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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부터 소래포구 축제



“소래 포구로 놀러 오세요.”

인천의 바다축제인 소래포구 축제가 오는 10월 2∼5일 남동구 논현동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소래포구는 협궤열차가 다녔던 철교가 남아 있고 포구에 정박한 어선과 어시장이 어우러져 바다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축제는 올해 8회째를 맞는다.


소래포구축제는 ‘바다로, 포구로, 소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2일 서해안 풍어제와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4일간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또 2008인분 어죽시식회를 비롯해 해산물 요리 만들기, 젓갈 담그기, 낚시, 장어잡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주변행사로는 수산물 깜짝경매, 뽀빠이 선발대회, 어선 둘러보기, 어구 전시 및 소래포구 아줌마 선발대회, 노래자랑 등도 열린다.

/인천=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