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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4~5일)를 하루 앞둔 3일 15시 10분 종로1·2·3·4가동 투표소(종로구 삼일대로30길 47)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과 선거 방역대책을 점검한다.
이번 선거가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유증상자 동선 분리 등 방역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점검한다.
서울시는 오미크론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425개 사전투표소와 2264개 본투표소 등 총 2715개 투·개표소에서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일반 투표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충분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발열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5일)와 본투표일(9일) 17시 이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오는 5일에는 18시 전까지, 오는 9일에는 다른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18시~19시30분까지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온 외출허용 문자메시지 등 확진 증명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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