등이 호조를 보이는 구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건설 산업재, 중국 소비재 등의 부진 영향으로 시장대비 다소 하회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부진했던 펀드 내 섹터와 종목을 다시 점검 중"이라며 "코로나 이후의 수출 회복 추이를 지켜보면서 국내 증시를 이끌었던 반도체, 자동차, 배터리 등 수출 대형주들의 반등 가능성을 보면서 비중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타임폴리오운용이 현재 운용중인 공모펀드는 마켓리더펀드(1500억원), 위드타임펀드(9500억원) 등 2개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재야 고수' 황성환 대표(사진)가 지난 2008년 타임폴리오투자자문을 설립하면서 출범했다. 이후 2016년 4월 자산운용사로 전환해 사모펀드 시장에서 꾸준하고 안정적인 성과로 명성을 쌓아왔다. 현재 이 회사의 총 수탁고(AUM)는 4조4000억원 규모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19 18:0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