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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사상 최고가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BTC)에 이어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도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선물 출시 이후에도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어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360 기준 이더리움은 1764달러(약 196만원)에 거래중이다. 일주일째 연일 신고가 기록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더리움 선물상품 출시 이후 이더리움 가격 하락을 예측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지난 2017년 12월 CME가 비트코인 선물을 출시했을 당시 비트코인이 급락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선물 상품 출시 당시 2000달러였던 가격이 선물 출시 이후 600달러까지 급락한 바 있다. 그러나 이더리움은 CME의 선물 상품 출시 직후 1800달러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2021년과 2017 년의 차이점은 가상자산에 대한 전례없는 기관 수요가 있다는 점"이라며 기관투자자들의 수요가 이더리움 가격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CME 주식상품 글로벌 책임자 팀 맥코트(Tim McCourt)는 이더리움 선물 출시 첫 날인 8일(현지시간) 388건의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BTC)에 이어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도 연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이더리움 선물 출시 이후에도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어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트코인 투자 대기업 테슬라 다음 타자는 트위터? 애플?

테슬라가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를 밝힌 이후, 시장에서는 후속 비트코인 투자자로 애플과 트위터를 다음 타자로 지목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현지시간) 에이엠비크립토에 따르면 코인게코(CoinGecko) 공동 창업자 바비 옹(Bobby Ong)은 테슬라의 뒤를 이을 다음 타자로 “트위터에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 CEO인 잭 도시(Jack Dorsey)는 유명한 비트코인 지지자”라며 “잭 도시가 설립한 모바일 결제사 스퀘어가 이미 2020년 5000만달러(약 556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한 것을 감안할 때, 다음 타자는 트위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캐나다 왕립 도미니언증권(Royal Bank of Canada Dominion Securities·RBC)의 애널리스트 폴 스티브스(Paul Steves)는 "애플이 가상자산을 도입하면 연간 400억달러(약 44조68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업계 전반에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음 타자로 애플을 지목한 바 있다.

[글로벌포스트]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 사상 최고가
테슬라가 15억달러(약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비트코인 투자를 밝힌 이후, 시장에서는 후속 비트코인 투자자로 애플과 트위터를 다음 타자로 지목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G7, 오는 12일 CBDC 과세 등 정책 논의 진행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서 오는 12일(현지시간) 국가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주요 현황을 점검하고 디지털 과세와 부채 관리 등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이 주재하는 오는 12일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CBDC 관련 정책이 주요 안건으로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G7은 보고서를 통해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국제결제은행(BIS)과 협력해 CBDC를 위한 국제표준 수립을 추진한다"고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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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에서 오는 12일(현지시간) 국가별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주요 현황을 점검하고 디지털 과세와 부채 관리 등 관련 정책을 논의한다.
AWS, 오리진프로토콜 블록체인 전자상거래 솔루션 제공

AWS가 오리진프로토콜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AWS 마켓플레이스에 오리진프로토콜의 블록체인 전자상거래 솔루션 디샵(Dshop)이 게시됐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업들은
SaaS 방식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어더리움 네트워크 가상자산을 결제수단으로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디샵 측은 "AWS 파트너들의 네트워크 안에서 이더리움(ETH), 다이(DAI) 등 이더리움 기반 토큰 결제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