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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 담은 의류 선보여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 담은 의류 선보여
로티 그래픽 새긴 후드티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가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할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바로 감각적인 스트릿 캐쥬얼 브랜드 ‘어반스터프’와 함께 한정판 롯데월드 컬렉션을 출시했다. 최근 캐릭터 IP와 콘텐츠 역량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롯데월드가 이번에는 의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롯데월드·어반스터프 컬래버레이션은 롯데월드 캐릭터 리브랜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89년 어드벤처 오픈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를 자유로운 스트릿 스타일 캐릭터로 재탄생 시켜 유니크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를 통해 판매하는 이번 컬렉션은 힙한 포즈를 취한 로티 그래픽을 새긴 후드 티셔츠, 회전 목마를 탄 로티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 등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제품에 녹여냈다.

‘I’M NOT A CHILD’, ‘MOM! DON’T WORRY’ 등 레터링 문구를 통해 위트를 더했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기성세대와 색다른 재미를 찾는 MZ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컬렉션은 티셔츠, 맨투맨티, 후드티, 에코백 등 총 35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한편 롯데월드는 최근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롯데월드 캐릭터로서 하루 일과를 마친 로티의 집이라는 세계관으로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LOTTY’s APARTMENT’을 오픈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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