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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라 로스, 보육원 교사 란제리 화보 파문 ‘학부모 뿔났다’


이탈리아의 한 보육원 교사 미켈라 로스(38)가 란제리 화보를 촬영해 논란을 빚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블로냐의 한 보육원 교사로 재직 중인 미켈라 로스는 자신이 촬영한 란제리 회보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했지만 이를 접한 학부모가 보육원 측에 항의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미스 이탈리아 맘’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는 미켈라 로스는 모델 활동을 겸하고 있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란제리 화보를 찍은 섹시 교사가 아이들에게 뭘 가르치겠냐”며 항의를 하며 자녀를 전학시키겠다며 학교 측에 압박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미켈라 로스는 “누드를 찍은 것도 아니고 란제리 화보에 불과하다. 모델 활동과 관련해 감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억울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해당 보육원 측은 별다른 해명을 내놓고 있지 않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ypark@starnnews.com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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