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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수들’ 한진희 “불륜남 역, 연기자 사생활과 오해..힘들었다”

‘웬수들’ 한진희 “불륜남 역, 연기자 사생활과 오해..힘들었다”


배우 한진희가 불륜남 역할을 많이 한 고충을 털어놨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저녁 일일연속극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진희는 "불륜에 빠진 남자를 너무 많이 했다.
'금 나와라 뚝딱'에선 부인이 셋이었다"며 "두 여자 정도 데리고 사는 건 큰 문제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이어 "예전에 한때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연기를 일부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연기자의 사생활로 생각하신 적이 있어서 조금 힘들었다"며 "요즘은 오히려 드라마 속에서 갈등을 표출하는 데 중심에 서있다는 데 굉장히 기분 좋을 때가 많다"고 밝혔다. ‘전생에 웬수들’은 오는 27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된다./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