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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바이든 당선 축하..한미 협력하는 계기 되길"

한미 70년 동맹관계 강조

김종인 "바이든 당선 축하..한미 협력하는 계기 되길"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1.06.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국 대통령 당선 소식에 70년
간의 한미 동맹관계를 강조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보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김 위원장이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선거기간 동안 잠시 분열된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선거 결과가 나온 이후 통합과 안정을 곧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며 국제사회 리더로서 역할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양국은 지난 70년간 강력한 동맹관계였다" 강조하며 "앞으로도 한미는 양국 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