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장욱 기자】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적 애로 해결에 앞장선다.
(재)경북TP는 이를 위해 '기술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14일 오후 2시 경북TP 본부동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닥터119지원사업,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지원사업 등 기술지원분야에 대해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지역기업, 특화센터, 대학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경북TP 기업지원단 및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1부는 △현장방문으로 애로기술지원(최대 250만원),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최대 1500만원), 시험인증(최대 250만원)을 지원하는 기술닥터119지원사업과 △기술이전을 지원하고 경북TP의 중개를 통해 기술이전을 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최대 1500만원), 디자인 및 마케팅(최대 700만원), 기술컨설팅(최대 600만원)을 지원하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지역 기업의 새로운 트렌드 개발을 위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 기업이 보유한 기술적 역량과 인프라를 조사하고 기업의 로드맵 작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미래성장 아이템발굴사업과 △기술보증기금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2부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구축(최대 1억원) 및 고도화(최대 1억5000만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업종별 특화 및 시범공장사업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 기업부담금의 20%(최대 2000만원)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비롯한 사업화신속·바우처지원사업, 그린카부품기술지원사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원사업과 삼성전자 개방(무상) 특허지원도 소개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지역기업의 기술애로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R&D)기반의 혁신형 기업 육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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