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지난 1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울산시당정기대의원대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에 이선호 울주지역위원장이 선출됐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이선호 위원장은 울산시당위원장 공모에 단독 후보로 추천됐으며, 지난 13일 유에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 의결로 선출됐다.
이선호 시당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을 하겠다"라며 “정기적인 토론의 장을 만들어 당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재미있고 신나게 시당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으로서 시민의 행복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협력할 것은 초당적으로 협력하겠으나, 비판할 것을 확실하게 비판하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또 “시민과 함께하는 정당, 민생을 살피는 정당,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당으로 거듭 태어나 2024년 총선에서는 울산에서 과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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