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생물다양성센터 주관
11월 29일 ~ 12월 3일 갤러리 아리오소
울산 생물 공모전 대상 '철새들의 낙원' 사진 정순근 /사진=울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자연생태계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울산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 사진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오는 29일~12월 3일 5일간 울산 중구 갤러리 아리오소에서 울산시생물다양성센터(센터장 박흥석) 주관으로 ‘울산 생물다양성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생물다양성센터는 지난 10월 ‘울산에서 서식하는 모든 생물’을 주제로 2021년 생물다양성 사진 공모전을 개최, 일반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총 132점의 사진을 접수했다.
이번 전시작품은 총 36점으로 입상작 15점, 생물다양성 탐사 사진 10점, 야생동물 박제품 6점, 동물구조관리센터 사진 5점 등이다.
이 가운데 입상작은 15점에 대해서는 상장과 함께 시상품으로 대상 30만 원, 최우수 20만 원, 우수는 15만 원, 장려는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울산 생물 공모전 최우수상 '산왕물결나방' 사진 이상영 /사진=울산시 제공
대상 작품은 ‘철새들의 낙원’(정순근 작가)이, 최우수는 ‘산왕물결나방’(이상영 작가)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생물 다양성에 대한 가치와 보존전략 수립에 있어 시민 참여를 중요시하고 있다”면서“이번 사진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관람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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